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황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0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 48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청평생활체육공원과 청평면 생활형국민체육센터, 가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및 주요 사회단체 인사, 종목별 선수, 6개 읍·면 응원단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농협 하나로합창단과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권훈상 청평면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성재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과 내빈들의 한궁 시구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6개 종목에서 총 264명의 종목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각 읍·면 노인회 응원단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응원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난센스 퀴즈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 승자와 패자가 위로와 축하를 나누며 노인회가 더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 48주년 기념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은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가평군도 새로운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군, 양조창업학교 2기 개강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양조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양조창업학교 2기’ 과정을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1일까지 5주간 총 20강으로 구성되며 막걸리와 증류주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술지움이 보유한 최신 증류 설비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양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조창업학교는 양조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제 양조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수강생 16명이 수료 후 관내 주류업체 인턴 활동과 창업으로 연계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술지움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조창업학교가 예비 창업자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술지움은 양조 교육 과정 외에도 일반 관광객을 위한 양조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조 관련 교육 및 체험 문의는 전화 031-582-4780으로 하면 된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인구 유입의 하나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맞춤형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정 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농촌 정착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S등급에 이어 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평 귀촌·귀농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예비 귀촌·귀농인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탐방 및 실습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해 알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1천2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120명이 군으로 귀촌·귀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인 지역 특성을 활용해 임업후계자와 예비 임업인을 위한 귀 산촌 교육을 벌이고 있는 등 인생 2막을 여는 준비생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군과 가평 귀농·귀촌학교는 힘을 모아 인구 유치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어 민·관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수당 8명 안팎의 가평 이외 지역 거주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1~5기 참가자 42명 중 9명이 가평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으며 올해 참가한 6~7기 중에서도 일부가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한 뒤 가평으로의 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선배 귀촌·귀농인, 주민, 부동산 중개소 등을 방문해 지역 정서와 주택·농지에 대해 배우고 농장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작물을 판단할 수 있게 해 귀촌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높인다는 평가다. 4주 과정을 마치면 창업자금과 농가 주택자금 등 국비를 지원받을 자격도 생긴다. 군은 지난해에도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2천여만원,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추진에 8천여만원, 여성농업인·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선정 육성에 9천여만원을 투입해 왔다. 아울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 기금 융자로 20여명에게 14억여 원을 지원하고 경기 청년 스마트팜 사업 2개소에 8억여 원을 들여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정착 지원 및 복지증진 도모에 힘을 보탰다. 가평 귀농·귀촌학교 채성수 교장은 “운영기관별 교육 운영평가, 교육 만족도, 교육 수료율, 귀농·귀촌 정착률,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최우수 S등급을 받은 것은 열과 성을 다해서 교육을 담당해 준 50여명의 가평 주민 강사와 행정서비스를 맡아준 가족들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운악산 출렁다리, 경제 활성화에 한 축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개통한 운악산 출렁다리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지난 7월 중순 개통이 후, 약 5개월간 6만7000여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지난해 대비 방문객 2만1000여명이 증가했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계산된다. 방문객 1인당 3만원씩 판단해 총 17억여 원으로 추산되는 등 운악산 일원 관광객과 생활 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종면 상권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다. 50m 높이 다리 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2년여의 공사 끝에 1차로 출렁다리가 설치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2차 사업으로 마을안길 확장, 광장조성, 농산물판매장, 간판 교체 등 산 아래 운악리 일대를 관광 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에 있어 관광객 발길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앞서 군은 등산객 외에 관광객 확보가 어려워 침체 상태에 있던 운악산 산악관광의 재탄생 돌파구로 출렁다리 설치 등 관광마을 조성을 통해 신규 관광객 유입에 나섰다. 특히 과거 일반적인 관광자원 조성의 경우 관 주도의 정책 수립으로 자칫 지역주민의 삶과 동떨어진 관광산업을 육성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이뤄 나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 용역을 통해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조직·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브랜드 개발, 축제 및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물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운악산은 가평 8경 중, 6경으로 구름을 뚫은 봉과 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 중턱에 자리 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 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 속에 몰입되고 유명 두부 맛집이 즐비해 맛과 경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 83%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꽃 축제 지역경제에 불 지피다. [금요저널]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3년 봄·가을꽃 페스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금년도 봄, 가을 약 2달간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봄에는 12만55명, 가을에는 두 배 많은 20만9949명 등 총 33만4명이 자라섬 꽃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래 가평 전체인구의 5배 많은 30만명을 훌쩍 돌파하는 대기록이다. 