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공설봉안당, 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금요저널] 대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대구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 공설봉안당을 임시 휴관한 바 있으나, 올 추석에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온라인 추모관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배객 분산을 유도하고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예방할 예정이다. 연휴 전 9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성묘기간을 운영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장사시설에서 봉안함 사진을 등재 후 온라인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은 누구나 헌화, 분향을 하고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공설봉안당,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봉안당 등 장사시설 추모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이용 등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 모든 가족 함께‘온가족사랑 대축제’개최 [금요저널] 대구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온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9월 2일 3일 양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놀이 등을 운영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9월 3일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하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해 노래, 악기, 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발휘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수출지원시스템’전면 리뉴얼로 기업 지원 강화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수출기업에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원스톱 기업지원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수출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된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9월 1일 오픈한다.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은 지역 기업의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을 위해 2014년도에 구축돼 활용되어 왔으나, 단순 사업신청 기능과 일부 수출통계만 제공되는 기능적 한계로 인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정책수요에는 전문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제한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축 8년 만에 시스템을 전면 리뉴얼해 수출기업 중심의 홈페이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수출기업 사용자 환경 개선으로 수요맞춤형 무역정보 제공, 지원사업 원스톱 신청·지원,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대응한 정보 제공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돼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문서함 기능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지원사업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사전에 저장해 언제 어디에서나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또 사업 신청부터 협약 체결까지 원스톱 지원, 지역통상기관 간 지원사업 신청 일원화 등 기업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관심 사업·분야 알람설정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SMS 및 카카오 알림톡으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무역정보 접근 및 지원사업 신청에 적시성 및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내수기업이 수출시장에 나가 첫 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몇 년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최소 3년 이상 기업 상태를 살피는 바이어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으로 기업을 총괄 관리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한데, 이번 리뉴얼된 시스템은 수출기업 현황과 사업성과 통합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전문화된 DB관리를 통해 정책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해 수출지원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고 기업 이용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액 상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2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일간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지역 5개소가 공동참여하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총 76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오기만 해도 취업 능력업 파워업’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놀이동산 ‘새일테마파크’ 컨셉의 테마관으로 구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구직여성에게 ‘즐기는 취업활동’ 체험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일홍보관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훈련 등 새일센터 사업 정보와 취·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직업 상담사가 배치되어 구직신청 및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예방관은 경력단절예방 사업 홍보와 더불어 심리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금쪽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76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화상면접, 간접면접이 이루어진다. 구인·구직자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원,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110여명을,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초등 컴퓨터 프로그램 강사, 물류 직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을 채용한다. 또한, 5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경리사무, 교육, 보건복지, 제조생산 등의 분야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총 200여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대행사관은 ‘취업필수코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행복체험코스’와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직여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이용권 리플릿 도장찍기 미션을 완료하면 기프트샵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는 일자리박람회장을 놀이동산 콘셉트로 꾸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도 해소하면서 즐길 수 있는 취업활동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대구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방채 추가상환 600억원을 포함 총 6,516억원이 증액된 11조 52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예산 절감과 지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하고 대구 미래번영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의 초석을 다져나감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두텁게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4,007억원 대비 6,516억원이 증가한 11조 523억원이며 일반회계 5,519억원, 특별회계 99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3,220억원 국고보조금 2,088억원 세외수입 11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97억원 등이며전방위적인 지출구조조정으로 경상경비와 보조사업 등에서 683억원을 감액해 추가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출구조조정으로 지방채 추가상환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시정과제 이행을 위한 마중물 사업추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 대중교통 재정지원 등 시민 생활과 연계된 현안 사업추진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대구시는 지난 7월 발표한 ‘민선8기 재정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기정예산에 대한 과감하고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단행, 683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 중 600억원을 지방채 상환금으로 편성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재정혁신 발표 당시 부채상환 목표액인 50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상회하는 금액이다. 