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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의정부시, 직동공원 진입광장 불법공사 민원 사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24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청 공원과 관계자를 만나 의정부시 호원2동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선 공사의 불법적 민원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해 보완 조치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공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위원장은 “설계시 안전에 대한 부분과 방음·방진, 세륜시설의 구비 및 가동은 법적으로도 의무화 되어 있다”며 “현장에 가보면 대형 덤프트럭이 흙더미를 싣고 오가는데 시내권으로 통행량이 많고 출퇴근 시간대에 횡단보도 사고 위험도 상존하니 행정상으로 안전 문제를 우선적으로 잘 챙겨줄 것과 올 여름철 장마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필요에 맞게 착공전에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한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가 27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신축 건축물의 특성 및 건축 여건, 제약 사항 등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 착수를 시작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영일 위원장·문병근·김태형·이은미 의원 등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아주대학교 김선숙 교수, 김현준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녹색건축문화팀 관련업무 담당 주무관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했다. 김선숙 교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관련 정책 및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현황 등 분석을 토대로 “도내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 동향 등에 맞추어 경기도의 일부 정책에 대한 개선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영일 회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 단계적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민간부문으로의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제적 현실성 및 정책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제안된 보완 사항이 향후 최종보고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해 ‘군포시 산본중학교’ 학생들 격려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5월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 제8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군포시 산본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수료식에 참석한 김미숙 의원은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군포시 산본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은 의회 1층 본회의체험관에서 박시현 학생을 의장으로 의원선서 자유발언, 안건처리, 의회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설득과 대화를 통한 건전한 토론문화를 배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김미숙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를 마치고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더 응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의회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개원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24일 양주시 고읍동 소재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원식이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했으며 11,614.5㎡, 연면적 5,730.1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김호겸 의원은 “교육원이 체험과 탐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만들고 창의적인 생각을 촉진하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경기 북부에도 유아체험교육원이 건립되어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간 유아교육 격차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아에게는 놀이가 배움이고 배움이 놀이다”며 “앞으로 유아들에게 양질의 놀이를 제공하고 경험·도전·상상 교육을 이끄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 새로운 유아교육의 지평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유아들뿐만 아니라 함께 이곳을 찾는 유아 가족들에게도 새로운 교육기회와 경험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다”며 “교육원이 북부 유아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월에도 이곳 교육원을 찾아 현장의 시설 건축 현황 및 내부 체험시설 진행 상황 등 개원 준비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개원에 앞서 시설 안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보강해야 할 부분들을 의견으로 남겼다. 또한, 의회와 소통 강화를 통해 예산 등 필요한 부분을 협의하면서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한 바 있다. 끝으로 김호겸 의원은 “유아체험교육원이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조직 내의 성과가 아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긍정적 교육을 이끌어내는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원식을 마친 교육원은 선발된 ‘1호 유아 체험단’과 함께 6월 3일부터 유아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평택시민의 경로효친사상 고취한 공로 인정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23일 더 나눔의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노인 복지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신 것에 대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명으로 알고 그동안 고민하고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활동을 발전시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견고한 노인복지 제도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더나눔은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효자, 효부, 효녀, 아름다운 노인 등을 발굴해 매년 “자랑스런 평택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지난 5월 16일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 노인에 대한 치료 시스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치매 노인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치매 노인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심층 면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해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 “분명한 사회적 타살” [금요저널]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충북 청주에서 숨진 발달장애인 일가족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경기도청 앞에 설치한 가운데 유호준 의원이 분향소에 찾아가 조문을 한 뒤, “발달장애인과 일가족의 비극적인 죽음은 정치의 무능이 낳은 사회적 참사”며 정부와 정치권이 관련 대책 마련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3월 수원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발달장애가 있는 8살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달 시흥에서도 암 투병 중인 어머니가 20대 발달장애인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또 같은 해 5월엔 안산에서 20대 발달장애인 형제를 돌보던 60대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경기도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 참사는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5월 수원역에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가 운영된 바 있다. 그러던 중 올 5월 7일 청주에서 발달장애인 일가족이 방 한 칸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되며 전국적으로 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일가족의 사회적 참사에 관련된 추모 분향소가 설치된 것이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첫 외부 일정으로 동료 90년대생 당선자들과 함께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방문한 바 있는 유호준 의원은 5월 24일 경기도청 앞에 다시 차려진 발달장애인 참사 추모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과 면담을 하며 “언제까지 발달·중증장애인의 돌봄에 관한 책임을 장애인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 돌봄’이라는 선택지만 강요할 것인가?”