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북 연합체육대회 참석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관내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주말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지원, 체험활동(문화·진로), 생활 지원(급식·귀가 지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북 연합체육대회 참석 (1)]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호 간 교류 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천군을 비롯한 도내 여러 시·군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1부 △명랑운동회 2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북 연합체육대회 참석 (2)] 예천군 청소년들은 이날 다양한 시군의 또래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한편,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7월 1일부터 하반기 신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며, 맞벌이가정·다자녀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650-8564)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박물관, ‘대동운부군옥’ 으로 풀어보는 생생국가유산 체험 행사 성료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14일,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동운부군옥은 조선 선조 시기 초간 권문해가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단군 시조부터 당시까지의 우리나라 지리, 역사, 인물, 문학, 식물, 동물 등을 운자(韻字)별로 정리한 귀중한 기록문화유산이다. (예천군)예천박물관, ‘대동운부군옥’ 으로 풀어보는 생생국가유산 체험 행사 성료 (1) 이번 행사는 대동운부군옥 속 산천과 초목, 화초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 도슨트의 전시 해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즐겁게 지식을 쌓았고,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나만의 대동운부군옥 LED등 만들기’와 ‘점토 화분 꾸미기’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예천군)예천박물관, ‘대동운부군옥’ 으로 풀어보는 생생국가유산 체험 행사 성료 (2)]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대동운부군옥이 단순한 전시 유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는 살아있는 기록문화유산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예천군)예천박물관, ‘대동운부군옥’ 으로 풀어보는 생생국가유산 체험 행사 성료 (3)] 한편, 예천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군, 공무원 사칭‧공문 위조 사기 시도 발생! 각별한 주의 당부

  [(예천군)공무원 사칭‧공문 위조 사기 시도 발생! 각별한 주의 당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관내에서 군청 직원을 사칭하고 공문까지 위조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법은 예천군청 직원을 사칭해 접근, 농업용 물품 구입을 원한다며 견적을 요청하였고, 이후 견적서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천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이후 방제복까지 추가로 납품을 요구하며, 약 400벌을 특정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죄를 시도했다.   다행히 농약사 점주가 의심을 품고 해당 직원의 군청 재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임을 조기에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서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에서도 물품 구매 관련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며, 예천군과 비슷한 사례가 며칠 전 인근 영주시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행정기관의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는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필히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공문의 규격은 A4용지 규격으로 이와 맞지 않는 크기의 문서   △공문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에 휴대전화번호 또는 인터넷 전화번호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예천군청의 전화번호 국번은 ‘650’으로 ‘054-650-0000’과 같이 표기됨) △공무원으로 사칭하며 특정업체의 물품을 구입하여 대신 납품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   김학동 군수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물품구입을 빙자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에서도 사례가 발생하여 관내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군청으로 문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공무원사칭 범죄 관련 문의사항 예천군청 총무과 054-650-6834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1] 6월 14일 오전 10시경, 경북 청송군 부곡리 달기약수터 공용주차장 앞 하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급류에 휩쓸린 승용차가 하천 한가운데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2]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2명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차량 지붕 위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소방위 류영철 등 소방대원 17명과 장비6대가 출동하였습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3]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검은색 승용차는 하천 중앙에 걸려 있었고, 탑승자 2명은 차량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로프(하이라인)와 구조장비를 활용해 급류를 뚫고 요구조자에게 접근했다. 이어 크레인을 이용해 약 30분간의 사투 끝에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4] 구조된 2명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청송구조급차를 이용해 안동 성소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청송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하천이나 저지대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조작업은 차분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