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도립대학 구조개혁 사전 설명회 거창군에서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2일 경남도 주최로 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도립대학 구조개혁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거창군 기관·단체장, 경상남도의회 의원, 거창군의회 의원, 읍·면 주민대표, 대학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도립대학 통합 관련 뉴스보도 등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지역사회가 많이 동요하는 상황에서 경남도에서는 거창군을 방문해 도립대학 구조개혁 관련 사전 설명회를 처음 개최하고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도립대학 구조개혁은 올해 용역을 통해 대학과 지역주민의 충분한 여론 수렴을 거친 후에 내년에 검토하겠다”며 “현재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충분한 여론 수렴 후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을 하더라도 캠퍼스 2곳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정비학과 등 유사 중복학과 통합은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을 각각 살리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경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은 “지난 3월 21일 제8대 박유동 총장 퇴임이후 2개월째 공석인 이유가 무엇인지, 도에서 대학 운영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지”고 물으며 “통합 논의 시기가 미루어진 현재는 곧 시작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 학사운영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므로 총장을 조속히 임명해 대학을 정상화시킬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10일 ‘경남도립대학 구조개혁 방안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올렸으며 용역 과업기간은 금년도 12월 31일까지 8개월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민원콜센터 고도화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5일 시민홀에서 ‘창원시 민원콜센터 고도화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 민원콜센터 고도화사업’의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경상남도와 협업해 추진한 콜센터 고도화사업을 통해 매년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추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남도 및 관계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향상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1월 개소한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21명의 상담사가 하루 1500여건의 다양한 시정상담, 민원안내 및 불편 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SMS, 카카오톡 등 모바일 기반의 부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698만여건의 전화상담 및 7만여건의 부가상담 서비스를 처리하며 시민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안전관리 주요 현안 과제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5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 ‘지역사회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현안 과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종목 제1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창원소방본부, 5개구청 대민안전관리관, 본청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여름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등 당면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대책과 각 부서별 핵심 안전 현안을 공유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된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창원시 관내 안전취약시설 272개소에 대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이 구성돼 추진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요원 배치 등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작동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사고와 같은 참사 예방을 위해 지역축제·행사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짚어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각종 안전관련 제도와 예방활동에 불구하고 재난안전사고는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건강도시 시동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9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정회원 가입을 통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인구현황,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한 건강수준, 주민요구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하고 5개 세부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건강한 거제를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현재 흡연율 및 남자 흡연율은 전국 대비 각 3.6%p, 4.9%p 높은 22.9%와 40.5%이며 걷기실천율 43.9%로 전국 및 경남 대비 낮은 편이며 비만율36.7%로 경남 내 1위로 조사됐다. 거제시는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남자흡연자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및 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과 건강나눔함 금연물품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사계절 길따라 걷기 운동, 계단걷기 환경조성, 올바른 건강걷기 자세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독봉산 웰빙공원, 아주천 공터에서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만인을 대상으로 비만과 헤어질 결심, 굿바이 나잇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해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만성질환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거제시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조기발견, 적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과 합병증 발생을 감소하기 위해 보건관리자가 없는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일터만들기사업으로 근로자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있다.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1:1 맞춤형 코칭관리와 재래시장, 복지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 상담실 운영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위해 SNS 인증샷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폭이 1.25%p로 전국 0.88%p과 경남1.12% p 보다 크며 독거노인의 증가폭도 1.43%p로 전국과 경남 1.07%p 보다 높게 조사됐다.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만 65세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건강소식 알리미서비스, 의료비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는 6월부터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 150명으로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보건소 전문인력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거제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에 앞장서기 위해 재활치료센터 운영, 재활기구 무료 대여, 집중관리 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 건강UP자조모임, 장애아동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보건 이동차량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초등학교,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및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 합계출산율이 2021년 0.91명, 2022년 0.7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만혼과 고령임신으로 난임부부 및 선천성 질환, 미숙아 발생 비율 증가로 산전·후 관리 서비스 요구와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실천으로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거제시는 가임기 여성, 임산부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 14종 항목에 대해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과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보충식품 지원 및 영양관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치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불소도포, 튼튼치아 구강건강 및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요구도가 높은 건강취약지역 1개소 면을 선정해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지를 참고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대상지에 대해 주관적인 건강수준,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건강검진 및 암검진, 혈압 및 혈당 인지, 가족 및 사회생활 참여, 타인에 대한 신뢰정도, 지역내의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 등을 조사한다. 