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각적 폭염 대책 추진

대구광역시,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각적 폭염 대책 추진 [금요저널] 전국적으로 차츰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선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발맞춰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 폭염 기간의 조기화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폭염 취약계층’ 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대상’ 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대상 유형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책으로 구·군 공무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노숙인, 쪽방주민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2인 1조로 편성,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 4회 도시락 및 보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쪽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와 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간호사, 전기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된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주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취약노인의 안전확인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활동하고 있고 쿨매트, 선풍기, 여름내의 등 폭염극복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4,787명/주 5회 식사배달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대구시 전체 경로당 1,869개소의 냉방전기료를 지원해 냉방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ICT기기를 활용한 활동감지기를 활용해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상황을 모니터링, 119연계 등 위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셋째, 지난해 온열질환자가 제일 많이 발생한 공사장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폭염 예방물품 착용, 폭염 취약시간대 작업중지 권고 폭염특보에 따른 시간당 휴식시간 준수 등을 점검한다. 넷째, 노년층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장시간·나홀로 농작업을 피하도록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마을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10시~12시, 오후 2시~오후 4시의 폭염 취약시간대에 농작업 현장을 예찰하며 마을 앰프방송 및 차량 가두방송도 시행한다. 다섯째, 기존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개편,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이용 대상시간 등을 기준으로 4대 유형으로 재분류해 무더위쉼터 위치정보의 정확성 제고와 운영 기준을 현실화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축제·야외공연·체육행사 폭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치맥페스티벌 시 행사장 휴게공간과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광복절 경축음악회 관람객을 위해 청라수 25,000병, 부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2024년까지 기설치된 스마트그늘막 571개소 외에 올해에도 스마트그늘막 7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쿨링포그 10개소, 바닥분수 2개소, 차열성 포장 3개소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응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다가오는 폭염에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구시와 구·군은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하고 AI 실증 및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역 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환경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SI 기업 등 공급기업의 등록 수도 전국 4위로 제조현장 기술도입을 위한 기반 환경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요소,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국제 표준체계에 맞게 수집 및 관리하고 기업의 데이터와 수요에 맞춘 AI 모델 추천,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지역 내 120여 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수준 고도화 및 지역 제조데이터 표준기반 확산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에서는 현장에 쌓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AI 기반 공정예측, 품질관리, 설비이상 감지 등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개선을 30% 이상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스마트공장의 보급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제조특색을 잘 반영한 AI 도입 전략이 정부의 정책방향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제조현장의 첨단화 실현으로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시가 ‘제조 데이터+AI’ 융합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해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원, 수출액은 4천억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상주 직원이 증가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추진단이 결성됐다. 추진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를 대표 사업장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지원기관과 한국유체기술㈜ 등 10개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설건립비 및 교구비로 국비 최대 20억 7천만원이 지원되고 시에서도 최대 2억 2천만원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 건물 330㎡, 야외놀이터 200㎡, 부대시설 130㎡ 등 총면적 660㎡ 규모로 조성해 클러스터 내에 입주한 기업과 기관 직원의 자녀 보육을 위해 ’ 2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보육정원은 49명 규모이다. 이번 선정은 대구시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가 협업해 환경부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방문, 설득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녀 보육 환경이 개선되고 기업의 신규직원 채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물산업 중심도시로서 정책적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과 소통으로 교통사고 폭삭 줄이겠수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학축제와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에 소재한 계명대학교 바우어관에서 5월 28일~5월 29일 양일간 진행되며 시,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학생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개인형이동장치안전수칙’, ‘교통약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필수 체크리스트’ 등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상영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위한 ‘음주운전 고글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교통안전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대구시는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중점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캠페인을 연중 수시로 전개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작은 양보와 배려로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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