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정책을 위한 道 미래평생교육국 등 8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미래평생교육국, AI국, 미래성장산업국, 이민사회국, 도시주택실, 여성가족국, 노동국, 건설국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생학습 콘텐츠개선 및 활용 확대 등 미래평생교육국 소관과, CCTV 설치 확대 등 AI국 소관, 청년기업인 지원사업 활성화 등 미래성장산업국 소관, 외국인 주민가정 지원사업 추진 등 이민사회국 소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규제 합리화 추진 등 도시주택실 소관, 입양가정 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여성가족국 소관, 노동 권익 도모 등 노동국 소관, 우이령 터널 재개통 추진 등 건설국 소관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자 의사와 상관없이 폐업되었을 경우 외국인 노동자 운영을 민간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숙박, 교육, 취업알선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경우 문제가 발생되었을 경우 가족에 의해서 신청되는 구조로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적 문제이다”며 “일정 외부활동 없을시 예측할수 있는 선제적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에 연구단지를 비롯한 입주기업 분양율이 저조하고 특화전략 없이는 분양율을 올리기 어렵다”며 “남부의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사례를 반영해 양주테크노밸리에 혁신센터 조성의 필요성과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외국인 교육사업의 경우 종사자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문화 정착을 위한 종사자들의 다문화 교육의 경로 일원화와 고용 안전성 등 경기도 차원의 방안 강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맞벌이 부부, 지역 기대와 수요에 부합한 보육 인프라 환경조성 초등돌봄 시설의 확대를 위한 경기도 아돌돔봄센터 확대가 필요하다”며 “방과후 돌봄을 위한 저학년 프로그램이나 긴급 돌봄서비스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세풍 의원은 “김포 대곶 노후건물로 감전사고 우려 등의 공공목욕시설 건립사업에 고령친화 공간디자인 적용 등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시용 공동단장은 “경기도와 의회가 소통하는 자리로 현장의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점검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며 도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박재용 위원, 김선영 위원, 이병숙 위원, 서성란 위원, 이오수 위원, 오세풍 위원,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AI국장, 미래성장산업국장, 이민사회국장, 도시주택실장, 여성가족국장, 노동국장, 건설국장 집행부 공무원 45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도청 실·국과의 정책 정담회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책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생태거점, 이제는 실행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은 7월 14일 오후 2시,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의 정책적 의의와 실현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군 일원에 조성될 생태관찰원의 공간 구성, 운영 계획, 경제성 분석 결과 등이 종합적으로 발표됐다. 관찰원은 야생동물의 구조·치료·적응 훈련을 위한 계류사를 중심으로 생태학습장, 탐방로 등이 포함되며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8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제성 분석 결과는 B/C 1.05로 사업의 타당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윤 의원은 “이번 생태관찰원은 단순한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아니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으로 생태관광·교육·연구가 융합된 새로운 지역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축으로 삼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전체 야생동물 구조 사례 중 연천에서 가장 많은 구조 건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찰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경기도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지 매입과 건축비 등 초기 조성 예산은 경기도가 북부 대개발 예산을 통해 적극 투자해야 한다”며 “도의회도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지역 연계 또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번 보고회가 정책 실현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그간 도정질문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본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온 만큼, 이후 실질적 집행 단계까지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등 동식물 관련 연구·지원 인프라의 북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이번 생태관찰원 조성 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영기 의원,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한 지원 확대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동주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및 구승서 도서관기반조성팀장이 함께 했다. 현재 도내 작은 도서관은 31개 시군에 1676곳이 있으며 경기도는 이 가운데 평가를 받은 1096곳 중 C등급 이상을 받은 작은도서관에 운영비를 등급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C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756곳의 작은도서관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D등급과, E등급의 작은도서관에도 점차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기 의원은 “작은도서관 간의 운영 편차를 줄이고 열악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모든 작은도서관에 대해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예산 문제 및 각 시군의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14일 경기도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장애인복지단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 주요하게 논의가 됐다. 경기도의 사회복지시설과 같이 경기도 장애인 복지단체도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에 대해 사업 및 회계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일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처우에 있어서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은 “10여년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논의를 거쳤지만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사명감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온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어려운 현실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현실적인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 복지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종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장기근속 유도로 전문성 제고 및 사회복지서비스 발전 도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김재훈 의원은 이날 정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장애인복지단체는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현재의 장애인 복지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바로 장애인들의 정책 품질 향상 및 복지서비스 강화에 직결되기 때문에 서둘러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재훈 의원은 “복지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 유관 단체 및 경기도 소관부서와의 발빠른 협의와 소통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는 경기도농아인협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장애인협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로 구성되어 있고 2023년 8월 기준으로 13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의 회장인 박재용 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북부청사에서 ‘경기도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로 경기도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한계점 개선 및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경기도 의회 이인규 의원과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연구를 진행한 서정대학교 염일열, 진진희 교수, 한영구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동두천두드림장애인야학 정진호 교장, 사회적기업 필덤 김미경 대표,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우연 센터장, 양주덕현초등학교 임원재 학부모 회장,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윤지훈 팀장이 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서정대학교 한영구 연구원은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학습도시에 대한 인식, 요구분석 결과, 경기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과 통합적 운영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 학습자를 위한 이동 지원, 평생교육 자료 개발과 학습비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함께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발표 내용에 대해 정진호 교장은 “야학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이 장애인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해 장애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촘촘하게 보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은 느껴왔다”고 하면서 “장애인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제도를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우연 센터장은 “장애 유형에 따라 느린 학습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해 이를 보완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이 확보되지 않으면 교육받을 기회도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의원 연구단체의 회장인 박재용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나눈 의견들을 종합하면서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은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하면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경기 도내 장애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는 3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경기도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개정안과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재성 의원, 고양시 덕은지구 ‘자전거도로 노선 지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이 15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의 덕은지구 ‘자전거도로 노선 지정’을 환영하며 고양똑버스 도입 등 앞으로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고양시 자전거도로 노선 지정을 고시했다. 