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우리 소리 멋과 흥으로 송파구민 하나되다 [금요저널] 송파구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송파구는 12월 9일과 13일 오후 6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판소리 공연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신영희의 ‘멋과흥’’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판소리의 시원한 울림으로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국악을 선보여 전통 문화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 동백타령을 시작으로 대금과 아쟁의 병주 전통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신영희의 ‘멋과 흥’’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역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멋과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의 무형문화재를 비롯해 우리구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해 2019년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 무형문화재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송파경찰서 손 맞잡고 구민안전 확보 나섰다 [금요저널] 송파구와 송파경찰서가 손을 맞잡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함께 12월 8일에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재해예방 및 치안강화를 위한 ‘도시안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이종원 송파경찰서장을 필두로 양 기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생활안전과 재해 대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협업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용 CCTV 확대 설치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연과 축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예상 과밀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 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향후에도 구는 송파경찰서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구민 안전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재해 및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며 도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송파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소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년 만에 찾아온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립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한 송파의 첫 번째 구립문화예술단체로 1989년 창단했다. 지난 2017년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송파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에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 조성은의 ‘봉숭아 잎 물들이며’ 조혜영의 ‘꿈을 꾼다’ 등 송파구립합창단의 화합이 돋보이는 곡들이 펼쳐진다. 드라마 ‘김과장’의 OST ‘꿈을 꾼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작곡가 조혜영이 여성합창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또한 마림바이스트 정선미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부는 송파구립합창단·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Kyrie Gloria Credo Santus Angus Dei로 구성된 John Leavitt의 미사곡 ‘Missa Festiva’를 선보인다. 이어서 바순 앙상블 Fagottisima가 게스트로 출연해 ‘The Nutcracker Suite’, ‘O Come, All Ye Faithful’을 연주한다. 3부는 퍼커셔니스트 설호종과 함께 ‘Bring me little water, Silvy’ ‘Afican alleluia’ ‘Let the River Run’ ‘Music down in my soul’을 선보이며 연주회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한다. 한편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송파구립합창단의 공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많은 구민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반짝이는 트리처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송파구청 광장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는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 온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기독교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의장, 자치회관운영연합회장, 구 직원 및 구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성경봉독 설교 및 인사말씀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높이 5m, 폭 3m 규모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24시 청사 앞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서로 믿고 도와주는 그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일기 쓰기로 송파구 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금요저널] 송파구가 12월 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9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안전일기 중 총 87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를 초대해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 여러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지난 7월 안전일기장 5천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배부했다. 안전일기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사 3인의 검토를 거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낱말퀴즈,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일기장을 작성하며 보다 쉽고 즐겁게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을 받은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구청에 와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고 안전일기를 열심히 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 솜씨가 아주 훌륭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절대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자치구 최초 송파구가 공동주택관리 지원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민원 및 관련 분쟁 조정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송파구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관리비 등 공동주택 회계처리 등에 관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구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 상담위원으로 2인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고 주택관리사 공동주택 전문공무원 등 5인으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 위원을 구성했다. 상담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민,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상담일 7일 전까지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2, 3주 수요일에 송파구청 공동주택 상담실에서 관련 전문가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사항은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유도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 공동주택 관련된 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유사 사례 정보 공유와 전문상담 등을 통해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 교양은 연중무휴‘스마트도서관’이 책임진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거여역과 장지역에 송파스마트도서관 4호와 5호를 설치하고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4호’는 거여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송파 스마트도서관 5호’는 장지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다. 송파구 스마트도서관은 2020년 잠실새내역 개관을 시작으로 방이역, 마천역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번 거여역과 장지역의 개관으로 송파구는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파 스마트도서관’ 4, 5호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에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관내 11개 구립도서관 소장도서도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을 통해 대출 가능하다. 구는 “비대면 도서 대출 기능은 물론, 책 소독기가 내장되어 있어 코로나19 이후 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민들이 트렌디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비대면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등 주민들의 생활권 안에서 365일 자유롭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책을 가깝게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송파, 클래식의 세계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어린왕자와의 조우 2악장은 어린왕자의 장미꽃에 대한 사랑 3악장은 고향별로의 회귀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은 그의 곡 중 교향곡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춘 작품으로 알려졌다. 슈베르트의 젊은 시절의 불안정한 비장감으로 인해 비극적이라는 부재가 붙게 됐으며 각 악장에는 특유의 시적 분위기가 서려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가까이서 즐기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 진흥으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딸에게 전하는 아빠의 마음…송파구, 브린세스 사업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저소득 부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에 나섰다 송파구이 11월 17일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브린세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자가정 여성 청소년의 경우, 동성 부모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성 지식 전달이 힘든 것은 물론, 나이와 신체에 맞는 여성용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여성용품을 지원해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브린세스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17일 송파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브린세스 행사를 열고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기 등’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연령별로 중학생 대상 1차 교육, 고등학생 대상 2차 교육으로 나누어, 체험관을 활용한 시각적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북돋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20만원 상당의 속옷패키지를 제공해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이 성장시기에 맞는 속옷을 지원받도록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브린세스 사업이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시 뛰는 송파, 구민을 섬기는 정책에 힘 모은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선8기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위한 구정 최고 자문기구인 ‘송파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지난 1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분야별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방향과 구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정책자문위원회는 행정혁신 일자리경제 복지보건 문화관광교육 도시환경 5개 분과와 특수 정책과제 심층 연구·자문을 위한 교수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민선8기 구청장의 재임기간 동안 함께 활동한다. 민선8기 슬로건인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정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시책의 입안, 계획의 수립·시행 등 세부 실천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풍납동 문화재 보호구역 지원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심층 연구를 통해 송파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구민의 행복과 만족을 극대화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