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지방재정 혁신전략’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초청 특강 [금요저널] 대구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의 초석이 될 지방재정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파워풀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시는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해 대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재정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지방정부의 재정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시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거쳐 지난 5월까지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이다. 이 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먼저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등 국가재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건전성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재정의 역할 등 향후 대구시 재정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재정의 혁신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으로 혁신형 기업과 인재유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 민간투자사업 적극 유치, 재정건정성 강화, 지출구조조정 등을 조언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재정운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재정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민선8기 시정 주요 사업을 보다 면밀히 준비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막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했다. 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국제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26개국 100여명의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쇼케이스가 공유되고 고령사회 디지털전환 도시, 고령친화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포럼도 진행된다. 지역의 시니어 산업을 촉진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및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된다.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파크골프대회’ 등 체험형 콘텐츠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ABB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로봇, 헬스케어 등과 융합해 디지털 고령친화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고용노동청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의 일자리 문제를 지역 유관기관들과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 해결해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에서는 대동, 에스엘 등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고용친화기업, 산업기능요원 채용기업 등 122개 기업이 560여명을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면접으로 구직자들은 면접 희망기업과 날짜를 사전에 신청해 온라인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모바일을 이용하거나 인근 고용센터 화상면접실에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기업과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면접 행사장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안내 등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로 구직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해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5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퇴직자 결원 등에 따라 시행되며 시설물·장비관리원 3명, 현장근로원 2명, 단순조무원 4명, 청소원 6명으로 4개 직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근무 직종은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미리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아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우대조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단계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준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해당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연 대구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채용에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최로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 메카 도시 선점 [금요저널]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가 엑스코에서 “기술과 삶 :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국제학술대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과 통합되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도 연계해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령친화도시 전문가인 알래나 오피서 WHO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장,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등 유수한 학자 및 정책 전문가가 내빈과 연사로 참여해 제론테크놀로지 공공정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100대 제론테크놀로지를 선보이는 전시 및 쇼케이스를 통해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연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고 네이버 클로버, 한글과 컴퓨터, KT,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0여 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박영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며 “전국 유일의 시니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고령 친화 디지털 전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는 세계대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개최지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대구시 5대 신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본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를 제론테크, 즉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안방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신·출산·육아 멘토링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와 건강한 달구벌둥이로 키우기 위해 현직 전문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강의와 상담을 받을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 멘티를 10. 1.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와 영아가정의 초보 엄마, 아빠들이 집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받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소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유영상 챌린지’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와 ‘초보 엄마의 모유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아동간호학 교수, 특히 신생아 돌보기 최강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정 원장이 대표 멘토가 되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평소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유영상 챌린지는 평소 모유나 분유 수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작품 중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형성이 잘 표현된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수유영상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간호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임신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에 오래 몸담고 계시는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평소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가 올해 처음 10월 1일부터 7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한해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날을 새롭게 계획할 수 있는 ‘10월 첫 주’를 ‘대구 워라밸 주간’으로 정해 일·쉼·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워라밸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워라밸 페스타’는 9.30.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힐링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워라밸 주간 전야제, 10.1. 오후 2시에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워라밸 주간의 행사내용으로는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워라밸 컨퍼런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등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는 10.2. 오후 2시에 지역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극·음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공연을 롯데백화점 7층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한다.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는 워라밸 주간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워라밸 문화를 홍보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컨퍼런스는 10.5.부터 10.7.까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워라밸 사회환경조성 및 정착을 위한 일·생활균형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회와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워라밸 정책 개발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으로 9.29.에는 워라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비대면 문화 콘서트인 ‘워라밸 런.투.유 콘서트’인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워라밸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워라밸 관련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완화 조정한 데 이어 현 실외 마스크 착용 대상인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자율로 전환한다. 단,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실외마스크 해제 조치는 9월 26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이 마스크의 보호효과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은 경우, 다수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23일 도로교통공단, 3개 광역자치단체 및 3개 민간기업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체감형 교통정보서비스 확대 및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선행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의 전국 확산과 민간기업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이며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센터방식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카카오내비를 통해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및 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포함해 관내 1, 2, 3차 순환도로에 확대 구축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운전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교통신호정보를 LTE통신망을 이용해 센터로 수집 후 이용자에게 정보 제공 본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교통신호제어기 고도화만으로 운전자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차 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지자체의 상당한 예산절감이 가능해 자율주행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구시는 현재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통해 구축한 돌발상황, 소통정보, 횡단보도 내 사고위험 정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자율주행 시대에 맞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에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제공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토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최근 자율주행, PM, 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통정보인프라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체계를 관련 기관들과 함께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지역 주도의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주 청년들, 광주청년주간 함께 빛낸다 [금요저널] 대구-광주 청년들이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달빛교류를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에 맞춰 9월 23일 24일 양일간 광주에서 진행한다.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9월 23일 전일빌딩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서 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청년정책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영호남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컨퍼런스 이후 곧바로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을 참여할 예정이며 9월 24일에는 광주지산유원지 관람 및 광주도심투어를 진행한 후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나,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교류활동이 멈췄다. 그러나 영호남 청년들의 청년달빛교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달빛교류를 기획 및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달빛교류 기획 및 진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고 9월 17일 18일 양일간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청년주간 기간 동안 대구-광주청년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와 광주기아타이거즈 경기 시 시구·시타, 시구·시타 후 야구경기 관람, 청년의 탈지역에 대한 토론 등을 함께 했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단순한 교류사업 이상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가 지역 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