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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4년 6월 18일 중회의실에서 대수별 역사적 주요 사례에 대한 자문과 자료의 실증성과 객관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은 4월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1~10대까지 전직 도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김현삼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이재완, 조치영, 고수복, 박명자, 이종월, 황치문, 윤은숙, 이애형, 김미숙 위원이 참석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단순히 과거 기록의 수집이 아니라 의회 발전과 변화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작업”며 “최일선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셨던 의원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지혜의 말씀은 의회사 편찬에 핵심 요소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사는 ’24~’27년 총 3년간 10권의 분량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는 초대 경기도의회사 및 경기도의회사 자료집을 편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서천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은 18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천초등학교 2층 회의실에서 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용인시의회에서도 유진선, 임현수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초등학교는 2002년 개교 당시 만들어진 화장실과 2013년에 설치된 냉난방기가 노후화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화장실과 냉난방기로 학생들이 화장실조차 가기를 꺼려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더위와 추위 때문에 제대로 된 수업조차 어렵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실 출입문, 창호 고체 공사 등 추가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서천초등학교는 올 겨울방학에 석면제거 공사가 예정돼 있다”며 “석면공사 일정을 잘 고려해 적어도 2025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보니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교육청, 경기도의회가 합심해 조속한 시일 내에 화장실 및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또 또 준공되고 몇 년 지나 결산 올리는 하천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8일 ‘2023년 회계연도 건설국 결산’ 심의에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지적에 이어 “준공 다음 해가 아니라 몇 년이 지난 후에 결산 심의에 올리는 행태”를 질책했다. 안성 안성천 고향의 강 사업의 경우 2021년 4월에 준공이 됐음에도 2023년 회계연도 결산서에 뒤늦게 올라왔고 준공된 이후에도 5,300만원이 불용 됐는데 이는 시공사로부터 간접비 청구 소송으로 남겨둔 금액이었다. 이기형 의원은 “같은 건설국인데 도로과의 경우 도로건설 사업 진행 시 소송 관련한 별도의 예산을 수립 하는데 하천과는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사업비 내에서 집행을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준공된 이후에 사후 정산을 위해 예산을 남겨두는 것은 ‘지방재정법’상 ‘목적 외 사용금지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선우 국장은 “작년에 이어 개선되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송구스럽다”며 “개선안을 마련해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이어 이기형 의원은 매년 이월되고 있는 하천사업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2023년 회계연도 내 진행된 하천사업이 56곳 중 3년 이상 이월이 발생하고 있는 곳은 39곳으로 하천과는 매년 명시⋅사고이월로 쪼개어 이월시키고 있다”며 “이 정도면 도 차원에서 집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잘못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고 “3년 이상 이월되는 사업에 대해 구체적 사유 알아내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선우 국장은 “향후 예산 편성시 금년도 집행가능한 예산 편성하도록 노력하고 3년 이상 이월되는 사업에 대해 구체적 사유를 알아내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의원은 “올해 본 예산에 6곳의 하천정비 설계예산을 세웠는데 용역을 발주하기 전 도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과업지시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홍근 의원, 건설국 결산 심사에서 성인지예산 사업수혜자 ‘허위 기재’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건설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와 교통소음 피해저감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성인지 예산 중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사업에 대한 성인지 예산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 목표설정, 사업수혜자에 대해서 지적했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에 의해 뒷받침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이 성별 형평성을 담보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을 배제하고 남녀간 차이를 고려해 의도하지 않은 예산의 불평등한 배분효과를 파악·개선안을 제시해 예산이 집행과정에서 차별없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제도다. 이 의원은 “이 예산의 자체평가에 따르면 여성기업 우선 선정 및 자리배치 선택권을 우선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했으며 남성의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인센티브를 통해 여성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업수혜자에는 관람객수를 남녀로 나누어 기재하면서 2022년과 2023년 관람객수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1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관람객의 남녀 구분이 가능했다고 보지 않는다. 허위기재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성인지 예산제도 취지 맞는 사업을 선정하고 진정성있게 성과를 설정해 달성하려는 행정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본다”며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국이 제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사업수혜자로 설정한 건설신기술 박람회 관람객수는 2022년 여성 930명, 남성 929명, 2023년 여성 1,571명, 남성 1,570명이다. 또한, 이홍근 의원은 교통소음 피해저감 사업도 짚었다. 이 의원은 “교통소음 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학교, 주거지역 등 정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음 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소음은 지역의 고질민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예산 집행 현황을 살펴보니 집행률이 43.4%에 불과한데, 계획 대비 달성도는 100%라고 기재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부 사업내용을 점검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2023년 3억원의 예산 중 1조 3천억원을 집행해 교통소음조사 및 대책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나머지 1억7천억원은 이월해 올해 10억원의 예산과 함께 소음기준 초과 구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경기교육 내 각종 비정규직, 공무직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학교시설, 교육복지 등 교육행정의 수혜자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활동에 전념해 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77건의 조례를 공동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에도 성실히 임해 왔다. 