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반려식물이 건넨 위로”…취약계층 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 [금요저널] 양천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달 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가정마다 원예치료사가 개별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별방문’ 대상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54명으로 원예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화 상담과 ‘양천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집합교육형’ 원예프로그램은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진행된다. 10명 이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원예치유 전문 강사가 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하고 식물을 활용한 자기소개, 반려식물 식재와 관리법 등을 공유하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촉진한다. 아울러 10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주제로 하는 시, 수필, 그림, 사진 등의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반려식물 동행예술제’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반려식물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치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구는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함께 피는 우리의 정원’, 중장년 정원치유 프로그램 ‘정원 속에서 치유로 피어나는 나’,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손끝으로 만나는 초록빛 에너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숲 치유 프로그램 ‘숲톡 놀이톡톡’ 등 다양한 계층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은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연결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댁을 찾아 안부 확인 중인 돌봄공무원 모습] 양천구 내 1인가구는 현재 약 5만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9%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서울시 고독사 발생현황 분석(2018~2024년)에 따르면, 고독사 사례 중 50세 이상 비율이 87.8%, 긴급복지 비수급자 비율은 90.4%에 달해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심에서 ‘위기징후를 보이는 1인가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한층 확대해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2) 양천구, ‘반올림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구민] 조사 대상은 1인가구 중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발굴한 약 2,000가구와, 2024년 7월 이후 신규 발굴된 수급자 798가구 등 총 2,800여 가구다. 이 외에도 본인이 실태조사를 희망하거나 주변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돌봄이 필요하다고 신고한 경우에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통한 방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관계망 단절, 일상생활 관리, 위기상황 등을 진단할 수 있도록 18개 문항으로 세분화한 ‘1인가구 실태조사표’를 기반으로 외로움과 고립 위험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고립 정도에 따라 ▲관계지원군 ▲일상지원군 ▲일상위험 고립군 ▲집중관리군 ▲긴급위험군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이를 통해 맞춤형 급여(기초생활수급 등), 긴급복지 지원, 민간자원, 돌봄서비스, 안부확인, 사례관리 등 고립의 양상과 위기 징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1인가구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두터운 보호장치를 구현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등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식우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반올림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해 800가구에 이어 올해 1,500가구로 확대 추진 중이며,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여가 문화프로그램과 인적연결망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전력량·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극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존의 낡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전면 재정비하고,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형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 정비 전] 종합민원실 한편에 신혼부부만 이용하던 오래된 혼인신고 포토존은 구민 누구나 잡지표지 모델이 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재탄생했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박스형 부스에는 양천구에서 혼인, 출생 등 ‘다시(Re:) 의미 있는 시작’을 맞이한 구민을 응원하는 문구와 촬영용 조명을 설치해 기존 관공서 포토존과 차별화를 꾀했다. [사진2)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 정비 후] 구는 포토부스 이용객이 다양한 사진연출을 할 수 있도록 꽃, 삼각대, 테마형 문구(토퍼) 등 촬영소품을 비치할 예정이며, 향후 포토부스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족관계, 주민등록, 여권접수 등 3대로 분산돼 있던 기존 순번발행기를 통합해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하는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사진3)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천장의 대형모니터에는 창구별 대기인 수가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호출번호가 안내돼 신속,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민원실 대기현황 정보는 온라인, 모바일로 민원실 혼잡도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기시간 감소, 예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4) 양천구, 종합민원실 키오스크형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시연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종합민원실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이용편의를 한층 높이고자 체험형 포토부스와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욕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주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중심축 4곳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주요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부분 대여, 반납지점이 정해지지 않은 비거치식으로 운영돼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보도주차로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해왔다. [사진1) 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전경(1)] 이에 구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하철역 출구, 버스정류장 인근, 목동 중심축 등 1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양천경찰서와 협의한 결과 유효 보도폭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 충돌 우려가 없는 목동중심축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2) 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전경(2)] 주차구역이 조성된 장소는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입구(신정동 319-3) : 5구 ▲신정6동 주민센터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3) : 5구 ▲양천문화회관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4) : 8구 ▲한사랑교회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4-4) : 6구로, 총 24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거치할 수 있다. 주차구역에는 노면 표시와 함께 교통안전 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주차구역을 확인하고 이용토록 했다. 구는 향후 주차구역 이용률, 구민 호응도,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 민원 감소 여부,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도입으로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내방 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악성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신월동 지역 3개동에 청사 방호 전담 직원 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민원인을 응대중인 방호 전담 직원(1)] 구에서는 21년 11월 신정동의 한 주민센터 직원이 민원인에게 목을 졸린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22년 6월에도 신월동의 주민센터에서 주취상태 민원인이 쇠망치를 들고 폭언과 자해로 직원을 위협하는 등 악성민원이 해마다 지속해서 발생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민원인을 응대중인 방호 전담 직원(2)] 이에 구는 지난 1월 동별 악성민원 발생현황을 파악해 그중 다수의 악성 민원이 발생한 신월동 지역 주민센터 3곳에 청사 방호 직원을 1명씩 우선 배치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게 됐다. 방호 직원은 평시에는 민원 발급 안내를 돕다가 폭언, 폭행 발생 시 담당공무원과 다른 내방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구는 민원인 위법행위 근절 및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21년 9월 ‘양천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 직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공무원증 녹음기와 근무 시 착용 가능한 바디캠을 전격 도입해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주차·복지·세금 등 대민 접점 부서에 배포했다. 