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석촌호수는 전세계 리듬의 향연장… 송파구,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개최 [금요저널] 7월 주말,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타악기 리듬이 석촌호수에 울려 퍼진다. 서울 송파구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을 개최한다. 구는 여름을 맞아 ‘타악기’의 원초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다양한 문화권의 타악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석촌호수 서호변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에 걸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타악기 전문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토닉하우스 △김상일 라틴 쿼르텟 △비빔빝 △히치모싸 △호레이 △어스 핸드팬 순이다. 특히 12일 첫 공연을 맡은 ‘토닉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밸리댄서와 협업했다. 타악기들의 신나는 리듬에 맞춘 화려한 밸리댄스로 오감을 충족시킬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서 깊이 있는 4인조 콰르텟의 라틴 음악과 매혹적 보컬의 콜롬비아 민속음악, 오직 타악기로 선보이는 브라질 음악, 10종의 타악기와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퓨전 음악까지 이색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27일 마지막 공연을 맡은 ‘어스 핸드팬’은 관객 체험형 공연을 마련했다. 핸드팬이라는 생소한 악기를 비롯해 오션드럼, 싱잉볼 등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으로 연결되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보증금 5천 원 선납 후 공연 종료 시 전액 환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예술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다 다가오는 주말,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세계음악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정기분 재산세 2,336억원 부과…7월 31일까지 납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33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2,125억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주택·토지·선박 등 부동산을 소유자한 구민에게 부과한다. 7월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단, 재산세 금액이 10만원 이하인 납세의무자에게는 7월에 전체 세액이 일시고지 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례세율을 적용한다. 주택가격 3억 이하 43%, 3억 초과~6억 이하 44%, 6억 초과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과세표준에 적용하고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구간별 0.05%씩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 △STAX, ETAX 시스템, △ARS등을 통해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서울 시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납부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전자 송달 시 알림톡을 함께 신청하면 전자 송달과 별도로 문자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소액이지만 세액공제를 받는 방법도 있다.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모두 신청 시 총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ETAX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납부해주신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며 “납부 지연 시 3% 가산세가 추가 부가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파구,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총력 [금요저널] 송파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시설 보강’ 실천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관내 위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고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담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송파구는 총 10개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91개소인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내 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6개소 신규 지정하고 각각 2020년, 2022년에 최초로 송파구에 설치한 시설물인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림이’와 ‘첨단 옐로 카펫’을 추가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ZERO’에 도전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설치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 혼용도로 보도 구분설치 제한속도 하향 등 교통 안전장치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주관 ‘합동점검단’에 합류해 경찰서 전문기관 등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혼자 등교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어린이 보행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안전 ‘빠짐없이’…송파구, 환경순찰도 체계적으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 한해 주민과 힘을 합쳐 일상 속 안전을 챙기는데 주력한다. 구는 지난해 다양한 안전사고와 폭우, 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가 잇따른 가운데에서도 선제적인 점검과 발 빠른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수도권 폭우에 앞서 서강석 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내 빗물펌프장을 사전에 점검해 폭우 피해를 예방하고 소방·경찰 등과 협력해 대규모 공연장 안전훈련을 실시해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했다. 더불어, 최근 잦아진 한파·폭설 피해에 대비해서는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비상근무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특별히 올해 구는 ‘환경순찰’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민들과 실생활 속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보다 적극적인 대비에 나선다.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순찰 동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환경순찰 상황별·시기별 기획 순찰 취약지역 야간 순찰 상시 순찰을 연중 실시하고 환경순찰 종합평가 환경순찰 등록시스템 운영 등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놓치지 않을 방침이다. 이 중 기획 순찰은 시기별·계절별 주민 생활의 불편 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봄에는 새 학기 시작에 따른 통학로 주변 실태 점검,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에는 우기 대비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가을에는 주민들의 산책과 문화재 방문이 늘어나는 만큼 송파둘레길과 주요 문화재 주변 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에는 제설상태 및 주요 결빙 지역, 노숙인 지역 점검 등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야간순찰을 통해서는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소등상태를 점검해 보완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주점과 음식점 밀집지역 등 저녁 시간대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 안전은 행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며 “올 한해 체계적인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꼼꼼히 살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난방비 폭탄에…송파구, 관내 66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경로당 66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 겨울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에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 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약 3천 명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위해 난방비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지원 대상 경로당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등 총 66개소다. 기존 편성되었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37만원에 최대 월 15만원 씩 추가해 동절기인 3개월간 매달 최대 52만원 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중 구립 경로당 45개소는 송파구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로서의 기능 또한 함께하고 있어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2023년 난방비 최대 지원액을 전년보다 15% 증액 편성했으나, 잇따른 기록적 한파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가중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시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파쉼터로서 기능을 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초수급권자나 독거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7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복지 송파의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건강도시 조성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지원을 확대한다. 