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위생점검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86개소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와 산모, 아동 등 산후조리원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영세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설치신고가 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급식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으로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 2025년 후곡자율학교 개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후곡자율학교는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해 주민 교육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 관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한글 교육, 맨손체조, 그리기, 만들기,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올해도 후곡자율학교를 개강해 준 일산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후곡자율학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매년 가장 기대되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올해도 알찬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강사와 힘을 모아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지난 30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됐으며 10년간의 계획기간 동안 분야별 감축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본 기본계획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국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부서별로 세부사업 담당자 의견을 반영하고 두 차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36%, 2034년까지 3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총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사업을 통해 이를 이행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약 1조 8,900억원, 2034년까지 총 2조 8,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고양시 기본계획은 국가나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국가 및 경기도 계획 상 세부사업물량을 모두 만족해 국가나 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과도한 목표보다는 현실적인 감축목표와 실행계획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양시 기본계획은 온실가스의 90%가 건물과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대도시집중형 배출특성에 맞춰 건물과 수송부문 위주로 주요 대책이 작성됐다. 건물부문은 7개 추진전략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으며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감 녹색생활실천확대 △미니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주요전략이다. 수송부문은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사업으로 △GTX-A, 인천 2호선 등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이 주요 대응전략이다. 이외에도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부문의 대응전략과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을 담았다. 세부사업의 상당수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에도 92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효적 점검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계획 또한 철저한 이행 점검과 시민 참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 승전의 기억과 미래를 잇다 [금요저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 축제다.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이어받아 40여년 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등 대표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40여 회 공연, 10여 개 전시·체험 등 행주대첩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가 펼쳐지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행주대첩의 역사와 옛 한강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즐기는 주말이 행복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돌 모형으로 왜군을 상징하는 상대 진영 박을 터트리는 시민참여 대항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가족부 리그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모집 4일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상금 규모도 확대돼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투석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관람객들을 위해선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행주대첩 난타전’ 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신설돼 열띤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시간 내 돌 모형으로 왜적 모양 타겟을 더 빨리, 많이 맞추는 팀이 승리한다. 한강 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불꽃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백미다. 850여 대로 더 많아진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 드론쇼와 행주나루터에 배를 띄워 연출하는 수상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드론불꽃쇼’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을 재현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드론으로 그려낸다. 행사장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한 드론불꽃쇼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8시 35분경부터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하늘을 장식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주출정식에는 미스트롯 초대 진 가인이어라~‘송가인’과 ‘대한민국창작풍물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추리밴드’ 가 출격해 무대를 사로잡는다. ‘싱어게인3’에서 독특한 매력을 뽐낸 가수 추승엽의 밴드 ‘악퉁’과 한국의 전통마술 환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환술극단 담’, 조선에서 온 마술패 ‘마술극단 다채’ 도 고양행주문화제를 찾는다.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 통영에서 온 ‘통제영 무예단’은 한국 전통무예를 선보이고 서울시 전통예술단체 ‘제이아이예술단’은 아슬아슬 줄타기 공연을 펼친다. 또한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행주대첩과 조선시대 행주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조선즈’의 마당극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13일 전야행사 고유례 후 열리는 행주서원음악회부터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의 공연, 고양문화원의 전통공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폐막 행사인 행주승전식 특별 공연으로 준비된 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 주관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은 15일 오후 7시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매년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주제공연으로 행주대첩의 긴박함과 승리의 기쁨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존‘행주체험마당’ 이 꾸려진다. 총 7개 부스로 구성돼 신기전 만들기, 행주 목판인쇄 체험, 국가무형유산인 불화장과 함께하는 연꽃무늬 부채 만들기, 행주엽서 그리기,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서는 역사교육형 체험 참여 프로그램 ‘역사미션 게임 : 귀환’ 이 준비돼 임진왜란 속 위기의 조선을 구하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주대첩 시대상을 재현한 캐릭터 테마존 ‘행주맨돌마을’에서는 의병장, 장군, 밥할머니 등 다양한 조선시대 캐릭터와 함께 놀며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행주장터 먹거리촌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휴식과 공연이 함께하는 편의시설 풍류쉼터도 마련돼 있다. 