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소 늦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가수 한희수와 가평군 홍보대사 이가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군수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설악면 안희정·강오순, 북면 조미현, 청평면 양귀례씨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가평읍 정정례·유연이·이성재씨 △설악면 김진영씨 △청평면 강만종·김종순씨 △상면 어성수씨 △조종면 이용배·홍재경씨 △북면 도마미치요씨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군의장 표창은 가평읍 이용숙·강신욱씨, 조종면 곽현이씨 △국회의원 표창은 가평읍 성병호씨와 청평면 백복순씨가 받았다. 2부 문화공연은 가수 태진아, 이승율, 김향순이 출연한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참석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행사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뿐만 아니라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부모님 세대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따른 제반 사항을 정해 불법 주정차 민원 발생과 항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통행의 안전 확보를 위해“2024년도 불법 주정차 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큰 방향은 먼저 연중 충분한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실효적인 단속을 위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야기하는 횡단보도 등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불법주차 다발지역에 대해는 규제봉 등 시설물을 설치해 근본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현재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 5개소 및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등에“주정차 금지구역 불법주차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첨 했으며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횡단보도 등 6대 지역에 대한 주민신고제 안내용 전단지도 제작해 읍면을 통한 주민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에게 홍보효과가 높은 모바일카드뉴스 및 가평e야기 소식지를 통한 홍보도 년 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발생감소를 위해“주정차 금지구역”문자 도로노면 표시등 다양한 불법 주정차 예방시책을 시행해 2022년도 6,600건이 단속된 반면 2023년도에는 약 24%가 감소한 5,000여건이 단속되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변화 향상 등 불법 주정차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가평 복지톡’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가평 복지톡’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채팅으로 복지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위기 이웃 제보도 할 수 있다. 또한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축된 390여명의 인적안전망들도 ‘가평 복지톡’을 이용해 위기상황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신속하게 제보하고 대상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평 복지톡’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안전망으로 좀 더 선제적이고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매년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 각 기관 유형별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를 제외한 상·하위 각 50%를 우수 및 보통, 점수가 60점 미만은 미흡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지자체로 뽑힌 군은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모든 항목에 대해 기초 지자체-군 유형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총점은 평균 79.03점 보다 14.54점이 높은 93.57점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16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특히 전년도 총점 91.72점보다 1.85점 상승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계속 점수가 높아져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다. 군은 국민의 알권리와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 운영 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기준,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실적으로 1,824건을 접수한 가운데 공개 935건, 부분 공개 199건, 비공개 51건과 639건의 기타 취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생산·접수 한 전자기록물 보존 포맷 변환 총 33만1898건 등 장기적인 전자기록물 관리 환경조성 및 시스템 관리와 2022년 보존기간이 만료된 1만1352권의 비전자 기록물 평가 심의를 벌였다. 이와 함께 비전자·특수유형·전자 등의 기록물 이관을 비롯해 처리과 부서 공통 단위 과제카드 406개 및 기관 공통 과제카드 100개를 정비하고 기록관 보유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 60개를 디지털화로 변환하는 등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왔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보공개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잘 보전된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경기 가평군이 2024년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 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군 15세 이상의 인구 구성원 중, 농업·광업 등 1·2차 산업에 22%, 숙박·음식·서비스 등 3차 산업에 78%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주요 관광정책 방향으로 1인당 5,000원을 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를 위해 매년 봄·가을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의 경기 관광 축제 공모와 55억여 원을 들여 일과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수변 생태·관광 밸트 조성, 캠핑장 공공 이용 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매달 가, 가평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운영과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및 국내 관광·축제 박람회 홍보부스 설치,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키로 했다. 또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 순환버스 운행,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주요 관광지·순환버스·다국적 지도 등 관광홍보물 제작, 관내 군부대 면회실 관광홍보관 설치 등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 산악관광지 개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추진조직구축, 관광 관·산·학 협력 프로젝트 추진, 힐링 행복형 MICE 산업 발굴, 목동초 폐교 관광 명소화 등 생활 인구증대를 위한 관광인프라도 확충한다. 