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간개선 지원 추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공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사업에 대한 총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 등록업무 위탁기관으로 주택사업관련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주택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주택사업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협회는 구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정’과 ’두 개의 방을 5남매가 함께 공유하는 가정‘으로 첫 번째 가구에는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줬다. 또, 두 번째 가구에는 공간정리와 적절한 가구교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개선을 진행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사업은 주거취약가구에게 공간개선 지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리수납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특히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거주민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동일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전산 추첨 결과는 6월 12일 오후 4시 이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지정된 등록 기간 내에 월 주차요금 선납 후 7월부터 정기권을 이용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추첨제’ 시행으로 정기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구룡 공영주차장 신축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1기 구민디자인단’활동 공유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 서초 구민디자인단 활동 공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주민이 만드는 서초 문화디자인’를 주제로 서초 구민디자인단 단원들이 한 해 동안 팀별로 도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초 구민디자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서초구 공원 도장 찍기 MAP△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참여형 공원 “서초 공원이 당신의 그늘이 되어 줄게요.”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보랏빛 명달공원 △예술의 빛, 자연의 숨: 구민이 만드는 서초 공원 △디지털 도파민 OUT, 대화하는 공원 등으로 총 5개 팀이 '서초 뉴스' 형식으로 앵커와 주민 기자 등 역할을 나눠 재미있게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월 총23명의 주민으로 구성해 출범한 ‘제1기 서초 구민디자인단’은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주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서초 구민디자인단은 연령, 관심사, 직업별로 팀을 5개로 구성해, 팀별 자율모임과 3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해 공원 문제를 주민 관점에서 스스로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웠다. 주민 스스로 현장을 답사하고 공원의 실제 상황을 파악해 현장에 맞게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면서 공원 개선 방안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구체화 됐다. 특히 서초구 공원의 각 구역에 대한 활용 방안과 주민 체험 요소를 기획하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서초형 공원디자인의 기틀을 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구성된 제1기 구민디자인단이 서초구 공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활동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초 곳곳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공공디자인으로 채워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신선한 조각을 호흡하시오’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4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신선한 조각을 호흡하시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초구·예술의전당·서초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공동 기획전으로 서초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청년 시각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85년 파리비엔날레 ‘RESPIREZ L’ART FRAIS’를 오마쥬 해 제작됐다. 전시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개발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작품과 함께 호흡하는 전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공모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들 중 조각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 접근을 보여준 작가 11명이 참여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본질, 형태, 공간'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각이 담고 있는 본질과 형태, 그리고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조망하고자 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모양의 스티로폼으로 나만의 개성 있는 조각을 만드는 ‘조각조각’ 이, 11월 30일에는 강수빈 작가의 ‘반짝 공작소: 다르게 보는 도구 만들기’ 와 김영재 작가의 ‘사라지는 향, 남겨진 기억: 인센트 스틱 만들기’ 가 개최된다. 12월 7일과 8일엔 유호석 조향사가 직접 만든 향을 통해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 투어 ‘향으로 읽는 조각: Scent Dialogue with Sculpture’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에 더해 전시의 이해를 돕는 이재민 도슨트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본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드러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2024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1일까지 구청 1층에서는 서초구 17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채화, 연필화, 유화, 캘리그라피 등회화 분야를 비롯해 도자기, 가죽공예 등 공예작품에 이르기까지 수강생의 다양한 출품작 140여 점이 박람회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4 서초 자치회관 발표회’ 가 열린다. 발표회는 수강생들의 작품공연,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의상·무대연출까지 함께 참여하며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카리나, 하모니카, 난타 등 신나는 악기연주와 흥과 열정의 댄스무대, 아름다운 하모니가 분위기를 달구고 각 동 주민들도 응원단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자치회관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음향과 조명이 발표회를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한편 서초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림, 노래, 어학 등의 교양강좌와 요가, 탁구, 댄스 등의 생활체육 강좌 등 450여 개의 맞춤형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동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1년간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자치회관 박람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전시회를 통해 동별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4년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가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동절기 집단무허가지역 합동 화재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화재 취약 주거시설인 집단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내에는 나루마을, 전원마을, 응봉·두레마을, 접시꽃마을 등 집단무허가 밀집지역이 5곳 있다. 이곳은 노후한 집들이 밀집돼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화재 예방 합동점검은 11월 7일 두레마을로 시작해 11월 14일에는 접시꽃마을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남은 마을 또한 11월 중으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구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합동점검에서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각각 소방·전기·가스 시설을 살피고 전반적인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의 위험성 확인 △LPG 가스용기 등 가스 누출 여부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구비 상태 등으로 분야별로 시설의 노후화와 정비 시급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로 도출된 가구별 지적 사항은 추후 구의 ‘재난취약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 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집단 무허가 지역에 대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화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는 계획대로 3월 해빙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역대급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 여름, 냉방기기 사용증가로 발생될 사고 위험에 대비한 하절기 수시점검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인 집단 무허가 지역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국 그린애플어워즈 2관왕, 전국 최초 5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8일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에서 주관하는 ‘그린애플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초구는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개최되는 그린애플어워즈 친환경 분야에서 ‘우면산 무장애 숲길’, ‘방배숲환경도서관’ 총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 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서초구는 5년 연속 수상한 쾌거를 이룬 동시에 한 해에 2관왕을 달성하며 해외에도 서초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금상을 수상한 ‘우면산 무장애숲길’ 또한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산책로와 둘레길을 최대한 이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도로 설계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녹색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숲길에는 데크길 외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소리쉼터 ‘, △주민의견을 수렴해 자연형 흙길을 조성한 ’맨발길‘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한 도심 속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라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자 설립됐다. 