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는 25일 서부청사에서 시군 공무원 및 지자체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용역은 2023년 농식품부 신규사업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수요 맞춤형 원재료 계약생산 연계 및 전주기 표준화 실증지원 1개소 설립, 산업DB구축, 종특이적 표준품 분양으로 표준화 지원 전문기반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도는 용역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천연물소재 관련 기업 설문조사, 스마트팜 실증지원센터 및 국공립 연구기관과의 협업체계 마련 모색 등 경남의 천연물산업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융복합형 신산업 육성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천연물 산업의 핵심 개발 단계이자 산업화의 정체 요소인 원재료·원료 표준화의 전주기적 지원을 위한 전문기반 구축과 국내 천연물산업의 산업화 촉진과 글로벌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8월에 예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경남도가 미래 먹거리산업인 천연물 소재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1만 8천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이며 이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 0.1톤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일반 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은 보일러 제조·판매사의 특정 제조사 제품을 교체할 경우 정부 보조금 60만원 외에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신청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지원’은 보조금 사전 신청자에 한하기 때문에 신청하고자 하는 도민은 관할 지자체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사전접수 기간은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고 직접 신청 또는 보일러 설치 대리점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신청 가능하며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서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대부분 도시가스용에 해당되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설치가 불가한 남해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 때 방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 재활용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은 버너를 장착해 연소 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이다.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정도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80% 이상 저감되며 연간 약 4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저감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스마트팜온실신축 등 '24~'25년 시설원예 국비 지원사업을 농식품부에서 오는 7월 28일까지 공모함에 따라 시군 및 농업인 독려 등 공모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시설원예 주산지 중심으로 신규단지 조성 및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보수 등 기초환경 개선을 통해 시설현대화 기반조성을 하는 사업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예시설의 첨단화, 스마트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규모화·집적화된 스마트원예단지 운영에 필요한 도로 용배수·전기·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 또는 개보수이며 '24년부터 '25년까지 2년에 걸쳐 개소당 총사업비 47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23~'24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시는 동읍 노연리 일대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에 2년간 30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농로 및 용·배수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하우스 침수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단지 내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연중 생산·출하해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가온면적의 91.3%가 유류·전기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매우 높아 저탄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했으나, 초기 투자비용 등의 문제로 보급실적이 저조해 집단화된 온실단지 중심으로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 공동이용을 위한 지열 천공, 열교환기, 폐열 이송 배관, 열원 저장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2년에 걸쳐 개소당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인의 ‘스마트팜 온실 신축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0.3ha~2.0ha 규모의 복합환경제어시설,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등 스마트 시설을 갖춘 철골·자동화비닐온실 신축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비 지원비율은 국비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보급·확산해 시설원예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공동이용 시설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이번 ‘'24~'25년 시설원예 국비지원사업’에 많은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스마트팜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5대 분야 44개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남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최근 경남의 소비동향은 대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 경기둔화에 따른 고용·임금 상승세 둔화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원리금 상환 부담 가중도 소비회복세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특히 관광·숙박·음식업 등의 경우 코로나 기간 누적피해로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으로 대면서비스업에 주로 종사하는 소상공인, 지역상권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제여건을 종합 고려한 내수보완 추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른 경남형 내수활성화 대책의 기본방향은 물가안정 기조 하에, 경남도는 관광·지역 골목상권·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중심으로 내수진작을 추진하고 생계비 부담 경감도 병행해 서민경제 전반으로 온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번째는 내수붐업 패키지 마련으로 5월 한 달 동안 e경남몰에서 경남 항노화산업, 경남 6차 산업기획전 등 총 8개 이벤트로 도내 우수상품을 온라인 할인 판매하는 경남 e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또한,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전통시장 37개소에서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TV홈쇼핑에서 경남의 우수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전시 및 컨벤션 유치를 통한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으로는 제조자동화기술전 등 전시 분야를 확대하고 경남을 방문한 국내외 바이어 및 기타 컨벤션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남의 관광상품을 홍보해 경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속 경남 지원으로는 6월에서 7월 초에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권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여행가는 달 연계 ‘숙박할인 기획전’ 행사를 개최하며 통영, 사천, 남해 등에서도 이와 연계한 할인전을 추진한다. 또한 체류형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사업으로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개장, 진주 남강 워터파이어 등 통영과 진주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가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프로모션도 추진하며 휴가전용 온라인몰에서 경남상품 구입 시에는 1인당 5만원 이내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국내 소비 기반 강화로 공무원 휴가 사용뿐 아니라 경남경영자총연합회와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원사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권장해 경남 여행 활성화와 소비 증대를 촉진한다. 특히 경남경영자총연합회에서는 3일 연휴와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경남에서의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기업 여건이 허락하는 한 근로자들의 휴가 사용, 노사협의를 통한 휴가비 일부를 지역 상품권 제공, 기업 연수프로그램 등의 지역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회원사에 권고했다.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8,661억원 규모의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고 e경남몰 등에서 사용가능한 온라인 전용상품권 ‘경남e지’를 20억원 규모로 지난 24일 발행했다. 간편결제 가맹점도 올해 20만 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 외국인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즐길 거리 확대 및 홍보 등 외국인의 경남방문 유인책을 강화한다.