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격려 방문 “경기도 재정 ‘건전성’ ‘투명성’ 확보에 힘써달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안을 심사하는 예결위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결산심사가 중요하다”며 “소중한 도민 세금이 본래 목적인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밀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부터 진행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긴급성’ ‘재정건전성’ ‘중복 불용 리스크’ 등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추경안이 형평성과 실효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통해 ‘불량예산’과 ‘형평예산’을 엄격히 구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솔초 학생들, 경기도의회에서 안계일 의원과 “생생한 의정 체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성남시 한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의회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1일 도의원’ 이 되어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주재하며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과 전자 표결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한솔초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사전에 준비한 자유발언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원래 도의원이 꿈이었나요?”,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등에 대해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등 학생다운 호기심과 사회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질문이 이어졌고 안계일 의원은 도의원의 실제 업무 사례를 들어가며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성실히 답변했다. 안계일 의원은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진지한 태도와 질문은 진짜 의원 못지않았다”며 “의정활동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에서 시작되며 여러분처럼 지역과 학교 문제를 고민하는 마음이 바로 좋은 정책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처럼 미래를 이끌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의회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나도 언젠가 이런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교사들은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로 20년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본회의장 체험형과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내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심홍순 의원, 교육복지종합센터 강좌 운영의 적실성 확보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복지종합센터의 강좌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학생 온라인 강좌 운영에 대해 “주요 업무 보고서상에는 녹화강의를 게시한다고 되어있는데, 현재 전혀 게시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학생과 교직원 대상 명사 특강, 문화예술공연 역시 마찬가지로 녹화 영상이 게시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 의원은 교직원 대상 온라인 Zoom 강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온라인 강좌 수강인원이 20~30명 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수강인원을 늘려달라는 수강생들의 요청이 많음에도, 게시판에는 수강인원이 제한되어 있다는 답변뿐이다”며 “인기 강좌의 경우 수강인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며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수강 인원 증대 등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좌 운영의 적실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 ‘24년 일몰 위기에 대한 도의 안일한 태도 집중 추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부터 지속되어 온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의 ‘24년 예산 전액 삭감 위기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한 도의 태도에 대해 거세게 질타했다.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에게 신속하게 일자리를 연결하고자 15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진경 의원은 “본 사업은 생계형 구직자의 빠른 취업과 지속적인 구직관리로 참여구직자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함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렇듯 좋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 왜 내년도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집중 추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육 참여에 대한 수료율도 높고 만족도 역시 높으며 취업률도 양호함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일몰위기에 처했다”고 꼬집으며 “장기간 추진된 사업인 만큼, 일몰 시 어떠한 영향이 도민들에게 미칠 것인지에 대해 사전에 보다 면밀하게 분석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본 사업이 없어지면 시급한 생계형 취업이 절실한 대상들은 유료직업알선소개소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현재 본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취업상담사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상실하게 된다”며 “본 사업이 일몰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효과가 있는 사업임에도 세수부족으로 인해 예산 반영이 잘되지 않았다”며 “본 사업을 어떻게 지속 추진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내년 도입 예정 가족돌봄수당 제대로 추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도입 예정인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2024년에 가족돌봄수당 사업 도입을 추진중이다. 도내 거주자 중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부모의 맞벌이, 다자녀 등 이유로 가족 또는 이웃에 맡기는 가정에 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영아 1명은 월 30만원, 영아 2명은 월 45만원, 영아 3명은 월 60만원을 지급할 것을 검토중이다. 