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위생점검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86개소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와 산모, 아동 등 산후조리원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영세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설치신고가 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급식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으로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 2025년 후곡자율학교 개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후곡자율학교는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해 주민 교육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 관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한글 교육, 맨손체조, 그리기, 만들기,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올해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해 준 일산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후곡자율학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매년 가장 기대되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올해도 알찬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강사와 힘을 모아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박멸을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고양시 3개구 보건소 방역반, 민간소독업체, 육군 56, 60, 9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10월까지 월 2회 격주로 고양시 방역 취약지역을 선정해 매개모기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방역반, 민간용역 방역반, 민간자율방역단을 운영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말라리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식사도서관,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팝업북’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팝업북’을 6월 7일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이 팝업북을 만드는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시에는 북스타트 선생님과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에는 병풍책, 팝업북 등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종류와 만들기 활동을 수준별로 구성해 학년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1~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덕양구보건소는 이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로 밝은 색상과 다양한 향으로 젊은 연령층을 전자담배로 유인하는 담배업계의 진실을 알리고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미래세대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쓰담달리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금연결심 엽서쓰기 △금연포스터 전시 △전자담배 바로알기 오엑스퀴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절주 △국가건겅검진 △구강보 △말라리아·결핵 예방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보건 상담 및 홍보도 실시해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화정31호 경관광장까지 금연 쓰담달리기를 진행함으로써 신규 금연구역 홍보와 동시에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까지 제고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담배와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인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주엽역 광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날 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함과 동시에‘금연 결심 SNS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청구한 흡연손해배상 소송지지 서명을 받고 주엽역 광장~강선공원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담달리기’도 실시해 건강한 생활환경과 금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 의지를 다지고 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 대상 금연 교육 실시 △금연 홍보 패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포토존 대여 △이동 금연클리닉운영 △지하철역 금연벨 추가 설치 및 금연 표지 정비와 같은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민원콜센터 장애 상황 모의 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콜센터 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비해‘25년도 고양시 민원콜센터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365일 휴일 없이 세금, 교통, 복지, 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로 민원 상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콜센터 주요 시스템의 장애 상황을 가정해 장애 유형별로 시나리오를 세분화했으며 장애발생 시점부터 응급상담체계 전환, 장애 복구까지 모든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시는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민원 상담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을 통해 콜센터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 서비스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시스템의 장애 발생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기억과 약속’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기억과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역사 속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첫 곡 ‘Dona Nobis Pacem’은 기도를 담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로 토르미스의 대표작 ‘Raua Needmine’은 전쟁 속 ‘철’ 이 갖는 파괴적 상징성을 강렬하게 비판하며 고대 주술을 연상케 하는 반복적인 리듬과 극적인 음역 대비로 전쟁의 공포를 음악적으로 극대화하며 청중의 몰입을 이끈다. 뒤이어 ‘The Dying Soldier’, ‘비목’은 각각 미국 남북전쟁과 한국전쟁 속 희생자들을 기리는 음악적 헌시로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민족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들을 통해 어두운 시대 속 강인한 정신과 희망을 노래한다. 윤동주의 ‘서시’,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 이 연주되며 마지막 곡은 존 레논의 ‘Imagine’ 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는다. 전쟁의 상처부터 자유, 평화, 화합이라는 시대별 외침이 담긴 국내외 합창곡으로 꾸며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노래로 아픈 역사와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기억’ 이자 모두의 안전과 안녕을 기리는 ‘약속’을 담고 있어 뜻깊은 호국의 달 연주가 될 예정이다. 김종현 상임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석과 고양시립합창단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예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산호수공원 세계가 주목…고양시, 캄보디아와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리앙 모니릿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고양특례시-캄보디아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앙 모니릿 차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시계획, 공공공간 조성 정책과 기술 교류, 일산호수공원의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근 캄보디아는 수변 공간 활용과 생태형 호수공원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6년 개장 이래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일산호수공원의 운영 방식과 유지관리 체계는 캄보디아 측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공간의 생태적 조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이동환 시장과 리앙 차관은 호수공원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공공공간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간담회 이후, 캄보디아 대표단은 일산호수공원을 직접 방문해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실무자들로부터 현장 설명을 들었다. 시는 도시 속 자연과 사람, 편의와 생태의 균형을 어떻게 구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기술 중심의 도시 교류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생태적 도시 공간 조성과 운영 경험도 세계와 공유할 때”며 “세계 각국과 도시공간 조성에 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양시가 공공공간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 착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킨텍스 빛마루에서 고양연구원 주관으로‘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해련 시의원을 비롯해 고양연구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권선영 박사가 기본구상 연구의 주요 내용,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해련 시의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현안 사항과 입지 선정, 고양시만의 장점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연구에 담아 달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인구 백만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고양시가 현대미술관 분관의 최적지임이 증명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염원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반드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공공의 역할과 범위에 대한 깊은 고민 필요…민간영역을 존중하고 성장토록 지원”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업종별 규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애로센터,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주간 진행될 투표사무에 대해 이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다음 주로 다가 왔다”며 격려하고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5월과 6월 진행되는 크고 작은 사업과 행사들에 대해 공공의 역할과 범위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며 ”민간 주도로 전환해 성공한 막걸리 축제처럼 민간이 더 우수한데 공공이 침범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민간의 역량에 대한 존중과 성장을 위한 지원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개최…‘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키오스크의 설치를 축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무인 기기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의 통로‘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인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고양특례시를 따뜻한 나눔의 도시로 만드는 커다란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