이번 지정은 덕양구 대덕동에 위치한 덕은지구 내 신규개설로 도로 폭 1.5m, 총길이가 약 3,310.57m에 달하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다. 명재성 의원은 “도심 내에 공원과 녹지 등 생활 인프라를 이어주는 자전거도로 노선이 신규로 개설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들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추가로 올해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가 7대 도입되면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청신호”며 “세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이기에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경기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하남시 보건소 증축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와 ‘노후화된 하남보건소 증축’ 관련해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남시가 인구증가 등 시의 규모가 증가되었는데도 하남시는 “재정이 열악해 보건소 증축을 하지 못한 채 건립 당시에 건축된 노후화된 건축물에 가건물 형태로 증축한 시설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어 사무실 부서 확장으로 인한 업무공간 부족, 직원증원에 따른 주차장 협소, 낡은 가건물 사용으로 인한 호우시 빗물 누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 우리시는 여러 가지 현안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 위해 형편상 보건소 증축을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우나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 및 노후화된 건축물 등 시설에 대한 기능 보강을 위해 보건소의 증축이 시급한 실정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道 차원에서 보건소 증축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고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 과장, 사무엘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무엘 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목에 대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홍보’, ‘일산에만 있는 보호작업장 덕양구 설치 검토’와 현재 지하 3층에 위치한 고양시 장애인정보화협회를 이전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을 시 장애인복지과장에 건의했다. 황숙연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우선 지상에 위치한 곳을 알아보려 하고 있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시 담당부서와 시설이 직접 협의를 통해 입장을 좁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고양시는 오늘 논의된 내용뿐만 아니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 경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저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시가 요청하면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의원, 안산시 안산고등학교에서 교육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월 13일 안산시 소재 안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은 학교 교육현안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대안마련을 하기위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및 지원현황과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운영·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는 측면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선택과목에 대한 교사 수급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학생개인이 선택하는 과목이 다양해 수강신청 시간표 작성시 어려움이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공간확보가 중요하다”며 “ 학생수요가 적은 소인수 강좌도 개설해 선택과목의 선택에 제약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청, 의회가 논의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안산고등학교 앞 도로가 산업도로여서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 할 수 있는 지원을 해야한다”며 “안산시와 안산경찰서가 논의해 교통지도를 통해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임상오·이인규 도의원과 지역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동두천시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동두천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동두천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동두천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확대 ▲하천 수질 개선 ▲준공영 택시제도 도입 ▲청년이 행복한 환경조성 및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임상오 의원은 “지역 문화관광자원 신천을 한강에 버금가는 수변레저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자”고 제안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천원택시를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안했다. 이인규 의원은 “도민들의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수 있도록 전철 낮, 밤 시간대 운행 수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추진 등의 교통 문제 개선 적극 노력”을 제안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전담부서 설치 및 청년센터 운영확대를 위한 도비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임경숙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7건은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의원님들과 동두천시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단장은 “동두천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번듯한 외관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동두천시가 가진 내면의 힘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협치와 포용’을 갖춘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길 단장은 “경기도의회와 동두천시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도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건설에 상생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윤태길 의원, 동두천시 지역 임상오, 이인규 도의원과 임경숙 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경제문화국장, 안전도시국장, 기획감사담당관, 여성청소년과장, 환경보호과장, 안전총괄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3월까지 3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과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월 도정열린회의]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은 서울 확장 이야기를 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도대체 정부와 여당의 철학과 방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 여당도 대통령의 뜻이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과 지방시대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서울 편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요청했던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당에서 언급하는 ‘경기도 분도’에 대해 “경기도는 공식적으로 단 한 번도 경기도를 둘로 쪼개는 것처럼 보이는 ‘분도’라는 얘기를 쓴 적이 없다”며 “북부대개발과 북부특별자치도의 목적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전체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곳으로 만들 자는 취지다. 쪼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용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통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1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염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짓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도민께서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지목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온라인을 통해 ‘새 이름’과 ‘의미’를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