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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알라딘과 요술램프’뮤지컬 사전 접수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참여형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12월 21일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체험을 통해 놀이·문화 영역 확대와 아동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원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고 무대체험 등 직접 참여 요소를 강화해 가족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아동 동반 가족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신청은 공연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참여형 뮤지컬을 통해 관객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돼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아동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한동이 예산군축산회관에서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소독약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25일 당진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군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기업인 ㈜한동이 24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지원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군은 긴급 지원받은 소독약품을 양돈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초동방역 효과를 높였다.차형일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장은 “관내 절반이 넘는 양돈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의 긴급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군 관계자는 “질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신속하게 대응해 일상으로 조기 복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식회사 한동과 같은 기업의 지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로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산시, 2026년 예산 1조 9399억 원 편성…민생 회복·미래 산업 기반 확충 ‘총력’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대규모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거점을 확대하는 흐름을 언급했다.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춘 아산은 이 흐름을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비전과 분명한 계획 아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용재원을 최대한 본예산에 반영했다.오 시장은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고 설명했다.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1조 7457억 원으로 올해보다 7.34% 늘었다.지방세는 5277억 원, 지방교부세는 2743억 원이 증가해 세입 증가를 견인했다.세출은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6874억 원을 반영해 생활안전망을 강화하고,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3651억 원을 배정했다.산업 진흥 분야에는 2277억 원, 문화·관광·체육·교육 분야에는 1310억 원, 공공행정·안전 분야에는 1219억 원, 예비비와 기타분야 2126억원을 반영했다.특별회계는 총 1942억 원 규모다.오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꼽았다.그는 최근 유치가 확정된 3000억 원 규모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산을 생산 중심지를 넘어 국가 전략기술 R&D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조 AI 스타트업파크 조성, AI 데이터센터 건립, 미래차 인공지능 전환 대응 SDV 플랫폼, 첨단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 유치 등을 통해 아산을 첨단 기술혁신과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아울러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등 혁신기관 집적을 통해 K-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기반 확충도 속도를 낸다.시는 여의도 4배 규모의 17개 산업단지와 탕정제2신도시 개발 등 20여 개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교통 인프라는 67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중부권 혁신 복합 중심지로 조성하고, GT-C 노선 연장을 통해 ‘30분 도시 아산’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원도심 도시재생과 서북부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균형발전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복지·생활 분야에서는 ‘아산형 기본사회’실현을 위한 9대 로드맵을 토대로 돌봄·의료·주거·교육 등 전 영역의 안전망을 강화한다.장애인 자립 지원, 어르신 복지, 다문화·청년 정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친환경·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ICT 기반 스마트 농업,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농업과 환경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2026년 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시민·시의회·집행부가 원팀이 되어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라는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며 “아산시가 새로운 기회를 움켜쥐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시민·시의회·집행부가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완섭 서산시장, “만화개진의 자세로 서산의 미래 열겠다”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제3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화개진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의 중심을 ‘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라고 강조했다.먼저, 내년도 정부예산에 서산공항의 설계비가 반영된 점과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 3천11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이어, 2026년에는 전년보다 569억 원 늘어난 1조 3천67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본예산안이 1조 3천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제출되는 것은 최초이자 역대 최대로, 이중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을 제외한 순 사업예산은 1조 1천101억 원이다.시는 산업·경제 분야에 3천811억 원을 편성,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또한,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국제 크루즈선의 세 번째 운항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서산~대산 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6개 도로 사업, 국도 29호선 스마트 감응신호 체계 운영 등으로 산업단지와 도시를 잇는 교통 인프라를 완성해 나간다.복지·보건·교육 분야 예산은 4천142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과 노후 경로당 신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장애인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팔봉 국민체육센터와 지역 파크골프장, 지곡면 야외체육시설 등 계획된 시설들의 완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해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AI·디지털 체험실 조성을 완료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초등학교 수업 준비물 지원 등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문화·관광 분야에는 572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타운을 비롯한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등 문화 향유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한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갯벌식생 복원사업,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등의 원활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안전·환경 분야에는 2천369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자원회수시설을 주민 편익·체험 관광 시설로 운영한다.