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 위해 함께 머리 맞대 [금요저널]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현금성 지원사업과 불투명한 보조금 등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24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각 지자체는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에 맞춰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국비 확보 논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발굴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본격적 국비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5일 국회 본관에서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비 지원 건의 사업 및 현안 논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의원 등 창원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함께 국회의 도움이 절실한 주요 국비 투자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주요 논의 사업은 총 63건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1,176억원이며 ’24년 전체 국비확보 목표액은 1조7,712억원이다. 시는 정부 예산안 편성지침의 4대 투자 중점 중에서도 ‘민간중심 경제활력 제고’에 선택과 집중을 했으며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먼저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화두로 올린 홍 시장은 “산단 내 스마트공장 수는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대부분 낮은 구축 단계에 머물고 있어 고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의 구축은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육성을 촉진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창원~동대구간 KTX 직선화 추진 창원 도시철도 도입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 확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등 도시 내·외부 연결망 강화를 위한 사업들과 대통령 경남 공약사업 이행 등에 대한 활발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민·군 겸용 수소 파워트레인 개발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구축 차세대 원전산업 혁신 제조기술 개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개발 등 창원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정부 인사 면담, 중앙부처 방문 등을 끊임없이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과 방향에 맞는 전략 추진이 관건이기 때문에, 정부 중점 투자 방향에 맞춰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먹거리 창출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작년에 이어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 속에 국비 확보의 난항이 예상되지만, 이 자리에 모인 지역 국회의원께서 우리 시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양질의 국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상과 천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 [금요저널] 부산지방기상청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티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우산 만들기, 우주 골프, 에어로켓 쏘기, 국궁 활쏘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기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엉뚱 발랄 과학실험실, 찾아가는 체험형 기상해설 등 특별프로그램으로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경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기상과 천문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청 [금요저널] 밀양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내 농지개량 성토업체를 대상으로 농지개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지의 침수 피해 예방, 생산성 확대 등을 위한 농지성토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농지개량으로 인한 불법행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지개량 행위 시 불법행위 예방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농지개량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폐기물 또는 재활용골재 사용 또는 매립하는 행위, 2m 이상의 우량농지 개량 범위를 벗어난 성·절토, 농지개량행위에 따른 인근 농지 및 농어촌환경 피해 발생 내용 등을 설명하는 한편 위반 시 공사 중지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지개량 사전 신고제는 농지개량행위 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개량행위 전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고를 통해 인근 농가 및 마을 이장 협의, 피해대책 수립 등 사전에 불법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최인철 허가과장은 “최근 농지개량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행위 역시 증가하는 추세로 철저한 단속 및 교육 등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해 청정농업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청 [금요저널] 밀양시 가곡동은 25일 삼랑진읍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현장통장회의를 개최했다. 가곡동 통장 14명은 농업의 스마트화와 농가소득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상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견학하고 통장회의 시간을 가졌다. 손정임 통장협의회장은 “발전하는 농업기술과 미래농업 비전에 대해 견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익한 회의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기우 동장은 “통장들과 현장견학을 통해 농업종사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스마트팜이 관내 농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종 특색있는 통장회의를 개최해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밀양 방문의 해’사업 추진 착착 진행 [금요저널]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밀양시를 찾은 외부방문객, 관광소비지출액, T맵을 통한 지역검색량이 모두 증가했다. 355만 7000여명이 찾은 외부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관광소비액 지출도 89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검색량에 있어서도 20만 6000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해 밀양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올해를 ‘밀양 방문의 해’로 정하고 외부방문객 1600만명 달성과 밀양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을 시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통해 시는 대외적으로는 밀양 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대내적으로는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공무원에게 미래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가치를 알리며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밀양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첫째, 밀양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 운영이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밀양선비풍류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주제로 지역의 사람이 참여해 만든 공연 프로그램이다.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로 현재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천문, 기상, 의열, 생태, 지역문화 등을 연계해 ‘밀양배움 여행기’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 중이다. 영남알프스, 밀양아리랑둘레길 등 지역을 뛰고 걷는 도보여행도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추진 중이다. 둘째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로 관광객을 모시고 있다. 개별관광객을 위한 선불 충전식 카드 형태 지역화폐인 밀양사랑관광카드를 출시했고 단체관광객은 차량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벤트’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농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해 재미도 더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셋째는 관광객 친화 환경조성이다. 기관·단체와 함께 ‘스마일 밀양 친절캠페인’을 월 1회 진행해 친절한 밀양 이미지 조성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관광협의회를 설립해 민간 부문 관광조직도 정비하고 있다. 