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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_의원_노후_학교_시설_규모와_노후도_맞춘_지원책_강구해야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행정국, 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 40년 이상 노후 학교의 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책마련을 촉구했다.문승호 의원이 행정국과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준공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는 총 518개교 로 집계됐으며 노후 학교 내 학급이 편성된 일반교실의 비중은 평균 28.5%로 나머지 71.5%의 공간은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교무실·행정실 등 기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문 의원은 “1970~80년대 인구 성장기에 준공된 곳들인만큼 시설 평균 연면적 8천㎡, 건축면적 약 3천㎡, 50개 공간 등 대규모로 조성됐다”며 “하지만 최근 인구 변화로 평균 학생수는 300명대, 평균 학급도 15개로 줄어들어 유휴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최근 3년간 노후 학교에서 지출한 시설비는 7,186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대규모 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지만 현행 기본운영비가 교당 학급·학생수에 비례해 책정되다 보니 시설 대비 학급수가 적은 노후 학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문 의원은 “똑같은 500명 규모 학교여도 신설학교의 경우 시설 유지·관리비지출이 필요하지 않아 다른 분야에 예산 활용이 가능하다”며 “내년도 예산 수립 시 노후 학교 대상으로 면적 및 노후도에 비례한 예산 책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노후 학교 내 유휴건물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학생수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노후 건물들이 외관상·안전상 문제, 관리에 부담으로 인해 철거 논의가 대두되지만 공유재산이기 때문에 준공 40년 이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철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문승호 의원은 “사용하지 않을 건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일선 학교들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준공 40년이 경과되지 않더라도 학교 구성원들의 부지 및 건물 활용 의견에 더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8일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으로 인한 모든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선감학원은 해방이후 부랑아 강제수용소로서 폭력과 인권 유린이 자행되어 아픈 과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고 밝히며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해발굴을 위해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 거주 피해자만 지원해 논란이 되었던 점을 언급하며 폭 넓은 보상과 지원을 위해 국회, 정부와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 위원장은 현재 조례를 통해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해 병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약제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개토제에 참석했으며 “선감학원과 같은 인권 유린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 인권 정책의 기본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말하며 소관 위원회 위원으로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는 안산시 선감동 일대에 약 150기가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5년 8월까지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 이후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을 거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설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방성환 의원은 8일 포천여성회관에서 열린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축산 농가 환경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총 3회에 걸쳐 한육우·낙농, 가금, 양돈 분야로 나뉘어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 사육방법, △축산 전문 유튜브 채널 운영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산농가 세무상담, △축산환경 관련 인증 상담, △친환경 축산자재 홍보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세미나가 경기도의 축산 농가들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경제적인 성과를 이루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또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이번 세미나에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하시면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광명시 유도 꿈나무들 우수한 성적뒤에 열악한 훈련환경 안타까워. 지원위해 힘쓰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이 6일 광명시 광운중학교를 방문해 광문중학교 유도부, 광명초등학교 유도부, GP유도멀티짐, 파이널유도멀티짐 등 광명시 유도팀들과 광명시유도회 임원 및 엘리트 유도 학부모가 모인자리에서 정담회를 개최했다. 최민 도의원은 이날 광운중학교 유도실을 방문해 엘리트 유도 하계 합동 훈련의 현장을 시찰하며 광명시 유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광명시유도회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종합성적 2위를 비롯해 2024년 청풍기 유도대회 금메달, 용인대총장기 전국 유도대회 은메달, 교보생명 전국 유도대회 은메달등 최근 우수한 입상 성적을 알리며 학생들의 경기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유도회 염윤선 회장은 “광명시는 애틀랜타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 선수 등 우리나라를 빛낸 유도 선수가 배출된 곳으로써 그 길을 따라 유도선수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가 현재도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엘리트 유도 선수들이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훌륭한 유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비 및 차량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태”고 전했다. 이어 엘리트 유도 학부모는 “유도가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닌 서로의 도복 깃을 잡고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상대방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겪으며 성장한다”며 “유도를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지원이 부족해 시합 출전수를 줄여야 하고 차량 이동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광명시 유도회 관계자는 “광명시는 현재 초·중등에서만 유도부가 있고 고등학교 유도부가 부재한 상태이므로 고등학교 유도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보다 앞서 더 절실한 부분은 그동안 받아오던 지원이 중지되어 훈련비 부족과 차량 운영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광명시유도회와 학부모들의 기부금과 봉사 등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원의 시급함을 알렸다. 최민 도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많은 현황을 듣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훈련을 해보니 광명시에 초·중등 유도가 고등학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팀이 신설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광명시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의견을 남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 조속히 해결”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지난 5일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그리고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회의에서 성남시는 25년 10월경에나 나올 용역이 좋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고도제한으로 재산권등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 그때까지 마냥 기다려 달라고 하지 말고 혹여 용역 결과가 기대에 못미쳤을 때를 대비해 플랜 2 방안도 미리 세워놔야 하지 않냐 그리고 고도제한 담당부서 도시주택 국장이 최근 3개월 동안 2번이나 바뀌면서 행정에 아쉬움을 토했다. 주민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강서구청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법을 자세히 확인하고 벤치마킹 하고 국방부를 조속히 만나 협조 및 해결책을 위해 노력할 것 그리고 기부채납, 비율완화, 허용용적율조정, TDR검토 시행을 제안했다. 또한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서울공항 활주로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고도제한 규제에 반영했어야 하나 현재까지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1기 신도시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통과 되면서 재건축이 곧 시행된다”며 “1기 신도시 어디에도 없는 고도제한으로 분당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도시균형발전, 재산권등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어, 민생의 억울함이 없도록 조속히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도시주택국장은 “고도제한 규제완화를 위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및 관계 공무원 외에 이경연, 김정수, 이보림, 조인득, 구정숙, 엄선근, 조윤선, 홍두진, 박희자 등 주민 9명도 함께 했다. 