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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내전산망 구축 관련 집중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은 지난 6월 1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과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개최된 제375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2차 회의에서 도내 학내전산망 구축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2023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오세풍 의원은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과의 질의응답에서 학내전산망 구축 관련 예산의 집행률이 특별히 미진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미래교육담당관은 학기 중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진행이 더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세풍 의원은 본예산 때 편성된 금액인데 왜 이월 금액이 많은지 추가로 지적하며 예산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오세풍 의원은 학교의 스마트 기기와 AI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학생과 교사가 눈을 맞추며 교육하는 전통적인 교육 환경을 우선 유지하면서 미래교육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오세풍 의원은 실습용 컴퓨터 교체 계획에 대해 컴퓨터 사용 수업의 필요성과 예산 낭비 가능성을 지적하며 기존 보급된 태블릿 PC로 컴퓨터 실습이 가능한지와 장비 중간 업그레이드 여부를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오세풍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를 짚었는데, 미래교육담당관에게 학교의 전자칠판 도입과 네트워크 속도 향상 계획에 대해서질의하며 학생들이 태블릿 PC를 보는 것만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고 전통적인 교수 방법과 미래교육기술이 조화를 이뤄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전자칠판 시범사업 결과와 네트워크 속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무리 없이 도입하겠다고 답하며 질의가 마무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에 관한 해결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은 지난 6월 1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개최된 제375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2차 회의에서 △ 학교 현장에서의 MS오피스 추가 보급, △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제의 예산 부족, △ 보건교사 대체 인력, △ 교사 성폭력 관련 상담 등에 관해 질의했고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먼저 변재석 의원은 MS오피스 추가 보급 관련해 한컴오피스 단독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에 대한 민원이 지속됐다에도 대응이 늦어짐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 포함된 MS 오피스의 중복 구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문의했다. 이에 대해 육성수 교육정보화과장은 내년부터는 MS오피스 구매로 인한 유사 프로그램 중복 문제가 없도록 한글 단독 프로그램을 구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변재석 의원은 체육건강과를 대상으로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제의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했는데, 예산 부족으로 인해 참가상과 우승 상품이 없었던 점이 등 아쉽고 아이들이 더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검토해달라 요청했다. 이에 김상용 체육건강과장도 예산을 더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변재석 의원은 보건교사의 대체 인력 문제와 성폭력 상담의 현실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보건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체 인력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에 대해 동료 교사가 상담을 맡는 현실이 부적절하다 지적했다. 특히 성폭력 사건의 상담 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교사에게 상담받는 것은 피해자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이 보건교사 대체 관련해 교육부와 협의해 보건교사 정원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사 성폭력 사건의 상담 관련해 현장에서의 개선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성 사안 처리지원단, 지역 고충 성 사안 처리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살피는 방안을 바로 준비해 교사 성폭력 관련 사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늘봄학교 예산의 지방재정법 위반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18일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편성한 늘봄학교 예산의 위법함을 지적하고 담당 부서를 질타했다. 지방재정법 제7조 제1항에 따르면, 각 회계연도의 경비는 해당 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강사비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올해 12월까지 필요한 금액이 아닌 내년 2월까지 필요한 금액을 편성한 후 학교에 선교부를 추진해, 내년 예산은 내년 세입에 편성해야 하는 지방재정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미리 위원장은 먼저 “교육청은 다른 사업은 제쳐두고 국가 시책 사업이라는 이유로 늘봄학교에 2023년 대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늘봄학교에 편중된 교육청의 사업 추진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다른 사업비는 11월 말까지 예산을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각 부서를 독촉하는 와중에도, 늘봄학교 예산만큼은은 12월 말이 아닌 내년 2월까지의 예산을 위법하게 편성할 뿐만 아니라 이월하지 않고 소진하기 위해 학교에 선교부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방재정법에 맞게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통근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 미흡”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이 지난 18일 실시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북부청사 통근버스 신설 과정에서 수요조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직원의 안정적인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고 근무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북부청사 통근버스 노선 3개 증설이 필요하다며 관련 예산으로 2억4,750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질의를 통해 이자형 의원은 “통근버스 의견수렴 결과를 보니 직원 응답률이 12.7%에 불과해 전 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수요조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조급하게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의원은 “통근버스 노선 신설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예산 편성 시 명확한 수요예측 등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사전수요 조사부터 제대로 파악해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북부청사에 배치되는 12개 부서만을 대상으로 부서 단위의 의견을 받다보니 응답률이 낮았다”고 설명하며 “다만 하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고려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지 못한 부분은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7월 1일 인사발령을 통해 북부청사에서 근무해야 하는 직원이 170명 정도 되기 때문에 하반기 통근버스 증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내년도 통근버스 예산은 하반기에 직원들의 좀 더 구체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창 의원 경제투자실 미수납액 수납에 대해 기업 활성화를 통한 납부 방안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결산 심의를 통해 경제투자실 미수납액 33억 2,322만원에 대해 지적하고 강제적인 법적 조치보다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수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제안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투자실의 2023년 세입 징수결정액 94,675,264 천원 중 96.5%인 91,344,562 천원이 수납됐고 미수납액은 총 16건으로 금액은 3,323,220 천원 임을 지적하면서 투자통상과의 4건 중 경영악화 등의 사유로 변상금 납부 능력 상실 추정이 되는 2건의 처리 방안에 대해 질의를 했다. 