또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과 CCTV 지능형 선별 관제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이어, 대각선 횡단보도, 바닥 보행 신호등, 회전교차로, 스마트 정류장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이 밖에도 신청사 건립과 주변 도시환경 개선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수석·공림·예천3·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만화개진은 시민과 함께 협력하고 어우러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함께 열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명”이라며 “앞으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작사가-뮤지션 협업 음원 7곡 발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아무가사 챌린지'음원 7곡을 지난 21일 오후 12시 발매했다.이번 음원 발매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작사가 교육'프로그램의 결실이다.교육을 수료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전문적인 작사 기술을 갖춘 7명의 신진 작사가를 선정했으며, 이들을 충남음악창작소 소속 지역 뮤지션 7팀과 1:1 매칭하여 총 7곡의 음원을 제작했다.발매된 음원은 △용기에게 △우리의 청춘은 여름이었다 △e끌림 △파란 사과 △Love pop!△노란 히어로 △V & Hi 총 7곡으로, 국내외 모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각 곡은 작사가와 뮤지션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으며, 지역 음악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냈다.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 대상 작사가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발굴·양성 및 창작콘텐츠 제작은 물론, 지역 뮤지션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음원콘텐츠 제작 등 지역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특히 우수 창작자와 발굴 뮤지션 간 1:1 매칭 시스템은 서로의 역량을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김곡미 원장은 "아무가사 챌린지 음원 발매는 지역 음악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교육-공모전-매칭-제작-발매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충남 지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금요저널]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24일 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열고 마을 환경정비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한산면사무소와 한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가 공동 주관했으며, 새마을회원과 이장단, 공무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고철, 폐비닐, 농약병, 페트병, 캔 등 다양한 폐자원을 수거하며 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박옥분 부녀회장은 “함께 마을을 정비하며 주민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산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박영정 한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가 한산면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산면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안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알리기 위한 전문 해설사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 해설사 6명을 채용하고, 내달 28일까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관광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설 주요 내용은 △서천갯벌의 형성과 보전 과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 △생물다양성 △멸종위기 물새의 중간기착지 역할 등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해설이 제공된다.해설 프로그램은 유부도, 조류생태전시관, 송림자연휴양림,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단체 해설은 서천군 해양산업과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군은 전문 해설사 운영을 통해 서천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해 서천갯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 해설사는 현장에서 갯벌의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인력으로, 방문객들에게 서천갯벌의 우수성과 의미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일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날 천안시문화나눔봉사단과 함께 ‘건강+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특히 지난 4월부터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을 잇고, 함께하는 이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올 한 해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해주신 덕분에 건강한 변화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날 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사운더블 예술단’과 함께 바이올린 연구, 합창, 타악기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음악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가 있는 엄마와 생활하며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오랜만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안심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25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광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충남가족통합상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여성권익증진시설,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천안서북경찰서, 서북구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 전달, 결의문 낭독,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여성폭력 문제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사람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이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며, “시는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천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1월 2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천안시는 매년 이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약 8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천안시 관광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천안을 미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도출한 3개 목표를 바탕으로 8개 전략, 26개 사업 및 단계별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보고회에는 천안시 관련 부서장과 외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사가 제시한 천안 관광 현황과 과제, 전략목표, 추진체계, 세부 사업 구성 등을 검토했다.천안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중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시된 전략과 사업은 향후 5년간 천안 관광정책의 핵심이 될 사안인 만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과 현실성을 갖춘 계획으로 마무리해 나가겠다”며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 국가대표 선수단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 홍보-사진1 양민혁 [금요저널] 천안시는 A매치를 대비해 천안에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및 유물 기증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시는 2023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후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8월 충남도 공공건축심의 통과와 동시에 축구역사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운영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시는 A매치 2연전을 위해 천안에 소집된 손흥민을 비롯한 양민혁, 배준호, 조현우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작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이번 홍보로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설영우 등 선수들이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천안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과 K리그 구단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착공한다.김태헌 축구종합센터추진과장은 “축구역사박물관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시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끄는 선도 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