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받고 있는 구민] 먼저,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올해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새롭게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더욱 촘촘하게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현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구민]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203명에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중 37명(18.2%)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해 성장기 아이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택시승차대를 포함 총 10,017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4,994개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3)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 흡연예방 교육 수업 현장] 한편,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기준 지난해 양천구의 흡연율은 14.1%를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17.3%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국(17.7%)·서울시(14.8%)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과 간접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영화제작·캘리그라피 전시도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 △문화예술단체 △청소년 △예술동아리 △장애인 △기관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을 비롯해,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해 국내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초등학생 리코디스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전신중증화상으로 안면장애를 입었으나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묵 캘리그라피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도시의 핏줄 같은 목동선 · 강북횡단선 등 예타 개선 방안 제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예비타당성 제도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해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는 ‘서울 철도망, 왜 예타 통과가 어려운가’를 주제로 관련 자치구, 학계, 전문가, 언론,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 예비타당성 탈락 등 현 조사 방식에 따른 철도망 구축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였다. 이기재 구청장이 제시한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향후 목동아파트 재건축, 신월동 지역 재개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 급증하는 인구 및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수요를 반영한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천구의 경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동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목동선은 신월동부터 신정동, 목동, 영등포구 당산역까지 10.87km 구간을 잇는 관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타 통과가 미뤄지고 있다. 이에 그 동안 구에서는 목동선 등 경전철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에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구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의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토부, 시행자와 업무 협의 등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신월동 지역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지선 연장인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도 추진 중에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처럼 지하철 역사가 하나도 없는 지하철 불모지는 예타 경제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철도교통에ㅍ 소외된 자치구나 지역문제를 모두의 문제로 받아들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통시장 상인 역량을 강화해 탄탄한 지역 상권을 구축하고자 다음 달 11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2023 시장 상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별 상인 구성원 간 업무역량 격차 해소와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각 점포를 넘어서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사진1) 양천구 6일 오후 열린 _시장 상인 아카데미_ 강의 현장]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시장 운영부터 온라인 마케팅, 리더십, 상품 전시,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 활성화 비법을 전수한다. 강의 주제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회 운영 및 공모 사업 선정 비법 ▲상인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리더십 배양 ▲소비자를 두 배로 만족시키는 고객 서비스 관리 ▲점포 내 상품이 돋보이는 상품별 전시·배치 방법 ▲고객을 끌어들이는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공략법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점포별 디자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사진2) 양천구 6일 오후 열린 _시장 상인 아카데미_ 강의 현장] 특히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각종 교구를 활용해 참여하는 체험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이고자 한다. 바쁜 생업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모든 강의는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녹화본도 강의 종료 후 게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형상점가의 발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시장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전통시장 상인 대상 마케팅 교육 [금요저널] 양천구는 전통시장 상인 역량을 강화해 탄탄한 지역 상권을 구축하고자 다음 달 11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2023 시장 상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별 상인 구성원 간 업무역량 격차 해소와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각 점포를 넘어서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시장 운영부터 온라인 마케팅, 리더십, 상품 전시, 멋글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 활성화 비법을 전수한다. 강의 주제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회 운영 및 공모 사업 선정 비법 상인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리더십 배양 소비자를 두 배로 만족시키는 고객 서비스 관리 점포 내 상품이 돋보이는 상품별 전시·배치 방법 고객을 끌어들이는 누리소통망 마케팅 공략법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점포별 디자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각종 교구를 활용해 참여하는 체험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이고자 한다. 바쁜 생업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모든 강의는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녹화본도 강의 종료 후 게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형상점가의 발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시장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원밀집 지역의 도로여건 개선과 주행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가 많은 학원가 1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학원가에 조성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 전광판]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와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단속을 통한 계도가 아닌 운전자 스스로 불법주정차를 자제토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스마트주정차관리 솔루션 15개소 지도] 이를 위해 구는 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학원가 15곳에 폐쇄회로카메라(CCTV)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폐쇄회로카메라(CCTV)는 학원가 주정차 위반차량을 감지해 영상을 분석한 후 차량 번호와 사진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화면에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독려한다. [사진3) 양천구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 지도] 아울러 구는 등·하원 차량 혼잡 예방 등 학원가 주변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여유 주차공간을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구는 공공주차장 9곳의 주차면 275면에 주차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했다. 또한, 공공주차장 10곳과 민간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합 설치해 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주차현황을 앱에 표출토록 했다. 