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의원, ‘행주산성을 경기도 대표 관광특구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은 2025년 7월 15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행주산성 관광특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와 고양시의 전략적 협력과 도의회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곽미숙 의원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임진왜란의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지만, 지금은 ‘박제된 유적’에 머물러 있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차세대 문화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곽미숙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역사공원’ 조성,△ 고양시와 경기북부 경제를 견인할 ‘체류형 관광지’ 개발,△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 조성 등이다. 곽미숙 의원은 “AR/VR 기반의 행주대첩 체험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로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교육청 협력 융복합 역사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타 지역의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경주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특구로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역사·음식·문화를 융합한 복합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행주산성 역시 이에 못지않은 상징성과 접근성, 경관을 갖춘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자원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는 이미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기초 검토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가 적극 협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법적 지정과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미숙 의원은 “문화유산은 단순히 보존의 대상이 아닌, 도민이 함께 체험하고 기억해야 할 살아 있는 자산”이라며 “경기도와 도의회가 선도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은미 의원, “PM 이용 문화, 이제는 ‘법률 제정’과 ‘공동책임’ 으로 풀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은 7월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이용과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대여업체뿐 아니라 이용자도 함께 책임지는 문화로 전환하고 관련 법률을 서둘러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PM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분별한 이용과 불법 주차, 잦은 사고로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내 불법 주정차 민원 대비 견인 실적은 극히 저조하며 대부분 시·군에서는 실질적 조치 없이 신고만 접수 중이다. 올해 5월까지 민원은 1만 4천여 건이나, 견인 조치는 208건에 그쳤다. 이 의원은 “국내는 대여업체 중심 책임 구조여서 이용자 자율 책임 의식 유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독일 베를린은 주차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중국 베이징은 지정 구역 외 주차 시 잠금 해제 불가 및 요금 지속 부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질서 있는 PM 이용을 위해서는 이용자 책임 강화와 함께 전용 주차장 확대, 명확한 시각적 안내 표시가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는 업체와 이용자가 책임을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자발적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PM은 미래 교통의 혁신이지만, 안전과 질서 없이는 시민의 불편과 위험만 커질 뿐”이라며 “국회는 법률을 조속히 제정하고 경기도도 제도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장민수 의원, “경기도 청년정책 전면 개편,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청년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의 정책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주요 시도 대비 열악한 청년정책 수행부서를 전면 개편해야 할 뿐 아니라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의 확대 및 안정화 추구를 비롯한 관련 인력 및 예산의 확충 등이 절실하다”며 경기도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년정책의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적인 면과 체계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를 주고 있으며 청년정책 통합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재단 통합설립 등 청년정책 전담기관 설치를 적극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성남시 및 의정부시 등 청년기본소득사업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높은 실효성을 담보하는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은 무조건성, 보편성, 정기성 등 핵심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향후 청년기본소득의 추진 방향은 경기도의 재정여건, 정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 장 의원은 생존수영을 위한 수영장 등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해 추진이 필요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지원 검토 등을 포함해 긴밀하게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경기도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024년 제373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9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회의에서 2024년 7월 ‘보호출산제법’ 시행에 앞서 경기도의 위기임신과 보호출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미혼모 자녀의 친부 책임 강화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과 회의에서 급식 제공에 따른 학생 건강 위해요소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급식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차오염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고 또한 조리실무사들의 급식 조리 환경개선으로 업무 경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인애 의원은 “고양시에 있는 고양초등학교 급식실의 노후화는 교체 주기를 넘겼다”고 밝히며 “낡은 급식시설 현대화에 관심을 두고 순차적으로 급식시설 환경개선을 위해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일자리 만족도 향상을 통해 경기도민의 사회서비스 이용 확대를 도모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민의 복지수준이 바로 경기도민의 행복수준”이며 “경기도민의 눈과 입이 되어서 도민의 민생을 살피겠다”며 2024년 제373회 첫 본회의 참석의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광범 도의원,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지난 16일 경기도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3개 부서간 협력 추진 계획에 관해 보고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가축분뇨의 자원화 실현을 통한 악취저감 및 친환경 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퇴비활용에 있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혁신과 장비 운용 지원 등의 사업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축산동물복지국 3개 부서가 협업해 유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러한 서 의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축산동물복지국 축산정책과를 중심으로 3개 부서가 협의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이 추진됐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축산동물복지국 축산정책과 이강영 과장,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 이완석 친환경정책팀장, 농업기술원의 환경농업연구과 소호섭 기후환경팀장과 기술보급과 김창모 작물보호팀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3개 부서가 협업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는 한 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적인 추진이 어려운만큼 3개 부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친환경 