방문객 증가는 매출 증대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봄에는 7억538만6000원을 가을에는 11억3363만6000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간접적으로는 약 224억400만원으로 추산되고 약 318명이 고용효과를 이룬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전했다. 간접경제효과 산출 출처로는 한국은행 지역산업 연관표 지표를 근거로 생산유발효과, 소득 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취업계수 등을 기초로 산정 판단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하며 입장료 및 전기차 이용 수입, 농특산물 판매 수입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지피고 관광 가평 이미지와 북한강 대표 관광지 자라섬 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군은 금년도 성공적인 자라섬 꽃축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약 8만여㎡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비올라, 페츄니아, 청유채, 백일홍,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메리골드, 하늘바라기 등을 가꿨다. 또 반려견과 동반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애견파크 및 친 반려동물 관광지를 조성하고 체험 마을 및 지역장인들이 참여하는 체험, 전시프로그램 운영과 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자라섬 꽃 축제 힐링 도보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라이브·지역밴드·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직 녹화 정원, 꽃 그네, 국화 작품 등 다양한 포토 존 조성, 주말 및 공휴일 임시 주차장 운영과 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관람객 편의 증진했다. 특히 자라섬 꽃축제 유료 입장객이 입장권을 소지하고 주요 관광지·식당·숙박시설 방문 시,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 관광 축제로 처음 선정되고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접수·처리 중인 모든 법정 민원 약 350종의 처리 과정 및 서식 등을 하나로 엮은 ‘민원 사무편람’을 총 3회에 걸쳐 현행화하는 등 정확한 민원 정보제공에 나섰다. 또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으로써 이들의 심리안정 및 사기진작으로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100여 건에 달하는 야간 여권 접수 운영으로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관·경 합동 30여명이 참여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카메라 10여 대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했으며 전화·방문 등 다채로운 민원의 신속·친절한 응대로 소통 행정 및 행정능률 향상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약 2만4900여 건의 전화민원에 대해 콜센터 직원들이 1차 적으로 응대한 후, 민원 내용에 따라 자체 상담 및 안내, 생활 불편 민원 접수, 업무 담당자 연결 등과 함께 상담업무 매뉴얼 정비 및 민원 상담자료 현행화 등 효율적인 민원 행정서비스를 확대했다. 더불어 국민신문고 5300여 건, 법정 민원 2만5000여 건 등 총 3만여 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해 민원 처리 기간 준수 등 적정 이행 여부 점검·관리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사무 사전 예고·독촉, 민원 지연 처리 옐로카드 발급 등으로 신속함을 도모했다. 여기에 군정 참여의식 제고를 위한 제7기 민원 모니터 요원 운영으로 생활 불편 민원 90여 건을 접수해 처리 완료하고 2일 이상 법정 유기한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운영으로 단축률 5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군은 전했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 응대, 불만 고객 응대 방법 등의 교육으로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공공 보육 이용률 시군 종합평가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국정과제인 공공 보육 이용률 50%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위해 시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과 단지 내 실외 놀이터 등 부속시설 무상 사용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종 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해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완공된 조종 하나어린이집은 연 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 보관실 등을 갖췄다. 보육정원은 62명이다. 이와 함께 같은 해 10월에는 관내 신축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144㎡ 규모의 지상 1층짜리 가평 자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정원 25명으로 보육실 3개, 조리실, 유희실, 교사실 등이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해 내년 3월에는 e편한세상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신축된 아파트 내 217.94㎡ 면적에 마련되며 정원은 29명이다. 현재 군은 보육 정책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하나자산신탁과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군은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민간 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해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보육실 7개를 비롯해 도서실, 실내 놀이터 등을 만들어 80여명의 보육원생들에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예산 절감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 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과 실내 25종 및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 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적극 행정으로 현안사업 해결 [금요저널]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만성적인 정체 현상을 타개하고자 관내 순환도로망 구축 등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 재추진으로 도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보상·설계 후 장기간 보류되고 있는 지방도 사업의 정비 방안에 지역 현안 사업인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 재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미추진되고 있는 지방도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용역을 추진하면서 경기 북부의 무한한 잠재력과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발전 방안 비전에 본 사업을 동 계획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길이 8.5km, 사업비 1천266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인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은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관통 도로 부재로 인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초래하고 가평 관내와 경기 북부 간 지역 접근성 악화에서 벗어 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및 제2 경춘국도 개통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이 사업은 보조간선도로로서 경기도와 가평군에 꼭 필요한 노선이다. 앞서 군은 본 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도출한 합리적인 대안을 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사업 재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에 앞서 서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국회를 방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을 만나 제5차 국도 5개년계획 선정 사업인 가평군 국도 75호선 도로개량 사업의 예산편성을 적극 건의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공동 추진과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해 공동주택 및 쾌적한 정주 환경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관광공사를 연이어 찾아 국가하천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 생태 관광 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등 기존 관광산업과 신규 관광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행복마을 관리소 다양한 성과 이뤄 [금요저널] 가평군이 주민 주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올해 다양한 성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설치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경기도가 2018년 11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군에는 6개 읍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마을 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 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는 등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금년도 행복마을 관리소 6개소에서는 안전 확보 1천83건, 환경개선 958건, 생활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1천67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각 읍면 특성에 맞는 특색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주민자치와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가평읍 행복마을 관리소는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케어, 쓰레기 수거장 벽화사업 및 분리수거 배출에 따른 생활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고 설악면은 마음을 엮는 홀몸 어르신 일대기 기록 사업과 폐 석쇠를 이용한 음식물 수거함 설치,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했다. 