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기획공연 연속 흥행 예고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 소외 없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공연 예매를 개시하며 지난달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이어 연속 흥행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의 예매를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나주시와 신은주무용단이 공동 주관한다. 내안의 물고기는 철학적 메시지와 시각적 몰입감을 결합한 창작무용으로 연극적 요소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지난 7월 11일 진행한 무료 체험행사 ‘작은 물고기 소녀 까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체험행사는 바닷속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직접 동작을 배우고 무대에 올라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예술 체험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제공된 ‘까무 키링’은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만족도를 높였다. 본 공연 내안의 물고기는 유료 기획공연으로 진행하지만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람료의 80%를 할인한 실비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매는 네이버 검색창에 나주문화예술회관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좌석 선택 후 예약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해 13개 읍면 우선예매제를 운영한다. 7일간 진행하는 우선 예약기간 동안 전체 좌석의 일부가 해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정되고 이후 남은 좌석은 타 지역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창작무용 공연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배려한 우선예매제를 함께 운영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시민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차질 없이 준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콜센터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민생소비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지급 절차를 공유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농촌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 1주일간의 집중 접수 기간을 지정해 신청 누락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대상자 누락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 일상에 작은 숨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 및 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모바일 상품권은 ‘chak’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나주시는 읍면동 방문 신청자에게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류형 상품권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소비쿠폰은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정책”이라며 “지급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겨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19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순천시가 기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의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시작일이 달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이달 19일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12~64세 접종 희망자는 18일부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예약접종은 11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 순천시보건소를 포함한 지정 위탁의료기관 82개소에서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며 확진일과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로 완료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절기는 올겨울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코로나19-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된 만큼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 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기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21일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어 [금요저널] 순천시는 오는 2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47개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타 지역센터 아동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쌓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인 마술쇼를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재능발표회,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47개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사진을 전시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를 함께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호 및 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오천그린광장, 대한민국 우수 도시숲으로 인정 [금요저널] 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오천그린광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에 800만 목표 관람객을 달성하고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고 있는 가운데 도시숲 분야의 수상까지 이어져 명실상부 정원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오천그린광장은 대규모 마로니에 숲을 비롯해 다양한 수목들이 어싱길, 잔디밭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방문객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도심 속 대단위 녹색생활 공간 속에서 도시 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저류지에 잔디와 수목을 활용해 비움과 채움의 적절한 조화를 택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공간연출은 물론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여름철 호우와 더위에도 수목 하나하나 세심한 관리를 통해 하자율을 최소화한 것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천그린광장과 더불어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관리함으로써 기후 위기 속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18명 자원봉사자, 전국체전 참가선수 기량 향상에 함께하다. [금요저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3일부터 목포를 주 개최지로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전남 지역 전체에서 이뤄졌는데 지난 5월과 6월 전남에서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았다. 그 결과 목표인원보다 많은 4,256명이 모집됐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708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목표로 했는데, 최종 모집인원을 이를 초과한 2,218명이 모집되어 전국 체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연령도 1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고 유관기관 및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 등 소양과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뤄진 교육을 통해 성공체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하는 리더교육을 진행해 공무원과 자원봉사들의 중간 역할에 만전을 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동안 개·폐회식 연출지원, 경기장 안내 및 질서유지 장애인·노약자 보호 안내, 경기장 내·외부 환경정비, 급수 봉사 및 교통질서 유지, 각종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성공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항 후 목포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자원봉자들은 성공적인 체전마무리를 위해 이번 체전의 슬로건인 `으뜸 전남 자원봉사, 함께 날자 감동체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서대문구, 전국체전으로 자매도시 우정 다져 [금요저널] 목포시가 전국체전에 참가한 자매도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를 응원하며 우애를 다졌다. 목포시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대표축제에 상호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에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이 참가함에 따라 도시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열게 됐다. 서대문구 여자농구단은 지난 3월 농구인 박찬숙 감독을 초빙해 창단한 신생팀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해 그간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17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직원 40여명이신생 여자 농구단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자매도시 서대문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 및 서포터즈 40여명과 경기장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성헌 구청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승리를 응원했다.