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받고 있는 구민] 먼저,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올해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새롭게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더욱 촘촘하게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현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구민]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203명에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중 37명(18.2%)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해 성장기 아이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택시승차대를 포함 총 10,017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4,994개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3)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 흡연예방 교육 수업 현장] 한편,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기준 지난해 양천구의 흡연율은 14.1%를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17.3%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국(17.7%)·서울시(14.8%)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과 간접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한 교육관과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의 일환인 이번 저자 특강에는 정치 컨설턴트에서 육아 컨설턴트로 변신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의 저자 윤태곤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아빠이자 정치공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녀 양육방법을 실제 경험 위주로 사실감 있게 풀어내며 공감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 학부모 아카데미 _저자특강_ 홍보 이미지] 특히 이번 강연은 부모 교육 수강생의 대부분이 ‘엄마’라는 점에 착안, ‘아빠’ 강사가 들려주는 ▲‘공동양육자 아빠’의 입장을 헤아리는 방법 ▲남편을 양육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필승 전략 ▲‘아빠’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이유 등 상호간 이해도를 높여줄 맞춤형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11월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할 경우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녀 양육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이번 특강이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양천 단풍길’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도심의 단풍 시기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1) 양천 단풍길 10선 중 _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_] 이번에 선정된 ‘양천 단풍길’은 총 10곳으로 ▲용왕산둘레길(목동 199-51) ▲달마을공원 산책로(목동 946-1) ▲목동9단지 사잇길(목동서로10길) ▲목동13단지 사잇길(목동동로6길) ▲갈산공원 메타세콰이어길(신정동 162-56) ▲신트리공원 가는길(목동동로2길) ▲신정산둘레길(신정동 521) ▲신월근린공원 산책로(신월동 987-2) ▲안양천 제방길(양화교~오금교)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남부순환로64길20)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2) 양천 단풍길 10선 중 _목동9단지 사잇길_] ‘양천단풍길 10선’의 총 연장은 10.84km로, 수종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3) 양천 단풍길 10선 중 _안양천 제방길_] 서울단풍길에도 선정된 ‘신트리공원 가는길(목동동로2길)’은 가슴높이직경 30~50cm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형형색색의 단풍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일명 ‘공원을 품은 단풍길’로 인근 신트리공원과 바로 이어져 가족단위 나들이, 산책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사진4) 양천 단풍길 10선 중 _갈산공원 메타세콰이어길_] ‘신정산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며 숲 속 단풍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수변 생태계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안양천 제방길’은 탁 트인 경관과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구민에게 사랑받는 노선으로 손꼽힌다. [사진5) 양천 단풍길 10선 중 _신정산 둘레길_]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양천 단풍길에서 소중한 분들과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6)목동10단지 11월]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걷기 좋은 양천 단풍길 10선’…가을 정취 물씬 [금요저널] 양천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양천 단풍길’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도심의 단풍 시기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선정된 ‘양천 단풍길’은 총 10곳으로 용왕산둘레길 달마을공원 산책로 목동9단지 사잇길 목동13단지 사잇길 갈산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신트리공원 가는길 신정산둘레길 신월근린공원 산책로 안양천 제방길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가 이름을 올렸다. ‘양천단풍길 10선’의 총 연장은 10.84km로 수종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단풍길에도 선정된 ‘신트리공원 가는길’은 가슴높이직경 30~50cm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형형색색의 단풍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일명 ‘공원을 품은 단풍길’로 인근 신트리공원과 바로 이어져 가족단위 나들이, 산책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신정산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며 숲 속 단풍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수변 생태계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안양천 제방길’은 탁 트인 경관과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구민에게 사랑받는 노선으로 손꼽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양천 단풍길에서 소중한 분들과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특화 운동공간인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원 스마트경로당에서 동행매니저와 스마트테이블을 이용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의 ‘2023년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9억 1천 7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스마트 