김영기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경우 올 9월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이미 도입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도입시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부족함이 없는 것을 넘어 더욱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부정수급 등 좋은 제도를 악용하는 것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직 기본계획 수립단계이지만 타 지자체 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며 “모니터링 요원을 둬서 불시점검하는 방안 등도 검토중”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영기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공모를 통해 경기도의원 가운데 최초로 경기도에 친인척 돌봄수당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한 4가지 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5일에 열린 교통국⋅경기도교통연수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한 4가지 과제를 제안하고 국산 2층버스 차량결함과 택시 승차거부, 학생통학버스 관리시스템 중단, 호출용 공공택시앱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고양시는 이재준 前 고양시장이 ‘광역버스 국가 사무화 전환’ 취지와 다른 재정부담 비율의 불공정성 등을 이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을 참여하지 않았다. 오 의원은 “고양시 광역직행 좌석버스 1000번, 1082번, 1100번, 1200번, 1500번, 1900번, 9700번, M7129, M7646 등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공관리제에도 속하지 않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 공공관리제에 고양시 광역직행 좌석버스들을 포함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관리제 비용 산정에 차고지 관련 비용이 제외되어 있어 버스업체들이 큰 비용을 부담하며 버스 차고지를 구입하거나 임대료를 내며 재정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해 다음 4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버스요금 인상, 둘째 경기도와 시군의 재정분담비율 조정, 셋째 준공영제에서 제외된 마을버스 등의 지원 대책 마련, 넷째 버스요금 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매년 1회 강제 개최하는 등 버스요금 시스템 확립 방안 4가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된 2층 전기버스 차량 결함 문제도 꼬집었다. 도내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상당수는 독일 만 社와 볼보 社에서 제작한 것으로 크랭크축 배합 오류, 냉각수 누수 등 잦은 고장과 정비 기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오 의원은 “고양시는 올해 현대자동차에서 2층 전기버스 5대를 도입했으나, 3대는 차량 결함으로 단 한 번도 운영하지 못했고 나머지 2대는 인수를 보류한 상태”며 “차량 제작사를 변경했는데도 결함 문제가 발생한 데 심히 유감스럽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서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 285억원, 2023년 221억원의 막대한 예산 투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승차 거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자 집행부는 “택시 승차 거부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년 넘게 중단되어 온 경기도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관리 시스템 문제도 짚었다.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학생통학버스 관리 체계화를 위해 어렵게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없앨 것이냐”는 물음에 집행부는 “사업자 법률 위반 사건에 관해 검찰의 재수사 결정이 난 상태이다.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택시 호출업계를 장악한 카카오모빌리티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도입된 경기도의 ‘리본택시’의 하루 배차가 0.29건에 불과하다”며 “도민들이 알지도 못하는 호출앱,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의원, 교육도서관에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경기교육도서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맞춤형·자기주도학습 독서프로그램 명사초청특강 체험힐링프로그램 교직원 온라인심리검사 문화예술교육사의 도서관 배치 학부모책 프로그램 미디어창작공간 조성사업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질의했다. 이날 김선희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대한 질의에서 학생맞춤형 ·자기주도학습 독서프로그램에 대해 “반복되는 사업은 성과가 좋다는 의미이기에 많은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체험힐링프로그램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경기도 내에도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좋은 곳이 많으니 경기도 내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교육도서관에 대한 질의에서 “문화예술교육사의 도서관 배치 의무가 있음에도 현재 전국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경기도가 다소 저조하다”고 언급하면서 “사서와 문화예술교육사가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도서관과 평생교육학습관 두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차이를 질의했으며 ‘학부모책’활동가 20명에 대한 활동과 사례집 발간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대부분 교육도서관의 주요 업무 시작 부분이 ‘지식정보 서비스 기반 강화’로 시작되는데, 의정부교육도서관의 경우에는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로 시작하면서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이라는 사업개요와 시설과 장비 설치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로봇 체험 학습관을 미디어 창작공간으로의 재구조화함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보인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교직원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기존용역업체도 있지만 직업환경의학과도 살펴보고 상담실적에 따른 치유에도 전문기관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대응 역량, 방화복 세탁 예산 집행 부진, 인사 시스템 개선, 공동구 관리 미흡,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공동주택 옥상 피난 안전 설비 지원, 소방공무원 미검진자 조치, 소방령 승진 편중, 낮은 드론 보급률, 애니모형의 노후화, 지역대 지원 식사 여건 개선,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가입 확대, 고층 아파트 화재 대응, 소방법률지원단원 업무 과부하, 의용소방대 모집 어려움, 소방건물 과도한 감리비, 소방 인력 부족 문제 등이 다뤄졌다.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에 대한 감사에서는 북부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개발과 장비 보강, 승진 인사 편중, 겨울철 캠핑장 화재 대비, 무허가 건축물 신고에 대한 홍보, 내용연수 도과 장비 처리 등이 지적됐으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유튜브 채널 안전을 깨우는 남자의 높은 퀄리티와 조회수에 대해 의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계일 위원장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은 소방재난본부의 평상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가능하다”며 “감사 중 의원님들의 지적 및 제안 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7일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포 출신 경기도의회 김시용·이기형·홍원길·오세풍 의원, 건강체육시설 추가 선정 결과 적극 환영 [금요저널]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이기형 의원, 홍원길 의원, 오세풍 의원은 15일 도비 공모사업인 2023년도 건강체육시설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 10월 건강체육시설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을 경기도에 신청한 바 있다. 