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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꾸미 산란장 조성’및 ‘바다숲 조성’공모 나란히 선정!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군은 해양수산부가 11월 28일 발표한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및 ‘바다숲 조성 사업’공모 결과 태안군이 두 사업 모두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총 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우선,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마련하고 자원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추진 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으로, 군은 국비 1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안면 3개 해역에 산란시설물을 투입하고 해양폐기물 수거에 나서는 등 주꾸미 산란·서식지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또한, 산란시설물 투입 후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비롯해 인입률 및 기초환경 조사 등 각 해역별 잠수조사를 통한 면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주꾸미 모체를 이식해 인입률 증대를 도모하는 등 효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바다숲 조성 사업의 경우 동격렬비도와 병풍도, 난도 3개 해역에서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총 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국비 28억 5천만 원이 포함된다.해당 사업은 해조류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연안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 복원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군은 지난 4월에도 동격렬비도 인근 해역이 해수부 주관 ‘2025년 바다숲 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 연속 바다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군은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의 수질 환경이 우수하나 기초해양 생태계의 지표인 해조류 자생이 부족해 향후 갯녹음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조류 군락 형성을 통한 해양생태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준비했다.군은 내년부터 4년간 동격렬비도 등 3개 해역에 대해 자생해조류·서식해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자연석을 투입하고 해조류 포자 확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바다 생태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해당 해역 인근에서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등 다양한 어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해조류 군락이 형성 시 격렬비열도의 생태적 가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2개 공모 선정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의 보고’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 간담회 개최…건설업 활성화 논의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8명이 참석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간담회에서는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 보호 대책 강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전문건설업 상호진출 확대, 전문건설업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준공 처리, 관급자 관급자재 설계 반영에 따른 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됐다.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계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시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또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듣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해 더 나은 건설사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수년간 이어진 건설 경기 침체와 자재값 상승, 인건비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빠르고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 [금요저널] 충남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선제적 3단계 초광역 협력을 완성하면서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도는 24일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천안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및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의학산업의 연구개발, 실증, 인증·평가, 사업화가 지역별로 분산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천안을 중심으로 한 전국 유일의 치의학 전주기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협력 △천안–경기 간 투자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치의학 전문 인력 교류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로써 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협력 기반 △충청·강원권 의료산업 연대에 이어 경기 판교·광교 테크노밸리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력까지 결합하는 3단계 초광역 협력을 완성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천안을 중심으로 구축된 초광역 모델은 기존의 분산 구조를 보완하며, 국가 치의학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실효적 방안”이라며 “향후 공모로 진행될 경우 천안시가 실현 가능성·산업기반·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 최초 ‘국제테니스장’ 첫 삽 [금요저널]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 경기장으로,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치를 ‘충남국제테니스장’이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도는 24일 내포신도시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국제테니스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국제테니스장은 5만 556㎡의 부지에 시설 면적은 1만 4406㎡이다.3000석 규모 센터 코트 1면과 1000석 규모 쇼트 코트 1면, 500석 규모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를 갖춘다.이는 국제 테니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완공을 하면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 경기장’ 타이틀을 갖게 된다.투입 사업비는 국도비 817억 원이다.도는 충남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2023년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2024년 1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같은 해 9월에는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2월 계룡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충남국제테니스장은 2027년 4월 완공해 국제 공인을 받은 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간 충청권에서 개최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한다.도는 충남국제테니스장이 문을 열면 △국내외 전문·생활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기공식은 개막 공연, 홍보 영상 상영, 김 지사 기념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핵심 인프라로, 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장을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충청 유일의 국제 규격 경기장인 만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끝나도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대회를 유치해 세계에 충남을 알리고 충남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ESG 경영 비전 선포 [금요저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월 2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비전 및 환경 경영 선포를, 대내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팎을 아우르는 고강도 혁신을 다짐했다.먼저 재단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ESG 경영 실천 선도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저탄소·녹색금융 확대, 고객 중심 ESG 지원,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이와 발맞춰 최근 획득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에 기반한 5대 환경 경영 실천 사항을 별도로 공표하며, 선언적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법규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내부 결속을 다졌다.재단은 건강한 조직 문화 없이는 어떠한 경영 비전도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의하여 음주운전 적발 시 승진 및 포상에서 영구 배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명문화했다.