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34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품격 있는 복지, 포용하는 대구’ 구현을 목표로 시민과 복지가 서로를 품으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복지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대구가 복지를 품다, 복지가 시민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김진섭 인제요양원 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는 ‘함께하는마음재단’ 정진석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학술 부문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언제나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 복지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통한 국비 지원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및 경제성 강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후적지 개발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시 전략사업”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방문단 일행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자매결연도시인 밀라노를 방문해 섬유패션산업 협업 및 교류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까지 전반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양 도시의 보다 깊은 협력관계을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까지 협력 강화를 밀라노시청에 제안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GDP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도시로 최근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대구시와 상당히 유사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밀라노에서의 첫날인 9월 12일에 리니아펠레 전시장 쇼룸 등을 시찰하고 2024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리니아펠레 박람회 간에 상호 전시회 교류를 협의했다. 이후 밀라노시청을 방문해 안나 스카부쪼 밀라노 부시장을 면담하고 대구 섬유패션산업과 미래 5대 신산업을 소개하고 이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 미래 인재 양성 협력사업과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에서 설립한 전문 교육기관인 Milano Fashion Institute를 방문해 패션산업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연구활동 협력증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자동차용 직물에서 명품 패션 소재까지 개발해 납품하는 글로벌 섬유·패션 소재기업 리몬타를 방문해 지역 섬유·패션 소재기업의 육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섬유패션산업 연구기관인 D-HOUSE 랩을 방문해 섬유패션 분야의 소재 개발 및 첨단 제조기술 등을 시찰하고 지역 섬유패션 R&D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당일인 9월 14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밀라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대구상공회의소를 통해 밀라노 소재 기업들과 대구 소재 지역 기업들의 상호 협력 및 공동 시장개척 등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섬유산업은 세계적 수준의 화섬직물단지, 전문섬유연구소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의류 중심에서 산업용 섬유소재, 친환경 및 디지털화 등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잘 갖추어진 지역의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 고도화 전략과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 지역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글로컬 융합소재 산업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산학연 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뉴스1과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대구광역시는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청년들의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공모 평가에서는 ‘대학생 대구주소갖기 사업’으로 시행한 대학생 정착지원금 지원, 대학교 전입협력 인센티브 지원이 지방소멸 대응 ‘산학연 협력 분야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타 지역 출신 유학생의 낮은 전입 비율에 주목하고 이들이 대구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대구로 주소를 이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지역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에 협력한 관내 12개 대학에는 재학생 취업 및 창업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인센티브를 교부해 면접특강, 취·창업 동아리 지원, 창업캠프, 지역 강소기업 현장 탐방 등 대학별 특색있는 사회 진입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 국내 인구 이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연말 기준 대구의 20대 인구 순유출은 전년 대비 27.6%, 최근 5년 평균 대비 9.4% 감소해 매년 증가하던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이 사업 추진 이후 상당 부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에 얻은 값진 성과다”며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지역의 하늘길이 열리게 된 만큼 앞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등 인구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산가압장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 조정된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 및 대명 1,2,4,10동,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9월 14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과 대명1,2,4,10동, 상인1동 일부 37,5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완화로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182개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접종 첫날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접종 기간을 확인해 관련 증명서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련 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식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활동가,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는 9월 16일이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청년정책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과 공무원·기관 등에 대해 총 13점의 대구시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한편 청년의 날로부터 1주일로 지정된 청년주간의 특별행사를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월 말로 옮겨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에서 청년축제로 개최한다. MZ세대 등 청년들과 시민들이 동성로에 모여 예전의 동성로의 번영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동성로를 축제장소로 선택했다. 청년주간 관련 행사안내 및 청년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 등 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서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질근절·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부, 119특수대응단, 시민안전테마파크, 북부소방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청렴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근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소방은 사례를 통해 보는 행동강령 속 갑질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강연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갑질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신주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면서 세대 간의 갈등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갑질과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군,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장 및 단지 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성서 서대구, 제3 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 내 열악한 기반 시설과 일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이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대구시는 이번 환경정비 캠페인 및 취약지 점검을 통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9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불법 투기물 및 폐기물을 처리하고 구·군과 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취약 시설을 점검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관리공단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 자체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입주기업 스스로가 환경정비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 산업단지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 귀향 동향 및 공장 가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 길어진 연휴에 대비해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재난 매뉴얼 정비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산단진흥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로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산단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9월 14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진영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이종탁 ㈜한도엔지니어링 본부장, 조상래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장, 이태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물 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구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에 적용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 관점에서의 개발 청사진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하는 자유토론 시간에는 중수도 시스템, 빗물이용, 유출지하수 활용 등 물 재이용에 대한 최근 동향 및 정책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작년 7월 개소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산·학·민·관·연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 전략 5대 대표과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물순환이용과 탄소중립 대구형 교통수단 혁신 방안 스마트 도시공원 조성의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허종정 대구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최근 홍수와 가뭄, 폭염 등 기상재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탄소중립 세미나가 기후 탄력적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정책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된 우수사례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대구ONE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국제표준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적용한 대구형 무선 통신망 구성을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 미세먼지 오염 유해물질 관제 보안등 관제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스마트도시 종합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시민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대구시가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신기술을 적용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의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정보통신 최신 기술과 동향에 대한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에서 제출된 24건의 우수사례와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가 최종 발표됐으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시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와이파이 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아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가 공공서비스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022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74억원이 감소된 것으로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재산세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하는데 9월에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14만 5천 건 4,0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건수는 3만 1천 건 증가했으나, 세액은 374억원이 감소했다. 유형별로 주택이 193억원 감소했고 토지는 181억원 감소했다. 재산세 부과액이 감소한 이유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부과액은 수성구가 915억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772억원, 북구 565억원, 동구 526억원, 달성군 478억원, 중구 347억원, 서구 267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남구로 153억원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기 내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재산세 분납도 가능하다. 분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에 위택스 또는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1기분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기분 재산세도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 및 납세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