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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개소 1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지난 2024년 11월 25일 개소했다.개소 이후 △모모스커피㈜ △슬래시비슬래시 △㈜태성당 등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을 포함해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협업 기업 53곳을 발굴했으며 시와 부산은행이 협업해 출시한 ‘부산이라 좋다 빅 적금’은 누적가입액 476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부산시 공식 대표 상품 ‘사각사각’ △‘도시브랜드 굿즈 공모전’수상작 등 총 63개 기업 261종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방문객 6만 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는 11월 22일부터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먼저 11월 22일부터 부산 브랜드숍에서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디자이너 ‘브라이언 레’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정정사유 : 영문 표기 수정정정내용 : 1페이지 ‘브라이언 레’ ‘브라이언 레’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이자 예술가로 감성적인 소묘로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행사 당일 부산 브랜드숍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브라이언 레’가 부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린 소묘를 담은 핸드타월, 티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부산 브랜드숍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재즈 공연이 열리며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방문해 시민들에게 디저트와 1주년 기념 상품이 포함된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부산 브랜드숍에서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수상작 11개 작품이 신규 입점해 첫선을 보이며 기존 입점 상품 중 78종을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하는 '부산 굿즈 위크'도 함께 개최된다.‘부산 굿즈 위크’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굿즈 위크’기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브라이언 레’의 부산 소묘가 담긴 차 접시가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상품별 할인율 상이, 차 접시는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한편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진구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담제로 반짝 매장'을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하며 해당 반짝 매장에서도 '굿즈 위크'기간 부산 브랜드숍 입점 상품 33종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브랜드숍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관심 속에서 부산 도시브랜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성장해 왔다”며 “1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부산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샵)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빅샵은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지난 2024년 11월 25일 개소했다.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빅샵의 개소 이후 △모모스커피 △슬래시비슬래시 △태성당 등 지역 향토 기업을 포함해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협업기업 53개사를 발굴했으며 △지역기업 협업굿즈 △부산시 공식 시그니처 굿즈 ‘사각사각’, △도시브랜드 굿즈 공모전 수상작 등 총 63개 기업의 굿즈 261종을 빅샵에서 선보이고 있다.빅샵은 개소 이후 2025년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6만 7천여 달성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빅샵은 오는 11월 22일부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먼저 11월 22일부터 빅샵에서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디자이너 브라이언 레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된다.브라이언 레는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이자 아티스트로 감성적인 소묘로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행사 당일 빅샵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브라이언 레가 부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린 드로잉을 담은 핸드타월, 티플레이트 등 한정판 굿즈 중 하나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한정판 굿즈는 재고 소진 시 증정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빅샵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재즈 공연이 열리며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방문해 시민들에게 디저트와 1주년 기념 굿즈가 포함된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아울러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수상작 11개 작품이 신규 입점해 첫 선을 보이며 기존 입점 굿즈 중 78종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부산 굿즈 위크’도 함께 개최된다.‘부산 굿즈 위크’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역시 브라이언 레의 드로잉이 담긴 한정판 굿즈를 추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굿즈별 할인율은 상이하며 한정판 굿즈는 재고 소진 시 증정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또한, 빅샵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담제로 팝업스토어’를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팝업에서도 부산 굿즈 위크 기간 동안 빅샵 입점 굿즈 33종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샵은 부산 도시브랜드 확산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축제 및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부산을 찾아온 재외한인체육단체를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재외한인체육단체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및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의 단장과 체육회장, 임원, 선수 등 8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고국의 정을 느끼고 부산의 멋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비슬 무용단’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박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의 답사, 감사장 수여, 그리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찬과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영국 대한체육회에서 부산 지역의 체육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 시는 고국을 찾은 18개국 1천512명의 재외한인 선수단을 위해 국가별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 버스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승패와 경쟁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와 교류하고 우정을 확인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은 살고 싶은 도시,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도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국과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부산의 따뜻한 정과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 △에스앤시스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이 버노바 △에머슨 △윈지디 △라쿠텐 마리타임 등 해외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각 조선소의 대형 단독 부스와는 별도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치디현대는 퓨처 플랫폼과 인공 지능 혁신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제품연구센터와 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 장비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코마린 학술회의 △기술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구매자는 참가업체 허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요율의 50퍼센트로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를 두고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 1년 유예와 연체료 50퍼센트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차한 2,277건에 대해 최대 117억원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적용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의 납부분으로 기납부 건은 인하액만큼 환급하고 신규 계약 건은 감액 부과된다. 공유재산 △기존요율의 50퍼센트 임대료 감면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임대 연체료 50퍼센트가 시행된다.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연체료 50퍼센트 경감] 아울러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퍼센트 감경해 연체료 부담이 없어져 추가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각 임대 주관부서에서 안내 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인은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12월까지 환급 및 감액처리가 완료된다. 신청서와 같이 제출해야 하는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는 대상자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이더라도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여야 하고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5조 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 △‘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제19조 제6항에 따른 최저요율 적용 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변상금을 납부하는 무단 점유자는 제외되나, 변상금 상환 후 올해 안에 대부계약 체결 시에는 계약기간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남·전남과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경남, 2024년 전남에서 개최된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모여 구체적인 남해안 공동발전에 대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경남·전남 시도지사와 함께 각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무원, 관련 기업,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남해안에 위치한 3개 시도가 각 도시 경쟁력 강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초광역 협력·소통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정책토크쇼가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돼, 3개 시도가 미래 비전과 공동성장 전략을 충분한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해양을 품은 남해안권에 혁신 산업과 인재, 문화와 관광이 고르게 순환해 혁신균형발전을 이루고 남해안권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3개 시도 단체장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책토크쇼에 참여한다.