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받고 있는 구민] 먼저,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올해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새롭게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더욱 촘촘하게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현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구민]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203명에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중 37명(18.2%)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해 성장기 아이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택시승차대를 포함 총 10,017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4,994개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3)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 흡연예방 교육 수업 현장] 한편,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기준 지난해 양천구의 흡연율은 14.1%를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17.3%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국(17.7%)·서울시(14.8%)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과 간접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초보 운전자도 뚝딱.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다음 달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양천문화회관 동측 주차장에서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전수하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이론지식과 정비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 시 대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해 볼 예정이다. 실습 과정은 오일 및 부동액 체크방법 벨트류와 배터리 점검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방법과 공기주입 방법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동차 정비교실의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금까지 총 1,73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내 차를 위한 실속형 강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차량 관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습 요령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고물가시대 차량 관리비용절감 비법 체득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서 오는 21일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국적, 인종,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고 다함께 즐기는 ‘2023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2023년 다문화 가족축제 홍보 이미지] 이번 축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 음식체험 ▲다문화 수업 ▲다문화 의상 체험 ▲다문화 전통놀이 및 만들기 등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진2)지난해 10월 열린 다문화 가족축제 행사 사진] 1층 야외 마당에서는 베트남(짜조), 필리핀(판사비온), 일본(당고), 중국(건두부무침) 등 나라별 음식 판매 부스가 열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3층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이색적인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3)지난해 10월 열린 다문화 가족축제 행사 사진] 특히, 평상시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전통놀이 체험 및 베트남(논라), 일본(에마), 태국(코끼리 가면), 러시아(마트로시카), 몽골(게르), 필리핀(조개팔찌) 등 총 7가지의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4)세계전통놀이 체험에서 중국 경극 가면을 쓰고 포토존에서 사진찍는 학생들 모습] 아울러 결혼 이민자가 진행하는 다문화수업은 러시아, 몽골, 페루 등 국가별로 약 40분간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5)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지역 주민들 모습] 축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문화 수업의 경우 3층 접수 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만들기 부스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허물없이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국내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합격비법 전수 [금요저널] 양천구가 오는 21일 양천청년일자리카페에서 구직 청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준비 비법을 제공하는 청년 직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를 다 JOB GET 多라는 목표로 국내 TOP 대기업 현직자들을 섭외하고 청년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막연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원하는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 토크 콘서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반도체, 인사, 2차 전지, IT서비스기획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직자들의 기업소개 및 직무 정보부터 생생한 입사 비법 전수, 취업상담까지 제공하며 취업 준비 청년의 구직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반도체 2부 인사 3부 2차전지 4부 IT 순으로 진행되며 그 외에도 취업 면접단계 합격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및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준비되어 있다. 청년 직무 토크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만 19~39세 청년은 19일까지 구글폼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양천 청년 아카데미 취준생을 위한 첫걸음 취업준비패키지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공간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해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우리 동네 이색축제 프로그램 다채 [금요저널] 축제의 계절 10월, 양천구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양천구에 따르면 14일부터 28일까지 목1~5동·신월1, 3, 4, 7동·신정1, 2, 7동 등 12개 동에서 이색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설의 부침개 달인’은 가족과 이웃이 모여 직접 전을 부치며 잊혀가는 우리네 전통문화를 되살림과 동시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4일 토요일 11시 목4동 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15팀이 전 부치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솜씨를 뽐내며 이 중 최고의 달인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연과 더불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같은 날 오후 목1동 걷고 싶은 거리 및 광장 일대에서 열릴 ‘2023 목동버스킹 축제’도 기대해도 좋다. 백화점, 방송국, 상가 등이 밀집돼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 중심가만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수방사 군악대, 요들송, 해금연주, 밸리댄스 등 이색 버스킹 공연 10팀이 구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주민에게 배부된 1만여 개의 리본에 메시지를 담아 행사장 주변 가로수를 장식한 ‘사랑의 리본 톡 이벤트’도 산뜻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14일 신월3동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제3회 능골산 문화축제’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가수 양지원이 초대가수로 출격한다. 이 외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부터 신명 나는 주민 노래 자랑,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21일에는 최근 새단장을 마친 목2동 지역특화거리를 무대로 한 관광형 축제 ‘용왕산 달빛거리 축제’가 열린다. 