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 활동을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제 체험부터 토론까지의 전 과정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 대화도서관은 미래기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유도했다. 그간 인공지능 기반 책 만들기 등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2,195회 운영했으며 19,17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미래산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미래형도서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도서관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 사례’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최·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는 고양시 진로체험사업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래산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노래자랑‘행싱어게인’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노래자랑‘행싱어게인’을 개최한다. 설레는 본선 무대는 5월 17일 오후 1시, 예선은 5월 10일 오전 10시 치러진다. 참가 모집은 5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 30팀만 접수한다.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라면 나이,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단 5팀만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신청서에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신청곡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6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팀 각 10만원의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더불어 ‘주민심사단’을 모집해 지역주민이 직접 스타를 선정하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노래자랑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끼를 가진 고양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국내산 열무와 천연재료로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이후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여 위원장은“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았다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가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과 위원 8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상권이 밀집된 경의선 탄현역과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 주변을 순회하며 청소년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업체에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점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완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협소한 외부 부스를 교체해 휠체어 접근 공간을 확보하고 자동 출입문을 적용했다. 또한 촉각 모니터, 장애인 키패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등의 기능이 추가돼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으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증명서 등 123종의 민원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는 현재 동행정복지센터, 유관 기관, 다중집합장소 등 14개소에서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설치 장소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주동 통장협의회, 쾌적한 마을 만들기 ‘클린데이’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5일 봄철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25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재개발 지역 인근 빈집 주변에 쌓인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했다. 구기옥 행주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단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과 생활환경 문제를 해소하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성준 행주동장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행주동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환경 보호뿐 아니라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이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산1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다. 모집인원은 총 11명으로 지원자는 추첨과 심사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마을축제, 행사,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규위원 모집 공고는 고양시청 누리집 또는 동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고문에 기재된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관산동, 2025 온별공동체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5일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주민자치회와 온별공동체가 함께한 2025년 첫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온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아침부터 반찬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후 소분 포장했다.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봄김치와 제육볶음을 준비했으며 직접만든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전하면서 짧은 안부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 나눔을 주관한 온별공동체 이희연 교육분과장은“매번 바쁜 일상속 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내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이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식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실천이야말로 공동체의 진정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민관이 협력한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별공동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2회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1동,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건강채움존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운영했다. 문화누리 장터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직접 물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천연염색, 유기공예, 생활도자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했다.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대상자 가구에 무료로 배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삼송1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잘 몰랐는데, 장터에서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문화누리 장터가 많은 대상자들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이후 미사용한 대상자에게 문자·전화 안내를 하고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는 1:1 맞춤형 안내를 통해 문화생활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 상상 그리고 향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5일 개막 [금요저널]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과 자연 경관 활용을 강조했다.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에는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 가 자리 잡는다.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 대형 크기를 자랑하는 황금빛 판다는 꽃의 기운을 모아서 온 세상으로 퍼뜨린다는 뜻을 담아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 한울광장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이 조성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4종을 대형 조형물로 만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깔로 테마 정원이 꾸며진다. 