미션 수행 시 종합 안내소에서 제공되는 축제 화폐 ‘행주엽전’은 행사 프로그램 참여에 활용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14일과 15일 양일간 화정역, 백석역, 대곡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축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축제기간 고양인재교육원 및 행주산성 제1 공영주차장 이용은 전면 제한되며 고양한강공원 주차장, 행주산성 제2 공영주차장과 함께 행주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행주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업소 7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유도하고 관련 준수사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문을 배부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도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 무상제공 및 사용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카페 음료 포장으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매장 내에서는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포장 시에는 텀블러 활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장 내에서 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 시에는 친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 제품으로 이용해야 하며 환경표지인증제품은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건강실천행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와 함께 실천 가능한 목표들을 수립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16주 동안 매일 건강수첩을 활용한 자가기록과 점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 제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긍정적 행동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건강 취약계층일수록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절실하지만 실천의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분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1년간 관내에 설치되거나 교체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 일제조사를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제조사를 통해 사용승인 이후 승강기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장비를 교체한 사례를 파악해, 취득세 신고 여부 및 과세 누락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취득세가 누락된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납세자에게 과세 예고를 실시해 사전 안내하고 미신고 납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용승인 후 별도로 설치 또는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면서 취득세 신고가 누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조사를 통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며“이번 조사를 계기로 누락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 신고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18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오는 6월 8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에서 주관하는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는 축구 동호인과 대회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월 8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중산구장, 대화구장에서 각각 예선리그전이 열리고 15일에는 중산구장에서 준결승·결승 토너먼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팀이 출전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 또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화정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꿈꾸는 책 읽기: 마음을 말해요’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독서소외인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꿈꾸는 책 읽기: 마음을 말해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감정 인식 및 공감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당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센터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독서 활동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야기 속 인물의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참여자의 경험과 연결함으로써 감정 인식 능력을 높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4회로 운영되며 각 회차마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책을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 연습을 진행한다.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독서를 즐기면서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과 함께한 ‘창의쑥쑥 그림책 놀이’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고양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시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직장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등에 배치돼 공공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주엽어린이도서관 청년 행정체험 연수자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창의쑥쑥 그림책 놀이’를 기획·진행했다. ‘창의쑥쑥 그림책 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내가 다시 쓰는 동화책 결말 △단짝이 되고 싶은 그림책 친구 △그림책 속 캐릭터 여권 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당일 선착순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발한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 연수자가 지역의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우지민 연수자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이 시간이 제게도 지역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이번 그림책 놀이 외에도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년 연수자와 함께 기획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과 성장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국지승 작가의 ‘두근두근 그림책’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6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지승 작가의 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두근두근 그림책’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지승 그림책 작가는 2008년‘있는 그대로가 좋아’를 시작으로 ‘앗 따끔’, ‘아빠 셋, 꽃다발 셋’, ‘엄마 셋, 도시락 셋’, ‘바로의 여행’, ‘아빠와 호랑이 버스’, ‘돌랑돌랑 여름’, ‘까치 복덕방’을 쓰고 그렸다. 그림책 속에 전하고 싶은 말을 정성스레 담는 일을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돌랑돌랑 여름’, ‘아빠와 호랑이 버스’, ‘까치 복덕방’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원화부터 아이디어 스케치, 본문 스케치, 더미북까지 전시해 그림책 한 권의 창작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인쇄된 책과 원화의 차이점도 찾아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7~10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회차는 7월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2, 3회차는 7월 26일 오후 2시, 오후 4시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지승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를 진행한 후에 책을 함께 읽어보고 체험을 진행한다. 1, 2회차에서는 ‘아빠와 호랑이 버스’를 읽고 투명한 우산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보는 체험을 진행하며 3회차에서는 ‘까치 복덕방’을 읽고 나만의 집을 상상하며 병풍책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국지승 작가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즐겁게 작업한 그림책들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림책에는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걸 발견하거나 다른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6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확대…24곳 추가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공공장소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24곳을 신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은 18곳으로 이번 추가 설치로 총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그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는 뛰어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에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용률이 많은 역세권과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차구역을 새롭게 조성해 안내표지판과 주차 구획선을 설치, 이용자들이 지정된 구역에 올바르게 주차하도록 유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주차구역 확대가 무분별한 주정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