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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 석면 방수 냉난방 급식실까지 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해 옥상 방수 공사 요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상 기온 탓에 냉난방기 가동이 크게 늘면서 교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내구연한이 되지않아 지원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이어 성 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통한 조리종사자분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조하며 “급식은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은 교육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과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성 의원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의 현장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유영두 의원, 남한산성도립공원 찾아 ‘등산 안전장비 무료 대여’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3일 남한산성도립공원을 찾아 탐방객을 위한 ‘등산 안전장비 무료 대여 사업’ 추진 관련 논의에 나섰다. 이날 유 의원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방문해 김천광 소장 및 관계자들과 사업 필요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협의를 진행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도심지와 가깝고 접근이 용이해 안전장비 없이 산행하는 탐방객이 많은 곳으로 발목을 접질리거나 미끄러져 찰과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 의원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한산성도립공원 산악사고 구조출동 건수는 2021년 104건, 2022년 108건, 2023년 124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3일에 한번 꼴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등산 안전장비 무료 대여 사업은 도립공원 탐방객에게 배낭,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응급키트, 아이젠 등의 장비를 대여하는 것으로 시행이 된다면 안전사고 감소 및 탐방 편의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안전배낭’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올해 7월부터 설악산·계룡산·팔공산 등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어 경기도 도립공원에서도 비슷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유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품고 있는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소중한 보물”이라며 “이곳을 찾는 많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안전장비 무료 대여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본 조례안은 6월 11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치매 노인의 치료 시스템 정책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현옥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 치매노인복지 지원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TV 프로그램 녹화에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의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경기도의 치매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치매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옥의원은 경기도가 타 광역보다 많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 노인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적자원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애초 보건복지부에 낸 기준인력 1,180명 대비 채용률은 73.13%인 데다 기준인력마저도 초기에 낸 자료이므로 이를 현실화하고 전문 인력 충원 및 고용 안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예방교실이나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60세 이상 노인의 수혜율은 4.56%에 머물러있어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경기도는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낮 시간에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치매환자 쉼터사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지원하고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현옥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경기도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를 추진 중이다.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정책 연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고양 신규노선 홍보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심홍순 의원이 3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고양시 노선 신설과 6월 운행 개시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정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5월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알렸다. 6월 1일부터 운행 개시된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 ~ 경기도청북부청사 △시흥시 정왕동 ~ 판교제2테크노밸리, 시흥능곡역 ~ 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 △삼미시장 ~ 판교제2테크노밸리 등이다. 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다르게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도청 광역버스과 관계자들은 이번 신규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홍순 의원은 “일산서구·일산동구·덕양구를 거쳐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연결하는 버스가 신설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의정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다가오는 7월부터는 수원시 수원터미널에서 고양시 고양터미널까지 왕복하는 8450번 버스가 운영 예정”이라며 “고양특례시와 경기북부·경기남부를 잇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규제완화 정담회에서 고도제한으로 특별법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해법마련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5월 30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 해법을 찾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재건축추진위원장들은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성남공항의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고도제한규제 역시 이를 반영해야 했음에도 십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성남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 일대에는 성남공항 활주로를 중심으로 차폐이론이 적용되어 건축물의 최고 높이가 제한받고 있다. 따라서 제2롯데월드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활주로를 중심으로 설정된 고도제한의 대상과 높이 역시 이를 즉각 반영했어야 했다. 그러나, 2021년 말이 되어서야 공군에서 용역업체를 통해 고도측량을 했고 2022년 중순에 그 결과가 합참 기지보호피해복구과에 제출됐으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방부는 청사 이전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루고 있다. 