마지막으로 남양주 지역 도의원으로서 화도읍 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 조기 신설 결정을 이끌어내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남양주에 유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 활동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김 위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도민의 목소리로 여기겠다”며 “지금까지 낮은 자세와 강한 목소리로 경기교육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후반기 의회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영 의원 “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에 대한 종합계획 촉구” [금요저널] 이제영 경기도의원은 18일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의 진일보한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강조하며 균일한 지원과 혁신적인 사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제영 의원은 “파주시와 연천군은 철거비용을 도민들에게 100% 지원하고 있으나, 김포와 포천시 등은 일부만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지원 불균형이 정비율에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민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빈집 문제는 단순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넘어서는 문제로 위생, 경관,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빈집이 생기기 전에 공유공간, 숙소, 공방 등으로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률이 낮은 시군에는 패널티를, 원활히 사업을 수행하는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균형발전기획실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경기도의원, “道 건설국, 예산총계주의의 원칙 무시”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8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건설국의 세입 예산 미반영 및 불용예산 과다 발생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강웅철 의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서’ 일반회계 세입결산 자료에서 건설국의 세입 예산 미반영액이 50여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예산총계주의의 원칙에 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결산서를 살펴보면 건설정책과의 기타수입 및 지난년도 수입, 건설안전기술과의 이자수입 및 임시적 세외수입, 도로정책과의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 등 세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세입에 대한 징수결정을 했거나 세출이 이루어진 것이 여럿 있었다. ‘지방재정법’ 제34조의 예산총계주의의 원칙에 따라 한 회계연도의 모든 수입은 세입으로 하고 모든 지출을 세출로 하며 세입과 세출은 모두 예산에 편입해야 한다. 집행부가 “예산 추정이 어려워 예산이 미반영된 것 같다”며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자, 강 의원은 “예산 추정이 어려운 것과 예산을 안 잡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 집행부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질타를 가했다. 또한, “건설국의 미수납액이 77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세입 미반영액에 따른 결과”고 말했고 “결산서에서 세입에 관한 내용이 10쪽이 채 안 되는 데 기본적인 사항도 답변하지 못한다”며 집행부에 실망을 표했다. 이어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결산서 오기입 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강 의원은 “건설국의 불용액이 무려 110억원이 넘는다”며 “불용액은 추경에 반납해서 돈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집행부는 “연말까지 집행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대비했어야 했는데 무척 송구스럽다”고 답변했다. 또, 강 의원이 결산개요서에는 양주 공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불용액 발생 사유를 ‘낙찰차액’이라 표기했으나, 실제 결산서 상에는 ‘지출잔액’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묻자, 집행부는 “자료의 신뢰성을 줬어야 하는데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질의를 마치며 강 의원은 “결산 심사를 받으러 온 집행부가 세입이나 세출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준비가 충실하지 못한 점은 상임위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직무태만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경기도의원, 도정 및 경기교육발전 문제 해결 공로 인정 받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18일지난 2년간 교육공무직과의 지속적인 정담회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제11대 의회 출범 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정 및 경기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다. 특히 한원찬 부위원장은 시설당직원·시설미화원·조리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휴게실 분리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구인난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급식 로봇 도입 예산을 편성했고 2024년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인 한원찬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방향성과 사명감을 부여해 주시는 의미로 마음에 새기며 도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되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활성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추진해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은 국비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국비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도비지원은 사업 시행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국비와 도비 동시 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지원이 국비지원보다 더 지원 폭이 넓지만 실질적인 집행률은 7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좀더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지원 나이도 국비 지원처럼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재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군을 고려한 매칭비율 조정까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나이 확대 부분은 시군의 재정 부담이 있어서 쉽지 않지만 앞으로 전화나 문자로 참가 독려도 하고 전광판 및 SNS 활용 등으로 집행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교육도서관의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17일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도서관의 비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포천교육도서관은 올해 8월 재개관을 목표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위한 각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23년 5월부터 도서관의 휴관을 시작하였지만, 실제 공사는 10월이 되어서야 시작해 휴관을 지나치게 일찍 시작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왔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포천교육도서관의 휴관 문제에 대해, “실제 공사는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준비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5월부터 휴관을 시작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이번 휴관으로 포천지역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도서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향후 이런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정 수립을 빈틈없이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 부위원장은 교육도서관의 불필요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평택교육도서관과 김포교육도서관은 공공요금 부족 등을 이유로 2023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각각 910만원, 48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에도 결산에서는 추가경정예산보다 큰 금액인 1천3백만원, 4천2백만원을 불용했다”고 지적한 안 부위원장은, 교육청 및 직속 기관들이 향후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어 연말에 불용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