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거주 예비군들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예비군 1~8년차 8,500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의 예비군 육성 및 지원책임을 명시하고 있는 ‘예비군법’ 제14조의 3 및 동법 시행령 제32조에 의거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7월 동 업무보고회 순회 시 제안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그간 관내 예비군들은 안양 소재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하려면 새벽에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타야 시간 내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예비군 훈련장 수송 전용 차량을 임차해 예비군들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가 양천구로 편안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거주 예비군 1~8년차 8,500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각 동대에서 차량 탑승 수요조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탑승할 예비군은 훈련 당일 안내문에 기재된 동별 지정된 장소에 집합해 시간 맞춰 탑승, 훈련 종료 후 다시 수송차량을 통해 양천구로 귀가하면 된다. 구는 예비군 훈련장 이동지원 차량으로 최신 사양의 45인승 버스를 임차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 훈련기간인 45일간 1일 4대씩 총 18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온한 일상을 책임지고 계신 예비군 여러분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양천구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를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 예비군 훈련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km, 10km,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사진2) 양천구 마라톤 대회 5km 코스 이미지]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www.ycmarathon.co.kr)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km 코스는 3만 원, 5km 코스는 1만 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마라톤 대회 10km 코스 이미지]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 원의 상금을, 10km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시상이 진행되며 5km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사진4) 양천구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 이미지]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별도 가입 없이 보장받는 ‘2023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리플렛(1)]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모든 구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399명이 총 1억 9천만 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사진2)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리플렛(2)] 금년 구민 자전거보험 가입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치료진단 시 진단금 20~60만 원 ▲진단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 있다. [사진3) 자전거 주행중인 양천구민 모습] 보장기간(21. 2. 3. ~ 24. 2. 22.)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교통안전 이론, 자전거 주행실습 등을 병행하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 자전거보험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풍수해보험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따른 구민의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지역 구민의 가입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사진1) 지난해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 구청장(1)] 특히 공공하수관로 역류가 직접적 원인이 아닌 반지하 주택 등의 개인배수설비 역류 피해는 지원 범위가 제한적인 재난지원금으로는 보상에 한계가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액도 커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본인부담금이 있는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라는 점 때문에 가입률 저조로 ‘19년 919건, ’20년 667건, ‘21년 555건, ’22년 425건까지 매년 가입건수가 감소해 왔다. [사진2) 지난해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 구청장(2)] 이에 구는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1,059건의 가입실적 달성을 목표로, ▲재해취약지역 우선 가입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선정 가입 ▲경제취약계층 보험료 개인부담금 지원 등 체계적인 타겟팅 전략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리려고 한다. [사진3) 지난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은 이구청장] 먼저 최근 5년 이내 재난지원금, 풍수해보험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는 대상(145건)이 속한 ‘재해취약지역’의 주민을 최우선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재해취역에 인접해 있거나, 지난해 하수역류 발생 등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신월동, 신정2·3·4동 반지하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 914가구를 ‘우선 가입대상’으로 선정해 동 주민센터 돌봄공무원 등을 활용해 가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개인부담 보험료 지원을 통해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크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꺼리는 취약계층의 장벽 해소에 나선다. 재해취약지역,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거주 취약계층은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며,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일반 구민은 제3자 기부금을 활용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상시 가입 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전담 공무원의 도움 아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잦은 대설처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상규모가 큰 풍수해보험은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발판이 된다”면서 “부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 부탁드리며, 구정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 달 2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새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 가정으로 복귀 전 틈새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꿈키움 놀이터 전경] 양천구에는 지난 2019년 9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1호점(신정로 11길 20)이 처음 문을 연 이래로, 2021년 1월에 개소한 양천 2호점(목동중앙본로 86)과 양천 3호점(신월동 595-21), 지난해 4월 조성된 양천 4호점(등촌로 208)까지 4곳이 현재 운영 중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총 112명이다. [사진2)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다목적실 전경] 새로 문을 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이하 ‘센터’)‘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318㎡(96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다목적공간 ▲꿈키움놀이터 ▲건강키움터(농구, 풋살장) ▲생각키움터(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오감 만족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밝고 화사한 색과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3)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놀이터 전경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돌봄교사와 1명의 조리사가 상주하며, 학습 지원을 비롯한 독서, 줄넘기, 음악, 미술, 생활체육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돌봄에서부터 급·간식 제공까지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저녁 8시이며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초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시, 센터도 아동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예약 신청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질적 수준 향상에도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면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 달 2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새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 가정으로 복귀 전 틈새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꿈키움 놀이터 전경] 양천구에는 지난 2019년 9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1호점(신정로 11길 20)이 처음 문을 연 이래로, 2021년 1월에 개소한 양천 2호점(목동중앙본로 86)과 양천 3호점(신월동 595-21), 지난해 4월 조성된 양천 4호점(등촌로 208)까지 4곳이 현재 운영 중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총 112명이다. [사진2)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다목적실 전경] 새로 문을 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이하 ‘센터’)‘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318㎡(96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다목적공간 ▲꿈키움놀이터 ▲건강키움터(농구, 풋살장) ▲생각키움터(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오감 만족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밝고 화사한 색과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3)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놀이터 전경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돌봄교사와 1명의 조리사가 상주하며, 학습 지원을 비롯한 독서, 줄넘기, 음악, 미술, 생활체육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돌봄에서부터 급·간식 제공까지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저녁 8시이며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초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시, 