고양시 대화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 활동을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제 체험부터 토론까지의 전 과정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 대화도서관은 미래기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유도했다. 그간 인공지능 기반 책 만들기 등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2,195회 운영했으며 19,17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미래산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미래형도서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도서관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 사례’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최·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는 고양시 진로체험사업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래산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노래자랑‘행싱어게인’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노래자랑‘행싱어게인’을 개최한다. 설레는 본선 무대는 5월 17일 오후 1시, 예선은 5월 10일 오전 10시 치러진다. 참가 모집은 5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 30팀만 접수한다.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라면 나이,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단 5팀만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신청서에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신청곡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6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팀 각 10만원의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더불어 ‘주민심사단’을 모집해 지역주민이 직접 스타를 선정하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노래자랑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끼를 가진 고양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및 내빈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5년의 동행,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희망’ 이라는 주제로 지난 2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속 복지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은정·심홍순·오준환·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외 다수의 지역 정치인 및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복지관 연혁 영상 상영,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조당호 대표이사의 인사말, 내빈 축사, 유공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수여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의 역사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기억과 감사의 시간’ 상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레이디스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태권도팀의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장기욱 관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한 25년의 동행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존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관의 사명을 잊지 않고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25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과년도분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부담금 체납자에게 발송된다. 총 체납건수는 30,291건, 체납액은 18억원이며 납부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경유차 소유자는 1년에 두 차례 3월과 9월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되었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뱅킹, ARS,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에 대한 문의나 고지서 미수령 등 추가적인 사항은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게 됐다”며 “불필요한 가산금을 내지 않도록 납부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이하의 경우 △ 신청 당시 15세 이상 39세 이하 △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 △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차상위초과는 △ 신청 당시 19세 이상 34세 이하 △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 △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이며 통합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근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을 통해 청년의 근로의욕을 도모하고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중간계층 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인사담당자 세미나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채용지원을 위한 ‘기업 인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구축과 인사담당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기업제도 상담으로 구성됐다.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적용 전략 특강은 ‘오지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셀링 포인트 △직원가치제안 △채용브랜딩 기법 △효과적인 온보딩과 인재 유지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특강 이후에는 일자리지원단 상담과 일자리멘토단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국, 노무법인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정책 상담과 선배 인사담당자가 본인의 노하우를 상담해주는 일자리 멘토단과의 시간은 큰 호응을 얻어 효과적인 채용 솔루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여 기업인은 “그동안 채용이 어려웠는데 구직자에게 우리 회사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었고 채용공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 채용 전략을 강화해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연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개설한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온라인 카페에는 460여명의 인사담당자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구인이 진행 중이며 채용대행,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채용연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 이 5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사용 과태료 최대 200만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무효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 주차표지를 사용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악용해 부정 사용하는 것은 제도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다문제는 의도적으로 위조하거나 도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몰라서 그랬다’는 비고의적 사용도 빈번하다는 점이다. 장애인복지법 제39조에 따라 고의성에 관계없이 부당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는 서민들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담이 된다. 최근에는 전문 신고인 및 유튜버 등을 통한 공익제보 증가로 적발 사례가 더욱 늘고 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된 주차표지의 무분별한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사용 사례로는 △차량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주차표지를 부착한 경우 △사망자의 주차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장애인과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분리되어 무효화된 표지 사용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는 상태에서 주차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등이 있다. 장애인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다. 시민 모두가 제도의 취지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무효화된 표지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관내 장애인 가족과 복지 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누림앱’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누림앱’은 경기도 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의 거주 지역, 장애 유형 등에 따라 조건별 검색이 가능하며 맞춤형 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단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서는 경기도 전체 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정보, 주소, 내부 사진 등 기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입소 대기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시설 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신청 및 교육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수료증 발급 기능도 함께 제공돼 주간이용시설종사자에게도 아주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누림앱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누림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누림앱은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이 주간이용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고 비교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널리 활용돼 복지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누림앱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실용적인 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 9월 공유주방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농업인들이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생산한 가공제품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유통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유주방을 이용해 생산된 농가공제품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유통센터 입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제품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통해 개발된 장미청, 블렌딩 꽃차 등 가공식품 42종이 전시됐으며 참여 농업인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현장 반응도 살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가 직접 소통함으로써 향후 입점 및 공동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유주방 전환은 농업인들이 고비용의 가공시설을 따로 구축하지 않고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장비를 이용해 자가 생산 농산물로 직접 가공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농업인들은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소규모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가공제품 생산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과 전문 설비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유주방 기반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 농업인이 만든 건강하고 안전한 가공식품이 보다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방문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을 비롯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 19명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이 람사르 습지로 알려진 장항습지의 방문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대표단에게 장항습지의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비롯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은 “장항습지의 독특한 기수역 생태계가 매우 인상 깊었고 대도시 바로 인근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습지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탄소 저장고로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도 등재돼 있는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요한 습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리 시는 습지를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국제기구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과학기반 해법 △기후경제 △시민참여 촉진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5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지방정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뜻깊은 자리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직원 자녀 4명에 백야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속 직원의 대학생 자녀 4명을 대상으로 백야학술장학재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백야학술장학재단의 장학생 추천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2025년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4명을 선발해 재단에 추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는다. 학생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부모 중 한 명은“자녀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백야학술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익법인으로 모범적인 학업 태도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고양특례시청 소속 직원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백야학술장학재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콜드플레이, 고양에서 6회 공연… 그런데 잠은 다른 곳에서 잔다? [금요저널] 고양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 아시아 본사를 찾아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호텔부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호텔 유치 방안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활력 넘치는 한국시장에 대한 IHG그룹의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킨텍스, K-POP 공연, 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계속 성장 중이며 IHG 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HG 동남아시아 & 한국 대표 비벡 발라는 “이 시장님의 고양시에 대한 강한 열정과 도시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콜드플레이는 고양시에서 6회 연속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런 세계적인 공연을 열 수는 있어도 그들을 머물게 할 공간은 없다. 킨텍스 인근의 숙박시설은 현재 소노캄 고양과 케이트리 호텔 등을 포함해 약 1,200실 규모에 불과하다. 2023년 한 연구에 따르면, 킨텍스 일대에는 3,300실 이상의 추가 객실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더욱이 오는 2027년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지금 연간 580만명 수준인 방문객 수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회의나 대형 박람회 유치 시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2,000~3,000실 규모의 숙박 인프라 역시 고양시는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연과 전시는 고양에서 열리지만, 숙박과 소비는 여전히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지금의 구조는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이 공연은 서울과 경쟁하지만, 숙박은 아직 서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고양에서도 세계가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하며 “이번 IHG 아시아 본사의 방문이 곧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