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받고 있는 구민] 먼저,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올해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새롭게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더욱 촘촘하게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현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구민]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203명에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중 37명(18.2%)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해 성장기 아이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택시승차대를 포함 총 10,017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4,994개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3)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 흡연예방 교육 수업 현장] 한편,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기준 지난해 양천구의 흡연율은 14.1%를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17.3%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국(17.7%)·서울시(14.8%)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과 간접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3)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4)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 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오감만족 패션 1번지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반려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집사(식물+집사의 합성어)’들을 위한 반려식물 관리부터 체험 전시까지 다채로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쉼터 운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 개최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사진1)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반려식물 상담 중인 구민 모습] 우선 최근 1차 개장한 오목공원 회랑에 위치한 식물쉼터에는 반려식물과 정원용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반려식물 관리, 상담, 치료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뤄져 주민들이 도심에서 식물과 함께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이나 회사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 2회(화, 금) 진행되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클리닉과 연계해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도 이제는 오목공원 식물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식물쉼터 상담은 전문가와 1인당 40~50분 동안 이뤄지며, 상담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진2)지난 5월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현장에서 지역주민 분갈이 교육 중인 이기재구청장]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도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원예 전문가들이 복지관, 아파트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 반려식물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재배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소를 방문해 230여 세대를 대상으로 680여 건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는 오는 10일부터 신정동, 목동 공동주택 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는 반려식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0월 13일 파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최근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 고독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구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의 기부와 공원의 친구들(텃밭친구)이 관리한 화분은 그간 어르신 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주거취약지역 거주자 등 총 380명에게 제공된 바 있다. 그 중 100개의 반려식물이 이번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에 전시되며, 동시에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반려식물 문화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체험 콘텐츠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 공연과 북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저녁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사진1)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개막식에서 인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숲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사진2)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김경호 밴드] 같은 기간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독서권장 마술쇼를 비롯해 작가 강연, 낭독공연,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 등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3)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가수 서문탁] 이날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구민과 소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건강한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열정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5) 7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서 열린 _양천가을문화축제_ 중 북 페스티벌 현장]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지역 고등·대학생 233명 장학금 지원…총 3억 8천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생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과 다자녀 가정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83명, 대학생 150명 총 233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3명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 4월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실시간 항로정보 안내시스템을 확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소음영향도 57Lden 이상)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진2) 지난해 8월말 소음대책지역에서 소음측정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장학생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95점)과 다자녀 가정(5점)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83명, 대학생 150명 총 233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3명에게 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일 오후 ㈜서부티엔디(대표 승만호)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여 공간에 대규모 공공 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1)도시첨단물류단지 공공기여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협약은 신정3동 1315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양천구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으로 협약 내용으로는 ▲공공기여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공공기여 종류, 위치, 규모, 제공방법 등을 담았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 지정한 이후 7년 만인 지난 8월 물류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되며 이 일대에는 연면적 10만 4천㎡에 지하 7층~지상25층 규모의 차세대 물류 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2)신정체육센터 조감도] 아울러 대규모 부지에는 물류시설 뿐만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와 쇼핑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주거‧쇼핑‧물류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복합단지로 탈바꿈하여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맺고 구에 제공되는 공공기여 공간에는 지상 5층에서 7층까지 볼링장,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등을 갖춘 연면적 1만 7천㎡의 신정체육센터가 상류시설 상부에 건립되며 향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시행자와 서부트럭터미널 공공기여 사항에 대해 협력적으로 합의를 마쳤다”며 “신정체육센터가 향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부트럭터미널이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청사전경(사진=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는 물가상승률,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43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1,157원보다 2.5% 인상된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124원이고 지난 8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의 115.9% 수준이다. 인상된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 본청과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 노동자 400여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한편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물가, 주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을 통해 우리구 근로자의 생활안정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맨발걷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및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양천구 맨발흙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관내 전역에 총 연장 3.7km의 맨발흙길 20개소를 조성·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맨발 흙길 조성 위치도]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권역별 맨발흙길 대상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기 조성된 정비 구간을 포함해 ▲목동(달마을, 용왕산, 목마공원 등) 7곳 ▲신월동(한울, 곰달래, 서서울호수공원 등) 5곳 ▲신정동(갈산, 신트리, 계남, 온수공원 등) 8곳 총 20곳을 맨발흙길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황토·마사토 등 흙길 재료를 선정하고, 대상지별로 세족장·신발장·휴식공간·안내판 등 설치가 필요한 시설을 세분화했다. [사진2) 곰달래공원 맨발흙길 조성 투시도]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구는 기존 안양천공원·목동교 황토길(570m)과 올해 5월 신규 조성한 안양천 오금교 황토길(150m)을 정비하고, 연말까지 목2동 용왕산(260m)과 신월7동 곰달래공원(270m)에 맨발흙길 신규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20곳을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사진3) 용왕산 배수지 상부 맨발흙길 조성 투시도] 먼저 그간 이용이 저조하던 목2동 용왕산 배수지 상부의 맨발지압보도 일대가 올해 안으로 습식 110m, 건식 150m 총 260m 규모의 황토길로 새단장 되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세족장, 신발장 등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사진4) 온수공원 강신지구 맨발흙길 조성 계획도] 또한, 신월7동 곰달래공원에도 잉여공간이던 육교 하부부터 공원 서측부 일대에 270m 규모의 순환형 황토길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아울러 기존 나대지에는 화관목 800주, 초화류 1,000본을 식재해 화사한 경관을 갖춘 맨발걷기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이 외에도 2025년까지 계남근린공원(신정산) 내에 자연발생한 맨발흙길 4곳을 비롯해 신월6동 온수공원 강신지구, 목1·2동 목동마중숲(북측·남측), 목2동 달마을공원, 신정1동 신트리공원, 신월3동 서서울호수공원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흙길을 정비·조성해 맨발걷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원에 치유의 개념을 더해 맨발로 자연을 접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를 2025년까지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해 구민 여러분께 휴식이 있는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양천구 맨발 흙길 조성 대상지 연번 위 치 비고 연번 위 치 비고 1 안양천 황토길(양평교) 조성완료 11 용왕산공원 제2정상부 24년도 조성예정 2 안양천 황토길(신정교) 12 용왕산공원 본각사북측 3 계남1공원(체육관 북측) 23년도 조성예정 13 한울공원 4 계남1공원(체육관 동측) 14 갈산공원 메타세콰이어숲 5 계남1공원(약수터 남측) 15 신트리공원 6 계남2공원 16 달마을공원 25년도 조성예정 7 용왕산공원 배수지 17 목마공원 8 곰달래공원 18 금실어린이공원 9 온수공원(강신지구) 19 양천도시농업공원 10 목동 마중숲(남/북측) 20 서서울호수공원 -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물가상승률,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43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1,157원보다 2.5%(279원) 인상된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124원이고, 지난 8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의 115.9% 수준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인상된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 본청과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 노동자(구비 100%) 400여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한편,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물가, 주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을 통해 우리구 근로자의 생활안정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