또한, 출근 전 자가 진단 제도를 도입해 예방 시스템을 상시 가동함으로써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과 이를 뒷받침할 윤리적 토대를 동시에 다진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으로는 엄정한 기강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청년센터 CI 공모전 홍보 포스터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_청년정책 공모전 및 충청남도 청년센터 CI 공모전 홍보 포스터충청남도 청년센터는 충청남도 청년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 충청남도 청년정책 공모전’과 ‘충청남도 청년센터 CI 공모전’을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두 공모전 모두 충청남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만 19~39세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의견 반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센터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먼저, 청년정책 공모전은 지역 청년의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제안 분야일자리 : 생애 전주기 취·창업 지원주거 : 청년이 살고 싶은 삶의 터전 조성교육 :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 인재 양성복지·문화 : 따뜻하고 가치 있는 삶 지원참여·권리 : 체감도 높은 정책 환경 조성대학과 함께하는 청년센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주민등록등본·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 지급되며, 수상 결과는 12월 19일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발표된다.아울러 청년센터 CI 공모전은 충남 청년센터의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출 형식은 PNG 파일이며, 선정된 작품은 추후 수정 가능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된다.우수 작품에는 문화상품권으로 1등 200만원, 2등 120만원, 3등 80만원이 지급된다.수상자 발표는 청년정책 공모전과 동일하게 12월 19일 충남청년포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충청남도 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청년센터의 새로운 이미지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많은 청년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주민이 함께 만든 첫 돌봄공간 다-해볼래 공식 공개 [금요저널] 청양군 장평면 주민들이 중심이 된 민간 돌봄 협의체 ‘다-해볼래’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평면 다목적센터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해볼래 성과공유회’가 개최돼 돌봄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과 함께 만든 실내·야외 돌봄 공간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다-해볼래’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전략인 ‘청양형 다-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돌봄 협의체다.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주민자치회, 교육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민간 돌봄 공급자–주민–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협의체는 지난 4월 유휴부지 발굴과 공간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해 8월 공식 출범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여러 단체와 협력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이번에 조성된 돌봄 공간은 △야외 모래 구릉지 및 놀이 공간 △실내 놀이·돌봄 공간 ‘쉼 카페’등으로, 기획·설계·조성 전 과정을 협의체와 주민이 직접 주도해 완성했다.공간 조성 이후에는 장평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을 초청해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 ‘전래놀이 체험’등 마을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모래 구릉지와 실내 돌봄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다-해볼래’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간이 함께하는 돌봄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쉬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협의체와 사업에 함께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칠갑산생태교육센터 △어린이책시민연대 청양지회 △오구회봉사단 △장평면 주민자치회 △장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정산 좋은 사람들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김정옥 장평초등학교 교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돌봄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방과후 돌봄, 학부모 모임, 스쿨버스 협력 등 학교 차원의 연계 운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장평면장은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조직과 연계한 면 단위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장평면 쉼카페에서 진행된 마을 기반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평초 학생들이 활동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명: 장평면에 조성된 야외 모래 구릉지에서 아이들이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설명: ‘다-해볼래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와 주민들이 조성 과정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금요저널] 청양향교가 24일 라온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림 150여 명을 모시고 ‘2025 청양향교 기로연’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 문화 계승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날 행사는 청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내빈소개,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공식 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이 마련됐다.효행 표창은 부모 봉양과 지역 사회 내 모범적 생활을 실천한 4명의 군민에게 수여됐다.△이한영 △한생수 △남보현 △방준아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성균관장상 1명, 충남향교재단이사장상 1명, 청양향교 전교상 2명 등 총 8명의 유공자가 뜻깊은 상을 받았다.백지현 전교는 환영사에서 “오랜 세월 향교는 선현들의 학문과 충효의 정신을 지켜온 지역의 중심이었다”며 “오늘 기로연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가 후세에 올바르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청양군은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 70세 이상 문신을 임금이 예우하던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행사로 계승돼 공동체의 유대감과 전통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족정책과 -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금요저널]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읍면 여성단체봉사회원 등 60여 명은 정성껏 김장에 참여했다.이들은 배추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한국인의 식탁에 필수적인 김치를 전함으로써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의 복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최미숙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김장 나눔에 나섰다”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추부면 -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반찬 전달 [금요저널]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지원 전달에 나섰다.이번 지원은 추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위원회의 지역역량강화 1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더 풍성한 구성으로 반찬을 구성했다.협의체 위원 13명이 육개장, 주물럭, 잡채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김진국 위원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하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반찬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오오남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히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준호 추부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 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족정책과 -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행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비롯한 지역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지역아동센터 발전 유공자로 송옥희 남일면지역아동센터장, 조민아 구세군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지역아동센터로는 구세군꿈을심는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발표회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을 통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돼 칼람바 연주, 관악 앙상블, 음악줄넘기 등 공연과 함께 그림·창작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7개가 운영 중으로 학습·문화 활동,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박범인 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면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한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군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족정책과 -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22일 대전시 동구 둥구나무 대전팜에서 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스마트팜 농법을 확인하고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또, 한밭교육박물관에서 기획 전시한 역사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참여 청소년 30여 명은 스마트팜 수확 작물의 성장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농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농업의 4차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 접목의 필요성을 확인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