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특례시, ‘2025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성과 보고회’개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성과 보고회 단체 사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2025 화성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공공급식이용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올해의 대표 프로그램인 ‘논 산책, 텃밭여행’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연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시상 부문은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우수사례 공모전 부문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부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부문 등이다.‘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우수사례 공모전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화성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사리 손 그림 전시회’부문에서는 시립동탄호수어린이집을 비롯한 10개 어린이집에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전시회는 2026년 3월 26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에서 무료로 상시 운영 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먹거리의 시작을 이해하며 꾸며낸 다양한 색감과 동시·동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HO-KIDS FARM어린이봉사단’부문에서는 아이맘스어린이집 외 5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봉사단이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프로젝트 C미션 활동’을 펼쳐 화성시장상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받았다.이들은 매월 플로깅을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참여했고, 활동 후에는 ‘친환경 급식 식단 맛있게 먹기 미션’을 수행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했다.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식생활교육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급식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휘자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화성예술의전당의 개관을 향한 첫 울림을 시작하다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시민만을 위한 12월 27일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개관 초청 공연 개최○ 존 윌리엄스 모음곡부터 비발디, 푸치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화성특례시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초청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6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시범 공연으로, 화성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휘자 금난새는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왔다.두 주체의 협연은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첫 하모니를 더하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Classic Gala Concert’는 △존 윌리엄스 영화 모음곡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푸치니 오페라 주요 아리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께 새롭게 조성된 공연 환경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화성예술의전당의 예술적 가능성을 점검하고, 내년 개관을 향해 더욱 정교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공연은 전석 1000원으로, 예매는 화성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국비5억원 확보

김포함상공원 [금요저널]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5억원을 더해 총10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며 관광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내 체계와 체험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개선을 통해 관광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공공 관광지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이자 지역의 공공 자산이라는 점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아래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써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올해 7월 ‘전면 무료화’를 실시하고 국내 최초 군함위 선셋 다이닝을 선보여 화제가 된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주요사업으로는 △보행약자를 위한 전동카트 및 승차장 조성 △노약자 및 영유아를 위한 쉼터 확충 △무장애 경사로 설치 등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AI안내 로봇 도입 △장애유형별 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12월 중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공 관광지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포용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민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회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민간기업*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GS그룹 52g 김진아 상무가 현장 주도의 혁신 플랫폼 ‘52g*’와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중심으로 전통 산업 조직 내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공공부문에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박선민 상무는 공공·민간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예시, 인공지능이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인공지능 도입·활용 전략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이정훈 Data & AI 시니어 기술 컨설턴트는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업무 처리 시간 단축 성과와 함께 제시하고, ‘AI Agent’ 기반 조직 전환 실행 모델을 소개했다.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공지능 시대 리더와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역량, 조직 내 인공지능 내재화를 위한 프로세스 및 공공-민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민간기업 전문가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정부 조직문화 담당자들 간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반영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AI·데이터 기반을 활용하여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민간의 선도 사례와 경험을 참고하여 공공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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