호명호수공원, 상천 농촌 테마파크, 대성 관광지, 복장포 초교, 청춘역 1979, 자라섬 캠핑장, 이화원,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자라섬 시설 대관 시, 지역 상품권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특히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에 14억여 원을 투입하고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관리와 함께 북한강 천년 뱃길 다목적 선착장 완공,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 등록 절차 조기 이행 등 수상 관광·레저 활성화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주요 관광지와 가평교통, 외식업협회 등 관내 관광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광 발전과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 공동체 주민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을 공동체 주민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단계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단계 7개소, 2단계 4개소, 3단계 4개소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300~400만원까지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군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군에 주민등록지를 둔 5~10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마을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으로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사업 사라지는 마을 자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 소멸 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세대 잇기 사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서류 및 전문가 심사, 마을 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동호인들 중심의 단순 동아리 활동은 심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주민주도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에는 읍내4리 마을회 가일1리 마을회 천안2리 마을회 등 3개소가 1단계 예비 마을로 선정돼 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비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 주민 제안 사업 공동체 활동 분야 신규공동체에는 가평 윈드 오케스트라 레이디스 합창단 잣고을 얼쑤 장구 설악마을 공동체 설악 소리 모아 합창단 등 5개 단체가 뽑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 각 300만원을 지원받고 3년간 단계별 최대 1000만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지역 현장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가진 지역 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관내 청년공동체 ‘4-H 연합회’와 ‘담다’등 2개소가 선정돼 각각 800만원을 확보했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공유의 장인 제10회 경기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설악면 가일2리, 청평면 청평10리 등 2개 마을이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 발전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달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해법을 마련하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3고 현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억에서 2억원을 추가하는 등 총 5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50억 보증 규모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특례 보증에 따른 신용보증 수수료와 이자 지원도 병행해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자는 3천만원 이내일 때 최대 3년 동안 3%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군에 주민등록을 둔 소상공인에서 사업장 운영자로 폭을 넓히는 등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 특히 이차 보증지원 금융기관도 NH농협은행 가평군 지부에서 군 새마을 금고와 신용협동조합으로 확대해 추진키로 하는 등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도모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억여 원을 들여 철거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재창업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상공인 폐업·재기 지원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또 9억여 원을 투입, 소상공인 170여 개소를 선정해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특례 보증·신용보증료,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490여 개소에 46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난방비로 3천700여 개소에 업소당 20만원씩 각각 지원해 재기의 발판을 도왔다. 아울러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2024년 새해설계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 만든다. [금요저널] “화폐로 환산할 수 없는 강과 산 등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 군의 미래 핵심 가치이자 성장 동력인 만큼 이제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의 여정 가운데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시기”며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자전거처럼 함께 달리면 더 멀리 더 잘 달릴 수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 한다”가평군 서태원 군수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힘찬 용오름을 시작했다. 서 군수는 지난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약의 한해였다면 금년도는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아 군정을 신뢰해 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관광 자원이 부족한 조종 및 북면 지역에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2단계 사업 및 미 영연방 관광·안보 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라섬 꽃섬 나루 선착장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전 구간 운항을 개시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을 통해 수도권 제일의 수상레저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이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체계 구축과 삶에 녹아든 따뜻하고 다채로운 문화사업으로 아동, 청소년, 중장년에 거쳐 노년까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에 과감히 투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서 군수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청년 일자리 및 인턴십 지원 사업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가평 공영버스 터미널 일부 유휴공간에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 1만명을 우리 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군의 군민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더 매력 넘치고 더 편리한 도시건설을 위해서는 국도 75호선 가평~목동 확장과 두밀~대보 간 도로개설 사업으로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을 순환하는 교통망을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군민들의 여가문화를 책임질 평생학습관, 반다비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농업과 임업의 미래가 지속 가능 발전하도록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하고 6차 산업으로 융복합해 소득에 보탬을 주기로 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한 레토르트 식품 개발, 창업농 육성을 위한 공유주방 시스템 구축,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 여기에 상면 일원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사업은 부지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를 마쳐 산림자원을 융복합하고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군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윤택해지도록 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더불어 좋은 일자리가 양산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살기 좋도록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하고자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 정책에 따른 기회발전특구는 북한강 관광사업과 연계해 지정신청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상면·설악면 일반산업단지는 GH와 공동 추진 및 입주수요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는 조속히 지정받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공공형 일자리 사업, 첫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판매 라이브커머스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끝으로 그는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지속키로 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외에서 학업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거주비 지원과 G-스포츠클럽 등 체육 영재를 육성해 군의 명예를 높이겠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올해도 경제·사회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안일함이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지 늘 되새기고 군민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행정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겠다.