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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이 18일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2년 간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경기교육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이기도 한 이 의원은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를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공무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써 왔다. 이 의원은 “어른들이 만드는 교육정책에 따라 아이들이 배우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155명의 경기도의원 중 가장 최근까지 경기도의 교육정책을 경험한 의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며 교육가족을 위한 미래 경기교육의 조언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달 진행되는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동현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가점제도 개선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가점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동현 의원은 공공기관 통합채용 가점제도 현황을 살펴보며 “일부 공공기관은 사회적약자, 해당기관 근무경력자 등 가점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가점이 미반영된 기관이 있다”며 “기관별로 가점 부여가 일관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현 의원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목적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통합채용 가점제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공기관담당관은 “통합채용의 가점제도는 구직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제도로 심도있게 검토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동현 의원은 “통합채용의 가점제도는 취업 지원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서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구직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조례 제정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 높이는 제도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폭력에 따른 피해자와 피해자가 동반한 가정구성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적응을 돕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된 것이다. 이경혜 의원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가 임시로 머물 수 있는 보호시설 중 일반보호시설은 공유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동반가족이 10세 이상 남아일 때 입소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 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보호시설이 가족보호시설인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24개 가족보호시설이 경기도에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중요하고도 시급한 현안인, 10세 이상의 남아를 동반한 피해자가 원하는 경우 즉시 입소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가족보호시설을 설치해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동반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들의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이라며 조례의 취지를 명시했다. 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가정폭력 피해자 및 피해자가 동반한 가정구성원을 위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보호시설은 피해자등의 보호를 위해 숙식의 제공, 상담 및 치료, 의료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가 생계비, 교육지원비, 양육비 등의 보호비용을 보호시설의 장 또는 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도지사가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에 보호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제정조례안은 담고 있다. 이경혜 의원은 조례안 의결 후, “집행부가 본 조례안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고 가족보호시설 설립 등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해서 향후 시행 과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소회를 밝힌 다음, “관련 행정절차를 세심히 챙기고 효과성도 면밀하게 검증하는 등 모니터링에 힘써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27일 개최 예정인 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해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로 ‘평생학습법’ 제15조에 따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4년이 지나면, 3년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거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 있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운영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를 평가·지정·지원하는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평가·추천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검토하고 있다”며 “평생학습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 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병선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주먹구구식 회계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먹구구식 회계를 질타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부채비율이 13,726%로 산정된 웃지 못할 회계장부가 작성됐고 경기일자리재단은 2022년도의 회계오류 금액이 187억원이나 되어 모두 이번 회계년도에 전기오류수정으로 대체되는 등 1400만 도민들이 보기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 회계장부가 작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주먹구구식 회계처리가 2021년, 2020년도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결산서의 신뢰성 자체가 담보되지 않고 있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에 기이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경기도 출연금이나 전출금 정산에 관한 조례’의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 회계 실무자들을 교육했으나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회계처리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최의원은 “지금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회계오류가 일반 주식회사 사기업에서 벌어지면 보고서에 서명한 외부 회계감사인이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공인회계사협회로부터 바로 징계를 받을 사안”이라며 “경기도에서도 외부 회계감사인을 무조건 믿지 말고 금융감독원의 역할에 준하는 자체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태길 경기도의원,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은 18일 도·도교육청·공공기관 등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정책적 협의를 이뤄내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태길 의원은 제11대 의회 출범 후 지난 2년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및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도의원 전체 공약과 지역 현안을 분석해 새로운 지방분권 협치 모델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다. 특히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2011년 초선 의원 때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던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으로 인한 운영비 감액을 폐지하는 정책을 추진해 올해부터는 사립학교에 총 27억원 정도의 재정이 지원될 예정이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며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하천·계곡지킴이, 일자리 찾는 여성 중심 홍보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건설국에 대한 2023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의 성인지 성과목표에 대해 점검했다.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은 도내 21개 시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교육 후 하루 8시간씩 거주 지역 하천 감시·순찰활동,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희 의원은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사업은 특별한 자격요건이나 전문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사업으로 활발한 홍보가 전제된다면 성비 비율을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여성 군집 장소 17곳 이상 채용홍보를 목표로 했으나 2개소 홍보에 그쳤고 올해도 13개소에 홍보를 그쳐 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홍보 장소는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보를 실시했다고 하나 실제로 시민회관, 시청게시판 등 민원 해결 목적으로 방문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루어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2022년 2개소에 홍보를 실시한 결과 10명의 여성이 하천·계곡 지킴이로 채용됐고 2023년에는 13개소에서 홍보가 이루어졌지만 13명의 여성이 하천·계곡 지킴이로 채용되어 효과적인 홍보라고 할 수 없다”며 홍보 방법의 재고를 주문했다. 이에 정선우 건설국장은 “여성일자리센터, 취창업지원센터 등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사업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이 18일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난 2년 간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경기교육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 의원은 그동안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를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학교 급식종사자가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에 따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옥순 의원은 이번 달 진행되는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중범 도의원,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원활한 보육 활동을 보장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9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영유아의 정의 수정 △보육 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 역할 확대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기능 확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권 침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조례가 개정되지 않아 보육 교직원의 보호조치가 미흡한 상황에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육 교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국중범 의원은 “작년 11월 육아정책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육교사 10명 중 3.7명이 부모로부터 교권 침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처 방안은 가족·친구에게 하소연하거나 혼자 참는 것이 대부분이다”고 말하며 “보육 교직원의 보육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근로자 보호가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이다”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국중범 의원은 작년 9월에 0세아전용 어린이집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어린이집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번 달 28일에는 폐원 위기 어린이집 지원 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7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평생교육국 무사안일 행정 강하게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은 17일 2023년 평생교육국 결산 심사에서 평생교육국 전반적인 운영 부실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2023년 결산 현황을 보면 평생교육국 자체 사업중 실집행액 기준 30% 이상 불용 사업 규모는 약 380억3천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세입예산 총 575억 5천여만원 중 5억 3천여 만원이 미수납된 것으로 보고됐다. 김재균 위원장은 불용 사업 하나 하나를 검토하며 대부분의 불용 사유가 과대 계상으로 인한 것은 예산 편성과 계획 수립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불용액을 관리할 것을 요구 했다. 또 김 위원장은 교육부에서 지역주도의 대학지원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평생교육국이 아닌 미래성장산업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에서 대학·유치·협력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고 있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라이즈 센터 지정을 위해 23년 9월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무와 무관한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에서 라이즈 사업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상임위에서도 라이즈 사업을 지키기 위해 관련 의견을 제출했는데, 오히려 실무부서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꼬집으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미진했던 사항이라고 인정하며 추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