공공주차장에 민간 주차장 활용을 더함으로써 주차관리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학원가 배회 차량 및 불법주정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사업의 효과 분석을 실시해 불법주정차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될 경우 시행 구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원가 주변의 교통 혼잡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지역의 교통질서 개선과 더불어 구민 여러분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뮤지컬 「디지털 M컷」 공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확대되어 가는 디지털 성범죄의 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균형적인 시각을 확립해 나아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지난해 청소년 대상 교육뮤지컬 현장 모습]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공연으로 기존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등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신나는 노래와 춤,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느끼며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특성 등 이해도를 높이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알아보며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하여 참여 희망 학교를 사전에 모집 후 양화초, 목원초, 정목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며 “교육은 해당 학교 강당 및 갈산문화예술 센터에서 이뤄지며 향후 1,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천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김장철을 맞아 일반 종량제봉투(20리터)를 활용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홍보 이미지] 작년까지는 김장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배출했지만 전용봉투 판매기간과 판매처가 제한돼 있고, 금액도 일반 종량제 봉투보다 비싸 배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20리터 이상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 가능한 김장쓰레기는 배추, 쪽파, 마늘 등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류로,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잘게 썰어 부피를 줄여야 한다.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담아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한 후 배출하면 된다. [사진2) 지난해 11월 김장철에 지역사회 교인들과 김장행사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리되거나 양념, 물기가 묻은 채소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나 전파식별(RFID) 종량기, 납부 필증 등을 활용해 배출해야 한다. 김장쓰레기 배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보다 쉽고 편리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활용한 특별 수거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면서 “원활한 수거를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낡고 노후된 신월7동 주민센터를 34년 만에 신청사(지양로14길 17)로 전격 이전하고 11월 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34년 전 건립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1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구름다리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복합청사 건립공사에 착수해 지난 달 준공을 마쳤다. [사진) 신월7동 주민센터 신청사 조감도] 신월7동 신청사는 연면적 5,29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서비스 공간에 ‘복합화’라는 확장개념을 도입해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 8만여 명의 구민이 신청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사 1층에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배려한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어린이집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을 위한 자치회관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대강당이 마련됐다. 3층에는 양천구 모든 동의 주민등록별 카드를 보관하는 동 통합기록관과 다목적홀, 동대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4층에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복지센터가 이전·개관해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과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2층에는 인근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에 도움을 줄 공영주차장 47면이 조성됐다. 개청식은 이달 15일에 열리며,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설별 라운딩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속에 추진해 온 신월7동 신청사 건립이 마침내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월7동 주민센터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늘어나는 구민의 인권학습 수요에 발맞춰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3년 구민 인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그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인권교육을 양천구민으로 확대한 것으로, 구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지난 12월 구청 직원 대상 실시한 인권교육 모습] 특히, 이번 교육은 인권교육이 필요하거나 수강을 요청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 유형에 따른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에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대상에 맞는 주제별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주민 대표, 관내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아동 돌봄 종사자, 청소년 등이며 교육주제는 ▲인권의 이해와 오해 ▲인권의 이해와 사회복지 실천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 일터를 위한 노동인권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각 주제별로 인권 전문 강사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해 약 2시간에 걸쳐 인권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이 친숙하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인권감수성은 인권과 감수성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제도 등에 얼마나 인권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민인권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품고,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인권도시 양천을 구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구민 대상 첫 번째 인권감수성 강의 [금요저널] 양천구는 늘어나는 구민의 인권학습 수요에 발맞춰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3년 구민 인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그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인권교육을 양천구민으로 확대한 것으로 구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권교육이 필요하거나 수강을 요청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 유형에 따른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에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대상에 맞는 주제별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주민 대표, 관내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아동 돌봄 종사자, 청소년 등이며 교육주제는 인권의 이해와 오해 인권의 이해와 사회복지 실천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 일터를 위한 노동인권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각 주제별로 인권 전문 강사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해 약 2시간에 걸쳐 인권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이 친숙하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인권감수성은 인권과 감수성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제도 등에 얼마나 인권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민인권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품고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인권도시 양천을 구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6일 신월7동 주민센터 어린이집·어르신복지센터 갖춘 복합청사로 이전 [금요저널] 양천구는 낡고 노후된 신월7동 주민센터를 34년 만에 신청사로 전격 이전하고 11월 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34년 전 건립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1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구름다리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복합청사 건립공사에 착수해 지난 달 준공을 마쳤다. 신월7동 신청사는 연면적 5,29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서비스 공간에 ‘복합화’라는 확장개념을 도입해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 8만여명의 구민이 신청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사 1층에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배려한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어린이집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을 위한 자치회관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대강당이 마련됐다. 3층에는 양천구 모든 동의 주민등록별 카드를 보관하는 동 통합기록관과 다목적홀, 동대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4층에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복지센터가 이전·개관해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과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2층에는 인근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에 도움을 줄 공영주차장 47면이 조성됐다. 개청식은 이달 15일에 열리며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설별 라운딩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속에 추진해 온 신월7동 신청사 건립이 마침내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월7동 주민센터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