며 현재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돌봄’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다고 강조한 뒤, “이쯤 되면 사회적 참사가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고 정부와 우리 사회가 가해자”며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이 잇따른 참사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김미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사실상 장애인거주시설에 보내거나, 가정에서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희생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의 현실을 설명한 뒤, “장애인 탈시설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져야, 사회적 참사를 막고 부모 사후 아이들의 미래를 안심할 수 있다”며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발달·중증장애인 자녀들을 장애인 주거시설에서 돌보게 하면 된다는 의견에 대해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녀들을 주거시설로 보내면 된다는 의견은 그야말로 장애인 차별”이라며 “장애인들도 시설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서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고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공공에서 지원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지원해 줘야 한다”며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대표발의한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는 최근 발의 요건을 채워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것으로 보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 도의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존조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인공지능기술의 고의적 악용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가이드라인 설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24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돌아오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통과된다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제도적 가이드 라인을 마련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금지된 인공지능, 고위험 인공지능, 저위험 인공지능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이용을 위한 기본원칙 등을담았다. 또 인공지능 정책의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포함해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이번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이 융합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정책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전의원은 "경기도의 인공지능산업은 반드시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이번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나침판의 역할을 할 것 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는 27일부터 ‘미리 On 경기도서관’이란 이름으로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팝업도서관과 메타월드와 추리게임형 체험앱을 활용한 온라인 경기도서관 사전 홍보를 시작한다. 먼저 경기도청 1층에 운영되는 ‘팝업도서관’에서는 ‘경기도서관’의 건축과정과 층별 공간계획 등을 담은 전시물을 통해 경기도서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로봇 사서를 통해 경기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세계의 도서관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우수 도서관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생태큐레이션(생태환경분야 추천도서 전시) ▲생성형 인공지능(AI) 창작프로그램(Chat GPT4o로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 ▲씨앗도서관 체험(씨앗을 심어 식물을 길러볼 수 있는 체험키트 제공) ▲소원나무(경기도서관에 바라는 소원쪽지 적어 나무에 걸기) 등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도서관은 경기도서관 개관전까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도청 로비 1층에서 상시 운영된다. [포스터(13)] 온라인서비스로는 웹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경기도서관 메타월드와 ‘경기도서관’ 모바일 체험형 어플리케이션(앱) 두 가지가 있다. 경기도서관 메타월드는 네이버ZEP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메타공간으로 경기도서관 10개의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 체험형 애플리케이션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서관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시나리오를 따라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추리형 게임이다. 방탈출 콘셉트의 게임 키워드 입력을 통해 경기도서관의 생태특화 기후환경도서관 운영 콘셉트와 층별 공간 구성 등을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서관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리 On 경기도서관’의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도서관의 운영 가치를 같이 공유하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서관은 도민들 누구나 잠시 쉬어가고 생태적 가치를 나누는 여유로운 휴식처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9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47.97%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융합과 창조, 휴식, 환경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천30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경기도청+전경(1)(58)] 올해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5월 24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도민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천 명이었다. 모집 기간은 5월 31일 오전 9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콜센터(1877-3757)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의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김선영·이용욱·이재영·홍원길 의원 등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 김현곤 경제부지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봉환 이사장 그리고 게임산업 협회 및 임직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게임 이벤트 매치, 개막 세리머니 등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2024 플레이엑스포는 시민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의 장’을 기업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게임개발사 ‘취업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4 플레이엑스포를 주최한 경기도와 행사를 주관한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게임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전시장 현장을 살피며 게임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공감을 표했다. 연이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컨벤션회의장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관련 공공기관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 추진 현황 및 호텔 건립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완규 위원장은 “킨텍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제3전시장과 호텔 건립은 경기 북부의 자족 발전에 큰 힘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지원을 약속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4 플레이엑스포’는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수출상담회, 전시회,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등을 통해 하는 재미, 보는 재미는 물론 개발자·사용자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