서리풀 근린공원의 숲속에 새 둥지 형태의 친환경 건축 설계로 설립된 도서관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사용, △제로웨이스트 카페 운영, △텀블러 세척기 비치 등 친환경 정책 서비스 등 일반 도서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환경 테마들을 통해 ‘에코 라이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러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에코라이프 환경실천&나눔존 운영 △환경 서포터즈 ‘깨알러’ 운영, △방배숲 불끄기Day에 진행하는 자료실 전등 및 전자장비 가동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구는 지난 1년여 간 누적방문 2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이뤄내어 온실가스 22,867㎏저감, 나무 3,465그루 식재 효과를 얻어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서초구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 환경 보존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 동아리와 서포터즈 활동공유회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00여명의 1인가구들이 모여 '싱글싱글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결성된 '싱글싱글 동아리'는 96명의 1인가구들이 본인의 관심사에 맞춰 21개팀으로 구성한 모임이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꽃꽂이 동아리 '블라썸', 미술 활동 '그리다', IT 스터디 모임 '서초 잇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만들어져 활발히 활동했다. 센터에서는 각 동아리원에게 월 최고 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린 행사는 한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각 동아리의 활동·작품 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카리나 및 밴드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AI프로필’과 ‘네임스티커 제작’ 체험 부스도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공유회에 참석한 한 동아리 회원은 “그동안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기분이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센터 서포터즈인 '포미단'이 참여했다. 1인 가구 12명으로 이뤄진 포미단은 센터를 홍보하는 역할로 이들이 1년간 개인 SNS 및 오프라인에서 열정적으로 센터를 알린 것에 대한 감사를 담은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1인 가구 누구나 편리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운영시간을 평일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말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확대했다. 또, 런치타임 미니강좌, 베스트셀러 도서 코너, 양재천 러너들을 위한 베이스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활동공유회는 1인가구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초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설대책 현장훈련으로 겨울철 주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대책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교육를 시작으로 12일 제설발진기지에서 구청, 동주민센터, 외부업체 등 관계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설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강설 시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썼다. 제설 대상으로는 주요 간선·보조간선 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등 취약 구간,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주변으로 해당 장소를 취약 및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자재와 제설인력 확보, 장비운영에 따른 제설차량, 살포기, 삽날 등 제설장비 8종 200대 작동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 2,854톤보다 1,037톤을 추가 확보해 총 3,891톤을 비축하고 친환경 제설제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갯길·급경사지 등 취약 구간에 자동제설 시설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12개소→13개소로 도로 열선은 20개소→23개소로 추가 설치해 초동 제설 대응력을 강화하고 자주식 소형제설기 26대를 도입해 보행자 낙상사고도 예방하려 한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회사에 제설 살포기를 무료로 대여해 취약 노선을 중점으로 제설역량을 증대해 차량 안전사고도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강설 시 주민 행동요령, 제설차 길터주기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을 치우는 제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강설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겠다”며 “신속한 초동 제설로 원활한 교통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재건축 문화 조성을 위한 '재건축 조합 청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초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 최초 ‘서초형 미청산 재건축조합 관리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청산 단계 조합장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 미청산 재건축 조합 총 13개소 조합장, 청산전문가지원단, 서초구 관계자 등 20여명이다. 간담회는 조합장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조합장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청산 단계의 조합장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품단지들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현장 전문가들로 구는 이들의 노하우와 제안을 청취해 향후 재건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서 서울시 전역에서 정비사업 멘토로 활약 중인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의 분야별 전문가가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합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민관과 전문가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재건축 정비사업 청산제도의 개선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은 청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무회계 △법무 △건설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10명으로 구성돼 청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법률적 조언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조합청산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1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해 재건축 정비사업 후기 단계 조합 임원과 토지 등 소유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형 미청산 조합관리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청산의 중요성을 교육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재건축 사업의 청사진을 우리 서초구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강남대로 보도 대형화분 철거해 안전한 보행로 만들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 신논현역 구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 약 53개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혼잡한 강남대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년 전 강남대로변 불법 노점 철거를 진행했다. 해당 화분과 의자들은 그 과정에서 노점이 보도 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것이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강남대로 보도는 불법 노점 없는 쾌적한 통행로로 탈바꿈했고 기존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에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각종 화초들이 심어져 보행자들의 쉼터가 되어주며 하루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강남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보행량이 증가하고 경기도 일대로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인해 퇴근시간 광역버스정류소 주변 일대가 붐비며 통행이 다소 불편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초구는 최초 대형 화분과 의자를 설치했던 목적을 달성했으며 보행자들의 늘어난 불편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 화분과 의자들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당초 화분을 설치한 목적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노점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그동안 강력한 조치로 불법 노점이 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보행자가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로 주민 편의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교통, 재난 등의 도시 현황, 구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초빅데이터플랫폼’을 한층 더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축한 ‘서초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현재 11개 분야 480여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재난안전·교통·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보건·복지까지 생활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여기에 우리 동네 상권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권분석’ 탭과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맵’을 추가해 일상생활에서 보다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상권분석’에서는 업종, 임대료, 상가면적 등의 조건값에 맞는 상권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업태·업종에 따른 상권분석 보고서 생성도 가능하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창업이나 업종 전환시 유용한 정보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어서 ‘일자리맵’은 지도 기반의 일자리 제공 서비스다. 동별 구인업체와 구인자 수 등 구인 현황을 화면에 표기해 구직이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자리별로 관련 업종별 소득, 일자리 추이, 연령별 평균·중위 소득 등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도로 보는 서초’에 야간 병의원·약국 메뉴를 추가해 늦은 시간에도 필요한 의료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도시 현황 아이콘 이미지를 개선해 시각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서초빅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새로운 정보 수집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용자 후기 등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상권분석과 일자리맵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