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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시청 [금요저널] 경산시는 16일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 포럼”에서 경산시가 발표한“보안등 전수조사로 낭비 ZERO, 전기요금 확 절감”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안부가 광역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예산 절감 분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경산시는 시 전역 보안등 1만483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현행화를 추진하여 도시개발, 도로 개설 등으로 철거된 보안등을 해지하고, 저효율 보안등을 LED 기준으로 요금 조정하며, 미신고 보안등을 신규 등록해 연간 보안등 전기요금을 기존 10억 8천만 원에서 7억 2천만 원 수준으로 낮췄다.이를 통해 경산시는 매년 약 3억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보안등 관리 정보의 체계적 현행화를 통해 향후 유지관리와 전기요금 정산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분야에 시·도 및 시군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예산 효율화 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18일,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주요 역점 시책을 중점으로 시행됐으며 예천군은 4개 분야 14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예천군은 올해 지역 축제 등 주요 행사를 대비해 관내 음식점, 행사장 푸드트럭, 배달음식 등에 대해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특별 관리를 실시했다.또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과 유통식품 수거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생 수준 향상과 식문화 개선에 함께해 주신 영업주 여러분과 관련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과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다목적홀에서 2025년 기업지원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기업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5 구미시 기업성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29개 기업의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기술개발, 사업화 연계, 경영환경 개선 등 주요 기업지원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내년도 기업지원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지며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구미시는 올 한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관내 중소기업 567개사에 총 17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도 전면 개편했다.소규모·허리·선도기업 등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75개사에 총 20억 원을 지원하며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했다.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1대1로 매칭해 국비 공모과제 대응을 지원한 결과, 9개 기업이 총 38억 원 규모의 국비를 수주하는 성과도 냈다.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초기·혁신·글로벌’3단계 원스톱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주도형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을 처음 시행해 27개 기업에서 61명의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운영하고, 경북 유일의 디자인 전문 박람회인 ‘디자인 페스타 2025’를 개최해 첨단 제조 중심 도시에 디자인을 접목한 산업디자인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힘썻다.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지원 성과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공유하기 위한 우수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재영텍, 오성전자, 컬러렌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구미시 기업지원사업 활용 경험과 이를 통한 경영 개선 성과를 발표하며 참석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사례 발표 이후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구미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지원 정책이 제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정책 운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5년 우수 이통장 표창 및 하반기 퇴임 이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표창 및 공로패 대상자를 비롯해 가족과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기여한 우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이통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오랜 기간 마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현재 구미시에는 693명의 이통장이 활동 중이다.이들은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해결을 비롯해 재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마을 행사 지원 등 지역 최일선에서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연대에 기여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 곁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며 행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다”며 “이통장의 헌신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2025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추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디자인 분야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구미시는 국·도비와 자체사업비 확보를 포함한 업무 추진 성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올해 선산중앙로 가로경관 개선,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 인동도시숲 경관 조성,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디자인 조성 등 생활권 중심의 다양한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통해 일상 속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 전반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구미IC 진입관문 상징조형물 조성, 구평동 먹자골목 가로경관 개선,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을 완료하며 도시 주요 거점의 경관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구미시는 내년에도 북구미IC 회전교차로 경관 조성,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 후속 경관디자인 사업을 이어가며,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 조성과 시민 체감형 도시미관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관디자인 분야에 대한 이번 평가는 행정 전반의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오는 12월 20일 인동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청춘의 에너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년 인동도시숲빛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젊은 도시로서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겨울철 야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인동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폿도 운영한다.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버스킹 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후 5시부터는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레트로 댄스 가수 박남정과 채연의 무대, 서커스 공연, 디제잉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겨울밤 도심을 열정으로 채울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인동도시숲빛축제는 젊은 도시 구미의 활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인동로데오거리를 찾아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가 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의 오·폐수 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2026년부터 2년간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비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업이 부담하던 처리비는 톤당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아져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하이테크밸리는 낮은 초기 입주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폐수 유입량 부족 문제가 심화됐다.처리량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단가가 상승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입주기업의 부담이 과도하게 커졌고, 이는 기업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쳐 왔다.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K-water와 1년여 동안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구미시의 지원 금액은 약 9억원으로 2년간 부담한다.이는 연간 전체 오·폐수 처리비의 25%, 4억5천만원 규모다.이번 재정 투입으로 입주기업들은 안정적인 비용 구조를 확보하며 설비 운영·연구개발·인력 투자 등 본연의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구미시의회도 기업 애로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협력했다.시와 의회의 공조가 실제 현안 해결로 이어지며 기업 지원의 모범 사례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하이테크밸리의 산업 생태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산단 활성화와 입주 촉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입주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을 갖추는 데 이번 지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산동읍 인덕중학교에서 하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픽시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동읍 일대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의 고위험 주행과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이용 사례가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청소년 사고 위험이 높은 하교 시간대에 맞춰 현장 중심의 집중 계도 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4개 교통봉사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하교하는 인덕중학교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픽시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과 킥보드 안전모 착용, 면허증 필수, 2인 탑승 금지 등 핵심 안전수칙을 담은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위험 행동에 대한 직접 계도를 병행했다.구미시는 올해 관내 6개 학교 2880명을 대상으로 PM·픽시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앞으로도 학교와 경찰,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교통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픽시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이 학생들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체육관 주관으로 송년행사를 열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활동지원사,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연과 함께 진행된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복지관과 체육관의 연간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은 현장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김휴진 관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개인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내년에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과 장애인체육관 등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 돌봄 확대와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원체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육아용품 나눔행사 운영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17일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내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용품 나눔 행사'를 운영하였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월 1회 보충 식품 제공,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나눔 행사는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 더 이상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무료로 아기 옷, 장난감, 소형가전 등 사용 가능한 육아용품을 나누는 행사 부스 △ 자율 성금 모금함 비치 △영양플러스 홍보 △ 건강상담 제공 등을 운영했다.또한, 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나눔과 순환 문화를 확산하며,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차원의 토론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위기와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과밀과 집값 문제로 신음하는 반면, 지방은 인구 감소와 의료 공백으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방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고향에서 정주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돼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국정과제의 취지에 맞춰 정치권과 중앙정부가 뜻을 모아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토론회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과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의 ‘경북 국립의대 설립 당위성’을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이어진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김윤 국회의원, 최현석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장,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해 지역 간 의사 부족 문제와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경상북도는 그동안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대통령실·국회·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또한 의대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국회 토론회 개최와 방송 홍보 등 공론화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대학·지자체·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앞으로 경상북도는 ‘내가 사는 곳에서 언제든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지역에서 교육받고 수련한 의료 인력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에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일상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대학·지자체·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여론 결집 및 공론화 활동을 하고, 국회·중앙부처 등 범정치권을 대상으로 건의와 정책 반영 요청을 지속하여 의대 신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 구미시 수의사회로부터 장학기금 1천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구미시 수의사회는 관내 동물병원 개업 수의사 4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부터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6천만 원에 이르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이번 기탁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공수의들도 뜻을 함께했다.방역 최일선에서의 공적 역할과 더불어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황상룡 분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어진 수의사회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과 성금이 이웃 돕기와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