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촘촘하게 지역 살펴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틈새를 메우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보다 촘촘하게 지역을 살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송파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내년까지 2년간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지역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특별히 올해 구는 협의체 규모를 기존 57개 기관에서 7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 지난해 홀몸노인인 A씨는 고령으로 청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협의체 소속 기관인 송파구수어통역센터 도움으로 음성지원과 육안식별이 가능한 초인등을 고용주거분과에서 지원받아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체험학습프로그램 ▲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줍깅데이를 비롯해 ▲첫 주민등록증 축하사업 ▲취약계층 건강예방사업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협의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송파구가 협약을 맺고 송파나눔네트워크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과 배분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 주도와 민간 주도 복지사업의 한계를 서로 보완하는 좋은 대안”이라며 “올해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지속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관내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점검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구는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 22일까지 굴토공사장 10개소, 도로시설물 28개소, 급경사지 18개소를 선정해 총 56개소의 취약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5일 직접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재건축 건설 공사 현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 옹벽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구정 운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굴토공사장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및 주변도로 함몰 징후 여부 ▲도로시설물 지반 침하 및 옹벽 등 전도위험 확인 ▲급경사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낙석 및 붕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통행 장애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는 긴급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와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해빙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24시간 안전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금요저널] “놀이는 수영이에요. 놀이는 자유롭고 재미있기 때문이죠”, “매일 30분씩이라도 친구들과 놀권리가 필요한다”, “친구들과 친해지려면 놀이가 짱이에요”, “어른분들 우리들의 ‘놀권리’를 지켜주세요”송파구가 아동권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체 제작해 아동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제공한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스스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식하고 나아가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자 실시하고 있다.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4대 권리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월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강사가 찾아가 진행한다. ▲상호존중 인형극 ▲다양성 교육 ▲생태전환교육과 기후위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연령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서울남부사업본부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송파구청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로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위해 영상 자료를 자체 제작했다. 교육자료가 부족해 각 기관에서 아동권리교육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영상은 9분 정도의 분량으로 아동의 4대 권리 중 발달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안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지켜지기 힘든 것으로 알려진 ‘놀권리’에 대해 ‘아이들의 놀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이어간다.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해 놀이터 탐방 등으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영상과 함께 구는 숨은그림찾기, 낱말퀴즈 등으로 구성된 교육책자를 함께 배포해 아동권리교육 자료로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송파구 홍보채널인 ‘송파TV’에 게재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지난 2021년 받고 내년에는 재인증을 준비하는 아동친화력이 높은 도시”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의식을 키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래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존부적합 구유지 매각해 58억원 가용재원 확보 나서 [금요저널] 송파구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재정난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26필지에 대한 매수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이번 매각으로 예상되는 총수익금은 약 57억 8천만원이다.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상황 역시 어려운 가운데, 작년 주요 재원인 재산세를 대폭 인하한 송파구도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구유지 매각은 구가 추가적 가용재원을 발굴해 재정난을 타개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 매각 대상은 마천동, 풍납동, 거여동 등지에 있는 총면적 796.3㎡ 26필지다. 규모나 형상 상 활용 가치가 없거나 보존에 부적합해 현재 또는 앞으로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공유재산이다. 해당 땅은 대지 및 특별한 용도가 없는 잡종지로 매각 절차를 거쳐 필요한 주민에게 돌아가 쓰임을 얻게 된다. 매각 절차는 이렇다. 매수신청이 접수되면 구는 내부 검토를 거쳐 매각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매각금액은 매수신청 이후 이뤄지는 감정평가로 정해지는데, 2인 이상의 전문 감정평가자로부터 받은 감정평가액의 평균액 이상으로 결정된다. 이후, 사안에 따라 공유재산심의회, 입찰 또는 수의계약을 거쳐 대금수납과 소유권 이전을 마치면 모든 절차가 종료된다. 매각에 참여하려면 오는 29일까지 송파구청 5층 재무과 재산관리팀에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의 사항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매각한 수입금은 향후 주민 숙원 사업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의 재원으로 긴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강도 높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원 발굴을 위해 고심한 끝에 이번 구유지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원 확충을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송파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 주한이집트대사 부부의 참석이 예정되어 문화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소피아 에콜리 교수의 아랍어 문자 조형전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로 이름 쓰기 ▲전통 차와 간식 등 이집트 음식 체험 ▲이집트 전통 의상 체험 ▲이집트 장신구 및 종이 인형 꾸미기 ▲ 다큐멘터리 ‘피라미드의 사라진 무덤’ 상영 등이다. 또한, 고대 이집트 문명 교육앱을 활용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배울 수 있는 ‘상형문자 배우기: 내가 파라오’ 강의도 열린다. 