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꽃과 호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양시 대표 관광 명소다. 이에 착안해 조성된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활용해 각각의 세 가지 빛깔을 담은 정원과 포토존을 감상할 수 있다. ‘꽃과 환상의 정원’에서는 호수를 배경으로 거닐며 동화 테마 정원 속 주인공이 될 수 있고 ‘고양시민 가든쇼’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 ‘일상의 상상정원’은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야외 웨딩 파티 콘셉트의 9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기존 텃밭정원을 활용한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은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류로 꾸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고양시 시화인 장미로 가득한 ‘장미원’은 사전 온실 개화 작업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피어나는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와 식물들로 연출된 고양로컬가든은 지역 내 생산된 약 200여 종, 총 10만 본 이상 꽃들을 사용한다. 선인장과 다육, 분재, 야생화 테마 정원 등을 별도로 조성해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한다. 화훼산업관과 화훼교류관으로 구성된 실내 전시관에서는 100여 개 이상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 품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다가스카르에 자생하는 파키포디움, 인도네시아의 자생 식충식물, 콜롬비아의 레인보우 장미 등 이색 식물도 관람할 수 있다. ‘숨 쉬는 실내정원’은 전시관 내부 벽면을 활용한 약 20m 수직 정원과 공간별 테마를 가진 열린 수평 정원으로 구성돼 열대우림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비와 중앙홀에 조성되는 ‘입체정원’은 행잉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공중 화훼장식으로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세계 화훼 장식의 최신 트렌드와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에는 △아티 리라 △엘리자베스 뉴 콤브 △아틸라 네메트 △베릿 쇼트가르드 △주흥모 등 각종 월드컵과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유명 플로리스트 5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러 경진대회를 통합한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는 전시 연출 4개 부문, 화훼 장식 4개 부문으로 시상이 준비돼 있다. 화훼예술 콘테스트는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한국 꽃꽂이 대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어린이·중장년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4월 29일과 30일에는 ‘Change the world, Public Garden’을 주제로 정원 문화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협업해 열리는 포럼은 지방정원과 자생식물의 재배, 정원에서 꿈꾸는 사람들과 공공정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올해는 코트라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즈니스데이 집중 기간을 운영해 온오프라인으로 일대일 국제무역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비즈니스 상담 200건, 계약액 23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서는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지역 내 33여 개 화훼농가에서는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류를 직접 판매하고 농특산물과 이색 소품 등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수변무대에서는 25일 고양시립합창단과 트로트 가수 나태주, SG워너비 김용준이 개막식 무대를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가 마련돼 있고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수변무대 주변으로는 꽃박람회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다양한 꽃문화 데이를 열어 △봉쥬르 플라워 △바디플라워쇼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식집사 Day △한국 전통 화예의 이해 강연 △‘난’식물병원 상담소 등을 진행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전 예매 입장권은 고양 시민권이 2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는 24일까지다. 대중교통 이용 방문자는 현장 입장권 3천 원이 할인된다. 대중교통은 3호선 정발산역 1번, 2번 출구로 나오거나,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또 GTX-A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으며 임시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참가…지속가능한 도시 도약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본 총회는, 한국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회 공식 행사에 앞서 시는 인도 케랄라 주의 대표 도시인 코치시와 스마트도시 및 기후정책 협력을 위한 공식 기관 면담을 가졌다. 코치시는 인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미션’ 및 ‘Solar City’ 대상 도시로 선정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시스템, 전기 대중교통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인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도시이다. 기관면담에서 양 도시는 △스마트에너지 △친환경 교통 △시민참여형 디지털 거버넌스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엠 아니르쿠마르 시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지역이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며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함께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고양시가 글로벌 도시들과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코치시와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에 참여해 ‘순환경제 대표도시’로서 고양시의 순환경제 정책 성과와 이클레이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기후위기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이고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이끌어내야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의 행동을 위한 시민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동시세션 ‘ 과학과 혁신 기반의 전환 2: AI와 데이터'에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도시로서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재난안전 시스템 △교통정보 통제시스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자율주행버스 운영계획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솔루션도입과 전략을 소개했다. 케일 로버츠 이클레이 미국사무소장, 대만 타오위엔시 환경보호부장, 경기연구원 등도 참여해 각 지역의 데이터 기반 해법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무대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도시 간 연대와 공동의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제10차 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총회 및 기관 면담을 통해 여러 지방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콜드플레이 고양 상륙, 월드투어의 새 역사를 쓰다 [금요저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와 최다 회차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 에너지와 탄소 저감 기술을 도입한 대표적 친환경 투어다. 태양광 및 자전거 발전 무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배제, 지속가능한 굿즈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집약돼 있으며 이를 고양시와의 협력 속에 실현함으로써 국내 대형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외에도 지드래곤, 블랙핑크,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초대형 아티스트의 무대를 연이어 유치하며 최정상급의 라인업으로 2025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2024년 8월 칸예 웨스트의 리스팅파티를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은 K-POP과 글로벌 음악이 교차하는 공연의 성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고양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업계의 신뢰를 받는 무대가 됐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며 “공연 유치를 넘어 시민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글로벌 공연 허브로서 고양시의 브랜드가치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