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직장인 운동 프로그램’ 호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올바른자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통증과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센터는 프로그램 전·중·후별로 참여자의 전신 자세 측정 및 발형태·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운동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몸에 걸맞는 운동으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줄었다”며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 후, 개선할 점 등을 보완해 7월 초 15명 가량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에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모범납세자에 법인 2곳·개인6명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2곳, 개인 6명에 대한 표창장 및 증명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원 이상, 개인은 2백만원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자를 전남도에 추천해 선정한다. 선정되면 당해로부터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고 금융기관 금리우대, 도내 유료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시 모범납세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다도면 소재 ㈜미래와 주민 조재국·문삼수, 윤상, 최시영·한동희, 김송백 씨가 최종 선정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모범납세자를 시청사로 초청해 표창장과 증명서를 직접 수여했다. 윤 시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오며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해온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애 첫 학교생활을 시작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학생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류 또는 모바일 정책수당으로 5월부터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학용품, 신발, 책가방 구매 등 자녀 입학에 필요한 교육경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다. 오는 4월까지 취학 아동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1044명의 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이 축하금을 지원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첫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지역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입학축하금이 취학 초기 필요한 학용품 구매 등에 요긴히 쓰이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성과에 힘입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 대학 등과 초중고교를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나주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체계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팜스케어-나주실버케어센터, 나주시에 손 세정제 7650개 기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경기도 소재 가공식품업체인 ㈜팜스케어에서 손 세정제 7650개를 기탁해왔다고 4일 밝혔다. 손 세정제 기탁은 평소 나눔 활동을 지속해온 ㈜팜스케어와 인연이 있는 나주실버케어센터 한윤식 센터장 주선을 통해 이뤄졌다. 어려운 이웃의 위생 생활 개선에 보탬이 될 손 소독제는 2천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한윤식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윤식 센터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활동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불경기에도 소중한 나눔과 후원을 연계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道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업무 추진을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이바지했다. 나주시는 2023년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려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최우수 4회, 우수 1회, 장려 1회 등 체납징수 분야 도내 최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 말 기준 ‘지방세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수치 등을 다뤘다. 나주시는 그동안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추진 등 적극적인 현장 체납징수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체납자 재산 압류, 명단공개·관허사업 제한·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인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통해 매월 일정액을 성실히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방세 납부, 차량 영치 안내 예고 문자 등을 발송하는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도 힘써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및 금리 고공행진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업무 추진을 위한 체납액 징수 활동과 납세 편의를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과수원 내가 지킨다” 나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금요저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나주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단 운영, 약제 공급 등에 8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집중관리 기간인 지난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동절기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 안내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상병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찰, 방제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제단은 관내 과원 전체 면적 1713ha을 순회하며 선제적으로 병을 예찰하고 발병 의심 신고 궤양 부위 전정 작업 요령을 지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등과 협력해 농가 예방 실천 요령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평년 대비 따뜻한 겨울 날씨로 배, 사과의 휴면이 일찍 풀린 것을 감안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시기를 전년보다 열흘 앞당겨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약제는 지난해 연말 사전 신청한 농가 2226곳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3종의 약제를 선정, 나주배원예농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가에선 동계 1회, 개화기 2회에 걸쳐 약제별 사용 요령에 따라 살포하되 사용 후 빈 약제통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 과원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주기적인 예찰은 물론 작업 도구 소독, 외부인 출입관리 등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명품 나주배 명성 유지와 농가별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단 운영, 약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사랑의 헌혈로 소중한 생명 나눠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절기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날씨 영향 등으로 헌혈 참여가 대폭 줄어 '헌혈 보릿고개'라고 불릴 만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 4대를 이용해 나주시보건소에서 시민과 공직자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시청에서는 헌혈 참여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헌혈행사에서 벗어나, 1년간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하는 ‘생명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시기와 날씨와 관계없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와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의문점을 해소하고자 시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나주시민회관에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나주시가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경위’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박물관 건립 연계사업’ 설명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소통 간담회 포스터 1] 특히 박물관 건립부지에 속해있는 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철거 관련 사회관계망(SNS)에 제기된 주요 관심·의문 사항을 사실에 기반해 명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영상테마파크를 제안한 이유, 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철거 관련 시민 공론화 과정,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물 현황과 실태, 영상테마파크 고구려궁 존치·철거 여부, 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 시유지 11만평 기부채납 등을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도의병박물관 조감도 2] 박물관 연계 사업인 ‘남도의병 역사 숲’, ‘다야뜰 친수공간 조성’, ‘다야뜰-박물관 연결 엘리베이터 설치’, ‘공산-다시 간 지방도 연결 교량 개설’ 등도 소개한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 의병의 구국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나주시는 박물관 공모 당시 도내 지자체 8곳과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쳐 2020년 7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도의병역사공원 조감도, 영산강 뷰가 내려다보이는 박물관 후면 3] 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상테마파크가 위치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규모로 건립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의향 나주에서 남도 의병 정신을 계승하는 박물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대표 김흥수)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1]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2]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올해 출연금 1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5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현재 스타기업 21개사, 스타기업 앞 단계인 pre스타기업 2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출범 첫해는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3년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1]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 유통, 해외수출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2] 관광, 농업·농촌, 미래첨단산업, 혁신도시 정주여건, 교육, 복지, 생활SOC, 행정 등 분야별 시정 추진 방향도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을 비롯해 영산강 3백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시길 조성,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통한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착공된 나주천생태물길 조성을 통한 걷고 싶은 도시 구현, 나주목관아, 나주향교 등 나주읍성 문화재 복원·정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지원, 나주밥상 100곳 지정, 숙박업소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농업·농촌분야로는 ‘나주시장 인증 나주배 품질 보증제’를 도입해 나주배 명성 회복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지 멜론, 남평 딸기, 왕곡 참외 등 권역별 대표 농산물 육성을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상반기 224명에 이어 하반기 111명을 추가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농특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근간이 될 미래 첨단산업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에너지국가산단을 비롯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 연구시설 유치, 켄텍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통합 플랫폼 도시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등 정주·편의 시설 확충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통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지역균형발전 선도모델로 구현할 계획이다.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한 교육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IB교육과정 도입(빛가람초, 금천중, 봉황고, 전남외고), 입학지원금, 꿈이룸 배움카드, 나주애 배움바우처 등 보편적 복지교육 경비 지원에도 힘쓴다. 민선 8기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고 자연마을까지는 마을버스를 횟수를 늘려 운행된다. 혁신도시, 나주역, 원도심 주요 거점에는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혁신도시에는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1개 면지역에는 마을 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관내 국·도립 기관과 협력 강화 등 제대로 일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믿음과 신뢰로 하나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