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시민건강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가족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100개 업체가 200개 공간을 운영하고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올해 시민건강박람회의 주제는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로 △3개 행사 통합개막식 △시 가족행복 정책홍보관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 △관람·체험·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가족행복 정책홍보관을 통해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담아 퀴즈 코너를 마련하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 인근에는 △포스트잇으로 자유롭게 시민 정책제안이 가능한 ‘정책제안 쇼룸’ △특색있는 소품과 의상으로 연출된 ‘팝업 포토스튜디오’ △가족 단위 전통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은 9월 6일 오후 2시에 △'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은 과거의 우량아 선발대회를 지금 시대에 맞게 의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행사다. 생후 9~12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발달, 성장, 애착 형성 등을 평가한다. ‘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은 생후 13~36개월의 귀여운 아기를 뽑는 행사로 잘 웃고 개성 넘치는 아기, 부모와의 유대가 좋은 아기를 선발한다. 관람·체험·상담 공간에는 △시 정책 관련 기관 △부산지역 의료기관 △사회단체 △아기용품 업체 등이 참여한다. △부산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산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시 가족정책사업 수행기관과 △부산지역 의료기관 △기타 아기용품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서로 닮은 가족사진을 자랑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붕어빵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인스타그램에 닮은 가족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고 부산헬시베이비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순위권에 든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발표는 9월 8일이다. 기타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 △부산헬시베이비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이 자라 어린 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박람회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부산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주기를 기존 짝수 월에서 매월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최대 4회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자금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금 8억원 이내에서 △1년 차 1.5퍼센트 △2~3년 차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인 기업으로 △혁신 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혁신 특별자금은 9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카드'와 △'마이너스 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희망잇기 카드’는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며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500만원 한도의 한도를 제공해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상품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적립금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연 매출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 드림 앱’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평점 595점 이상은 구 신용등급 1~7등급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의 95.5퍼센트 해당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 특별자금 신설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자금을 공급받고 금융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 ’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를 △국제시장 △만물의 거리 △아리랑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는 재미'와 '사는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소비 촉진 활동으로 기획됐다. 방문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부산만의 전통시장 문화와 활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 할인은 물론, 시원한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야간 '포장마차 구역'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리 공연 △초청 가수의 공연 △요리 공연 △무료 시식 구역이 마련돼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복고풍의 △사진 명소 △인증 여행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준비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시장의 독특한 이벤트인 '계단 없이 만나요'가 진행된다. 평소 2층 상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점포들이 1층 골목으로 내려와 좌판을 펼치는 이색 행사로 방문객들은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도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총 15개 좌판이 마련된다.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전통시장 축제가 이어진다. [꼴목어묵 대축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부산 어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미식형 행사로 진행된다.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구 반여2동 시장에서 청년과 시장 상인이 함께 만드는 맥주 축제와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국제시장은 오랜 세월 부산의 대표 상권이자 역사와 추억이 담긴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금융위원회 소속 이진수 부이사관을 8월 27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 만료로 금융위원회로 복귀함에 따른 후임자 임용이다. 신임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는 내일부터 2026년 8월 26일까지 1년이며 임용장은 박형준 시장이 오늘 오전 9시 50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한다.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기반시설 확충, 금융기술 혁신 지원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로 시는 중앙부처와의 전략적 인사교류를 위해 해당 직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금융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하는 등 금융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신임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2002년 행정고시 제4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금융과장, 정책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금융행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 금융과 창업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중책으로 이진수 부이사관은 금융위원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며 “향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부산의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와 각종 금융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글 ‘에이아이 스타트업 스쿨’ 본격 출범… 기념 행사 '스타트업 포차'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광안리 '브롱스 브루잉컴퍼니'에서 2025년 구글 ‘에이아이 스타트업 스쿨’ 출범을 기념해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시아태평양총괄,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스타트업 포차’는 구글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매월 개최하는 교류 행사로 특히 올해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10주년을 기념해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경주로 이어지는 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행사는 △'에이아이 스타트업 스쿨' 소개, △축하 행사 △구글 전문가 강연 △에이아이 스타트업 대표 강연으로 구성된다. ‘구글 전문가 강연’에서는 △황장준 구글 클라우드 수석 엔지니어가 ‘생성형 에이아이 시대, 스타트업 생존 전략’ 이라는 주제로 △백승환 구글 커스터머솔루션 매니저가 ‘구글과 함께 그리는 에이아이 마케팅’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강연인 ‘파이어 사이드 챗’에서는 내과 전문의로 의료 아이티 스타트업 메디아크를 창업한 이찬형 대표가 ‘에이아이로 헬스케어의 미래를 그리다, 메디아크의 기술과 성장’ 이라는 주제로 지역 창업가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내일부터는 '에이아이 스타트업 스쿨'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 △구글 전문가 △에이아이 분야 선도 스타트업 대표의 전문 강연이 매주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4~5회차 교육은 구글 클라우드 기술자가 연사로 나서 에이아이 기술 활용사례 공유 및 구글 에이아이 스튜디오 실습 등으로 진행하는 등 에이아이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 신청접수는 공식 누리집에서 회차별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현장교육 외에 구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송출해 