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개척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 선언과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등을 시작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 발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발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은 이경덕 시 기획관이 발표한다.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되어 그 필요성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두 번째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에 대해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필요성과 그 전략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은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발표한다.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과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세 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종합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북극항로 개척이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의 의미와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특별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한 법안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이 가지는 의미와 부산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가 물꼬가 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된다. △남녀 의류 및 패션잡화 △간장·참기름 △액상 차 등을 판매하며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DSK 2025’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DS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로 새 단장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26,508제곱미터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무한히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우주항공 공동관, 일상 속 드론 배송체계와 안전관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케이-드론배송관, 드론을 활용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재난안전드론공동관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업들의 공동관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비-도심항공교통’, 경량 부품 등 차세대 항공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는 부산 미래항공클러스터 공동관을 선보인다. 9개국의 세계적 지도자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내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지·개혁농촌개발부의 클린턴 하이만 차관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보형 전문위원이 기조연사로 나서 세계적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은행, 미국 드론산업 전문 미디어, 국내 드론기업 최초로 1천만 불 수출의탑을 달성한 유비파이 등이 참여해 세계적 드론 시장 동향과 한국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2일 차에는 2개의 분야로 나눠 드론 상용화, 법·정책 및 기술, 세계 진출사례, 인공지능, 미래 동력원, 지속 가능한 항공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드론의 대국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드론 엔터존이 조성된다. 내일 저녁 7시부터 10분간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 이라는 주제로 600대의 ‘불꽃드론쇼’ 가 벡스코 야외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벡스코 야외전시장 지정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드론쇼코리아'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한 전문가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10년은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인공지능 등 연관 분야로 확대해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 시키고 부산이 관련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2025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 시의회를 비롯한 부산 건축계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을 확정하고 조직위 현안 사항 등을 의결한다. 명예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부산국제건축제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고 한 차원 더 높은 건축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지기를 기원한다. 지난해 시와 조직위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시 명예자문건축가인 위니마스와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추진했고 부산의 혁신적인 건축·도시디자인 유도를 위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등의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건축가 양성과 소통형 공공디자인 제안을 위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와 조직위는 올해 '2025 부산국제건축제'에서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건축가와 국외건축가가 협업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격년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종합건축전시행사인 ‘부산국제건축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 청년 건축가들을 위한 ‘부산건축취업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시사업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도시의 건축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유튜버와 협업한 건축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건축인들의 재원과 재능 기부를 받아 노후 소규모 공공시설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부산 건축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과 △건축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과 ‘국제 설계 공모전’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국제적인 건축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직위와 함께 올해는 부산시민이 건축에 관해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하고 건축문화의 새 길을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4호점 개소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유성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 등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개소하는 4호점은 폐플라스틱 자원재순환 활동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단'을 구성·운영한다. 영도 관내 카페와 연계해 커피박을 수집, 건조, 분쇄해 새활용 물품을 제작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타 센터와 차별화된 영도만의 색깔을 가지고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호점을 포함해 신규 5~6곳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16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노인일자리 창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및 환경체험 △유엔, 태국, 동티모르, 인천시, 제주도 등에서 기관 방문 △친환경 제품 판매 및 기금 적립 등의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대표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인 ‘2025 그린 월드 어워즈’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모범사업으로 인정받았다. 향후 시는 유엔환경계획, 코이카 등과 협업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모델을 개발도상국으로 확산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혜국 발굴, 자금확보, 참여기업 발굴 등 착실한 준비를 거쳐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고령화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의 지속적인 확산은 진정한 예방적 복지를 선도하는 실천 방안이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센터를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 연계 기업투자설명회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 및 사회가치경영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협약기관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역 유망 혁신기업 발굴 등 행정 지원을 △한국거래소는 이들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공개 자문 등 상장 지원을 하게 되며 부산의 거대신생기업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내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에 신생기업 등이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권익현 부안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사업 발굴 최선” [금요저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4일 열린 2월 중 연석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사업 실적과 투자계획의 우수성에 따라 기금의 추가 지원이 결정된다”며 “전 부서에서는 부안군 실정에 적합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금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밝혔다. 또 권익현 군수는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개최와 관련해 읍면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소통대화에서 얻은 군민들의 의견 중 즉시 해결 가능한 단기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계획을 당사자에게 전달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과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관과소에서는 건의사항을 점검해 부안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 전국 대학교 124곳이 학부 등록금 인상으로 학부모의 경제력 부담과 학생들의 경제적 책임이 증가했다”며 “부안군은 전 학년 전 학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을 학업에 전념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니 반값등록금의 취지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 사업 참여 멘티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을 연결해 전문적인 조언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멘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 멘티: 멘토에게 지도나 조언을 구해 도움을 받는 사람 시는 올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산청년멘토단'의 멘토와 멘티 규모를 대폭 늘렸다. '부산청년멘토단'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시정, 의정, 인공지능·빅데이터, 해양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청년 멘티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티 신청 시, 본인의 관심 분야와 목표에 맞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매칭은 멘티의 희망 사항과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대 3 멘토링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멘토와 자유롭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하는 등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1차 모집 이후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연중 원하는 시점에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에 참여할 '멘티'는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시정 △의정 △인공지능·빅데이터 △해양수산 △환경·사회·지배구조 △심리 △세무회계 △법률 △환경 등 20개다. 