만어사 등 5개소에 설치된 무인관광안내소에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넷째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밀양관광 서포터즈 ‘밀양다봄’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와 관광박람회, 축제 홍보부스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을 지역특산품 등으로 제작해 외부 방문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밀양의 대표음식인 ‘밀양돼지국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며 대한민국 음식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책 추진이 외부방문객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시는 앞으로 관광지 입장료 할인, 광역시티투어, 투어패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사업체 친절교육, 캠페인,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적극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의 장점을 살린 적극적인 시책으로 밀양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하반기 개장하는 밀양관광휴양단지도 영남권 관광허브로서 밀양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창녕 별빛 마실’ 창녕 문화재 야행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은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2023 ‘창녕 별빛 마실’ 창녕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2023 창녕 문화재 야행은 ‘창녕 별빛 마실’을 소주제로 문화자원을 활용한 7야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녕천 주변으로 국보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창고 ‘창녕 석빙고’를 포함해 밀집한 문화재를 거점으로 야간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7야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별빛으로 물든 문화재 일원에서 한복을 입고 마실 한 바퀴 할 수 있으며 별밤 역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유명 역사 강사와 창녕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어볼 수도 있다. 또한, 별밤 버스킹과 마당극, 전통 퓨전 공연들이 문화재 주변 곳곳에서 펼쳐지며 창녕 문화유산의 우수함을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밤에 피는 초상花, 별별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야행과 함께 스탬프투어가 진행돼 도장을 모아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야간조명이 설치돼 별빛으로 물든 문화재 주변 포토존이 있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젊음의 광장, 창녕 만옥정공원에는 지역 예술인, 맘카페와 함께하는 아트마켓을 준비해 작품 전시 및 체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존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5월 12일 오후 7시에 만옥정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사전행사로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일원에서 풍물 한마당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시연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창녕에서 녹음이 우거지는 5월, 별빛으로 물든 창녕 문화재 야행을 창녕천 일원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대재해처벌법, 내년부터 확대된다.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월 24일 서호시장 및 서호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대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산업안전도시 통영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함으로써 통영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80명인 넘는 인원이 캠페인에 참석해 보다 조직적이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전개한 캠페인에 다양한 유관기관의 관계자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예방이 습관화·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전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 사업장에 많은 혼선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어 통영시는 중소사업장 컨설팅 지원, 재정지원사업 홍보 및 민간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어깨동무 네트워크’기관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월 24일‘2023년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 사회복지기관 6개소의 실무자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담당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중장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2023년 어깨동무네트워크 권역별 특화사업’의 본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는 지역복지문제를 공유 ·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 사회복지시설, 15개 읍면동을 포함한 총 21개 기관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지역복지 네트워크로 2020년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권역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5월부터 권역별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24일~28일 권역별로 실시한 기획회의에서 결정된 2023년 권역별 특화사업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절차 및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올 한해 사업을 직접 추진할 기관의 실무자가 서로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은 공공의 개입만으로는 어렵고 민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가 통영시 지역복지의 민관협력체계로서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듬을 수 있는 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호전통시장 및 서호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재난위기 요인을 점검하는 안전 활동으로 통영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후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95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17일부터 2023년 6월 1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통영시 시민안전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한국해양구조대 경남서부지부 등 100여명이 동참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지역 안전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안전 한바퀴’ 활동을 진행해 서호여객선터미널 및 서호시장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 중 시민들에게 휴대용 손소독 물티슈와 친환경 칫솔을 배부해 각종 감염병 예방 및 안전신고 팸플릿 배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등 통영시 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시설물의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율점검 실천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에서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다섯 글자 예쁜 말’이라는 부제로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행사로 개최되며 어린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광도면 죽림 신도시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치어리딩, 줄넘기 시범, 스피닝 시범 및 경비견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 가족 도전 골든벨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 대회와 신나는 놀이마당,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놀이터, 14종 체험 부스 운영 및 배태워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장 설치 및 행사 진행을 위해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월 5일 오후 6시까지 죽림 언양本갈비에서 통영죽림수산시장 4차선 해안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 내죽도 공원 옆 CU죽림해안로점에서 수복정 구간을 부분 통제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차량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에 오실 것을 당부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여성가족과 또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