서 구청장은 "지역에서 구민들에게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선8기 조직 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적, 정책적 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구는 올해부터 관내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운영 또는 부분 운영되던 강좌를 재개강하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참여형 생활체육을 확대하고자, 일반 생활체육교실 9개 종목, 23개교실과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5개 종목, 5개교실의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시설 개선 인라인 스케이트 강좌 개설 등 종목을 다양화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여러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활체육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재정과 인력을 확대 투입해 구민체육대회와 구민마라톤 등 생활체육행사를 활성화하고 송파구만의 특색을 살린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금공원 체육시설 및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등 시설을 개선하고 체육문화회관, 여성축구장 등 구립 위탁체육시설 9개소와 구립 직영체육시설 16개소를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체육교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구민 건강을 위한 특화길을 조성하고 구민체육대회, 걷기행사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건강도시 송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새 캐릭터 하하·호호로 레고왕 되어볼까?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구 새 캐릭터 하하·호호를 주제로 ‘2023 창의력 킹 레고 왕 청소년 짱 레고왕 선발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레고왕 대회 주제인 송파구 새 캐릭터 하하·호호는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해 탄생했다. 1988년 대표 마스코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호돌이와 호순이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해 탄생한 아기들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학업에 바쁜 학생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자 비대면 방식의 레고왕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9세~16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장난감 ‘레고’로 하하·호호 모형을 만들어 구립잠실청소년센터 카카오톡 채널 ‘잠청센’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지만 레고가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구립잠실청소년센터에서 레고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다. 온라인 투표와 직원 투표를 합산해 선발된 6명 내외의 ‘레고왕’은 3월 7일 구립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2월, 5월, 8월, 10월 총 4회 매번 새로운 주제로 비대면 ‘레고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투표로 선발된 레고왕들에게는 11월 왕중왕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왕중왕전에서 레고 킹·왕·짱 3명을 선발해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레고왕 선발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끼와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를 발굴·개최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와 쓰레기 관리에 주력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 대비에 힘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동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스 및 전기정전, 동파에도 대비한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사전 비상발령제를 실시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힘쓴다. 청소대책으로는 연휴기간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한다. 방이맛골, 잠실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쓰레기 적치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쓰레기 배출은 1월 21일과 설날인 22일에만 전면 금지된다. 이후 평소와 같이 23일은 월·수·금 배출지역에서 24일은 화·목·일 배출지역에서 일몰 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거주 동별 배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 배출일 외에는 무단투기를 하지 말고 명절음식 낭비는 최소화하며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등 각 가정에서 생활쓰레기 감량에 힘써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에 힘쓰겠다”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폐기물 배출요령에 유의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35억원 부과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01,863건 35억 여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월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및 종별에 따라 67,500원부터 18,000원으로 세액을 구분해 차등하게 부과하는 지방세로서 전액 자치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금융기관 직접 납부 외에도, 금융기관 현금지급기, 인터넷 납부 이택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 편리한 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고지서에 표시된 전용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 내 모든 구청의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만약 1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세무2과 주민면허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의 소중한 세금을 알뜰하게 사용해, 더 살기편하고 풍요로운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침수피해, 아파트도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공동주택 지원항목에 ‘차수판 설치’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저지대 지하주택, 소규모 상가 등 침수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차수판 설치 외에도 단지 내 주도로 및 하수도 유지보수, 수목 전지,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주차구획 유지 보수, 재난 예방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실시한다.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규모에 따라 총공사비의 50~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이다. 지원항목 중 ‘어린이 놀이터 보수’의 경우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라면 가능하다. 단, 격년제 지원이 원칙이라 2022년에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월 27일까지 공동주택 관할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단지 선정은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52개 단지에 6억 6천만원을 지원해 노후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8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장지동 화훼마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차수판 설치, 관로공사, 보도정비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송파구에서는 침수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수판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펼쳐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설 명절 맞아 송파사랑상품권 90억원 발행 [금요저널] 송파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 90억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1차로 발행·판매한다. 모바일 지역화폐는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해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모바일간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신한PLAY 5개의 앱을 통해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또한, 상품권 결제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의 혜택까지 받게 된다. 1월 19일 오후 3시부터 발행·판매를 시작하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원활한 구매를 위해 발행일 전에 미리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 등의 절차를 완료해 두는 것이 좋다. 구매한 상품권은 송파구에 있는 16,700여 개의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송파사랑상품권’을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69억원의 상품권이 발행 즉시 완판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각지대 제로 송파, 방범용 CCTV 확충해 구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관내 400곳에 1,200대의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 구에는 1,246곳에 3,147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하는 등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러나 송파구는 서울시 타 자치구와 비교해 생활면적 및 거주인구 대비 CCTV 설치 대수 부족, 관제요원 1인당 관제대수 과다 등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구민의 안전 및 삶의 질과 직결된 CCTV 설치·운영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경찰 범죄발생 통계 최근 3년간 설치요구 민원 어린이보호구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구간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특성 등의 자료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CCTV 우선 설치지역 400곳을 선정하고 4년 간 1,200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2023~2026년 동안 사업비 총 1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구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함으로써 올해는 특별조정교부금, 시비 등 약 30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CCTV 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제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경우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도 노후 카메라 고화질 전면 교체 고정형 보조 카메라 추가 관제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전담인력 충원 전통시장 골목 고보조명 설치 등으로 빈틈없는 안전 도시를 완성해 나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며 “구민이 어떠한 위해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