관심 있는 시민에게도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부산시 창업패키지 사업' 심사 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기업투자설명회 참여, 투자사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구글에서도 현장교육 수료자에게 구글 명의 수료증을 지급하고 구글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예비·초기 신생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교육 수료자 중 10명을 선정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구글팀과의 교류 자리를 지원한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구글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공지능 콘텐츠를 강화해 부산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은 2023년 4월 시작한 이후 지난 2년간 총 4천 632명이 참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적립금 환급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시비를 투입해 동백전 △적립금 환급 지급 한도금액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적립금 환급 요율을 5퍼센트에서 최대 7퍼센트로 인상해 환급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7월의 발행액은 총 9천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1퍼센트 증가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9월부터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해 확대 운영한다. 우선 9월부터 10월까지 적립금 환급 요율을 13퍼센트로 적용하되, 연 매출액별로 적립금 환급 요율을 차등 적용해 시민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규모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매출액별 차등 정책’을 지속 적용하는 것으로 전체 가맹점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규모 가맹점에 혜택을 집중하기 위한 취지이다. 11~12월의 운영 정책은 발행액 추이를 관찰해 별도 발표 예정이다. 또한,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상공인 공공 배달 앱 '땡겨요' △택시 호출 공공 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 상품 몰 '동백몰'의 적립금 환급 요율 혜택 역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13퍼센트로 확대한다. 한편 이번 적립금 환급 요율 인상으로 올해 동백전 발행액은 약 2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코로나19 시기 2조 4천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발행액 증가에 따라 시는 월 적립금 환급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한다. 한도금액 조정 후 환급액은 기존 3만 5천 원[월 50만원 사용, 7퍼센트]에서 3만 9천 원[월 30만원 사용, 13퍼센트]으로 늘어난다. 월 30만원을 사용할 경우, 환급액은 기존 2만 1천 원[7퍼센트]에서 3만 9천 원[13퍼센트]으로 늘어난다. 이러한 적립금 환급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이번 적립금 환급 확대 정책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동백전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닐스와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글로벌 허브 구축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원용 부경대학교 학무부총장, 박준영 ㈜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도시형 미래양식기술로써 국가 간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한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부산을 세계적인 뱀장어 인공종자 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은 어류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양식과학기술 전진기지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식품 협력지구와 부산항 물류체계를 이용해 관련 상품을 대외로 수출할 수 있는 최적지로 사료, 사육장비, 유통 등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 세계 뱀장어 양식시장 규모 20조 원, 이중 수산종자 시장 전세계적으로 4조 원, 국내 어류양식 생산금액의 3배 뱀장어 수산종자 킬로그램당 5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한·일을 비롯한 세계각국 도시기반 미래양식기술로 해당 기술개발 경쟁 중 이번 협약으로 시, 부경대, ㈜닐스는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순환여과시스템 기반 친환경 양식 기술 실증 및 보급 △인공종자 생산 시설 및 시험 양식장 설치·운영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 공동세미나·워크숍 개최 △기술 상용화를 위한 특허 출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국내외 투자유치, 수출 기반 조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친어 성숙 및 인공수정 기술 고도화로 우량 자어 대량생산 기반 구축 △초기 자어 폐사율 최소화 및 생산단가 절감 위한 경제적 최적 초기사료 개발 △순환여과시스템 및 친환경 양식 기술 도입 등을 목표로 한 대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지만, 이후 10여 년 동안 일본과의 기술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극동산 실뱀장어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등재와 이에 따른 국제 거래 금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그 이전에 10년 이내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전주기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는 초기 부화 자어의 낮은 생존율로 인해 인공종자 생산 산업화의 한계를 나타냈다. 일본이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하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등재 쟁점에 대한 일본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높아 등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행한 종자생산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산학관 융복합 연구를 추진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화 기술을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이 수산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뱀장어 종자 생산 기술을 안정화하고 관련 산업을 부산 특화 도시형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정과 화합의 무대,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연출 총감독과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인 케이비에스 엔 연합체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 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개·폐회식 연출은 부산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 소재와 콘텐츠를 무대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화려한 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 10월 1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폐회식: 10월 2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치열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부산 해변을 동기로 한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차기 개최지 제주와의 연결을 바닷길·하늘길로 표현해 미래를 향한 두 지역의 염원을 안무와 공연으로 풀어낸다. [장애인체전 개회식: 10월 31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파도, 오라케라’를 주제로 언덕과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을 동기로 한 세트 위에서 아크로바틱·파쿠르 공연을 펼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의 위대함과 저력을 조명한다. [장애인체전 폐회식: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 ‘같이 가입시다’를 주제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회를 기약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칼린 감독은, “고향 부산에서 어린 시절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것을 무대에 담았다”며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부산의 이모저모를 담아낸 무대인 만큼 부산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이를 전국의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국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을 열정과 화합의 무대로 구현함은 물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또한 개·폐회식은 물론 경기 운영, 관람 환경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정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에 따른 9대 전략산업 중, 문화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확대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오늘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지털훈련센터에서 시 사회복지국장, 김영락 부산관광공사 본부장, 설훈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무총장,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장애인 채용을 위해 필요한 인력·기술·정보·시설을 적극 지원, △부산관광공사는 전시복합산업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 친화적 전시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회원사와 장애인 구직자 간 가교역할을 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교육을 지원한다. [시]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관리·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가 직무에 적응하도록 교육·공간·장비·상담 등 기반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광·전시복합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운영·홍보·데이터 점검·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다각도의 직무 기회를 만들고 행사 운영 파트너와 협력해 직무 배치와 수행을 지원한다.