농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은 매우 보기드문 성과”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 뿐 아니라 시·군, 농·축협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경축순환농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의원은 농정분야의 탄소저감 및 친환경으로 전환과 이를 위한 농업인의 소득보전기반 마련을 위해 예산 및 입법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급식실 과밀로 인한 3교대 급식, 배고픔 호소하는 아이들 있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2월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학교 급식실이 과밀 상태라 학생들이 3교대 급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청이 관련해서 기준을 세워 급식실 확충을 위해 나설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신도시 지역인 다산신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호준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균질한 교육인프라가 아이들에게 제공되지 못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고 “다행히 교실 과밀 문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개선되고 있지만, 급식실의 규모가 그대로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급식실 과밀 문제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임태희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3교대로 급식을 하다보니 학생들이 급히 먹고 소화도 시키지 못한 채 수업을 받는다는 보고를 받아 참으로 안타깝고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학교 현장마다 사정이 달라 각 학교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급식실 확보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휴공간, 대체가능한 교실 등을 찾아 우선적으로 추진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제 지역구인 남양주시 다산동의 일부 학교에도 급식실 과밀 문제로 3교대 급식을 시행하고 있어서 일부 아이들이 집에 와서 학교에서 배고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모님들 입장에선 아이를 학교에 보냈는데, 학교에서 배가 고팠다고 호소하니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감께서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만이라도 급식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 주시고 적극적인 소통과 약속으로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며 교육감의 적극적인 약속과 대책수립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호준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양주 지역 교육인프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실 과밀 문제 해소 뿐만 아니라‘2024년 의정활동 목표’에 담겨 있는 △남양주 특수학교 초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특수학교 신설 지원’ 등 여러 남양주 지역 교육 현안 관련 임태희 교육감의 생각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경기도의원, “경기도박물관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19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된 ‘경기도박물관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임광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박물관협회는 지난 20년 동안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의 문화발전과 박물관·미술관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도록 큰 기여를 했다”며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자산이며 경기도박물관협회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의 권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를 통해 예산 수립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의원 연구회 최초로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를 설립하는 등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노력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똑버스, 휠체어·유아차 동반 도민에겐 ‘그림의 떡’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2월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똑버스가 휠체어·유아차를 동반한 도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단 10대에 불과한 저상형 똑버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회에 몇 안되는 뚜벅이 의원으로 똑버스가 너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도민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며 “대중교통의 이동권은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똑버스는 저상형이 10대에 불과해 휠체어를 타거나 유아차를 동반하는 도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원님 취지에 적극 동감하며 현재 도입된 136대의 똑버스 중 저상버스로 도입된 10대는 가능한 선에서 모두 도입한 것이다”며 “올해 똑버스를 261대로 늘릴 계획인데 어떤 모델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저상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지사님의 의지와 노력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만, 애초부터 저상형으로의 개조 여부를 차량 도입단계부터 검토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의견을 밝힌 후, “관련해서 지사께서 분명한 계획을 제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분명한 이행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도정질문 종료 뒤 일각으로부터 제기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 콜택시 사업 확대가 더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장애인 콜택시 사업 확대도 필요하지만, 저상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애통합사회 구축 차원에서 중요하고 이에 더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 가족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똑버스의 저상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호준 의원은 탄소중립·비용절감 등을 위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경기융합타운 입주 기관의 통근버스 통합 운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근버스 통합운영은 노선의 다양화, 주차문제 해결, 화석연료 절감이 가능하다며 경기융합타운 입주 기관의 통근버스 통합운영을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2월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조성환의원은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체감도 높은 입법활동과 발로 직접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 ‘제14대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됐다. 조성환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 ‘경기도 정신건강검진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 대표발의 16건, 공동발의 417건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했으며 전문적인 도정질의 및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한 바 있다. 조성환 의원은 “도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발맞춰 걸으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며 “도민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략하고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창식 도의원, “국방부는 남양주 ‘깜깜이’부대이전 사과하고 주민협의해야” [금요저널] 김창식 도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남양주시 별내면으로의 수송부대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의 ‘밀실행정’, ‘깜깜이 행정’을 지적하며 주민불안 등에 대한 해법 제시와 공식적인 주민협의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창식 의원, 남양주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포천시 동교동에 위치한 수송부대를 남양주시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부대의 이전계획을 2017년 3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했고 2020년 3월 ~ 2023년 8월 기간동안 설계와 단가적정성의 검토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일대에 부대 이전을 위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부대가 이전하게 되면 현재 HET, 버스 등을 비롯한 60여대의 차량이 옮겨오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별내면 주민을 비롯한 남양주 시민은 물론, 인허가권 관청인 남양주시와도 어떤 정보공유나 협의가 없었고 심지어는 접경지역에 대해 상시적인 협력 채널을 운용하는 경기도와도 어떤 협의가 없는 말 그대로 ‘밀실’, ‘깜깜이’ 상황으로 정상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부대가 이전할 별내면 용암리 일대는 도로가 좁아 HET와 같은 대형 수송트레일러가 다니기에 매우 위험하다. 