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반면교사해 더 성숙한 정책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관내 4개 전통 시장, 올 한해 기대감 팍팍 [금요저널] 가평군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따끈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한해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공모한 ‘2024년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가평, 청평, 설악, 조종 등 관내 4개 시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청평 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총 1억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4개 전통 시장은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종시장은 작년 11월 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 시설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은 후, 곧바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종면 상권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군은 전했다. 지자체가 인정하는 조종면 전통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 전통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가평·청평·설악에 이어 네 번째이자 가평지역에 마지막 남은 5일 장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의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내면서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가평 잣고을시장과 청평 여울시장, 설악 눈메골시장 등 3개 전통 시장이 중기부 특성화 육성 및 경기도 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도비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전통 시장 상인회에서는 자라섬 및 수상레저 등 지역관광 요소와 연계한 체험, 시장대표 상품개발, 프리마켓,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상인동아리 운영, 디지털 상인역량교육, 고객서비스 및 안전 강화, 온라인판매 기반 구축,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시장자생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악 눈메골시장은 9개 사이트, 15개 상품 입점과 가평 잣고을시장은 대표상품 4종 선정 및 시제품을 제작하고 청평 여울시장은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면서 전통 시장 전체 매출액 및 방문객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작과 함께 찾아든 기쁜 소식은 전통 시장을 살리자는데 군과 상인들의 뜻을 모은 결과”며 “앞으로도 정감이 넘치고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2024년 인구정책 계획 및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지방소멸·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보다 4억여 원 늘어난 6억4000여만원을 들여 인구 활력 사업 발굴·지원에 나서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인구정책 계획 30여 건 중, 실효성 있는 우수사업 9건을 찾아내 인구 활력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연도별 기업 선정 및 교육·컨설팅, 창업 성장지원, 지속 지원 및 결과평가 등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유림 내 생육 환경이 우수한 산지를 선정해 임산물 생산이 지속 가능하도록 재배포지로 조성 후, 영농체험을 희망하는 관외 거주자들에게 분양해 경작자들이 임업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구 유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생아를 위한 새로운 종합 보호 시스템도 신설해 출생 등록부터 5세까지 집중·관리하고 의료 및 보건 모니터링, 교육 및 육아 지원 통합 제공, 복지시스템과 연동한 효과적인 관리 등을 마련하는 한편 신생아 출생 시 주민이 알고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지역 신문 게재’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사무실 제공, 숙박비 지원, 관광 프로그램 추진 등 근로자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가평 워케이션 지원과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도 진행키로 했다. 30%에 가까운 노인인구의 일자리 부족 해결에도 나선다. 교통 안내원 양성, 등굣길 및 출퇴근 시간 신호 안내 지원, 버스정류장 길 안내 서비스 제공 등 실버 교통 도우미 양성과 맞벌이 부모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병원 진료 시, 시간·공간적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인구 활력 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운영되면서 부서별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인구 증가 정책 수립 및 지방소멸 대응 기금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6년까지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317억 투입 [금요저널] 가평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7억여 원을 들여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센터 2개소를 준공하는 등 2026년까지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조종면, 상면, 북면 등 6개 읍면에 단계적으로 문화·체육 인프라를 갖춰 고른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는 조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조종면 현리 419-10번지 일원에 연 면적 2,18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11월 개관 예정인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설악면 선촌리 31-4번지 일원, 연 면적 2,531㎡에 지상 3층 규모로 3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서 명칭을 지정해 사용토록 한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를 합쳐 만들었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으며 패럴림픽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응원하는 따뜻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설악면 신천리 514-1번지 일원인 설악 체육공원 주차장 면적을 4,193㎡로 확충해 약 6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 상반기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2025년 말까지 파크골프장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읍에는 18홀, 설악면 9홀, 청평면 27홀, 북면에는 9홀짜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즐거운 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타 읍면에 비해 문화·체육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면 연하리 136-3번지 일원에 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운동시설 등을 고루 갖춘 상면 문화·체육시설 및 공간 조성을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에는 청평면 청평리 산89-26번지 일원에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착공 2년여 만에 완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연 면적 1,457㎡에 건축면적 1,009㎡의 지상 3층 건물로 배드민턴 4면, 농구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들의 편의시설로 샤워실 등도 마련됐다. 한편 군은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투자하고 매년 20여 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등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