조사된 건강문제점을 바탕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의 보건소 중심의 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도2016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거제시보건소는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 지원 및 교육, 건강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명국 거제시보건소장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현재 흡연율을 20.3%→ 22.9%로 걷기 실천율은 43.9% →52.6%로 비만율은 36.7% →33.4%로 50개의 건강지표 중 낮은 지표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거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서 두산에너빌리티‘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열려 [금요저널]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재개에 따른 주기기 제작 착수식이 15일 창원특례시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두산E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레스를 활용한 소재 가공 퍼포먼스를 시연한 착수식 행사와 원전기업 간담회로 진행됐다.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특례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수원, 한전연료, 한전KPS 등 정부, 지자체와 주요 원전공기업, 지역 원전기업 등이 참석했다. 지역 원전기업들의 높은 관심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탈원전으로 끊겨있던 일감이 다시 공급됨을 원자력 산업계에 알리는 신호탄이 됐으며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정부의 원전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시는 원자력산업 글로벌 파운드리 최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타 지역과의 초격차를 유지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시작된 만큼 창원의 원전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원전기업의 수요에 맞는 여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찾아가는 문화 행사’로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 선보여 [금요저널]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2023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27일 플랫폼 내 아트홀 통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음악, 연극, 전통공연 등 그동안 학교에서 만들어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엄선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이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 통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공연단체 ‘에뚜왈색소폰콰르텟×리에또클랑’의 클래식 뮤직 콘서트이며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콰르텟과 혼성중창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18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신청 통해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수한 클래식 공연으로 마음의 여유와 쉼, 채움을 가질 수 있는 소확행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한 임박’ [금요저널] 거창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기한이 오는 19일까지라고 밝히며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5월 19일까지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거창군 홈페이지,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항목이 돼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청 기한을 유의해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임업직불금 신청·등록이 완료되면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까지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자원봉사센터&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사랑의 짜장면 배달왔어요 [금요저널]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와 함께 병곡면 도천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길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짜장면 배달왔어요’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까지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소속회원 30여명이 약 150인분의 짜장면을 준비해 도천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으며 직접 회관까지 오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같은 시간 일부 회원들은 도천마을에 거주하는 우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집안 청소에 힘을 모으는 등 가정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서 자유총연맹 회장은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자유총연맹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마음의 평화, 부처님의 세상’ 연등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함양 불교사암연합회는 5월 13일 오후 6시 30분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함양 연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마음의 평화, 부처님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등문화축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처음 개최된 축제인 만큼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회 의원, 정현철, 권대근, 양인호, 임채숙, 서영재, 김윤택, 배우진 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의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세상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법회, 제등행렬,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취소됐던 제등행렬을 재개하면서 상림토요무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행렬을 하며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오스님은 “몇 년만에 개최되는 연등문화축제로 그 어느 봉축 행사 때보다 기쁨이 가득하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세상에 충만해 행복한 세계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도 “이렇게 좋은 날,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 함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오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축제로 군민 모두가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세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전통 성년례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거창향교가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유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2023년 제51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례에는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나래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계승되어 온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으로 남자에게는 관을, 여자에게는 비녀를 각각 씌워줬던 데에서 관례 또는 계례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성년의 날’로 지정해 성년이 됐다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의 상견례, 성년자 배례,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어른이 됐다을 축하한다”며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주체의식으로 무엇이든 꿈꾸고 마음껏 도전하길 바라며 우리 군도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