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34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품격 있는 복지, 포용하는 대구’ 구현을 목표로 시민과 복지가 서로를 품으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복지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대구가 복지를 품다, 복지가 시민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김진섭 인제요양원 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는 ‘함께하는마음재단’ 정진석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학술 부문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언제나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 복지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통한 국비 지원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및 경제성 강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후적지 개발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시 전략사업”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서로 공유해 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등 전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문화공연, 국악·클래식 한마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0월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교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 숙행, 신유, 장미화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10월 8일 둘째 날은 스님들의 승가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가족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금관 5중주 앙상블의 무대인 국악·클래식 한마당, 전 씨름선수 박광덕과 함께 하는 ‘박광덕을 이겨라’ 이벤트 등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승시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특별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팔공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승시 축제기간 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해 배차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하고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승시 축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올해‘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팔공산 동화사 경내에서 10월 7일에서 10월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기간 동안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 갓바위 방면 1개 노선, 파계사 방면 2개 노선과 2개의 맞춤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노선으로 팔공3번, 팔공2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3일의 행사기간 동안 급행1번 노선의 이용객이 전주 대비 7천여명이 증가하는 등 동화사 방면의 시내버스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올해에도 행사기간 동안 급행1번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을 지난해와 같이 2대 증차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씨네80 주차장 이용 차량과 유출입 차량 혼재 등으로 동화사입구 삼거리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기간에 동화사입구앞, 동화사입구건너 정류소는 정차폐지한다. 급행1번 노선의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승시 축제 기간에 팔공산 사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앵커기업, 지역 협력단체, 기관과 함께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중진공, 앵커기업, 지역 협력단체 등 13개 기업·기관과 함께 ‘로봇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수단을 집중 지원한다. 우선, 중진공은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자금지원, 로봇기업 현 수준 진단·분석, 구조혁신 컨설팅, 기업 패키지 지원 등을 지원한다. 앵커기업으로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동모빌리티, ㈜아진엑스텍이 참여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지역 협력단체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경ICT산업협회는 우수기업 발굴 및 추천, 로봇-ICT기업 간 오픈팩토리를 통한 기술 매칭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기업지원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는 정부 및 시 지원사업 연계,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애로해결,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대구은행은 자금 및 경영컨설팅 지원, ESG 경영체계 진단 등 로봇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기관의 총역량을 결집해 지원한다. 지난 10년간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HD현대로보틱스㈜ 등 233개 로봇기업과 국내 유일 로봇산업 국책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대, DG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전국 최고의 산학연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서비스로봇을 중심으로 한 AI 로봇 시장이 급성장 추세이며 대구광역시에서도 기존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AI 기술과 로봇을 융합하는 전략으로 넥스트 스텝을 준비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바탕으로 대구 전역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도전해 글로벌 로봇 대표도시로 도약을 위한 글로벌 로봇 시장 주도권 확보 및 국내 로봇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구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가 조성되면 첨단 AI 로봇 실증을 위한 네거티브 규제 적용, 실증 인프라 지원, 해외 인증·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국내 최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으로 우리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지역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TK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자녀 중 최소 1인의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편입부지의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취업 알선은 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공항건설, 복합휴양 관광단지 등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항부지 편입으로 인한 이주민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에어시티 택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항도시에는 교육·의료·문화·체육시설과 생활 SOC 등의 뛰어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므로 이주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이주민들이 선호하는 이주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는 이주정착 특별지원금과 생활안정 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토지보상법’과 ‘국유재산관리 훈령’에 의해 이주민에게 지원하던 지원금 외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복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토지와 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가 산정 시 편입 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토지·건축물 보상 시 대구시·경북도가 추천하는 감정평가사와 함께 편입 지주들이 추천하는 감정평가사를 포함해 보상가를 산정한다. TK 신공항의 군위군 내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은 군위군과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군위군이 희망하는 지원사업 내역을 선정하고 대구 군공항 이전 지원사업 협의회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이주민과 인근주민 지원사업은 진행이 순조로운 군위군에서 우선 추진하고 의성군의 경우는 협의가 완료되면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군 지역의 ‘이주단지 조성 용역’과 ‘지장물 조사 용역’은 금년 내 완료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 신공항 사업이 국책사업의 주민 지원의 모범적인 선례가 되도록 하고 토지를 내주고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이주·정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자녀 취업과 이주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13회 팔공산 승시 축제 10.7.~9. 