청평면은 숨 쉬는 솔방울을 이용한 천연 가습기 및 제습기 제공, 마을회관 이용 주민을 위한 이동 도서 대출 서비스,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을 상면은 사랑의 건의함 설치, 식중독 예방 및 소독, 낡은 우체통 보수 등을 벌였다. 조종면은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생일 축하 공연 및 집 정리, 천연 수세미 및 표주박 재배 보급, 옹달샘 이용 어르신 생활 불편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끝으로 북면 행복마을 관리소는 빨래방 사업 및 솜이불 폐기 처분과 재활용 물품을 이용한 우체통 만들기, 가래로 만든 손 노리개 배포 등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행복마을 지킴이들의 활약상은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청평면이 최우수상, 가평읍이 우수상, 상면이 장려상을 받는 등 관내 6개 행복마을 관리소 중 3개소가 우수사례에 뽑혔다. 또한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사업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30개 시군 99개 관리소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촉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각 읍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특색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장기간 미추진에 놓여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길이 8.5km, 사업비 1,266억여 원이 투입되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경기도 지방도 사업의 정비 방안에 재추진되기로 최종 확정됐다. 그간 도에서 보상·설계 후 장기간 보류된 이 사업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노선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따라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도출한 합리적인 대안을 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사업 재추진에 불을 지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이 재추진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도로 환경 여건에 유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주말 및 행락 기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정체로 장기간 고통받아 왔던 군민 삶이 한층 개선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관통 도로 부재로 인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초래하고 경기 북부 지역 간 접근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설정이다. 또한 지방도 364호선은 387호선 연계 노선으로 향후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및 경춘국도 개통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보조간선도로로서 경기도와 가평군에 꼭 필요한 노선이다. 서태원 군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오늘의 결실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 군수는 지난달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제5차 국도 5개년계획 선정 사업인 가평군 국도 75호선 도로 개량 사업의 예산편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만성적인 교통 정체현상을 타개하고자 관내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제5차 국도 5개년계획에 높은 투자 순위 및 중순위 사업에 선정했다에도 불구하고 상위 10위 투자사업 중, 유일하게 미추진 되고 계획 년도 내 미착수한 실정으로 사업추진의 절실함이 야기되어 왔었다. 가평 마장리 66사단 입구부터 북면 목동리 목동교 구간 길이 7.3km, 폭 10m로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는 길이 11.9km, 폭 10m로서 2곳 모두 2차로로 개량되며 사업비는 400억원과 1,035억원이 각각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원, 김종성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상 [금요저널]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원과 김종성 의원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여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9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여식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복지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며 김경수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김종성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경수 의원은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 간의 상호협조와 화합을 통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김종성 의원도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 제기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연구에 힘쓰고 공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여 년 만에 새로운 상징물 선보여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으로 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을 통해 사용해 오던 기존 ‘잣 돌이’ 상징물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최근 선정된 관광 캐릭터를 기반으로 트랜드하고 새롭게 리뉴얼된 군 대표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조인 꿩을 모티브 한‘갓평이와 송송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 이미지인‘갓평이’는 최고의 청정자연이 있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가평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가평의 옛 한자인 가평의 뜻인 아름답고 평온한 고장을 반영하면서 현대적이고 상징적인 세련된 이름으로 제작됐다. 보조 상징물인‘송송이’는 잣나무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꿩의 컨셉으로 잣의 옛말인 송장의 송과 노래를 뜻하는 송을 합쳐서 부드럽고 포근하게 표현됐다. 군은 신규 캐릭터 선정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 극대화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최근 각 부서 및 읍면에 통보했다. 활용 방안으로는 매뉴얼 가이드북의 굿즈 디자인을 활용한 텀블러, 에코백 등의 제작과 군 공식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캐릭터 이모티콘 배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캐릭터 조형물 설치,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 동작 및 표정을 미디어·영상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신규 캐릭터 상표등록을 통해 안전한 사용 권리를 취득하고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 중인 상태다. 앞서 군은 가평 상징물 캐릭터 변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비롯해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조사 등 개발분석,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관광 캐릭터 공모전 추진 및 선정작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 용역 등을 실시 후, 캐릭터 디자인 및 네이밍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참여 주민 60%가 호감을 나타낸 ‘갓평이와 송송이’를 새로운 상징물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 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가평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로 잣과 꿩의 형상을 모티브해 만든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를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지역성과 상징성이 있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와 캐릭터가 대세인 만큼 새로운 상징물 캐릭터의 확장적이고 입체적인 밀착형 홍보를 추진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