한편 이날 정담회를 주최한 이서영 의원은 “성남시가 최근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회의를 열어 노후 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도지구 기준과 규모가 확정되는 즉시 대상 지역 선정 등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기 신도시 분당 일부 지역의 경우 고도제한에 묶여 특별법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는데 주민들에게 용역 결과만 기다리라고만 하지 말고 주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정담회에 참석한 성남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정담회를 주최한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과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재건축재정비단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표해 이보림·김정수·이경연·김동수·정명자·구정숙·허응무·홍두진·이강희 등 재건축추진위원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고도제한 규제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이서영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금요저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 제·개정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대해서도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에 대해서는 “당에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경제, 연금개혁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광역자치단체와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다”며 “경기도와 제1당인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건의한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기업 집중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한다.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경기도-현대자동차 업무협력 협약식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의원은 지난 5월 29일 GF1에서 열린 ‘경기도-현대자동차 업무 협력 협약식’에 박재용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특별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RE100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훈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의 시범운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모든 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전환을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재용 의원,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윤종혁 경기도 교통복지팀장, 현대자동차 박준홍 전무, 김수영 상무, 오세훈 상무, 민상기 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MOU 체결 및 주행 및 휠체어 승하차 등이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의원은 지난 5월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주관 및 24년간 변함없이 KT 강남광역본부 후원으로 경기도 내 거주하는 7세 이상 등록 장애인 등 250명이 참가해 종목별 우수 성적 참가자 46명이 수상했다. 대회는 △IT 종목 △e스포츠 종목 △코딩 종목 등 3개 분야로 진행했다.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며 장애인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김재훈 의원은 축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우리는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IT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여러분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IT 분야에서 더 많은 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하고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항상 함께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감시단 활동 직접 나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30일 군포시 금정역 일대 먹자골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안구지구위원회, 군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군포시자율방법연합대 등 60여명과 함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 배포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청소년 이용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쉼터·안전망 홍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 의식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낳은 자녀를 안전하게 키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을 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활동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이번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학생인권·교권보호조례 폐지 추진 경기도교육청 불통과 오만으로 일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6월 3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교육청이 각계 각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조례안을 제출했다”며 “임태희 교육감의 불통과 오만이 학교 구성원들의 분노를 야기하고 오히려 학교 현장을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폐지를 전제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음을 밝히며 “‘대립이 아닌 통합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열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지만, 입법예고 이후 어떤 의견들이 수렴되었는지, 토론회에서 어떤 우려들이 제기되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실제 경기도교육청의 입법예고 이후 경기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부터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등 학부모·학생 단체까지 모두 반대 의견을 내는 등 반대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 관련 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구성해 운영하는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의 경우 성명서를 통해 “기존 학생인권조례는 24개 조, 86개 항에 걸쳐서 학생의 기본 권리를 세부적으로 명시한 반면 새 조례안의 경우 1개 조, 10개 권리를 명시해 많은 권리와 지원 조항이 삭제되거나 축소됐다”며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전제로 하는 해당 조례안이 학생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삭제하거나 축소시키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일방적인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폐지 추진과 책임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해 모두가 반대하고 있음에도 일방통행으로 일관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불통과 오만에 분노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불통을 지적한 뒤, “책임 조례는 아주 간단하게 최소한의 권리만을 학교구성원들에게 약속하고 나머지는 학교 현장에서 알아서 ‘자율적’으로 하라는 무책임한 조례”며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새 조례의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조차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조례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을 믿고 경기도의회가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줄 수는 없다”며 “불통과 오만으로 일관하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을 심판하는 모습을 경기도의회가 보여줘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6월 1일부터(결정통지서 발급일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경기도청+전경(1)(74)]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위소득 180% 이하만 지원하는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를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로 변경해 거주기준도 폐지했다. 세 번째로 지난 2월부터는 21회로 제한된 난임시술 지원 기준을 25회로 확대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작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면서 “출산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난임부부에 대한 소득기준과 거주지 폐지 등 난임부부 지원정책은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 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구분 기존 ⇒ 확대(’24.6.1.) 지원횟수 지원금액 지원횟수 지원금액 (연령구분 없음) 44세 이하 45세 이상 체외수정 신선배아 최대 20회 110만원 90만원 최대 20회 110만원 동결배아 50만원 40만원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5회 30만원 20만원 최대 5회 30만원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