김포시에는 공공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율생체육공원내에 족구장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지난 9월 2023년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으로 솔터체육공원내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이 선정돼 도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데 이어 이번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사업이 최종 결정되면서 도비 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비 지원을 받게 되면 율생체육공원 족구장은 올해내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곶면 지역 주민은 물론 족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는 한목소리로 이번 선정 결과를 환영하면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시용 도의원이 일찍부터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이번 선정 결과에 큰 역할을 했다며 김의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김포의 공공 체육·문화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 및 이를 위한 예산 지원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아이들이 먼저 찾아오는 교육도서관 등 변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대에 발맞춘 교육도서관의 변화, 직종별 차별 없는 복지혜택 제공 등을 촉구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아이들이 먼저 찾고 싶은 교육도서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들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문 의원은 시대의 변화에도 교육도서관에서 계속해서 구입하고 있는 DVD사용 등을 지적하며 “DVD가 아닌 접근성이 좋은 OTT나 VOD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승호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질문한 후 “문화예술이나 교육 소외지역 아이들이 복지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문 의원은 정규직, 계약직, 공무직의 복지혜택이 다른 점을 꼬집으면서 “같은 곳에서 일하는데 누군 복지 등의 혜택을 받고 누군 받질 못한다면 받지 못하는 사람의 상실감·박탈감은 무엇보다 클 것이다”며 “최소한 복지혜택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추가 질의에서 문 의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장기재직 지방공무원 연수에 대해 물으며 “30년 이상 경력의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연수는 중요하다”고 말했고 “신규 공무원, 기피부서 공무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해외연수 등 복지혜택 마련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곽미숙 의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소극 행정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금 수입에 의존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소극 행정을 질타했다. 곽미숙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액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정기탁금으로 충당해서 도 내 11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미숙 의원은 “도 내 대학생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인데, 가톨릭대학교 등 공공기관이 지정한 몇몇 대학에게만 관련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데, 과연 기부금에만 의존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가”고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무책임한 답변을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경기미 및 관련 가공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폭등하고 있는 물가로 인한 구내식당의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경기미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침식사 습관을 확산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의원, “교통카드 미사용 충전선수금 쌈짓돈 아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5일에 열린 경기도 교통국⋅경기도교통연수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광역 2층버스와 교통카드 오류 환불금 지급,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금 이자수익 문제와 프리미엄 버스 사업의 합리성을 지적했다. 우선, 강웅철 의원은 ‘경기도 광역 2층버스’의 차량 결함과 운영 적자 문제를 꼬집었다. 지난 2014년, 정부가 차량 안전사고 문제를 이유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이 부족해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경기도는 광역버스 입석 불가 규제의 대안으로 2015년에 ‘경기도 광역 2층버스’를 도입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 광역 2층버스는 도입 초기부터 잔고장이 많고 엔진오일 교체하는 데만 기본 3일이 소요되는 등 긴 수리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돈 먹는 하마’로 불린다”며 사업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운영 적자인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단말기 불량, 하차 미태그 등 교통카드 오작동으로 인한 버스요금 과다징수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교통국에서 제출한 교통카드 오류 발생 현황 자료에서는 교통카드 오류 신고접수를 한 건에 대해서만 환불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교통카드 오류 신고접수를 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도 환불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버스업체가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으로 발생한 이자수익을 장학금이나 기부금으로 활용했다”고 지적하면서 “교통국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서도 그 오랜 세월 동안 법률 자문도 받지 않았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자수익을 국고로 환수하도록 건의하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 시행으로 출퇴근 좌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28인석의 프리미엄 버스 사업이 과연 합리적인 정책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하면서 질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