게다가 갓길이 없는 구간도 있어 제2의 미선이·효순이 사고가 날까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창식 의원은 “국방과 안보상의 이유로 부대의 이전은 필요할 수 있지만, 모든 불합리한 과정까지 정당화하지는 못한다”며 국방부의 밀실행정에 대한 지적과 공식적인 주민협의 개시를 강력 촉구하면서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도 남양주 시민의 불편과 불안에 대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의원, 도 인사정책, 교육청 늘봄학교 등 도정질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 인사정책의 문제점 ▲도의원을 경시한 지역방문 ▲도내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 촉구와 직접 창단에 대한 우려 ▲대표도서관 태양광시설의 3세대 최신 기술 도입 촉구 ▲확대되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에 대비한 준비사항 ▲학교구성원 사이의 갈등 완화 방안 등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선희 의원은 “지사께서 지역을 방문하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역구 도의원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고 지사께서 몸담고 계시는 정당의 국회의원과 소속 시의원만 만나고 오는 행태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지사께서 정치적 목적의 행사에 참석하시는 것은 보기에 따라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소 지역을 방문할 때는 지역구 도의원님께도 꼭 일정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는데 꼼꼼이 챙기지 못한 것 같다”며 “의원님 지적대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한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직했고 억울한 게 많았던지 퇴직하자마자 진정민원을 내는 사상초유의 일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민원인에 따르면 자신이 표적감사와 산하기관 발령 협박 등을 당했고 견디다 못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자신은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고 하는데 이 같은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도 인사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김동연 도지사는 “표적감사를 한 적도 없고 퇴직을 종용한 적도 없다 기관장으로서 인사를 오래 해왔지만 잡음이 없을 수는 없다”며 “인사권자로서 책임 회피를 하지 않고 의원님의 취지를 충분히 감안해 앞으로 더 유의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김 의원은 “공무원들 입에서 지사님의 인사원칙이 나이 든 사람 나가라, 중앙부처 출신 우대, 직열·직급 파괴라고들 얘기한다”며 “공무원들이 승진을 통해 꿈을 키워야 하는데 오히려 승포자로 전락한다면 조직기강이 와해될 수 밖에 없다”며 명확한 인사원칙을 제대로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내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오케스트라들이 있는데 대부분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에서 이런 곳을 발굴해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직접 관립으로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하더라도 6~70명 규모의 정식 오케스트라 규모도 아닌 20명 내외 챔버수준이 될 것이 뻔하고 단원 모집부터 예술인 평정에 이르기까지 고민해야 할 것이 정말 많다”며 “지사 퇴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오케스트라가 될 수 없다면 마땅히 제고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 2세대 기술로 건립될 예정인 대표도서관의 태양광시설이 올해 준공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3세대 기술을 외면한다면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안전성과 지역주민 친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기술을 갖춘 시설로 시공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계의 주요 현안인 유보통합, 늘봄학교, 학교업무효율화 등에 관해 질문했다. 질의에서 김 의원은 “학부모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늘봄학교가 확대되어 가고 있지만 누가 업무를 할 것인가를 두고 학교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감께서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교육부와 협의하면서 정책을 함께 만들고 계는데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시겠지만 유보통합과 늘봄학교에 체계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며 교육청 내의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도청 체육진흥과와 보육정책과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칭찬했는데 지사께서 지향하는 인사원칙에는 이렇게 적극적인 직원들이 우대받아야 한다며 도민의 시선에서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배려를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소방관 19명 道의회 방문 [금요저널]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소속 소방관들이 19일 국내 의정활동의 내용과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자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소방관들은 본회의를 방청하고 체험형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를 관람하며 의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도의회를 찾은 메트로마닐라 소방본부 소속 나훔태로자 준장과 로넬 말테조 대령 등 소방관 19명은 1시간 여 동안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소방관들은 먼저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의 ‘의회 소방안전 지원정책 소개’를 청취한 뒤, 본회의장에 입장해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했다이들은 경기소방시스템에 대한 안 위원장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 깊게 듣는 한편 본회의장 내부를 살펴보고 의사 일정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관람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어 청사 1층에 있는 경기마루로 자리를 옮긴 소방관들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홍보시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마루 견학일정은 ▲인포메이션 코먼스: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디지털 체험관: 도의회 역사와 성장기록 관람 ▲본회의 체험관: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체험 순으로 이뤄졌다. 소방관들은 대형 터치모니터로 구성된 ‘아카이브 체험 테이블’에 손을 대고 조작하며 의회 상징물과 변천사, 친선교류 등의 주요 의정정보를 검색했다. 또, 모형과 사진, 영상으로 도의회 청사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필리핀 소방관들이 가장 큰 흥미를 보인 일정은 ‘모의 본회의’였다. 이들은 ‘해외 소방장비 지원’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표결하며 실제 본회의와 같은 방식의 모의 본회의에 적극 참여했다. 나훔태로자 준장은 “이번 견학으로 경기소방시스템과 한국의 지방의회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즐거운 체험 과정을 통해 선진 소방시설 외에도 여러모로 벤치마킹할 점이 많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의회는 첨단 기술과 다양한 연출방식을 도입해 도의회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도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도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마루는 2022년 3월31일 개관한 체험형 의정홍보관으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중국 웨이팡시 공무원, 케냐 바링고주 대표단, 대만 국제청소년회의소 관계자 등 다수의 해외 방문객이 경기마루를 관람했으며 1년 간 총 관람객 수는 2만4천 여명에 달한다. 견학·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도민참여→견학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