염창역 돌계단부터 양화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용왕산 달빛거리는 간판·보도블럭·조명 개선작업, 조형물 설치, 포토존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여기에 특정 미션을 완수하며 도장을 찍는 관광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결합해 팝콘을 들고 달빛거리를 거닐며 이정표마다 작품 전시회, 환경캠페인, 스티커 타투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목적지인 양화초등학교에서는 가족단위 벼룩시장과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10/14 제3회 신정이 어울림한마당 축제, 목3동 등마루축제 10/21 제2회 신정7동 갈산-목련축제, 2023 고운달 마을사랑 대잔치, 제4회 신월4동 어울림한마당 축제, 신월7동 해맞이마을 문화축제, 제7회 파리공원 문화축제 10/28 제5회 신정1동 마을축제 등 12개의 지역 축제가 열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우리 동네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알토란같은 지역 축제들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가을 주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기 40대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1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는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지원을 비롯해 이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몸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이다. 이에 구는 이번 성인 보행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보행불편 저소득 어르신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계 법령에 의거 또는 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장기요양인정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격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 최종 확정 후 보행기를 일괄 구매해 11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0년 2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 장기요양 보험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 외 판정 어르신들을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정원 품은 모새미 작은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4동에 정원을 품은 모새미 모새미 : 양천구 목4동에 있던 마을로서 목동의 끝 바깥쪽에 있던 데서 유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 및 주차공간이 부족한 목4동의 유휴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작은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 조성하는 계획을 2019년에 수립하고 신축 건물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39.42㎡ 규모로 개관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7,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0석을 갖춘 21번째 구립 도서관이다. 내부는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녹지공간인 정원을 결합한 복합시설이자 건물 외관에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교육도시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독서와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새미 작은도서관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구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출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구는 책을 매개로 한 복합 생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양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9개소, 작은도서관 12개소 총 21곳의 구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관한 모새미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소통과 배움을 응원하는 목4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구정홍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 외국인까지 구민 31명을 ‘제9기 양천구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1) 10일 개최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 위촉식 단체사진] ‘양천구민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의 신뢰도 제고와 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구는 관내 3,200여 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10번째로 많은 7,100여 명의 다문화가구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성 포용’을 위한 ‘다문화(외국인) 모델 부문’을 신설했다. [사진2) 10일 위촉식에서 구민 아동모델과 기념촬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9월 양천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 총 234명 중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모델은 어린이(4∼7세) 6명, 학생(8∼19세) 6명, 성인(20∼64세) 10명, 어르신(65세 이상) 5명, 다문화(4세 이상) 4명 총 31명으로 5세 어린이부터 72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이다. [사진3) 10일, 다문화 구민 모델에게 위촉장을 전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에 새로 선발된 프랑스, 이탈리아, 미얀마, 일본 출신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31명의 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을 알리는 구정 소식지, 누리소통망(SNS), 홍보 영상 등의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다채로운 국적의 다문화 모델이 선발된 만큼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의 대표가 돼 구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반중인 이 구청장]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반중인 이 구청장]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지양로7길 32)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3) 등산코스를 완주한 구민과 소통하는 이구청장]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QR코드)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4) 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인증도장을 찍어주고 있는 이 구청장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가족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어린이부터 어르신·외국인까지 ‘구정 홍보 어벤져스’ 출범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구정홍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 외국인까지 구민 31명을 ‘제9기 양천구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민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의 신뢰도 제고와 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구는 관내 3,200여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10번째로 많은 7,100여명의 다문화가구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성 포용’을 위한 ‘다문화 모델 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9월 양천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 총 234명 중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모델은 어린이 6명, 학생 6명, 성인 10명, 어르신 5명, 다문화 4명 총 31명으로 5세 어린이부터 72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이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프랑스, 이탈리아, 미얀마, 일본 출신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31명의 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을 알리는 구정 소식지, 누리소통망, 홍보 영상 등의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다채로운 국적의 다문화 모델이 선발된 만큼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의 대표가 돼 구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지양산 둘레길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가족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