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며 대담은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박 시장은 부산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경남, 전남과 힘을 모아 남해안권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진행 아래, 토론자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경남·전남 북극경제회랑 구축전략’ △박병주 경남연구원 본부장의 ‘항만 기반 물류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남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람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등 총 3건의 주제발표 이후 남해안권이 실질적으로 공동 성장할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남해안을 잇는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해양자치분권의 실현을 넘어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경남·전남과 함께 전략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민 모두의 시설로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여성회관을 여성뿐만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거쳐 △2030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사 기간 부산여성회관을 임시청사로 이전해 운영한다.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부산여성플라자’의 공식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여성회관은 1981년 준공돼 44년간 운영된 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과 시민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여성 외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이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으며, 시와 시 교육청은 10월 30일까지 사업계획을 협의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부산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범지역은 내년(2026년)에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본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시는 연이은 우수한 성과들이 향후 본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부산 '교육발전특구'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에서 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에서 재정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서 또 한 번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이는 부산의 공교육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부산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 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 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 경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2005년 시민 여론이 형성된 이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9년 6월 환경부에 공식 건의하면서 본격 추진돼 현재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지난해(2024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 청취 ▲관계 부처 협의절차를 이행했으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 절차가 완료된다.한편 이날 금정산 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찾는 김 장관은 양산시 호포마을과 부산 범어사도 방문해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금정산을 부산의 새로운 도심형 생태 자산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참고 1 금정산 국립공원 예정지 현장방문 개요 방문개요 (일시/장소) ’ 25.10.15.(수) 10:00~10:20 / 금정산 ‘남문습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문로 56 (연못산장 일원) (참 석 자) 10명(부산광역시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환경단체 관계자 등) (내 용) 금정산 생태·문화자원(주요 습지 등) 확인 및 향후 관리방안 등 논의 세부일정(안) 시간 주요내용 비고 09:55 ~ 10:00 5‘ ▪ 참석자와 인사 10:00 ~ 10:10 10‘ ▪ 지정 추진상황 브리핑 (보고)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10:10 ~ 10:20 10‘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관련 간담 참석자 참고 2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개요 개 요 위 치 : 부산광역시(6개 자치구), 경상남도(양산시) 일원 면 적 : 66.859㎢ (부산 52.136㎢ 78%, 경남 양산 14.723㎢ 22%) 효 과 : 도시브랜드 향상, 체계적 관리, 지역 발전, 소득- 일자리 증대 추진사항 ’05.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민여론 형성 ’06. : 금정산 자연공원 지정 필요성 제기(BDI : 금정산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 ’19.6. :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건의( →환경부) ’ 24.11.25.~12.31. : 공원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 24.11.26.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MOU’체결 ,금정구,범어사,시민추진본부 ’ 24.12. ~ ’ 25.1. : 부산지역(‘24.12.11.)·양산지역(’ 25.1.22.)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 25.4. ~ 5. : 공원계획(안) 관련 지자체 의견 제출(환경부) 및 업무협의(·환경부) ’ 25.6.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민포럼 개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 25.8. 22. :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산림청) ’ 25.9. 4. :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국토부) 향후계획(예정) ’ 25.10. : 국립공원위원회심의(환경부) ’ 25.12. : 국립공원 지정·고시(환경부).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정책 소외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18억원 투입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 시,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Key)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일자리 분야,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 ▲이- 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역량개발- 교육 분야, 교육을 통한 성장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거안정- 금융 분야, 안정과 복지를 위한 통합 주거지원 실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문화- 여가 분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로 인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산- 양육 분야,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후준비- 건강 분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 지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시는 2026년에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해 '끼인세대'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특히 40대 임신- 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한다.‘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 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누리집 주소 : https:www.busan.go.kr/depart/abnotice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 25.10.14.(화) 16:3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o 참석대상 :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 o 협약내용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단지 생활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o 행사내용 : 협약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규 모집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자는 오후 1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독거노인 60가구를 주 1회 방문한다.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점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등) 분리배출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소방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이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의 만족도 등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2026년)에는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는 공동모금사업으로 모은 5천만원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로 기부했다.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영도구에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학모자원에 입소한 32세대 중 많이 노후화된 16세대의 화장실 개보수 등을 우선 지원한다.부산교통공사는 2006년부터 도시철도 명륜역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상 임대했다.아름다운가게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2006년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시작한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 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 지원 등으로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시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입소 한부모가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퇴소 후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입소한다.시는 시설을 퇴소한 한부모가족에게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 주거지원을 연계하는 등 여러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의 기부금이 미성년자녀와 함께 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보강해 한부모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