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에서는 오는 4월 11일 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대진단’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관해 자가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감독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외에도 산업안전대진단, 안전·보건 컨설팅 등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종료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교육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안전·보건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는 송파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단독주택 일부 공간이나 다가구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고 위기가구로 선정되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에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에 호수를 기재해야 하며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기재해야 한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위기가구 발굴 등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대상자의 거주 위치 정밀화를 추진한다. 반지하주택 등 656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실시,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조사 결과 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과 11월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표에 호수를 기재할 수 있어 거주자의 정확한 주소 파악이 가능해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고지서와 우편물 수령, 복지서비스 지원 안내 등이 가능해지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 구민들이 소외됨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위기청소년에 실질적 도움…특별지원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생활, 보호, 의료, 자립, 상담, 문화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위기청소년 발굴에 집중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자살시도·가출·폭력피해,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하거나 갈등을 겪는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 9~24세 위기청소년이다. 우선, 구는 학교, 경찰서 보호관찰소,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위기청소년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6명 위기청소년을 발굴했으며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법률·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나 기초생활보장 등 타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비 급여를 지원하고 ▲병원비 지원 등 위기청소년의 일상생활을 돕는다. 위기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립에도 힘쓴다. 학원비, 특기 활동,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타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본인 및 보호자 이외에 공무원, 교원, 사회복지사, 상담사의 신청도 가능하다. 위기청소년이 발굴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확인·조사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 올해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송파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스카이캐슬’ 실존 입시코디 진동섭 강사와 함께 2025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18일 10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드라마 ‘SKY캐슬’의 실존 입시코디로 유명한 진동섭 강사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입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총 5차에 걸쳐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최고 입시 전문가인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학습전략과 합격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진동섭 강사는 현재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SKY캐슬’속 입시컨설턴트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전년도 입시사례 분석 ▲2025학년도 입시제도 및 변경내용 ▲학년별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6월 2차 설명회는 ‘고교입시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7월 3차 설명회에서는 ‘수시 대비 점검’을 주제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도록 안내하고 9월 4차 설명회는 모의고사평가 분석을 통해 수시지원 전략을 제공하고 12월 5차 설명회에서는 수능결과 분석과 정시 지원을 위한 핵심전략 및 최종사항을 전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송파구 고등학생이나 학부모는 4월 5일 9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과 부모를 위해 입시일정에 맞춘 학습법 등 성공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입 준비를 위한 내실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향후 개최될 2차·3차·4차·5차 설명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딸기농장 봄나들이’로 치매어르신 마음 치유 [금요저널] 송파구가 4월 2일 강동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활동 ‘딸기 따러 왔나 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농장체험은 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준비한 특별 행사다. 평소 적은 사회활동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싱그러운 농작물을 돌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봄나들이를 마련한 것이다. 치매 환자 20명은 치유농업 강사의 지도하에 가족, 직원 등과 1:1로 짝을 이뤄 농업센터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 수경재배시설 내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농업체험 이후에는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진다. ▲딸기와 꿀벌의 공생관계를 다룬 간단한 활동도 마련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까지 돕는다. 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작물의 생애주기를 관찰하며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야외활동인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사와 간호사도 대동해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직접 만지고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한 딸기농장에서의 하루는 치매 환자들의 기억 속 소중한 힐링의 시간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모처럼 힐링할 수 있는 봄나들이를 마련했다”며 “모든 구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민과 가까운 곳에서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섬세한 포용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송파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부터 예방, 인식개선, 환자 관리까지 구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구 보건소가 2019년부터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가동 [금요저널]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직원 54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3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우선 투입,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총 9개 노선에 23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360회 운행하고 있다. 2024년 송파구의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보면 주중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하는 일 평균 건수는 494,607로 서울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뿐만 아니라 송파를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총 9개의 