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어린이날 행사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24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5월 5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고성사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특별한 방역지침 없이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교육지원청, 육군제8358부대,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분야별 실무위원들은 교통, 소방, 전기 등 소관 분야의 안전관리 및 지원을 논의하고 각종 홍보활동 및 행사부스에 참여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정 위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고성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2차 고성군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 [금요저널] 고성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개 업체당 점포경영환경개선 중 1개의 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와 평가를 거쳐 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시설 개선비용으로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3월에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8개소, 6개월 미만 창업자 25개소, 총 73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해 1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해상왕국 고성군, 수상스포츠의 꽃 카누·SUP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대한카누연맹과 함께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카누, SUP 종목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및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16개 시·도 총 8개 부 중·고·대·일반 500여명의 대한민국 카누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올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스프린트, 슬라럼, 드래곤보트 종목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국제카누연맹 회장인 토마스 코니에츠코가 40회를 맞이한 회장배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군을 방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군수는 대한카누연맹과의 오찬에서 고성군을 방문한 국제카누연맹 회장에게 고성군 이계안 명장이 만든 향림도자기를 선물하며 환대했고 토마스 회장도 고성군의 환대와 멋진 곳에서 카누대회를 개최해준 데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해양마리나 일원에서는 패들을 이용해 서핑을 하는 종목인 ‘2023 SUP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1회 회장배 당항포 전국 SUP 경기대회’가 처음 개최됐다. 초·중·고 오픈부, 40대 이상 부로 나누어 150여명의 엘리트 및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고등부 남·녀 각 1명, 오픈부 남·녀 각 1명의 국가대표를 함께 선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수상스포츠 개최를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며 “수상스포츠의 꽃인 카누와 SUP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선발과 함께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카누, SUP 종목과 더불어 철인3종, 오픈워터, 핀수영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 종목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월간거창농부’ 먹거리투어 등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월간거창농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월간거창농부는 매월 1회 농부와 소비자들이 만나는 농부장터로 이달은 ‘꽃, 만남’이라는 주제로 거창군의 특산물인 사과 과수원에서 열렸다. 세부 프로그램은 거창군의 먹거리와 지역관광을 소개하는 1박 2일 거창먹거리투어 거창 농산물로 기획된 미식다이닝 행사 거창 해플스 팜사이더리 사과밭에서 열린 농부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1박 2일 거창먹거리투어에서는 정쌍은 와이너리, 거창한국수, 산양삼농장, 동물복지농장 더불어행복한농장, 위천면 동계 정온선생 고택, 수승대 일원 문화해설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아워플래닛과 함께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다이닝 행사는 거창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이닝 행사를 진행한 ㈜아워플래닛 장민영 대표는 “고향 거창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전국 각지에 거창군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거창군이 더욱더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연구가, 셰프, 맛칼럼니스트, F&B 전문가 등이 참석해 거창 농산물의 가치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열 추진단장은 “월간거창농부는 도시민과 거창농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부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관계를 맺게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등 관련단체와 협업해 11월 서울 종로구 ‘거창데이’행사에 해당 다이닝을 재연해 거창의 로컬푸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바우처택시 확대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 뚜렷 [금요저널] 경남도는 바우처택시 도입 이후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바우처택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용량이 늘면서 교통약자의 발이라 불리는 특별교통수단의 배차대기시간이 2021년 평균 67분에서 지난해에는 평균 40분으로 37% 감소했다. 도입 당시 200여 건이던 이용실적도 지난해 7월에 5,700여 건, 12월에는 2만 4,000여 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올해 3월에는 3만 4,000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지난 2019년 7월 장애인등급제 폐지 이후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차량 배차 지연 등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시범 도입하게 됐다. 김해시 30대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에 통영시가 51대, 6월에 진주시가 50대, 7월에 창원시가 145대를 도입했다. 올해는 1월에 밀양시가 40대, 3월에 거제시가 50대 운행을 시작했고 연말까지 창원시와 김해시가 각각 100대, 50대를 추가 도입하고 군 지역에서는 창녕군과 남해군이 도입을 준비 중이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8개 시·군에 571대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도내 모든 시 지역에 확대해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으로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로 맞춤형 배차를 해 이용자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비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은 관할 시·군 교통부서에 문의해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등록을 접수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시군마다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통합콜센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으로 회원등록 후 이용 방법은 전화, 문자, 경남특별교통수단 모바일 앱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바우처택시 도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바우처택시 도입을 더욱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4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43개소 총 230억원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49개 사업의 신청금액인 172억원보다 5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 : 461.146㎢- 창원시 248.368㎢, 김해시 109.153㎢, 양산시 97.102㎢, 함안군 6.523㎢ 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570개소에 1,768억원을 투입해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소하천 등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경관, 여가녹지시설 정비 등 환경문화사업 녹색여가공간 조성목적인 생활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농로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기반사업 33개소, 누리길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8개소, 구역 내 공원조성을 위한 생활공원사업 2개소 등 총 43개소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별 신청현황 : 창원시 19개소, 김해시 18개소, 양산시 6개소 2023년 현재 농로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기반사업 26개소, 누리길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6개소, 구역 내 공원조성을 위한 생활공원사업 1개소 등 총 33개 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는 작년 8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개소에 선정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구역 주변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불편 개선사업 외에도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 조성 및 공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과 소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자연친화적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민지원 사업을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 시와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신중년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 “재능있는 신중년, 이웃과 지역 위해 땀 흘린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재능있는 신중년들이 전문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익 서비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흔히 50세는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는 나이라고 한다. 