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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기관’동작구, 새로운 변화 이끈 우수공무원·팀 선발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실행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ㅇ 앞서 구는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홍보 매체 다각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ㅇ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구는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18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설문조사 및 사전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8명 △우수팀 2팀을 최종 확정했다.먼저 공무원 부문에서는 △신청사 내 핫플레이스 ‘동작 스타’조성 △창고로 방치된 노량진 취수장을 한강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추진 △‘빌라관리센터’운영으로 주민 생활 불편 원스톱 해결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ㅇ △화재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마련 △주민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은 ‘동작 맥가이버센터’조성 △상인·구민·환경까지 챙기는 지역경제 플랫폼 ‘마켓D’출시 △집수리지원사업 통합 운영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ESG 오락실 조성이 우수상으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자치구 1위 달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무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달 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구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맥가이버센터’, 폐우산 수거함 운영 … 이용자 급증에 선제 대응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중인 ‘동작 맥가이버센터’이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우산 수리를 위해 폐우산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ㅇ 센터는 지난 7월 동작문화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 뒤 4개월 만에 누적 이용 1만1392건을 기록했다.ㅇ 사양 업종으로 폐업하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직접 참여해 △칼·가위 갈이 5788건 △우산 수리 3016건 △휴대폰·안경 소독 2069건 △화분 갈이 519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구는 이 가운데 우산 수리 증가에 특히 주목했다.기존 우산수리센터가 맥가이버센터로 통합되면서 주민 수요가 약 3배 늘어, 우산살·팁 등 주요 부품 확보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ㅇ 이에 구는 센터와 인접한 상도1동·3동 주민센터, 장승배기역 등 주요 거점 3개소에 폐우산 수거함을 우선 배치했다.ㅇ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주 1회 폐우산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수리 재료로 사용하고, 재사용이 어려운 것은 폐기한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ㅇ 또한, 향후 희망하는 주민센터로 설치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이용료는 분야별 100원이다.단, 휴대폰과 안경 소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맥가이버센터가 단기간에 1만 건이 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주민 체감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서울시 자치구 중 1위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계획,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자체시책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된다. 구는 구민 생활 지원,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과거 공군의 방공호로 쓰이던 지하 벙커를 청소년 문화공간인 ‘대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틈새계층까지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자치구 최초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쳤다. 이밖에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적극메아리 엽서 활용, 직원 대상 적극 뉴스 배포와 적극행정 토크콘서트 개최 등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친환경 자동차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보조금과는 별개로 구에서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100대 선착순 지원하며 지원금은 자동차 1대당 80만원으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지원 차량은 전기승용차 61종 전기화물차 42종 전기·승합차 8종 수소전기승용차 등 총 112종으로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통해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작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주민, 법인, 사업자, 외국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친환경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1,362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이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기 오염 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일상 속 가까이 19개 생활체육교실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구 직영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및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체조, 에어로빅, 자전거, 배구 등 9개 프로그램을 총 19개 교실에서 운영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업은 전문 지도강사가 교실별로 주 1~5회 진행한다. 체력 단련부터 기초 기술, 실전을 위한 연습 경기 등을 배울 수 있어 초급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사전 신청과 자율 참여 형태로 구분되고 사전 신청은 자전거, 볼링, 배구 등 5개 교실로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율 참여 교실은 기체조 아침체조 에어로빅 단전호흡 국학기공 역도 등 14개 교실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참여소통-참여프로그램신청-수시프로그램’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 후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불법 전단 NO…청소년 유해매체물 합동 단속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는 이달 20일까지 청소년 유해매체물 근절을 위한 야간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골목길에 무차별로 뿌려지는 청소년 유해매체물이 급증하고 있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에 실시하던 광고물 정비반, 안심 일자리, 청소 관련 부서 각 동 주민센터의 상시 단속에 야간 합동 단속까지 추가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번 단속은 동작경찰서와 8명 내외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순찰 및 불법 유동광고물 계도를 실시한다. 최근 접수된 민원과 수거 내용을 분석해 청소년 유해매체물이 살포되는 주요 장소를 중점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구는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자를 현장에서 적발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적힌 번호는 즉시 이용을 정지시키고 자동경고발신 전화시스템을 도입해 전화 연결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개학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관내 불법 광고물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모금액 13억원 달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목표액이었던 1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와 연료비 상승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금 6억 1000만원과 성품 6억 9000만원 등 총 13억 200만원 모집과 1,200여 건의 기부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모금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했으며 관내 민간업체, 직능단체협의회,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했다. 모금 시작과 동시에 쌀, 김치, 떡, 계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과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모였다. 이와 함께 한 기업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5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450만원을 수여하고 146개소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3500만원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소식이 들렸다. 구는 모집된 성품을 저소득층 가구와 소외된 이웃 가정에게 전달하고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육신시네마’, 3월 역사영화부터 코미디까지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3월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의 상영작은 박열 쿵푸팬더2 시체가 돌아왔다 티끌모아 로맨스 더 테러 라이브 등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돼 있다. 또한 이달 첫 수요극장에서는 영화감상을 돕기 위해 사육신역사관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배경 및 사건을 살펴본다. 해설사는 영화 ‘박열’의 배경이 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영화 주인공인 박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1절을 맞아 구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원스톱 민원상담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2일 오후 동작문화센터에서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이민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 위원장, 노명래 동작구사회복지시설협의회장 등 각계인사 80여명이 참석해 콜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통합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해 어르신 수요에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대표번호 1899-2288을 누르면 전화 한 통화로 돌봄·건강·일자리·여가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문상담사가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해준다. 콜센터는 상담 전문인력 4명과 6명의 보람 일자리 인력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상담을 위해 문화, 교통, 복지 등 정부·지자체에서 파편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어르신 정책을 총망라한 정보자료를 구축 완료했다. 향후 복지관, 푸드마켓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르신 복지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정확한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해 빠르게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 예방 공조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깡통전세와 같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협회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업공인중개사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특별전담팀에 참여해 부동산 중개 분쟁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불법 중개행위 피해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3인 1조 3개반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상설 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최대 2000만원, 연 1.5%의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부동산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본관 1층에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한 후 변호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부동산 안전 거래 임대차 관련 법률·세법 부동산 등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 지회와 업무협약은 서민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포함한 악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점자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설치 [금요저널]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점자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도입하고 관내 50여 곳에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점자 기초번호판'은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에 점자를 표기한 것으로 교통 약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구는 지난 16일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부, 시각장애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점자 기초번호판 디자인과 설치장소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3월 중 버스정류장,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등 지하철 역사 인근 음향신호기가 설치된 교통신호등에 점자 기초번호판 100여 개가 설치된다. 향후 설치 효과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하는 사물주소판에도 점자를 표기해 주소정보시설의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점자용 기초번호판이 설치되면 교통 약자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현 위치를 파악해 택시 등 이동수단을 이용하기 편리해지고 길 찾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점자용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이 더욱 촘촘히 보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통 약자를 보호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감염병 대응 역량 높인다…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 28일 오후 2시 동작구보건소에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조된 신종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재난을 대응하기 위함이다. 참여 대상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요양원 등 감염관리가 필요한 시설의 관리자와 질병관리청, 서울시 역학조사반 등 관계자 20여명이다. 감염관리체계 수립, 코호트 격리 및 종사자 감염관리 등 이론강의와 상황별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사례별 대응방안 토론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위해 구성원과 시설 특성을 고려한 표준화된 메뉴얼 배부 및 모의 훈련으로 대처 능력을 향상한다. 앞으로도 구는 감염병 발생 상황 시 신속 차단과 적기 대응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보건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동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