강의는 앱을 개발한 ㈜메타이집트가 진행한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게임과 퀴즈를 통해 놀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관련 도서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 주한이집트대사관, ㈜메타이집트가 공동주최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집트의 날’은 2024년 4대 고대 문명 발상지 탐험 첫 번째 프로젝트”며 “많이 참석하셔서 고대 문명이자 아프리카 최고의 문화로 꼽는 이집트 문화를 송파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 및 개별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송파구 내 토지 29,028필지 및 관내 개별주택 7,939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이는 토지 및 주택 관련 세금의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격 열람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개별주택가격은 세무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세무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에 관해 토지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사항, 표준지·인근토지 및 연도별 지가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재조사하고 ▲주택에 관해 주택특성,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유지 등 적정여부를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열람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하는 공동주택가격도 동일 기간 내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며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날 라이딩 안전하게 송파구, 모든 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자 올해도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구민 1,127명이 입원, 진단 등 총 4억 2천 3백 여 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 가입대상은 모든 송파구민으로 개인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간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국내에 한해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전거사고 사망 ▲휴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항목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에 신청 가능하다.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준비해 DB손해보험으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보장 항목에 따라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봄날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경우, 자전거 보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2022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월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 중 1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 병원 진료 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겪는 계층이다. 이에 서울에서 두 번째인 3만 6천 마리의 등록동물이 있는 송파구는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며 동물복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구의 지원으로 총 81마리의 생명이 병원진료를 받았다. 올해는 ▲25시동물의료센터 ▲송파동물의료센터 ▲라온펫동물병원 ▲한양동물병원 등 관내 4개 동물병원이 지난 2월 새롭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마리당 10만원가량의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 의료비는 한 마리당 최대 40만원,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진료는 기초 건강검진부터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까지 가능한 ▲필수진료, 나아가 기초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술 등이 포함된▲ 선택진료로 나뉜다. 진료 별 최대 20만원씩 지원받음에 따라, 보호자는 필수진료 시 최대 1만원, 선택진료 시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내면 되므로 경제적 부담을 한결 덜게 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해당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구는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25시동물의료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같으며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점점 증가하는 반려 인구에 대응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송파 반려견 놀이터’를 탄천유수지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9월 성황리에 개최된 반려견 축제 ‘반려동물 한마당’과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등은 지난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우신 취약계층의 반려동물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이라며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신중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해 재능나눔을 통해 돌봄, 학습보조, 사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인력이 필요한 시설에는 경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와 소득까지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63명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실제, 교육 30년 경력을 보유한 A씨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하루 4시간씩 돌봄 활동을 하고 퇴직 이후에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는 참여자들과 참여기관의 호응이 좋아 올해 사업을 확대해 신중년 100명을 모집한다.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학습보조, 돌봄 ▲행정사무 ▲컨설팅 ▲교육지원 등 활동 희망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을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3월 중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퇴직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험이 지역 사회의 나눔가치로 환원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며 “인생3모작을 의미있게 시작할 능력과 재능을 갖춘 신중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월 ‘민선 8기 송파구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약 27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 목소리,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송파청년네트워크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청년이 원하는 새로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한 ‘2024년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청년네트워크는 2019년 출범해 청년 의제 발굴·제안, 청년정책 관련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파구 거주하거나 활동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30여명 내외 위원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4월 중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위원들은 기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취·창업, 홍보·소통, 문화·예술, 참여·교육 등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의 시점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도 청년들의 시점으로 지역 이슈, 문화와 역사 등을 실제 체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현안 사업의 모니터링과 개선점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활동 등 사회 기여활동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송파구 경제진흥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청년정책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