이 외에도 구는 악성민원 피해 직원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직무관련 사건으로 민원인 폭언, 폭행에 대해 고소·고발을 진행할 경우 구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법률지원을 하는 등 강력한 직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2018년 1만 8,525건에서 2021년에는 5만 1,883건으로 집계돼 4년 만에 18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악성민원 관리 대책은 직원 보호와 더불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성숙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아늑한 쉼터가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1) 3일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1)] 스마트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로, 365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47㎡ 규모로 개관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장서 440권을 비롯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과 도서관 장비가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도서관에 휴게공간(쉼터)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조성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꾀했다. [사진2) 3일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2)]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쉼터의 통유리창 디자인은 부모들이 안에서 대기하며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부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제공은 물론,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식 의자를 비치해 주민 소통과 독서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3)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내부 전경(1)] 이 외에도 외부의 오염 공기, 해충 등의 유입을 막고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에어 커튼과 그늘막인 전동 차양을 설치해 쾌적함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 온도, 습도, 오존, 미세 먼지를 알리는 신호등을 구축해 생활정보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구정홍보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와 아이들을 위한 AR 포토존을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사진3)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내부 전경(1)]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의 내부 영상, 출입문, 조명, 냉난방기 등의 장치는 IoT센서를 통해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 관리된다. 24시간 무인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18시 이후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해야 스마트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사진4)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내부 전경(2)]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2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신월3동 외에도 오목교역, 신정네거리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4월부터 6월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 3일 첫 실시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목1동) 현장(1)]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8%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도 있는 만큼, 구는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진2) 양천구, 지난 3일 첫 실시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목1동) 현장(2) 우선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구민이며, 인지능력 저하가 의심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60세 미만도 가능하다. 순회 일정은 이달부터 6월까지로 동별 검진 일정을 확인해 본인에게 맞는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포함 약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신월4동 먹자골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마트 모습]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매칭해 가게 내, 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상품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마트 모습] 소상공인은 아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는 재능을 살린 일자리로 소득 창출이 가능해 대표적인 상생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돈까스가게 모습] 구는 지난해 지역예술가 15명과 협업해 오목교중앙시장의 60개 점포 간판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새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돈까스가게 모습] 금년 사업대상지는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 15길) 일대로 도보권에 소형아파트,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유입률이 높아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구는 이 일대 소상공인점포 50여 개와 지역예술가 16명을 연결해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돈까스가게 모습 지역예술가는 매칭된 점포 상인, 건물주와 사전협의를 거쳐 ▲간판 ▲내부 장식 ▲각종인쇄물 ▲메뉴판 ▲조형물 등의 변주를 통해 지역 및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구현하게 된다. [사진5)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반찬가게 모습] 향후 구는 아트테리어 사업지를 대상으로 상점가 컨설팅을 추가 지원해 정식 상인회 등록 등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6)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반찬가게 모습] 이기재 구청장은 “예술가들의 감각적인 시각과 뛰어난 안목으로 신월4동 먹자골목이 맛에 멋을 더한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전파에 기여한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양천구 청소년상‘의 주인공을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양천구 청소년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금년에는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자격요건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으로, 학교장 또는 거주지 관할 동장이 추천하거나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17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부문에 한해 관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만으로도 후보자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5월 중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5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양천구 청소년상의 후보자를 모집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 안정 및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양천구, 지역 청년이 상담 받는 모습]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00명이며 4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소득, 재산 상관없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선순위’ 및 ‘신청접수’ 순에 따라 선정된다. 우선대상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순이다. 사진 2) 양천구 책 쉼터를 찾은 청년들의 모습 서비스 유형은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등 청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 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8회, 사후 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해부터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으로, 구는 지난해 총 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친 청년들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에 지난 가을과 올해 식재한 3만송이 튤립이 개화를 시작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파리공원에서 튤립전경 사진(1)] 튤립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이른 봄 피어난다. 4월 초 파리공원을 방문하면 3만 송이 튤립 및 왕벚나무 등으로 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다양한 모습의 튤립사진(2)] 공원 내에는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심어진 9천 본의 튤립과 공원 전체적으로 심은 2만1천 본의 튤립 등 총 3만송이 튤립이 식재되어 있다. 여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하여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사진3) 3만송이 튤립으로 물든 파리공원(3)] 특히 9천 본의 튤립이 식재되어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의 작은 유럽에 온 듯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사진4) 특별프로그램 홍보포스터(4)]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개화에 맞추어 4월 6~7일 이틀 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과 함께 꽃꽂이 클래스, 프랑스 꽃 자수 클래스 등을 체험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의 파리공원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맞는 봄을 구민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파리공원을 비롯한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을 흠뻑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 봄맞이 특별프로그램 일정 구 분 4. 6(목) 4. 7(금) 장소 파리공원 살롱드 파리 10:00 ~ 12:00 프랑스 자수 /1회차 (10명) 13:00 ~ 15:00 프랑스 자수 /2회차 (10명) 16:00 ~ 17:00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20명) 18:00 ~ 20:00 프랑스 영화상영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0월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전] 올해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6억 원을 편성했으며, 한국공항공사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추가 지원금 1억 3천5백만 원을 지원해 총 7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2)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후] 특히, 공항소음 피해지역은 총 공사비의 25% 이내 최대 5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항공기 소음 영향권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공동현관문, 계단실 내 현관문, 세대 내 중문이 지원 공사 항목에 새로 포함됐다. [사진3)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전]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 방수, 조명 등 총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진4)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후] 지원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담당자 현장조사와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공사 진행과 지원금 교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성능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59가구가 선정돼 총 2억7천3백만 원을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 등 환경 분야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