센터도 아동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예약 신청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질적 수준 향상에도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면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5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새학기에 맞춰 102개 교육기관에 45억여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교육정책을 발표중인 이 구청장] 올해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4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2) 지난해 11월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설명회 현장] 첫 번째 사업은 학교장,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이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새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1개교에 학교별 5백만 원 이내로 안전지도사를 배치하기 위한 총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한다. [사진3)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 구청장] 둘째,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특수학급,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시설개선비, 보조인력 인건비 등과 일반학급에서 교육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학교 21곳에 학교별 시설비 1천만 원, 인건비 등 5백만 원 이내로 총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고등학교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신청 고등학교 12곳에 학교별 2천만 원 이내로 총 2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입을 대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진로탐색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내 사제 멘토링, 진학설명회, 취업박람회, 국제교류 및 글로벌 현장학습 등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을 보탠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학교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6곳에 1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완화 기조에 발맞춰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학교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해 주민에게 개방되도록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부모 바리스타 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효과학 아카데미, 운동장 평탄화 공사 및 CCTV 설치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자율사업으로 학교별 평균 4,400만 원, 공립유치원에 500만 원, 사립유치원에 650만 원을 지원하며, ▲체육부 학생 지원 1억 원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 1억 7백만 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 5천만 원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실 조성을 위한 비용 1억 2천만 원 등 총 45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이 3월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상급식 91억 원, 입학준비금 7억 원 등이 교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와 학생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양천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행정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통한 시민 교통·안전 환경 개선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비 제로에너지공원 로드맵 구축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스마트 시니어 복지센터 조성 및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혁신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주차장 스마트 공유 솔루션을 기반으로 목동 학원 밀집지역 주변 주차장 27개소를 공유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점 등이 우수 혁신사례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장중심의 소통행보를 통해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5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과감한 개혁과 도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된 지방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미래 양천을 이끌어갈 ‘핵심 세대’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올해 일자리 등 5대 분야 36개 청년 정책 사업에 51억 원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2월 21일 열린 양천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앞서 양천구에 특화된 비전과 세부과제를 선정하고자 지난해 11월 한 달간 지역 청년 426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사진1) 지난 21일 개최된 양천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전경] 조사 결과, 양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년 정책 1위는 직업교육 및 직업체험(35.2%)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취·창업 박람회 개최(26.5%)가 2위를 차지했다. 경제 분야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주거 공간 확보에 필요한 비용 지원(60.1%)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문화생활과 관련된 정책 1위는 문화시설 확충(28.4%)이었으며,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자가검진 프로그램 지원(22.5%)을 희망하는 이들도 많았다. 사진2) 양천공원 책쉼터 청년들 모습 구는 이 같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와 공간,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일자리 ▲경제·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지원 욕구가 가장 컸던 ‘일자리 분야’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지원 위한 ’광역 일자리카페‘ 운영 △민간기업 협업 기반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 위한 ‘청년인턴제 사업’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업한 청년에게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점포 육성사업‘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데이‘ 등 14개 사업에 14억여 원을 투입한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경제·주거 사업’에는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사업인 ‘희망 두배 청년통장’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청년협동조합형 맞춤형 공동체주택 지원사업’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28억여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교육사업’으로는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양천구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 2천여만 원을 편성했다. 청년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도 7억 원을 투자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역량계발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공간이자 지역밀착형 청년정책 전달 창구인 ‘청년센터 양천오랑’을 조성해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하고, 청년의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양천문화예술생태계 기반조성 사업’과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정책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청년의 능동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공공의제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6개 사업에 8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1일 개최된 양천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양천구 청년정책이 지역 청년들의 힘찬 비상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지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책 수립 이전 단계부터 수요자인 청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천의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체감형 맞춤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낙상사고 위험이 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홀몸어르신 댁 현관에 설치된 안전손잡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낙상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응급실에 방문하는 부상자 4명 중 1명이 낙상 환자일 만큼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응급실 내원 낙상 환자 중 18.3%가 입원하고, 그중 35.7%가 70세 이상으로 고령층 비율이 매우 높다. 또한, 낙상사고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등 거주 시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발생장소는 거실, 계단, 침실, 화장실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2) 양천구, 홀몸어르신 댁 침실 바닥에 설치된 미끄럼방지 매트 이에 구는 어르신 가정에 낙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 ▲낙상방지용 안전손잡이 ▲안전의자 ▲점소등 리모컨 ▲욕실 매트 등의 맞춤형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필요시 문턱 단차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3) 양천구, 홀몸어르신 댁 화장실 바닥에 설치된 욕실 매트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300명으로, 장기요양급여 및 타 법령에 의해 복지용구를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활용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연령, 가구기준 등 자격 확인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가구당 지원 상한액은 20만 원이며, 현장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침대 또는 좌식생활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 낙상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요인도 있지만, 미끄러운 바닥, 높은 문턱 등 주거 환경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미끄럼 방지 장비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