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송파구 의료급여제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 56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혜택+, 의료급여 바로알기’ 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해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송파구는 현재 9천6백여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구는 매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을 받는 구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제도 교육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거나 약물 오남용, 의료쇼핑, 절차 무시 등 잘못된 정보로 건강을 해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강화해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가족 복지 플랫폼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시동’ [금요저널] 송파구이 가족 복지 플랫폼으로써 서비스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 복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돌봄, 상담, 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족센터’와, 거여·마천지역 재개발로 늘어나는 보육수요 충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복합화해 건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은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거여동 공공청사부지에 연면적1,786㎡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층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가족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 가족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설계 완료 후, 내년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해,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신청최종 선정되어 국·시비를 확보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공유재산 심의, 시 투자심사, 건축기획,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등 사전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준비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재난 발생 않도록 만전 송파구,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공연장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송파구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0여명 인원과 50여 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구는 코로나 이후 공연 업계가 활성화되는 시점, 인구가 많고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11월 16일에는 “K-POP 공연 도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점 훈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토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SPO돔에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17일 래미안 갤러리 등 3곳에서 국민행동요령 기반 ‘민간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18일 재난 발생 시 구청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기능연속성 훈련’이 실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실시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분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 다시는 도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 앞장…보훈수당 5만원 증액 등 지원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확대 지원’을 시작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은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결재 사항으로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과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 1천 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보훈수당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송파구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해, 지난 10월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단, 올해까지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지급대상자는 제외된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시 보훈수당 지급대상자에게도 구 보훈수당과 함께 중복지급이 허용될 예정이다.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은 고령의 6·25 참전 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신설한 제도다. 매년 6월 25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원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보훈 수당 등 확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그린시티 선정사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의 그린신티 선정은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앱 ‘온트리’를 개발·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공기정화 화분 키우기 등 12가지 환경보호미션을 수행한 후 앱에 업로드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구에서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장기 환경종합계획인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40개의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새활용센터 건립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초등학교 통학로 미세먼지 클린존 설치 버스이용객을 위한 미세먼지 프리존 운영 어린이집, 경로당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수상으로 그린시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후 환경부의 환경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활용으로 자원 아껴요 ‘새활용 엑스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새활용 엑스포’를 개최한다. 구는 폐기물의 50%를 재활용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한계성과 2차 오염 등으로 한계가 있어 최근 대두되는 ‘새활용’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활용은 쓸모없어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쓰임과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한 방법이다. 이에 구는 새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새활용 장터인 ‘새활용 엑스포’를 연다. ‘우리들의 새활용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원 선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자원 문제와 분리수거 필요성을 담은 사진 전시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소개 전시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 교환 및 판매 장터 운영 천연수세미, 소창제품 등 제로웨이스트 마켓 폐현수막을 꼬아 만든 레츠고 줄넘기 체험 등이 주민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칠성음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2021년 12월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맨투맨 티셔츠와 무라벨 생수를 증정해 분리배출 동기 부여에 힘쓴다. 이 밖에도 구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인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운영해 가성비 좋은 중고물품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공구체험과 새활용 교육 등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제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 가치를 더해 자원을 아끼는 새활용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사용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힘써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짝반짝 새단장한 송파구 풍납시장에 장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 풍납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송파구는 침체된 풍납시장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풍납시장 환경개선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구비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 노후 도로 환경개선 공사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먼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장구역 전체 아스팔트 재포장 및 색깔도색 작업을 진행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로 정비했다. 특히 시장구역 전체를 도색함으로써 시장구역 인지도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또한 시장구역 전체에 스트리밍 조명을 설치하고 풍납시장 주차장 앞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장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철거점포 증가로 인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명소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 구는 그간 풍납토성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문화재 보상 후 철거건물이 늘어나면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고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쇼핑환경을 갖추어 많은 구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풍납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쾌적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풍납시장 상권이 활성화되어 관광명소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 낭만다방’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2022 송파 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 컨셉의 가족페스티벌로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며 구민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전 행사로 네일아트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촬영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후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신청곡을 초청가수와 오케스트라가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출연진은 JTBC 히든싱어 이문세편 우승자 안웅기와 김광석편 우승자 최승열, 성악가 김인휘, 뮤지컬배우 하수빈 그리고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이다. 이밖에도 오금공원 잔디마당에 돗자리, 캠핑박스 등을 비치해 가을 밤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은 오케스트라, 통기타, 한국무용 등 12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약 1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단원은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교양 강좌 수강생들이며 봉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을 밤 자연 속에서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해 구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를 바꾸는 힘, 나의 착한 소비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2022 송파구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파를 바꾸는 힘, 나의 착한 소비’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회적경제장터와 사회적경제놀자로 구성·진행되며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9개사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장터에서는 의류, 잡화, 식품 등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놀자 코너에서는 퀴즈룰렛, 림보게임, 땅따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SNS 방문인증,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인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친숙해지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송파의 가을 [금요저널] 송파구의 주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 일대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로 물들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했다.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종합운동장 중앙분리대, 구청사거리 중앙분리대 3개 지점에 테마화단을 조성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송파의 주요 도로인 올림픽대로와 송파대로 구간에는 가로등 걸이화분을 설치해 거리를 따라 형형색색 물든 웨이브페튜니아와 일일초가 펼쳐져 있으며 오금역 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사거리에는 다년생과 일년생이 혼용돼 입체감을 주는 가로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중앙 버스정류장 10곳에서는 백일홍, 페튜니아가 식재된 난간형 화분이 가을 내내 승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오는 11월까지 가든멈과 스트레이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식재된 가을꽃들이 구민에게 작은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환경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로변이 철따라 꽃으로 장식되는 멋진 조경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감성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