자세한 멘토 분야 및 명단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멘토링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멘토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인생 특강과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를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의 멘티를 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늘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부산청년멘토단'에는 멘토 10명, 멘티 3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멘토들의 경험과 인생 노하우를 위한 특강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부산청년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멘토단'은 단순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올해부터는 멘토링 방식이 더욱 유연해짐에 따라, 더 많은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멘토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태가 어우러진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으며 '행복이 넘치는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 나무심기행사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인식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형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행사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메타세콰이아 소풍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 후 본격적인 나무 심기에 참여하게 된다. 화명생태공원 내 수국 단지를 확대 조성해 낙동강변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목수국 등 8천 주를 심을 예정이다. 가정에서도 녹색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화과 묘목 800주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상의 단체는 오늘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족 단위 일반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석 시 간편한 복장 착용을 권고하며 화명역에서 행사 장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으로 나무심기의 의미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도시에 큰 변화를 가져오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푸른 부산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부산을 떠나는 이유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시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혁신의 파동,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의 하나로 시행된다.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퍼센트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퍼센트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세대원 중 주거급여, 시 럭키7하우스사업 등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기준, 보호종료아동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으로 공고일 이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게 되면 1자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 동안 최대 20년, 2자녀는 평생 월 임대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에서 지원하는 월 임대료는 올해 2월 23일 이전 기준으로 임차인이 가장 최근 계약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 중 본인부담금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분기별로 신청인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올해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만 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정부24 누리집에서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으로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120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부산도시공사가 3월부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총 235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해당 주택에 입주하게 되면 시가 임대료를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신규 물량 공급과 관련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주거 안정은 시급한 과제다”며 “청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평생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자 수 2배 이상 증가… 성장 궤도에 오르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사업'의 총 누적 참여자 수가 지난해 연말 기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자 수는 연인원 6천9백여명으로 2023년 연인원 3천3백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양한 관광상품과 쾌적한 업무공간 시설이 있어,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으며 팀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1천1백여 개의 기업 소속 직장인들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영감을 얻길 원하는 국내외 프리랜서들의 여가와 업무를 병행할 최적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전략적인 홍보 활동은 참여자 수 증가와 만족도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끌어냈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서울시 중소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 기관 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부산의 인지도를 확대했다. 국외 이용자 수요 선점을 위해 각종 국제 포럼과 관광전에서 세계적 홍보마케팅 활동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디지털 노매드 워케이션 행사’ 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 행사에는 해외 참가자 81명이 참여해, 한 달여간 부산에서 다양한 교류 이벤트를 포함한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해외 참가자들은 지역의 저렴한 생활비, 편리한 교통 기반 시설과 업무 환경을 주요 강점으로 꼽으며 부산이 세계 각국의 디지털 유목민에게 이상적인 도시라고 평가했다. 향후 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휴가지 원격근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의 세계적 브랜딩 강화를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홍보 마케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공간은 기존 운영 중인 거점센터와 위성센터 3곳 외에, 2월부터 위성센터 2곳을 추가로 운영해 총 6곳의 특색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업무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24시간 운영 가능한 업무공간을 확충해 시차로 인해 밤늦게 업무를 보는 국제 휴가지 원격근무자들과 국내 프리랜서 종사자들에게 폭넓은 업무환경의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 시설을 연계해 ‘위드펫 워케이션’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며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보육시설과 연계한 육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외 해운대구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3월까지 사업 기간이 연장된다.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에 관한 이용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의 업무공간은 단순히 '일하는 곳'을 넘어 '일과 휴식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부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의 매력을 느끼며 최고의 원격근무지 환경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이용자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철저히 관리해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유치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 ‘생활체육시설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총 7곳으로 그 중 민간위탁 운영 중인 2곳과 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개관 이후 감사를 실시한 적 없는 민간위탁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점검 및 이용료 수입 등 수익금 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가’ 시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적립금으로 예치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반면, ‘나’ 시설은 하자보수비 편성과 집행을 소홀히 해 곳곳에 누수 발생과 구조물이 부식되는 등 노후시설의 안전과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민간위탁 체육시설의 이용료 징수·감면 등은 시 조례에 따라 운영해야 하므로 이용료의 징수, 수익금 처리, 인건비·시설 유지보수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에 위원회는 해당 부서에 민간위탁 시설의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수익금 증대 방안 마련 등 관리계획 수립과 시정·주의·개선·통보 등 20건의 행정상 조치, 30명의 신분상 조치, 6천163만 2천 원의 재정상 조치를 요구했다. 이용료 등 수입과 인건비, 시설 유지보수비 등 지출을 면밀히 분석해 관리위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위탁금을 지원하는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노후시설에 대한 하자보수와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또한, 부적정하게 감면된 이용료 6천163만 2천 원에 대해 반환을 요구함으로써 이용료 수입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도 민간위탁 공공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시설관리 도모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