이서영 의원은 당선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성남시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경기도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육성위해 예산증액 필요성 당부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6일 '경기도 의료산업 발전 방안 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 실무자와 의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난달에 열린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세미나 이후, 경기도 의료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경기도의 지원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지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의료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의료산업은 단순히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더욱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또한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투자"라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의 책임자 및 실무자들과 분당서울대병원 황유진 교수, 장순정 파트장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의료산업과 관련된 폭넓은 토론을 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의료산업 지원 부서 간 협업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수해로 인한 파주시 농지 피해 현장 찾아 대책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장마로 피해를 입은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를 직접 찾아 효과적인 복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7일 경기도, 파주시, 군부대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고 의원은 “군부대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로 인해 토사가 흘러 내려와 해당 지역의 밭이 전부 유실됐고 군부대 역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피해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배수로는 1990년대에 설치되어 비가 많이 오면 매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경기북부도로과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 보수를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10억 이상의 비용이 예상되므로 문제가 있는 구간인 만큼 해결방안을 찾아 필요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파주시 관계자는 “유실된 농지 복구를 진행하고 경기도와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월 58명에서 7월 128명으로 2.2배 이상 늘어나며 유행세가 커지고 있어, 경기도가 여름철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26주차(6월) 총 58명에서 27~30주차(7월) 총 128명으로 늘어났다. 19~22주차(5월) 47명보다도 많이 늘어난 수치다. 주차별로도 19주차(5월 첫째주) 6명에서 27주차(7월 첫째주) 17명, 30주차(7월 넷째주) 6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청+전경(1)(13)]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유행했던 JN.1이 주춤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KP.3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KP.3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기침, 38℃ 이상 열, 두통,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오심․구토 등이 나타난다.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조치방법으로 ▲스스로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항원 검사 실시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이다. 코로나 증상 중 호흡곤란,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전에 없던 혼란한 증상, 깨어나지 못하거나 의식이 혼미한 경우, 피부, 입술 또는 손발톱 바닥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 외에도 심각하거나 우려가 되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연락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 기저질환자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중증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48~72시간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 폐렴으로 진행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향후 경기도는 10월 11일 이후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 밀도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나 수면 부족을 피해야 하며, 철저하게 손을 씻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광률 위원장, 시흥 관내 초중고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지난 8월 2일 여름방학 중에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흥장현초, 시흥매화초, 소래초, 시흥매화중, 시흥매화고 등 시흥 관내 학교 다섯 곳 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도 함께해 △ 방학 중 공사 현황 △ 그린스마트스쿨 지정교 진행 상황 △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별로는 시흥장현초의 경우 학교 숲과 어린이놀이시설과의 연계 요청, 시흥매화초는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지원을 위한 드롭존 설치, 소래초는 그린스마트스쿨 공사로 인한 체육활동 시설 미비 해소, 시흥매화중과 시흥매화고는 원도심 학교의 교원 가점 부여 및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 다양화 필요성 등을 요청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현장에서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으며 오늘 청취한 각 분야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광률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제11대 전반기에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 7월 제11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어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반도체 공유대학으로 산업현장이 원하는 인재 양성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7일 평택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유대학 사업’ Kick-off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회의는 반도체 공유대학 사업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서현옥 도의원과 전재억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영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장, 기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반도체 공유대학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유대학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및 인력공급망 안전화를 위해 특화된 연구 장비 등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참여 기업 등이 공동 활용해 실습 위주의 반도체 관련 공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끝으로 서 의원은 “반도체 공유대학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기업의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키워내는 것이 핵심 과제”며 “저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반도체 인재양성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 5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경기도 반도체 산업현장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의 설립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 조속히 해결”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지난 5일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그리고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회의에서 성남시는 25년 10월경에나 나올 용역이 좋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고도제한으로 재산권등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 그때까지 마냥 기다려 달라고 하지 말고 혹여 용역 결과가 기대에 못미쳤을 때를 대비해 플랜 2 방안도 미리 세워놔야 하지 않냐 그리고 고도제한 담당부서 도시주택 국장이 최근 3개월 동안 2번이나 바뀌면서 행정에 아쉬움을 토했다. 주민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강서구청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법을 자세히 확인하고 벤치마킹 하고 국방부를 조속히 만나 협조 및 해결책을 위해 노력할 것 그리고 기부채납, 비율완화, 허용용적율조정, TDR검토 시행을 제안했다. 또한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서울공항 활주로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고도제한 규제에 반영했어야 하나 현재까지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1기 신도시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통과 되면서 재건축이 곧 시행된다”며 “1기 신도시 어디에도 없는 고도제한으로 분당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도시균형발전, 재산권등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어, 민생의 억울함이 없도록 조속히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도시주택국장은 “고도제한 규제완화를 위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및 관계 공무원 외에 이경연, 김정수, 이보림, 조인득, 구정숙, 엄선근, 조윤선, 홍두진, 박희자 등 주민 9명도 함께 했다. 이서영 의원은 당선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성남시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