특히 현재 채무 중 이자율이 가장 높은 금융기관 차입금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연간 21억원 정도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약 한 달간에 걸쳐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원 근거와 추진 효과가 부족한 민간보조사업 71억원, 구·군 보조사업 4억원, 공기관 위탁사업비 68억원 등 총 143억원을 삭감하고 한시성 경비에 대한 일몰 적용으로 17억원을 삭감했으며 경상경비 절감으로 39억원을 감액 처리했다. 또한 집행잔액 과다발생 사업과 투자사업 재검토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으로 384억원을 감액하는 한편 구미시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상생지원금 100억원을 삭감 조치하고 채무상환에 활용한다. 대구시는 25대 중점 추진과제, 50개 세부 추진과제 중 이번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이 필요한 29개 마중물 사업을 편성하고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민선8기 시정과제와 관련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대구도시플랜 2040 수립 용역비 5억원을 편성해 대구 미래비전과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시공간구조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현대화된 물류시스템 기반 첨단 유통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이전 적정 후보지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내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 협의 요청을 추진하고자 국군부대 통합이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를 편성했다.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비를 신규 편성해 대구의료원에 로봇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로봇 4종 10대를 보급하는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으로 AI융합실증랩 구축과 운영, AI융합 솔루션 개발 등 9개 과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블록체인 확산 선도사업에 2억원을 편성해 AI블록체인 산업 관련 국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낙동강 수계 상류댐에 도수관로를 연결해 댐 원수를 확보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ABB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과 투자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시책 추진을 위한 어르신 버스 무료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 공경 대구’ 건설 분위기를 조성한다. 금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타당성 조사, 신천 수변 공원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금호강 수상 레저시설 타당성 용역 등 금호강 르네상스, 100리 물길 조성 및 수변 개발을 위해 4.5억원을 우선 투자해 금호강과 신천을 대구 대표 친수 여가시설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구축한다. 코로나19 재유행과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격리자 생활비 지원 341억원과 격리입원치료비 126억원, 재택치료위탁금 362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을 위해 긴급복지지원금 50억원을 편성했다. 중증장애인 등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 5,262명을 대상으로 활동 급여 137억원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12억원을 증액 편성해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와 일상생활 지원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 1,277억원, 도시철도 재정지원 338억원 등 대중교통 운송적자를 보전하고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 23억원을 증액 편성해 선수 경기력 향상과 시민들의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그 외에도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14억원, 무태조야공공도서관 조성 15억원, 내당평리권역 공공도서관 조성 10억원, 현풍천변 도로건설 20억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SOC 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는 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한 차원 더 높은 혁신과 도약을 위해 민선8기가 출범한 이후 쉼 없이 달려왔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재정혁신”이라며 이번 추경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번 추경에는 시 재정 건전화를 위해 채무상환금 600억을 추가로 편성하고 대구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 사업도 착실히 반영했다. 코로나19와 생활 물가 급등으로 지친 민생과 현안을 돌보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295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추석명절을 맞아 한우고기 사러 오이소” [금요저널]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개최한다.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경북도와 대구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를 지역축산농협의 참여로 한우 불고기 1+1팩 행사 외에 부위별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지역 특산물인 영천 와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길거리공연, 지역 맘카페 프리마켓뿐만 아니라 한우 시식품 증정, 영수증 증정 행사 및 9월 2일 오후 3시 현장 방문한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한우불고기버거도 증정하는 등 소확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사료값 인상과 소고기 무관세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한우 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소비를 실천해 모두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탄소 줄이는 일상의 기록‘나의 탄중탄소중립일기’에 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활동의 기록, ‘나의 탄중일기’ 이벤트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대구시는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줄이기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천활동인 ‘나의 탄중일기’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모바일앱 ‘에코스’를 설치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5가지 부문별로 활동을 실천한 후 인증사진과 간단한 활동내용을 일기처럼 남기면 활동 점수를 받게 된다. 