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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 석면 방수 냉난방 급식실까지 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해 옥상 방수 공사 요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상 기온 탓에 냉난방기 가동이 크게 늘면서 교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내구연한이 되지않아 지원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이어 성 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통한 조리종사자분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조하며 “급식은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은 교육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과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성 의원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의 현장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1]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2]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체험 전시 활동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아나운서 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즉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등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3]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도내 전계층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031-270-9812)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인애 의원, ‘고양중학군-신원중학구 학군 현안대책 마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이 고양교육지원청의 고양중학군-신원중학구 통합 행정예고를 앞두고 대책 마련을 위해 30일 고양상담소에서 관계공무원, 학부모와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신원초 학부모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고양중학군-신원중학군 통합안이 시행되면 신원동에 거주하는 일부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타 중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학생의 학습권 저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신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오늘 열린 정담회에서 3,321명이 참여한 ‘고양중학군-신원중학구 통합 관련 행정예고 일부 변경요청 서명부’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에게 전달했다. 과장도 정담회에서 전달받은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검토해보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고양시 중학교 배정방식은 거주기간을 3년으로 하고 있는데, 위장전입을 차단하겠다는 배정방식의 목적과 신원중학구가 고양중학군으로 통합되는 것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며 “따라서 현 학군 통합 기준에 맞는 배정방식으로 다시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부에서 학군 통합을 조건으로 고양시 중학교가 신설되는 것이라면, 피해를 겪고 있는 신원중학구 학생들에게 일정 혜택을 주어야 공정하다고 볼 수 있다”며 “신원초 학부모회가 전달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교육청에서 논의 중인 학생들의 통학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022년 6월 행정예고와 함께 발표한 ‘2025학년도 고양중학군, 신원중학구 통합 내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기준 고양중학군인 △고양중 △지축중으로 진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는 7곳으로 △삼송초 △고양동산초 △용두초 △도래울초 △창릉초 △원흥초 △지축초 등이다. 같은 학년도 신원중학구인 신원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는 3곳으로 △신원초 △고양초 △고양오금초 등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2025학년도 예정안에 따라 고양중학군으로 통합되는 경우 △고양중 △지축중 △원흥중 △신원중이 포함된다. 또, 신원중학구에 소속돼있던 3곳의 초등학교도 모두 고양중학군으로 포함되면서 기존에 비해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 당시, 고양중학군과 신원중학구 통합 반대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로 “신원중은 2023학년도부터 완성학급을 초과하게 되어 학생들의 분산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교부지가 협소하고 구조상·법령상 교실증축이 불가하며 2025년 3월 신설 예정인 삼송1중은 당초 정해진 삼송지구 토지이용 계획상 원흥역 인근에 설립 예정으로 이 또한 조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검토의견을 낸 바 있다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9일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혁신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ICT 도입이 경기도의회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 책임자인 김제선 교수가 과업 수행계획 및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김제선 교수는 “경기도는 ICT를 활용한 경기도의 사회복지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31개 시군의 지리적·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상이한 실정”이라며 “현황을 파악해 필요한 정책개발과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도입이 지방분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의미 있는 정책개발과 조례 제정 근거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의 연구뿐만 아니라 수요자 입장에서의 연구도 추후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장 선임 및 첫 회의 주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본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 날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관했다. 군유휴지는 군부대 해체 또는 이전으로 군부대 시설이 사라져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땅을 말하며 개발 제한 등 규제가 해제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탓에 활용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또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늘 활용방안 마련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는 군유휴지 업무와 관련된 의원,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도내 군유휴지의 활용 및 지원에 관련된 정책의 협력과 의견조정, 관련된 협의회 각종 안건에 관한 논의를 수행한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의 구성원으로는 윤종영 위원장, 윤성진 부위원장, 명재성 경기도의원, 양재성 가평군의원, 홍원표 군협력담당관, 최경규 국방시설본부 국유재산과장, 이선아 국방부 국유재산과 부지활용정책 담당, 전은우 포천시 미래중심 도시추진단장, 강식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훈 도시기반 및 에너지 공학 전문가로 이루어 졌으며 2024년 4월 5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2년간 임기이다. 