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110여 개 회원사 관계망을 통해 채용 수요 발굴, 구직자 매칭 등 관광·전시복합산업 행사 정보 연계의 거점 역할을 한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장애인 고용 기업지원·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회원사에 장애인 구직·행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장애인 청년인턴에게는 전시복합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 맞춤형 훈련과 직무기초 소양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등 혜택을 안내한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시와 협약기관은 오는 9월 중 관광·전시복합산업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훈련을 진행해, 10월 중 장애인을 채용하고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올해 관광·전시복합산업 참여기업 4개 사 이상을 발굴하고 장애인을 채용해 가시적인 장애인 고용 성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내년부터 관광·전시복합산업 일자리 인턴십 지원사업에 장애인 전형을 신설해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지털훈련센터는 사업체 맞춤훈련을 실시해 관광·전시복합산업 분야의 부산지역 정주 장애인 인재 자원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글로브임팩트 △마이스킹 △웰비아이 △피앤비 등 관광·전시복합산업 기업과 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시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직 의지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관광·전시복합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중요한 계기”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혁신도시와 함께, 한 번 더…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개 기관과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등 총 11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한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시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열린 설명회에 이어 이번 하반기 설명회를 추가로 마련했다. 채용설명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박영대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강당과 로비 일원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기관별 채용 상담관 △청년청책 홍보관 △인공지능 취업지원 및 취업타로 행사관이 운영된다. 기관별 ‘채용 상담관’에서는 11개 기관별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청년두드림센터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인재채용제도, 청년정책제도 등을 안내하며 진로·취업지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취업지원 및 취업타로 행사관’ 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과 국가직무능력표준 체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취업타로를 통해 취업 준비 방향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일반 정규직 기준,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해양수산개발원이다. 설명회에 앞서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모의면접 경진대회'가 열린다. 모의면접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전문면접관이 역량·인성 면접을 진행해 점수를 매기고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한다. 한편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신설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부산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인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인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환경에너지관’ 으로 참여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통합 개막식 △전시회 △상담회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통합 개막식] 8월 27일 낮 1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157개 사 430개 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140개 사와 해외 6개국 17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회] 세계 각지의 구매자와 해외 주요 기관의 국내 연수생들을 구매자로 초청해 진행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를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통합 진행하고 △'앤테크 아시아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상담회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구매자들이 참여한다. ‘앤테크 아시아 수출 상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내수 상담회] △지자체·공공기관 조달·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연계 내수 상담회를 운영해 기업들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공공 내수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조달·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전문 세미나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교류 연회으로 구성된다.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제품의 이해를 돕고 구매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세미나’는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 탄소자원화기술 설명회, 한국히트펌프 얼라이언스세미나, 환경표지인증설명회, 탈 플라스틱 기술개발 및 정책 발굴 세미나 등이 개최돼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파악, 관련 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에서는 참가기업 20개 사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설명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네트워킹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부대행사] △전시회 주요참가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해설사 투어' △'녹색제품 전시 체험행사' △새활용 제품 △친환경제품과 먹거리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그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누리집에 전시회, 환경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검색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난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통합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행사 역시 참가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첨단 친환경 기술과 혁신 정책이 활발하게 공유되는 가운데, 부산이 세계 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29일 개막 [금요저널]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중심으로 부산 곳곳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인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미디어 공연팀인 ‘생동감크루’의 엘이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코미디 유튜브 대상’ 수상자인 이명화의 공연, 해외 공연팀 벙크퍼펫’의 공연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출연팀의 특별 개막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벡스코 오디토리움,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만담 콤비들의 폭소 퍼레이드 ‘만담어셈블@부코페’ △가장 솔직하고 강력한 입담의 코미디 올스타 무대 ‘서울코미디 올스타즈’ △웃음 폭격 협업 ‘희극상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개그콘서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새 프로그램으로 '코미디북콘서트'가 동서대 디자인 아이디어랩에서 열린다. 코미디언 전유성, 이홍렬 등 작가로 책을 편찬한 코미디언들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회도 진행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코미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외 코미디 공연으로 인디 공연팀의 코믹한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공연으로 △9월 2일 중구 유라리광장 △9월 3일 53사단 △9월 6일 부산진구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1일에는 사전 행사로 선정된 명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게릴라 코미디콘서트’를 선보였다. 부코페 폐막식은 9월 7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실력파 코미디언들의 무대 ‘나는개가수다’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개그와 가창력을 담은 개가수들의 혼합형 공연은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참여한 작품 시상과 함께 행사 폐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시장은 “올해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동서대학교 코미디 아카데미를 통해 육성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번 부코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