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분리배출 생활’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17일과 24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건전지 분리배출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10가족, 총 20가족을 선발해 15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월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38명이, 4월에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32명이 참여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한 ‘합동 신고창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합동 창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남양주세무서와 가평군이 담당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전자신고한 경우, 이어서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지방세까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이 제공하는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합소득세 신고서가 사전 작성돼 세액 계산까지 자동으로 제공된다. 단, 세액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유선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는 5월 초에 우편으로 발송되는 납부서를 통해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별도 신고 없이 자동 접수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이번 소득세 ‘합동 신고 창구’ 운영 기간에는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해서는 현장 직원이 직접 화면을 보며 신고를 도와준다. 군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현장 창구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신고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조기 신고와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덕현2지구와 2023년 사업지구인 목동1지구, 제령1지구, 항사1지구 등 총 4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415필지의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설정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지구 지정 승인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경계 확정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가평군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했다.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는 곧 이행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지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6개소 추가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농어촌 지역의 버스 배차 간격이 최대 2시간 30분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6개소를 신규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스마트쉘터는 레일바이크, 가평역, 청평역, 대성리역 앞 버스정류장에 위치하며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명지산입구, 종합운동장, 청평터미널, 현리터미널 등 4개소에서만 스마트쉘터가 운영 중이었다. 스마트쉘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충전기, 기후정보 제공 장치, 무인출입관리시스템, 방범용 CCTV, 무선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외부에는 가평역과 청평역에 냉·온열의자가 설치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정류소별로 상이하다. 레일바이크 정류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평역 앞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평역 건너는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청평역 앞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청평역 건너는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대성리역 앞은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스마트쉘터 신규 조성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김미성 부군수 취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다짐 [금요저널] 가평군 김미성 부군수가 새해 공식 취임하며 6일 군정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8기 가평군의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가치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5년도 최우선 과제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및 복지정책과 관련,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방안을 지역 여건에 맞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근무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생교육지원담당, 여성비전센터소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새해 과학영농으로 소득 높이세요”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 3개 장소에서 ‘2025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가평지역 농업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 △고추 △사과 △포도 △농업 미생물 △친환경 인증 △농업기계 △농식품 가공 △한봉 △양봉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신기술, 병해충 관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안내, 공익직불금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2025년 새해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세액 공제 받으세요.”가평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적용되며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새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기에서 조회 후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방세입 계좌, 인터넷지로 자동응답기[ARS] 등 다양한 경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해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이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 세액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군에는 안정적인 지방세 조기 확보 효과를 준다”며 “기한 내 신청과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해움장난감도서관, 가평이음터로 이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해움장난감도서관’ 이 1월 2일 가평이음터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움장난감도서관에는 19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71종의 장난감과 333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가평이음터는 지하 주차장을 갖춰 기존보다 주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더불어 넓어진 공간은 장난감과 도서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1월 중 새로운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라며 “가평군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를 통해 밝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 이전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장기 ‘도시재생전략계획’ 열람하세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1월 7일부터 가평군보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보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관련 도서를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가평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앞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어 초안 작성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최종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전략계획은 가평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는 2024년, 목표연도는 2033년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가평군을 △생태관광 보전권역 △지역특화 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부문에서 체계적인 도시쇠퇴 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재생 잠재력 분석을 통해 2개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임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으로 장기적인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군수, 새해 군민 중심의 성장 비전 발표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년을 ‘더 큰 성장과 변화의 열매를 체감하는 원년’ 으로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조직 혁신, 체류형 관광 활성화, 경제기반 확충 등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서 군수는 “2025년에는 가평군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군민 모두가 변화의 열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조직 내부 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2025년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관광문화가 단순 방문에서 ‘머무는 관광’ 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류형 관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라섬에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변벨트 사업을 통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꾸고 자라섬을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서 군수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께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연간 ‘생활인구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악역 1939와 청춘역 1979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가평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화합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청년창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탄탄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평군을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로와 교통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지역인재 육성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올해 국도 75호선, 지방도 364호선, 제2경춘국도, GTX-B 청평역 정차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특히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따뜻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함을 줄이고 더 많은 행복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모든 정책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북면소통센터, 가평이음터 등 주민들의 쉼터와 교류 공간 확충에도 주력해 주민소통과 생활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 군수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과거 여러 번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저력이 있고 서로를 믿고 협력한다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건설을 위해 가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 발전 가능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농촌협약’ 및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같은 주요 공모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민선 8기 들어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과 군의회, 새해 ‘소통과 화합’ 첫걸음 [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태원 군수와 국·부서장 등 집행부 10여명은 2일 군수실에서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6명과 함께 소통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협치와 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하면 군민과 함께 잘사는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의장은 “군민을 참된 주인으로 모시고 변화와 개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 ‘힐링과 행복의 가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군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활력 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정활동 지원 및 간담회를 연중 실시하고 공공용지 활용과 사업비가 수반되는 주요 정책 결정 사항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년 영농부산물 2500톤 처리 완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2,500여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퇴비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사업은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처리량은 사과 1,318톤, 포도 1,018톤, 들깨·고춧대 등 기타 부산물 183톤 등 모두 2,500여톤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42ha에 달하는 농경지에서 280건의 부산물 처리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경제 활성화 △고령 농업인의 농경지 우선 처리 △산간지역 인근 농경지 집중 지원 등으로 퇴비활용, 미세먼지 및 산불 위험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25년에도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퇴비로 활용 가능한 파쇄물을 경작지에 살포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농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