위촉식이 끝난 뒤 윤종영 도의원의 주관 아래 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으며 “군유휴지의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지원법이 없어서 경기도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협의회가 관련 내용에 관한 정보공유, 정책논의 등을 통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건의해 경기도 군유휴지 활용과 지원에 관련된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도의원은 2022년 10월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 선제적인 군유휴지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학생들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주빌리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미자 의원은 학생들을 친구처럼 대하며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고 자유발언을 하며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자 의원은 수료식에서 “의회 체험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매 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향후 우리 경기도의 멋진 미래가 그려진다”고 응원한 뒤 “오늘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총 40회의 의회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등 경기도의회의 대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의원,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조미자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아가 누릴 수 있는 유·무형의 문화향유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해 의사능력이 불완전한 영아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례 제정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조미자 의원이 기획·추진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미자 의원은 “지금까지 간과된 영아의 주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문화향유 정책이 재구성되는 계기가 오늘 토론회에서 개진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홍원자 센터장은 “영아는 급격한 신체발달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소통과 사회적 행동이 시작되어 상징적 사고와 시각적 탐색을 통한 예술적 감성이 발생하는 시기”고 전제한 뒤 “영아의 독립성을 인정해야 영아의 문화예술향유권을 가로막는 인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센터장은 이어 “발달과정에서 중요한 시기인 영아의 문화예술향유 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여건 전반을 개선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양혜정 강사는 “예술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연구소 손준형 연구원은 “영아의 문화향유 환경 조성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트앤스마트예술교육연구소 김희주 대표는 “문화예술환경은 보육제도와 결부될 수밖에 없음”을 언급했으며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현실적 입장에서 실마리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규석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장은 미국 카네기홀 사례를 들어 영아 문화향유의 타당성을 입증했다. 조미자 의원은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 나서 “문화정책 수립에 있어 연령별로 세분화된 전문적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 다음, “특히 영아는 지금까지 문화정책에서 소외된 존재였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영아의 주체성과 독립성에 관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영아 시기에 접한 문화예술 경험은 전 생애에 있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은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조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은 다음달 11일 개회되는 제375회 정례회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위원장 , 청년주택 주차대수 완화 관련 논의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청년주택 및 행복주택 주차대수 완화 제안 관련으로 안양시 철도교통과 이준표 과장, 지역주민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유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주택건설기준규정에서 주차대수 완화기준에 대한 경기도 각 시군에서 시행한 곳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각 지자체에 제공해, 주차대수 완화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제안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심도있게 논의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주거 안정 및 주택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장·주거 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의원, 안양해솔학교 주차공간 조성사업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는 2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해솔학교 주차공간 조성사업 관련으로 안양·과천교육청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원은 특수학생들의 교내 이동 특성상 교사 또는 학부모가 동행하고 차량이동 중 교차해 혼선이 발생해 통학 안전에 우려가 있다며 학생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청관계자들과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김성수 의원은 “안양해솔학교 전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주차시설 환경개선은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도 교육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상황이라 주차시설이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양평군 지역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9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지역기업 관계자와 양평군 지역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양평군 지역기업 관계자는 “23년 발주 공사 관련 24년 현재 1건이 진행됐다. 이는 지역기업의 사전정보 입수의 어려움 및 담당 부서와 업무 협력 및 네트워크, 기업의 인지도 등이 미흡 한데서 온 결과이다. 이에 관련 부서의 협력, 경기도 발주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지역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책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 관련 부서에 각 시·군에서 진행하는 공사 시 시·군 지역기업체를 고려해달라고 요청, 사전에 제공되는 정보 확인 및 조치 상황 등을 확인 검토하겠다 그리고 지역기업 관계자께서도 양평군, 양평군의회와 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건의하길 바란다 저도 함께 최선을 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의원,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김철진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서점 연구회 회원 및 도청 관계공무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시인숲 제종길 책임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사회·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동네책방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제종길 책임연구원은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는 동네책방이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 운영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동네책방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경기도 동네책방 현황 및 운영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를 통한 동네책방 개념 및 역할 정립 △제도 및 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철진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네책방의 고유한 개념과 기능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동네책방의 고유한 영역을 특화해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