개최하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서로 공유해 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등 전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문화공연, 국악·클래식 한마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0월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교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 숙행, 신유, 장미화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10월 8일 둘째 날은 스님들의 승가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가족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금관 5중주 앙상블의 무대인 국악·클래식 한마당, 전 씨름선수 박광덕과 함께 하는 ‘박광덕을 이겨라’ 이벤트 등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승시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특별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팔공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승시 축제기간 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해 배차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하고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승시 축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의 문화발전 기여 시민‘대구광역시 문화상’시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제4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희윤 대구대 명예교수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6개 부문 6명의 공로자에게 문화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2회에 걸쳐 총 2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시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학술Ⅰ부문에서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개선 분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도서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윤희윤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학술Ⅱ 부문은 환경공학 분야 연구 실적을 산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염색폐수의 유기염료를 1시간 안에 97% 이상 분해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김 웅 교수가 선정됐다. 예술I 부문에서는 다수의 도심 공공장소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등 조각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40여 년간 미술계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온 경북대학교 변유복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예술Ⅱ 부문에서는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강정선 수석부회장이 12년간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지회장으로서 지역 무용예술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2019년에 전국무용제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으로써 지역의 문화역량 제고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았다. 언론 부문 수상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집필하고 취수원 확보·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 사회문제의 이슈화로 언론 본연의 감시활동과 지역 제도 개선에 기여 해 온 윤덕우 대구신문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체육 부문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 및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스포츠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체육학과 교수로서 체육 인재 양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해 온 계명대학교 김기진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1세기는 문화가 도시경쟁력”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시민 일상이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시정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 피해와 악취 저감을 위해 우사 3곳에 에어제트팬과 측벽 배기팬 설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우사에 에어제트팬과 측벽 배기팬을 설치해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를 낮춰 폭염기 가축 폐사율을 줄이고 사료 섭취량 저하, 젖소 산유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우사 내 환기를 개선함으로써 분뇨의 호기성 발효를 촉진시켜 악취와 유해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축사 바닥 깔짚 이용기간을 늘리고 출하일령을 단축시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환기팬의 경우, 우사 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없지만, 에어제트팬의 경우 전·후면에 날개가 부착돼 기존에 비해 배출량이 20~25% 증가하고 원거리 분사가 가능해 우사 상층에 모이는 더운 공기의 순환 효과가 크다. 자동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온도에 따라 환기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의 문제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의 119신고를 접수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연휴 기간 119신고는 총 10,365건으로 하루 평균 1,727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 상담이 일 평균 6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출동이 258건, 생활안전 28건, 구조 27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3.2% 감소한 수치다. 대구소방은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나 나들이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로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응급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도 24시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3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사회 형평적 채용의 일환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히 ‘장애인 제한전형’으로만 시행한다. 현장근로원 1명, 청소원 3명, 상수도검침원 1명 등 총 3개 직종을 선발할 계획이며 탄력적 운영을 위해 직종별로 통합해 선발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른 상이 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자면 가능하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제한전형으로만 실시되는 만큼 체력인증서 제출은 면제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타 채용 직종별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도 1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우리 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용의 지속적인 확대와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유능하고 잠재력 있는 장애인 근로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며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정감사 수감대비 관련 보고 후, “지방사무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대상이지 국정감사 대상은 아니다”며 “국감장에서 지방사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올해는 국정감사 준비에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 보고 후, “최근 불거진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의 해결은 철저한 원인분석에 있다”며 “첫째, 토지수용을 당하는 지역민에 대한 이주, 정주 대책 등 희망의 메시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의성군에 건설될 물류단지에서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보장 대책 마련 등 미래세대를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의성군과의 협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는 완수해 나가야 한다”며 “국책사업 추진에 최적의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떼법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사업과 신공항 건설사업은 국방부와 동시 MOU 체결로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하며 “군부대 이전사업은 의성군 사례에서 보듯이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수자원국의 ‘2023 대구정원박람회 개최’ 보고 후, “내년까지 신천에 3,5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해, 신천을 시민들의 숲이 우거진 여가공간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신청사 건립 관련 심층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연휴 시 소방·의료·교통 등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10월은 휴일이 평소보다 많으므로 압축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 연말까지 달성해야 할 시정목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