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남도 해외사무소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재외동포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주요도시 K-관광 로드쇼 참가 등 국내외 현장 홍보로 외국인의 경남방문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 트레킹, 남해안 골프장·요트투어, 양산 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합천 패러글라이딩 등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외국인과 수도권 관광객에게 경남 여행의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네 번째로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내수 활성화의 온기가 지역 골목상권까지 확산하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소형 상권과 골목상권 지원, 스마트상권 전환 디지털 기술도입, 전통시장 투어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8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도내 22개 시장에 관광지 연계 여행코스 개발, 관광바우처 지원, 상품 패키지 개발, 스마트 경영 지원 등으로 서민경제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금리 대응 위기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강화책으로는 당초예산 45억에 더해 추경 60억을 추가로 확보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원 융자지원 희망두드림 정책자금 300억원 취약차주 상환유예 및 만기 연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금융기관의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확대로 52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등 대출을 지원한다. 그 외 도내 착한가격업소 388개소의 공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가스요금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을 위해서는 ‘하도급 기동팀’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역업체 하도급 시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수수료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도민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핵심 생업 부담 경감, 주거부담 완화 등으로 내수제약 요인을 완화하고 경남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문제화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금융과 긴급주거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월세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농민과 어민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수출·소비·고용 등 경남의 경제지표는 호전되고 있지만, 대내외적인 경제여건과 세계경제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내수경기 활성화를 통해 가계와 소상공인 등 지역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청년들, 사천청년들과 청년정책협의체 네트워킹 가져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사천시 청년정책협의체와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소규모 인원 방문으로 청년 10여명과 함께했다. 네트워킹은 두 지역 청년들의 교류 및 발전 방향 담론 형성을 위한 자유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팀장의 함안청년센터 소개 및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천시도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청년들의 지역이탈 문제와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공간 마련 및 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함께한 청년들은 두 시·군간 청년사업 사례별 성과와 추진방법 및 애로점에 대한 질문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좀 더 편한 자리에서 담론을 이어갔다. 식사 후에는 고려동유적지에 위치한 ‘담안’에서 한식 다과 체험을 했다. 체험을 준비한 기업의 창업 과정과 군 지원을 통해 성장한 사례를 직접 들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 청년뿐만 아니라 도내 청년들과도 공유할 수 있고 숨은 청년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풍물패 청음, 지역문화 국제교류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에 ‘풍물패 청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4월 전국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지역문화 국제교류를 위한 전문가 자문, 컨설팅 및 워크숍을 지원하고 내년도 국제교류 사업추진을 준비한다. 아울러 풍물패 청음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두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함안청년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예술단체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지난 2011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보건소, 노인대학 특강 실시 [금요저널]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동부 노인대학에서 ‘보건소장이 직접 알려주는 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란 주제로 6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진행한 이미경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합천군 재가방문간호센터 운영에 대해 서비스 대상 및 방문간호서비스 내용, 이용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합천을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 관리사업 노인성난청조기검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지원 어르신 운전면허 적성검사 건강검진 노인상안검 무료 수술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군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동부노인대학 권정석 학장은 “보건소의 당면 업무로 바쁘신데 시간을 내어 좋은 강의를 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건강지식과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그 어떤 교육보다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강은 순차적으로 합천노인대학, 북부노인대학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외국인 수여 표창장 문안 모국어 병행 표기 개선 [금요저널] 합천군은 외국인 수상자들에 대해 모국어를 병기한 표창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한글로 된 표창장은 외국인이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워 수상의 영예와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한글로 기재한 표창장 하단에 수상자의 모국어를 함께 표기해 수여함으로써 수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고취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국어를 병기한 표창장 수여로 외국인 수상자를 배려하고 나아가 수상의 영예와 자긍심을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보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주남저수지 석산지역 공공차폐림 조성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의 철새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수계 경관 보호를 위해 공공차폐림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차폐림 조성 예정인 석산리 지역은 그간 건축인·허가 신청과 관련해 재산권 침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과 철새서식지 보호를 주장하는 환경단체간 갈등이 지속되어온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경사지로 주남저수지 경관이 내려다보이며 인근 지역과 달리 버드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지 않아 수면이 드러나 있어 사람의 행동이나 소음, 불빛 등에 대해 회피하는 특성을 지닌 큰고니, 기러기류 등 겨울철새 도래시 생태적 교란을 초래하는 등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어 차폐림 조성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철새서식지 보호와 이러한 갈등 해소를 위해 석산리 저수지 인접지 부근 약 180m 구간에 상록수인 홍가시나무와 아왜나무 등을 식재해 철새의 잠자리와 휴식,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서식처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공차폐림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주남저수지를 찾는 철새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서식처 제공으로 동양최대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를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청 [금요저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밀양문화재단 강당에서 재난안전 분야 역량 활용 유관 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의 사고예방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 분야 유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20여명이 참여한 교육에서 권수정 주임이 응급조치 요령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영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밀양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