임시노선을 마련해 셔틀버스 이용자들이 지하철로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운행 노선은 ▲천호역을 거쳐 풍납1동을 순환하는 1번 ▲잠실역-삼전역-석촌고분역-잠실역 2번 ▲남한산성입구-마천역-거여역 3번 ▲석촌역, 석촌고분역을 거쳐 석촌동을 순환하는 4번 ▲종합운동장-잠실새내역-잠실본동-잠실7동 5번 ▲가락본동 순환하는 6번 ▲마천동-문정역-가락시장역 7번 ▲거여·개롱·오금·잠실나루역 거치는 8번 ▲문정동-장지동-북위례 등을 거치는 9번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버스 차량 1대당 1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승차 안내 및 운전자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많은 주민이 비상수송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무료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60대 노인 30% 이상, 70대 이상 노인 40% 이상이 구강기능 제한 및 저작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작기능 불편, 구강건조증, 치근단우식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 노년기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또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6개소 경로당 9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 상담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건조증 방지 입 체조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평소에도 어르신들 스스로 구강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간칫솔, 의치 세정제 및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강 질환은 치매 및 당뇨 등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노인기 구강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충치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복지사업 길라잡이’ 발간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구가 펼치는 모든 복지행정 실무를 한 권으로 엮은 최신 안내서 ‘202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되어 올해 10번째 해를 맞았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사회복지정책을 다루는 실무자,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통 지침서로 10년간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구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체 세출예산의 62%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일선 실무자가 체계적이면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정리한 것. 매년 최신정보를 반영해 책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주요 복지기관 서비스 목록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개 항목이다. 특히 책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주거, 고용 등 총 7개 분야 105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사업별 지원 대상부터 구비서류, 신청 방법, 선정기준까지 상세히 수록해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를 돕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분야 총 17개 사업도 게재했다. 이 외에도, ▲위기대응 매뉴얼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실었다. 올해는 특별히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추가해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책에는 고독사 발견 시 대응 방법, 잡동사니 저장장애 가구 지원 등에 대한 업무처리 흐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업무 중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 속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공무원에게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개된 열린 정보다. 구는 지침서를 구 누리집에 e북으로 게시해 복지사업에 대한 구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홍보 효과도 얻을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구의 수많은 복지사업이 주민 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한 산물”이라며 “일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해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수한 동심 챙기기 나선 송파, 보호대상 아동에 ‘달콤한 생일파티’ 선사 [금요저널] 가장 축하받아야 할 생일 상처받는 아이가 없도록 송파구가 지난 22일 관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구는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현황을 매년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대상 아동은 총 76명, 주로 부모의 부재나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른 가정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아이들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나만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선사하는 약칭 ‘달고나’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생일을 맞는 달이면 보호자 등 소중한 사람과 2인 1조로 손수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기념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선물 받는 특별한 추억을 얻게 된다. 아이와 보호자가 행복하게 소통하고 나아가 해체 위기의 가족들이 끈끈한 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 3월 22일 석촌동의 한 케이크 공방에서 올해 첫 생일파티가 열렸다.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아동과 보호자 22명이 모인 자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손수 케이크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오래오래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기념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은 사진 전문가인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3~4월에는 송파구 공무원 사진동아리 회원들이, 5월에는 개인 사진관을 운영 중인 자원봉사자 이요한 사진사가 릴레이 봉사로 힘을 보탠다. 지난 22일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이들이 이색 체험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도 티 없는 동심을 지켜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막론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포용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지방자치 부문 수상 …전국 자치구 중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3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해, 국가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총 5개 부문별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1차 선별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통한 공교육 보완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제정 및 주민평가단 운영 ▲주민 의견 반영한 도시브랜드 개발 등 ‘섬김행정’ 실천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 8기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섬김행정’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이 대표적이다. 99%의 학부모가 만족하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만 4세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공보육의 틈새를 보완하는 노력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정당현수막 금지’조례를 제정하고 ‘주민평가단 운영’으로 행정의 혁신을 이루어냈다. 행정청 단독 판단이 아닌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혐오·비방·모욕 정당현수막 철거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상적 정당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구민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등 송파구의 도시경쟁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며 혁신을 이어가겠다 구민들께 약속한 송파의 비전과 미래상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