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은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놓쳤으나, 신생 농구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목포를 처음 방문했지만 따뜻한 환대와 관심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마무리할수 있었다”며 “남은 시간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음식을 맛보면서 제대로 목포를 즐기고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약사회, 응급의료 소모품 후원해 전국체전 경기 지원 [금요저널] 목포시약사회가 지난 16일 제104회 전국체전 경기장에서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시 보건소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전국체전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23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고 잇는데, 지난 16일 현재까지 총 239건이라는 예상보다 많은 응급의료지원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시 약사회에서 필요한 응급의료소모품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물품으로는 염좌, 골절시 압박·고정용 탄력붕대 100개, 상처 세척에 필요한 생리식염수 100병, 상처 소독을 위한 탑드레싱키트 200개로 총 2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정승원 목포시약사회장은 “104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러지는 제43회 장애인체전시에서 필요하면 응급의료소모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보건위생과장은 “경기장별로 필요 의료 소모품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목포시 약사회 도움으로 바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목포시에서 치러지고 있는 축구, 농구 위험종목과 하키, 수영, 카누 등 비위험 종목 등 총 23개 경기장에 분야별로 의사, 간호사, 구급차 등을 투입해 응급의료지원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전국체전으로 관광객 유입효과 극대화 [금요저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목포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국체전은 2008년 여수에서 개최된 이후 15년 만에 전라남도에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나라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 가족들과 스포츠 팬들을 포함하면 방문객이 참가 예정보다 2~3배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목포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올해 목포 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73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말인 올해 3분기까지 540여명이 목포를 찾았는데, 전국체전 이후인 4분기까지 하면 방문 관광객이 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전국체전이니만큼 대규모 관광객의 볼거리를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전국체전 전·후에 집중 편성했다. 전국체전 개최 전인 9월에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를 열었고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통해 전국체전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체전 기간 중에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로의 여행인 문화재 야행, 목포해상W쇼, 연풍연가 가을음악회, 서남권 뮤지엄 페어 등 행사를 집중해 목포를 찾는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축제종료 이후 곧바로 20일부터 목포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3일간 이어진다. 시는 전국체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발전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이번 체전을 통해 전남 도내 1,952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면서 전국체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 시민운동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난 전국체전 [금요저널] 목포시가 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 시민운동을 통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선수단 등 대규모 목포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해 ‘2023년 희망찬 목포 만들기’범 시민운동을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해왔다. 이에 깨끗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선진교통문화 의식을 함양해 전국 체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 시민운동은 질서·규범을 준수하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약속지킴, 고유의 특색을 갖춘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을가꿈,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칭찬운동, 이웃과 함께하는 다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랑나눔의 4대 실천 과제로 설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범 시민운동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마을가꿈 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잡초 및 쓰레기 없는 목포시를 만드는데 전 시민이 노력했다. 신흥동에서는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앞 절개지 일원에 페튜니아 화분 150개, 국화화분 20개를 설치했고 죽교동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건너편 포토존 주변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목원동에서는 무지개 구름다리 주변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 정비하고 곳곳에 가을꽃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마을을 가꾸는데 힘썼다. 또한, 약속지킴 일환인 시민 자율차량 홀·짝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국체전 기간 교통혼잡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시민자율 차량 홀·짝제를 시행했는데, 이 기간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전국체전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개막식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교통대란 발생이 우려됐지만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 호응과 목포경찰서의 적극적 지원 속에 교통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소통을 이루어 냈다. 특히 용해동 골드디움5차 임차인 대표회의는 입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출근 차량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홀·짝제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홍보물 부착, 매일 저녁 차량 홀·짝제 동참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2,023명의 전국체전 서포터즈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종목별 경기장에 참가해 인기종목 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손수 제작한 응원도구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관람석 및 경기장 주변 쓰레기 줍기도 진행하면서 다음 경기에 찾아오는 응원단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장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목원동 관내 사랑나눔가게 20호인 쫀데기 1973 정그리 대표는 종목별 경기 응원에 나서는 응원단에게 쫀드기 420개를 지원했고 죽교동 돌봄공동체 주주모임 이종석 대표는 귤 2박스, 바나나 2박스를, 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빵, 음료수 등을 응원단 격려를 위해 제공했다. 용해동 응원단 격려를 위해 용해동주민자치위원회 이윤희 간사는 치킨 8마리를, 희망누리지역아동센터 김유성 센터장은 생수 8박스와 과자 등 간식 20세트를, 용해동방위협의회 한인철 위원은 귤 2박스 및 바나나 2박스를 응원단에게 지원했다. 신흥동 김영자 29통장은 기정떡 2박스를, 서영수산 서영열 대표는 호빵 2박스, 홍어무침 4박스를, 그린하우스, 강인주 대표는 간식으로 빵을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신흥동 응원단에게 전달했다. 옥암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김문옥 회장은 옥암동 내에 위치한 테니스 및 클라이밍 경기장을 찾아 관광객 및 시민에게 잠시라도 목을 축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온음료 10박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민·관·경이 하나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고 그 중에서도 목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전국체육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목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한 자신감을 갖추게 됐다. 다시 한번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체전 성공을 이끌어 주신 목포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체전 맞아 스포츠마케팅 활동 구슬땀 [금요저널] 목포시가 전국체전을 통해 스포츠명품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체전의 주 개최지인 목포시에서는 현재 12개 종목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시도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목포가 전지훈련지 및 스포츠 대회 유치의 강점을 설명하고 전국체전 대회 기간 부족했던 점을 듣고 보완 및 수정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온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일 대회 경기장을 둘러보고 세심히 살피고 있다. 또 박시장은 육상 여자 200m, 테니스 남/녀 일반&대학부 단식, 수영 남자 단체 계영 400m 부분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시상하고 직접 격려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목포가 명실상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며 우리 시를 찾은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금요저널] 목포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인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시대상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목포시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양산단 분양 성공적 마무리와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정상 추진,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동 등 전반적으로 고루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전 개최로 목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지속가능 도시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