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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오늘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박 시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이주하는 가족과 곧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할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방문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시는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약속한 주거지원 방안 중 핵심 사안인 관사 지원을 계획대로 달성했다.관사 확보는 해수부 부산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된 과제다.가족 단위 이주 직원의 주거 확보 없이는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하기 어려워, 시는 이주 직원의 초기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사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관사 100호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신축 단지에 있으며,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관사는 △전용면적 70~76제곱미터의 아파트 83세대와 △오피스텔 17호로 구성된다.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역세권 입지, 쾌적한 주거 환경, 충분한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실질적 생활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이번 성과는 그간 시와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소유자가 긴밀하게 협력해 복잡한 협의·보증요건·물량 확보 등 사업 난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다.시는 지난 7월부터 해수부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20호 이상 보유 신축 아파트 21개 단지를 조사하고, 임대 의사와 가격·평형 등을 고려해 10개 단지를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이후 해수부와 협의를 통해 압축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와 심층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수부 선호도·예산·기간·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관사를 선정했다.관사 100호 제공 방안은 해수부 직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사전 수요조사와 입주 모집 결과, 100호 공급 계획에 136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는 시의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해수부 이전 직원들의 부산 정착 의지를 보여준다.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첫 입주 이전에 세대별 시설 점검, 하자 여부 확인, 입주 안내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시는 입주 초기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주 직원과 그 가족의 정착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부산이 글로벌허브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오늘 첫 입주는 이주 직원과 그 가족이 부산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 관사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부산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전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필요… 부산시, 결핵예방홍보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어제 부산어린이대공원 버스킹 광장에서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설공단 등이 동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결핵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등의 중요 메시지를 전달했다. ‘룰렛 오엑스 결핵 퀴즈’ 와 ‘손씻기 당첨박스’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 봄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 엑스선 검사, 전문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지만 2023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에서는 발생률 2위며 같은 해 기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결핵이 사망률 1위다. 특히 부산은 어르신 비율이 높아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선 검사 및 객담검사로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평소 기침 예절을 지켜주시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규제혁신으로 민생활력 회복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 수립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맞춤 규제혁신 추진으로 지역발전 제고 및 민생부담 완화를 목표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선도적으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4일에 열린 ‘2025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역 현안 중앙규제 집중 해소 △민생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 △자치법규 등록규제 집중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4개 중점과제,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지역 맞춤형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추진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운영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강화 △그림자·행태규제 해소 △자치법규 규제영향분석 전문성 제고 △규제개선 수용과제 이행 집중관리 등을 담았다. 특히 중앙부처 협의 지연·중단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난해 개선되지 못한 주요 과제의 재검토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실질적인 규제개선 수용률 제고에 중점을 둔다.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서 현장밀착형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심층 간담회를 통해 집중 해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허가·지원기준 등 민생 규제 집중 개선으로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기업규제혁신은 전담부서의 조직 확대로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힘쓴다. 또한, 시는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 규제영향분석 매뉴얼을 작성·배포해 직원들의 규제업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민생 걸림돌로 작용하는 숨어있는 자치법규 규제 집중 정비를 위해 올해 첫 규제입증책임제를 실시해 시민과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심의했다. 특히 △투자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한 보험 가입기준 완화 △건축물의 환경영향평가 중복 시행 방지를 위한 관련 규정 명확화 안건을 심의해 개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과감한 규제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민생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측 제2에코델타시티 구역에 미래항공 협력 지구 조성을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산·학·연 3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선도 기업인 대한항공과 국내 차세대 항공 부품 시장을 주도할 산·학·연 35개 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출범한다. 시는 세계적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전략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차세대 민항기 제조 분야에서 경량화, 고속생산,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항공 복합재 분야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시는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 공급망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부터 약 28억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항공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유치하고 첨단제조 실증센터 건립 및 실증지원 핵심장비 도입을 준비하는 등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마중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본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되며 △전략 분야 기술개발 △기술지원 기반 시설 구축 △제도 마련 및 규제 해소 등 산업 관련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간사기관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특화 전략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저변 확대 및 지속 가능한 세계적 공급망 기반 산업생태계 협력 지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2에코델타시티 지역 내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복합재 기업의 세계 교류망, 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드론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시범사업 지역 지정,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관련 부품생산 국산화를 추진한다. 특히 에어버스 씨티씨 연구개발 사무실 개소를 통해 국내 항공기업의 복합재 특화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기존 우주항공 클러스터와 차별되는 부산만의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으로 미래항공산업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가 새롭게 창출되는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아시아 허브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론과 실현의 만남”… 15분도시 이론 창시자 모레노 교수 부산 방문 [금요저널]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부산시청 들락날락’과,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 공간인 ‘부산청년작당소’를 방문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24일에는 모레노 교수는 내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15분도시 첫 조성지인 당감 선형공원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을 체험하고 도모헌에서 직접 체험한 바를 토대로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 시장과 함께 15분도시가 부산 도시 특성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모습과 비전에 대해 얘기를 나눈 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동구점 시설을 탐방했다. 한편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자연을 즐기며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연령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주요시설을 촘촘히 배치한다. 