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2) 양천구 신원 스마트경로당에서 동행매니저와 스마트워킹을 이용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구는 권역별로 면적 90㎡ 이상인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새말 ▲백석 ▲마장 ▲신원 ▲소망 ▲지양 ▲남부 법마을 ▲단산 ▲서부 ▲오금경로당 총 10곳을 선정해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경로당에 공기질 관리시스템, 가스감지센터, 사물인터넷(IoT) 혈압계, 스마트 응급신고,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사진2) 양천구 신원 스마트경로당에서 동행매니저와 스마트워킹을 이용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특히, 시범경로당인 ‘신원경로당’에는 공통 장비 외에 체성분 분석기, 로봇청소기, 인지기능과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스마트테이블과 스마트워킹, 건강한 식문화 공유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한 스마트팜 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해 전방위적인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분석해 관내 경로당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3) 키오스크와 스마트테이블이 비치된 양천구 신원스마트경로당 전경] 또한, 구는 스마트경로당에 동행매니저 11명을 배치해 이용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장수공원에 어르신 맞춤형 특화 운동공간인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탄성 바닥재 시공, 배수구 시설 정비, 보행도로 개선,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해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활동량 증가를 돕는 맞춤형 건강관리기구 7대를 비롯해 추억의 윷놀이, 사방치기를 체험할 수 있는 바닥 그림 디자인, 밝은 색감의 산책트랙을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와 큰 글씨로 운동방법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휴게 벤치, 어르신 보행기 보관소(캐노피)도 마련됐다. 구는 안전한 놀이터 이용을 위해 전담 운동 지도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전용놀이터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디지털 기술·새로운 문화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니어 사업을 적극 발굴·운영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바른 광고문화 구축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일대와 어린이보호구역이 밀집된 주요 도로변 시설물 508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와 ’부착방지제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에 시공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테이프 등의 접착력을 억제하는 소재로 제작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목동근린공원부터 신목동역, 월촌초등학교와 목4동주민센터 일대 양방향 구간의 통신주와 표지판 등 335곳(491.58㎡)에 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구간에는 초등학교 3곳이 위치한 만큼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부착방치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양천구에 시공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또한 구는 목동역부터 신정역까지 양방향 구간의 전신주와 가로등주 등 지주형 공공시설물 173곳(276.48㎡)에 특수코팅 표면 처리된 부착방지 도료를 도포해 불법 첨지류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부착물 제거 등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과 병행해 부착방지시설 설치 구간을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단속과 방지시설의 확대 설치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걷고 싶은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디지털 · 건강복지 잇는 ‘스마트경로당’ 10곳 · ‘어르신 놀이터’ 구축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특화 운동공간인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의 ‘2023년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9억 1천 7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스마트 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권역별로 면적 90㎡ 이상인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새말 백석 마장 신원 소망 지양 남부 법마을 단산 서부 오금경로당 총 10곳을 선정해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경로당에 공기질 관리시스템, 가스감지센터, 사물인터넷 혈압계, 스마트 응급신고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시범경로당인 ‘신원경로당’에는 공통 장비 외에 체성분 분석기, 로봇청소기, 인지기능과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스마트테이블과 스마트워킹, 건강한 식문화 공유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한 스마트팜 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해 전방위적인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분석해 관내 경로당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스마트경로당에 동행매니저 11명을 배치해 이용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장수공원에 어르신 맞춤형 특화 운동공간인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탄성 바닥재 시공, 배수구 시설 정비, 보행도로 개선,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해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활동량 증가를 돕는 맞춤형 건강관리기구 7대를 비롯해 추억의 윷놀이, 사방치기를 체험할 수 있는 바닥 그림 디자인, 밝은 색감의 산책트랙을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와 큰 글씨로 운동방법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휴게 벤치, 어르신 보행기 보관소도 마련됐다. 