부문별 대표 활동 내용으로는, 대기전력 차단 스마트폰 절전모드, 메일함 정리하기 이물질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기, 전자영수증 발급 받기, 텀블러 사용하기 로컬푸드 이용하기, 중고상품 구입하기, 채식식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텃밭 가꾸기, 플로깅 활동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각 활동은 탄소감축량 실천활동의 난이도, 활동에 대한 파급력 등을 고려해 점수를 차등해 부여토록 되어 있으며 누적된 점수로 우수 실천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난 10월에 누적 점수가 높은 실천 최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다양한 실천활동을 한 5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일정기간 이상 실천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으로 뽑은 5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지급된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국난 극복의 세세한 기록인 ‘난중일기’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는 것처럼, 시민 한 분 한 분이 쓰는 ‘나의 탄중일기’가 탄소중립의 소중한 기록이 되리라 믿는다”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윤 대통령 대구 방문은 국정과제 중 하나이자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도 강조했던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와 경제계 핵심 인사를 대거 이끌고 첫 회의장소로 대구를 찾은 만큼 지역 발전과 시급한 현안 해결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홍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 조성 군사 후적지 등 개발 예정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북도청 후적지 및 수성못 부지 무상양여 등 6개 현안 해결에 대통령실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구의 주요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적극 지원 약속으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서비스 로봇 산업 등 더 큰 생산성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뜨거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 중앙정부도 대구를 신산업 거점 지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대구시민들의 식수 문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 시민들께서 관심 가지고 계신 주요 현안들을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해서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회의에서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식수댐 등과 관련된 환경 규제 완화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실생활에 연계될 때 국민들에게 감흥이 오고 정책의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부들어 환경부가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 것은 매우 신선하고 이례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홍 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최태원 SK텔레콤 회장에게 대구시와 SK텔레콤의 ‘UAM 시범도시 조성 및 상용화’ 사업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미래 스마트 도시를 위한 UAM 자율주행 상용화에 함께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다. 한편 홍 시장이 건의한 6가지 현안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우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건설되도록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된 데 이어 지난 2일 주호영 의원 대표발의로 여·야 의원 83명이 참여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신공항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동시에 속도면에서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규모 사업이자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안동임하댐 상수원수 공급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고 예타 면제사업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존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협정’은 최근 구미시장의 반대 등으로 사업추진이 사실상 어렵게 되면서 홍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줄다리기 협상’을 더 이상 이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방향을 선회해 낙동강 상류 지역 댐 원수 확보를 주 내용으로 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에도 각별한 관심을 건의했다. 최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예타 통과의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대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49개 관련 기관과 현대로보틱스 등 218개 로봇기업이 입지한 자타 공인 대한민국 로봇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예타 재신청시 반드시 통과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적으로도 로봇 세계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가 강조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지방에 서비스로봇 처럼 급성장 중인 첨단 산업을 집중육성 할 필요가 있다.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 조성도 시급한 현안으로 건의했다. 현재 조성 중인 산단이 ’23년 공급 완료됨에 따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먹거리를 담을 그릇으로 신규 국가산단 지정이 꼭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10월 중에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후보지를 제안하면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연말 경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총 사업비 2조 정도로 조성될 제2국가산단에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등 민선8기 핵심 첨단 미래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일찌감치 세우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과 비수도권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건의 목록에 포함했다. 대구시의 경우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도심 내 군부대 및 기피시설 등의 이전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나 후적지 또는 이전지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어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으로 봤을 때도 ’71년 그린벨트 지정 이후 ’99년 중소도시권은 전면 해제됐으나, 대구권 해제율은 4.1%에 불과하고 지난 3년간 전국 그린벨트 해제면적 47㎢ 중 수도권이 83%해제된 반면 비수도권은 17%에 불과해 형평성 차원에서도 정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경북도청 후적지 및 수성못 부지에 대한 무상양여를 건의했다. 경북도청 후적지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상북도로부터 후적지 전체 필지를 매입해 시가 무상양여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농업기반시설 기능이 사실상 폐지되고 도심 공원 기능만 남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수성못 일원 부지의 경우 효율적인 부지 관리를 위해 소유권이 대구시로 무상양여 되도록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점 국립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으나 현 위치에서는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전 TF 지원단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 검토를 위한 도시계획과, 교통접근성 지원을 위한 도로과 및 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부대이전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기 구성된 경북대병원 TF와 협력해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지원단은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市 공간계획을 고려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입지 선정 및 이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경북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에서 경북대병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녀 총30여명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여야 한다. 가구당 소득이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9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은 25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로 해당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 또는 주소지 구·군 경제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제도로 지역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