산, 바다 등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도심 속 공원을 어디서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 사람, 자연, 사회적 관계의 3박자가 어우러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부산형 15분도시 정책의 핵심이다. 어제 모레노 교수는 박 시장과 도모헌에서 대담을 통해 “15분도시 주요 시설을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부산의 선도적인 15분도시 정책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콘퍼런스에 초청하고 싶다. 15분도시 정책의 선도도시인 부산이 아시아지역의 15분도시 확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레노 교수는 오는 9월 4일 파리에서 15분도시 확산을 위해 관심 있는 도시를 초청해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대담 후 글로벌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현대사회의 기후 위기와 공동체 해체 속에서 사람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인 15분도시 정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며 부산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15분도시 정책을 도입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의 선도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많은 도시에서 부산을 벤치마킹하고 엔분도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며 “모레노 교수의 글로벌 협력 제안에 감사드리며 이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15분도시를 확산하기 위해 정책의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2025년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모헌 소소풍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소풍 페스티벌 개막공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운영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4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을 통해 '도모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의 변화과정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과 휴식을 주제로 △[1~2주 차] 마술 공연, 주말 이벤트 △[3~4주 차] 명상 프로그램, 재즈·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산물을 활용한 마술쇼를 비롯해 풍선 만들기, 주말 이벤트, 명상 체험, 재즈공연, 가든 클래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은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정원 프로그램’, ‘명상 체험’, ‘가든 클래식 콘서트’는 도모헌 공식 누리집 내 온라인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모헌'은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해 지난해 9월 24일 개관식을 기점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공간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첫 번째 문화행사로 열리는 이번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은 일상의 쉼과 새로운 경험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사하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및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완결적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형 소아응급의료체계를 도입하고 동·서부산 전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시는 기존 3곳에 불과했던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10월 이후 영도구, 강서구, 사하구 각 1곳, 소아인구가 5만 5천 명인 해운대구 2곳을 확대 지정해 현재 총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모자의료센터에 333만원을 기부한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감사패가 전달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육아 주제 강연, 각종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유아교육학 교수의 ‘감정코칭으로 시작하는 행복 육아’ 강연 △해운대구보건소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 안내 △비엔케이부산은행의 부모를 위한 스마트 재테크 전략 △남부소방서의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등 고위험 산모, 미숙아출산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돼, 최신 의료장비 도입, 분만실 리모델링,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설,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증설 등 관련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지난해 2월 지금의 권역모자의료센터를 공식적으로 개소했다. 올해부터 모자의료 전달체계가 개편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지역모자의료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박형준 시장은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존재함으로써 많은 가정이 안심하고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소아·분만 응급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 기관, 기업들과 힘을 합쳐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90억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등을 기탁했다. 한편 시는 시민 체감형 맞춤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브랜딩 추진, 긴급복지 지원 강화,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서로가 ‘안부’를 묻고 좋은 이웃과 함께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안녕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의 정책 공감 향상을 위한 ‘안녕한 부산’의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강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교육·월동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정그룹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나눔경영과 사회공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는 데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의 끊임없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저 연구개발특구 실시계획 승인, 조기 사업착수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제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일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확산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174만 4천114제곱미터 규모로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된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6일 첨단복합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시는 관계기관 협의, 제영향평가와 특구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 사업착수가 가능해져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지방과학기술의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첨단기술기업 유치와 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첨단산업·산업복합·연구 등 산업용지가 전체면적의 43퍼센트를 차지하고 △지원용지 15.9퍼센트, 상업용지 2퍼센트로 공급되며 △공원·녹지·도로 등 공공시설용지는 38.6퍼센트, △기타용지는 0.5퍼센트인 공간계획이 수립됐다. 주요 유치업종은 △부산연구개발특구 특화산업인 조선해양, 해양자원·바이오와 △시 전략육성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 부품으로 계획됐으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0.8퍼센트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부산 미래 성장동력이 확보돼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시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제2에코델타시티·동북아물류플랫폼 등 강서구 일대의 개발사업과 함께 부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인근 공공주택사업 등과 연계돼 강서권역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인근 강동 및 대저공공주택지구, 식만~사상간 도로 강서선 트램 등 주요 기반 시설 구축과 연계한 지역 개발로 15분도시를 실현하고 압축도시를 구현해 대저 연구개발특구가 서부산권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12년 만에 장기 숙원사업인 ‘부산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조속한 보상절차를 이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대저 연구개발특구를 세계적인 연구개발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주년 맞은 부기, 팬들과 함께 걷는다… 부산시, ‘부기런’ 개최 [금요저널] “따뜻한 봄날, 부기랑 같이 걸어요”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 영화의전당과 수영강변 일원에서 '2025 부스럭데이 ‘부기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기와 부기 팬 ‘부스러기’들이 함께 건강한 생활 양식을 실천하기 위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총 25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정오에 간단하게 몸을 푼 후 3킬로미터 코스를 부기와 함께 걸으며 봄날을 만끽할 예정이다. 몸풀기 운동은 러닝크루 ‘베가베리’ 김다은 코치가 진행하며 이후 △영화의전당 △에이펙나루공원 △수영교 △수영현대아파트 앞 △좌수영교 △에이펙 나루공원 △영화의전당 코스를 걷는다. 이와 함께 ‘부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코스 곳곳에 숨겨진 부기를 찾는 참가자에게 부기 팬 상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기뿐 아니라 서구 천마니와 금정구 푸리·레이가 참여해 ‘부기런’ 참여자들을 응원하며 귀여움을 뽐낼 예정이다. ‘부기런’ 이외에도 부기 팬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의전당에 방문한 시민들이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디제잉 공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체험 △엽서 만들기 체험 △부기굿즈 판매 공간 등을 함께 운영해 따뜻한 봄날 부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늘부터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사전예매자 1만 5천 원, 일반 예매자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부기런 단체 티셔츠 △스포츠 가방 △부기 팬 상품 및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 4년 동안 부기를 사랑해주신 부산시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기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만큼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