구는 안전한 놀이터 이용을 위해 전담 운동 지도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전용놀이터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디지털 기술·새로운 문화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니어 사업을 적극 발굴·운영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역사·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508개 설치 [금요저널] 양천구는 올바른 광고문화 구축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일대와 어린이보호구역이 밀집된 주요 도로변 시설물 508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와 ’부착방지제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이프 등의 접착력을 억제하는 소재로 제작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목동근린공원부터 신목동역, 월촌초등학교와 목4동주민센터 일대 양방향 구간의 통신주와 표지판 등 335곳에 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구간에는 초등학교 3곳이 위치한 만큼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부착방치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목동역부터 신정역까지 양방향 구간의 전신주와 가로등주 등 지주형 공공시설물 173곳에 특수코팅 표면 처리된 부착방지 도료를 도포해 불법 첨지류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부착물 제거 등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과 병행해 부착방지시설 설치 구간을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단속과 방지시설의 확대 설치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걷고 싶은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7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41본을 교체하고 가공선로 900m 구간을 지중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구가 추진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초가 노출돼 있던 보안등주를 교체하고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감전 등 위험유발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통학환경은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1) 양천구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 전] 앞서 구는 지난해 목동중학교 등 관내 5개교 주변 낡은 보안등주 37본을 교체한 바 있다. 올해는 신원초등학교 외 관내 6곳의 노후 보안등주 41본을 정비했으며,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어두운 구간에는 보안등 8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사진2) 양천구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 후] 구는 2024년까지 양원초등학교 외 8개교 주변 보안등주 31본도 순차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경사져 있어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던 정목초등학교 주변 위험계단 40m 구간의 계단 단수와 디딤판을 평평하게 조정하고, 바닥경계석을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진3) 양천구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 후] 아울러 양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보도가 혼재돼 있던 구간을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이달 중 도로에 디자인 포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언제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 분야 일타 강사가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 전국 지자체 주관 정비 교육 중 최대 규모인 연인원 2,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1)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에서 인사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건축·재개발 등 60여 곳의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구는 조합원 간 갈등 예방 및 신속·투명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2회차 과정의 도시정비사업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왔다. 상반기(4~5월) 8회차 과정에는 1,596명, 하반기(9~10월) 4회차 과정에는 640명 총 2,236명이 수강했으며, 회차별 180명 이상이 참석할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2)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뜨거운 수강 현장]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은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공사비 검증 ▲정비사업 방식별 비교·분석 ▲시공사 선정 지침 등 분야별 심도 있는 실무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현장 수강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게시하고, 분야별 전문가 강의자료를 한데 묶은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해 수료증과 함께 제공하는 등 섬세한 행정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수강생 분포는 재건축·재개발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강의 주제별로는 정비사업의 핵심인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 선정 지침’에 대한 수업 만족도가 제일 높았다. 정비사업 관련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에 바라는 점으로는 ▲전문자문위원 지원(40.3%) ▲지역현안 해결 및 소통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15.7%) ▲찾아가는 정비사업 컨설팅(14%) 운영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의 정례화(7%)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자체 주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향한 열망과 높은 개발 수요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 정비해 안심통학로 조성 [금요저널] 양천구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7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41본을 교체하고 가공선로 900m 구간을 지중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구가 추진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초가 노출돼 있던 보안등주를 교체하고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감전 등 위험유발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통학환경은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목동중학교 등 관내 5개교 주변 낡은 보안등주 37본을 교체한 바 있다. 올해는 신원초등학교 외 관내 6곳의 노후 보안등주 41본을 정비했으며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어두운 구간에는 보안등 8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2024년까지 양원초등학교 외 8개교 주변 보안등주 31본도 순차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경사져 있어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던 정목초등학교 주변 위험계단 40m 구간의 계단 단수와 디딤판을 평평하게 조정하고 바닥경계석을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양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보도가 혼재돼 있던 구간을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이달 중 도로에 디자인 포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언제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