과거의 소위 ‘쉰세대’에서 이제는 새로운 세대라는 이름으로 ‘신중년’이라 불리며 30, 40대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체력을 자랑한다. 신중년은 그간 쌓아 온 지식과 정보, 축적된 경험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있는 통찰과 남다른 여운을 만들 수 있는 세대지만 퇴직 후 사회와 단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남도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신중년이 그간의 사회경험을 살리고 퇴직 등 사유로 외부와 단절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공익적 가치와 봉사에 관심 있는 신중년 74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 신중년 그린전문가 사업신중년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 강사 신중년 전문강사 신중년 전문가 협동조합 청춘 서포터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중년 그린전문가 사업’은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18명의 신중년이 초중고 각급 학교나 공공시설의 조경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중년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 강사’는 김해무계행복마을학교와 협업을 통해 김해 장유 주민에게 사물놀이, 옷 수선, 제과·제빵, 도자기, 환경보호 분야 5명의 강사가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만들어진 성과물은 인근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 전문강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전문강사를 파견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현재 8주간의 스마트폰 활용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중장년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중년 전문가 협동조합’은 건강, 금융, 안전, 환경, 인문학 등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20명이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마산꿈꾸는 산호작은도서관’과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글쓰기와 건강교육 등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춘 서포터즈’는 도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중년 기자가 직접 취재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익한 도정 정책과 제도, 관광지, 유망 직업과 전문 자격증, 은퇴 후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중년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 옷 수선 분야 전문강사로 참여한 박현숙 씨는 “직장생활을 통해 익힌 봉제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옷 수선과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 재능 기부의 장을 만들어 줘서 매우 기쁘며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너무나 보람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중년 스마트폰 전문강사로 참여한 김영호 씨는 “은퇴 후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차에, 스마트폰 전문강사라는 배움과 봉사의 기회가 마련되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류상희 씨는 자신과 비슷한 신중년들에게 “신중년 취업은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며 “인생2막에서는 봉사활동과 함께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면, 활동에서 얻은 적은 수입도 고맙게 생각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상원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사회공헌형 일자리는 재능있는 신중년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람찬 인생 후반기를 그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중년이 퇴직 이후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2020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74명이 참여 중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해 올해 최종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사업인 신중년 전문경력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택수리, 중증장애인 돌봄, 냉난방기 분해청소 등의 일자리 사업에도 도내 79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노인 등 대상 주민교육, 조경, 스마트폰 강사, 지역홍보 활동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관련분야의 활기차고 재능있는 신중년 전문가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단체 및 개인은 경남행복내일센터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창원파티마병원 학대피해장애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 수탁기관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창원 파티마 병원과 지난 24일 학대피해장애인의 의료지원 및 상시 의료 자문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는 학대 등 인권침해를 받은 장애인을 긴급분리하고 임시 보호하는 곳으로 심리·의료서비스, 사회 복귀 적응훈련 및 퇴소 후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파티마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학대의 신속한 응급조치 및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피해장애인쉼터의 이용자를 포함해 관내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연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파티마병원과의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남도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나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도 내 피해장애인 치료와 피해회복 지원에 협력해 장애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경남사랑 장학금 1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봉사, 포럼, 친목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되어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2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경상남도 장학회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친목 및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남에 거주하는 경북·대구 경제계·법조계·학계 등 출신 사회 지도층이 모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단체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정영화 회장[대호테크 회장]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병행되어 본래 하나였던 우리 경상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는 상생발전의 초석을 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이러한 사회지도층의 선행이 만인의 모범이 되어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원진과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우주항공시대로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남도의 시책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도정 시책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향후 모금액의 규모와 우리 도가 처해 있는 상황,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사업내용을 구체화해 도민과 잠재적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통한 응원으로 지역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안전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심폐소생술·외상처치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촬영한 영상 또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 한국남동발전 사장상,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 등 상장 5점과 총 1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상작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