투자통상과는 답변에서 기업 경영악화로 변제 불능 시 조세정의과와 논의를 통해 납부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년 2 회 조사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와 합작 형태로 투자를 유치해서 해당 기업의 경영이 활성화되어 미수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창 의원은 투자통상과의 2건의 미수납기업 이외에 다른 기업들의 미수납액도 해결될 수 있도록 경제투자실의 부서들이 해당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실행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기간 대비 과한 예산 투입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에 의문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예산이 과대하다며 이에 의문을 표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연구용역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관련 예산 내용들을 확인해 본 결과, 올해 4월에 착수해 7월까지 보고하는 약 3개월 기간의 용역에 3억원이 투입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1억원으로 반영되었던 연구용역 예산이 24년도로 이월됐고 24년도 예결위 심사에서 2억원이 추가로 증액됐다 3개월 연구용역에 3억원은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문제라는 중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3개월에 3억원 투입은 과한 것 같다”며 “용역사에서 그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확인하도록 하겠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실제 산업에 대한 지원 없는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계획’ 질타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2023회계연도 복지국 결산 승인 심사에서 실제 산업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을 질타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계획에는 경기도가 7개 세부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작성되어있다. 그리고 하지만 관련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령친화제품등을 연구·개발·제조·건축·제공·유통 또는 판매하는 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사업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산업에 대한 지원이 없는 산업 육성 지원계획은 들어본 적이 없다. 이는 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부서이자, 관련 29개 사업 중 14개 사업을 진행하는 노인복지과에서 고령친화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복지국장은 “그동안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과 관련된 사업 진행이 미진했다”고 답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는 2019년 전국최초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실제 산업군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친화산업의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앞으로 더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해야할 것이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내 고령친화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 사업을 세부적으로 명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75회 정례회에 대표발의했고 해당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자율선택급식 현판 지원 예산’ 추경편성 취지 어긋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현판 지원 예산이 추경 편성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자율선택급식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당 10만원씩 자율선택급식 현판 지원을 위한 예산 2,500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추경 심사에서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을 대상으로 “추경은 긴급 수요가 있거나 시급한 현안사업을 위해 편성하는 것인데, 자율선택급식 현판 비용을 지원하는 게 과연 추경 편성의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자율선택급식 한 학교 당 1,5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고현판이 필요하면 기존 예산을 사용해 충분히 제작할 수 있는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10만원도 쓸 수 없어 추경으로 현판을 지원하겠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이후 자율선택급식 학교가 모두 선정되어 추경을 통해 부득이하게 현판 예산을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자율선택급식 사업의 추진의 원활성,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시용 경기도의원, 자치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결산관련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 자치행정국, 인권담당관, 경기도인재개발원,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안 심사에서 일부 부서들의 예산집행상 문제점에 대해 지적및 지진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에 관해 질의했다. 김시용 도의원은 자치행정국 총무과를 대상으로 ‘경기도기록원 설립’에 대한 설계용역 예산편성액 4억3천만원 중 약 1억원이 잔액으로 남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1년동안 2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용역을 준공시킨 실적에 대해서는 “대단한 성과”고 찬사를 보냈지만, 추진계획단계에서 예산편성금액 산출 업무가 미흡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추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시용 도의원은 자치행정국 세정과의 ‘지방세정운영’에 있어 모범자에 대한 포상금 예산 집행실적이 56.6%로 절반을 겨우 넘는데 대해 지적했다. 확인한 결과 경기도 세입관련 소송수행자를 대상으로만 포상금이 교부되는 바, 이에 집행실적 개선을 위해 포상의 범위를 경기도 세외수입 증가에 일조하거나 많은 금액을 기부한 자 또는 조세관련 자치법규 재정비에 일조한 자 등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시용 도의원은 인권담당관에서 선정하고 포상하는 ‘인권행정우수자치단체’ 에 포상별 금액의 지급시 규모가 큰 지자체와 작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어, 지자체 규모별로 포상금에 대한 가산금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의 지난해 완료된 청사 내진보강 공사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6월 12일에 전라북도 부안군 남서쪽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을 인용하며 동해안에서 자주 발생하였던 강도 높은 지진이 이제는 서해안에도 발생함을 근거로 경기도 역시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에 완공된 청사 내진보강 공사에 적용된 내진규격을 확인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나 하자관리에 힘써줄 것을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당부했다. 김시용 의원은 평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이 되는 소방 분야의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일 자연이나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의원,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 순세계잉여금 과다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7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에서 문화체육관광국 2023회계연도 결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의 과다한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지적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기아트센터를 예시로 들며 2023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이 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221백만원이 증가했음에도 출연금 또한 상승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대비 예산현액, 결산액, 이월액, 불용액, 순세계잉여금 모두 증가했고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예산현액으로 결산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은 감소했다”며 “뿐만아니라 최근 보고된 추경 예산안도 올라와 있는데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여기 계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경기도민분들이 문화·체육·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어렵게 예산을 증액했는데 불용되어 돌아오는 예산을 보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는 세수 축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렵게 확보한 예산들을 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